• 제목/요약/키워드: 여자고등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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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교사의 저작권 수업 방식이 고등학생의 저작권 지식과 태도에 미치는 영향 연구 (A Study on the Effects of Teaching and Learning Methods by Teacher Librarian on Knowledge and Attitude of High School Students in Copyright Education)

  • 오지민;김기영
    • 정보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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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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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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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사서교사가 제공해야 할 정보활용교육의 일부로서 저작권 교육 관련 자료를 새로 개발하였다. 그리고 Jigsaw 협동학습법을 적용하는 집단과 강의식 교수법을 적용하는 집단, 아무런 수업을 하지 않는 집단으로 나누어 수업을 진행하였다. 수업이 끝나고 교수법이 고등학생들의 저작권 지식 및 저작권 태도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함으로써 보다 더 효과적인 저작권 수업 방식을 모색하려 하였다. 실험 결과 저작권 지식 부분에서는 Jigsaw 협동학습법이 가장 높은 교육적 효과를 보였으며 저작권 태도 부분에서는 Jigsaw 협동학습법이 실천적 태도 부분에서 강의식 교수법보다 더 높은 교육적 효과를 나타내었다.

여자 고등학생들의 월경주기에 따른 스트레스인자 지각 및 정신병리 (Perceived Stressor and Psychopathology during the Menstrual Cycle in High School Girls)

  • 고경봉;현태영;구민성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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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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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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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는 청소년 여성에서 월경전기, 월경기, 월경후기간 스트레스인자 지각 및 정신병리를 비교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여자 고등학생 341명(인문계 164명, 예능계 177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평가도구는 스트레스인자 지각 및 정신병리를 평가하기 위해 global assessment of recent stress(GARS) scale과 symptom checklist-90-revised(SCL-90R)를 이용하였다. 월경기보다 월경전기 및 월경후기 중에 관계의 변화에 관련된 스트레스인자 지각점수가 각각 유의하게 더 높았다. 그러나 세 기간 중 정신병리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한편 인문계 학생들이 예능계 학생들보다 일상생활의 변화유무에 관한 스트레스인자 지각점수는 물론 강박증 척도접수와 positive symptom total(PST) 점수가 유의하게 더 높았다. 결론적으로 일부 스트레스인자지각이 월경기보다 월경전기 및 월경후기 중에 더 현저할 가능성이 높으나 정신병리는 월경주기와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청소년 여성들의 정신병리가 월경주기 이외의 다른 변수들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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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 수학교육에서의 불평등 요인 분석 (Development a Model for 'Factor Analysis of Inequality on Mathematics' and Inequality of Secondary Mathematics)

  • 이강섭;박용범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E:수학교육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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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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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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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중등학교 수학 학업성취의 불평등의 주요 요인이 무엇인지 분석할 수 있는 모델을 퍼셀(Persell)의 '교육 불평등 요인 분석 모형'을 변형하여 '수학 학업성취 불평등 요인 분석 모형'을 개발하였으며, 성취 목표이탈 지수를 활용하여 학생들의 수학 학업성취에서의 불평등 요인을 분석하였다. 분석 대상은 중학교 3개교(중소도시: 2, 광역시: 1)와 고등학교 2개교(위성도시, 특별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조사 방법은 본 연구 목적에 맞도록 작성한 설문조사와 2005년도 1학기 중간고사, 기말고사의 자료를 수집하여 불평등 요인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는 중등학교 학생의 경우 수학 학업성취 불평등 요인은 사교육과 부모의 학력, 지역과 성별, 학교제도로 나타났다. 수학 학업성취와 가정경제, 부모학력, 사교육 순서로 높은 상관관계를 갖고 있으며, A중학교 남학생과 E여자고등학교를 제외한 모든 학교에서 사교육이 수학 학업성취에 대하여 유의미 ($16.6{\sim}27%$)한 영향을 주고 있으며, D고등학교에서 부모학력과 가정경제가 수학 학업성취에 대하여 유의미(18.5%)한 영향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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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사 과목의 전통 천문의기 학습을 위해 필요한 학습 요소 및 관련 성취기준 위계성 분석 (Hierarchy Analysis of Learning Elements and Related Achievement Standards for Traditional Astronomy in the History of Science Subject)

  • 이종택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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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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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9-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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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고등학교 과학과 진로선택과목 중 하나인 과학사 과목에 대한 학생들의 선택률이 낮은 문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과학사 과목의 한국의 전통 과학 단원에서 다루는 전통 천문의기 9종과 관련한 학습 요소 및 성취기준을 분석하여 내용의 적합성과 위계성을 분석하였다. 이러한 분석 결과를 토대로 학년군을 달리한 과학과 교육과정에서 각각의 천문의기를 교수·학습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출발점으로 하여, 전통 천문의기와 관련된 구체적인 성취기준 또는 탐구 활동을 개발하는 후속 연구가 이루어질 수 있다면 한국의 전통 과학문화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제고할 수 있고, 더 나아가서 과학사 과목에 대한 학생들의 선택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청소년의 학업동기 발달 (The Development of Academic Motivation Among Korean Adolescents)

  • 김아영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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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_s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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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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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이 논문에서는 한국 청소년의 학업동기가 어떤 양상으로 발달하는 가를 탐색하기 위하여 학업동기에 핵심적인 영향을 미치는 지각된 유능감과 자율성 개념을 중심으로 중학생과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수행한 경험적 연구 논문들을 검토하였다. 지각된 유능감은 자기효능감 이론과 기대-가치이론, 자기결정성이론에 기초한 연구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자율성은 내재동기이론의 하나인 자기결정성이론에 기초한 연구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들을 종합한 결과, 초등학생시기부터 중학교로 올라가면서 유능감은 감소하다가 고등학교로 가면 약간 증가하거나 변화가 없는 경향을 나타냈다. 자기조절 유형 별로 확인한 자율적 동기 역시 중학생들의 발달 상태가 초등학생에 비해 퇴보된 것과 같은 결과를 보였다. 모든 연령 수준에서 내재동기가 낮고 확인된 조절 동기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학년이 올라감에 따라 무동기 경향이 높아지는 결과가 나타났음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 논의하고 후속 연구와 교육현장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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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학교 체육프로그램의 재미거리 분석 (An Analysis of Fun Distance of Visually Impaired School Physical Education Program)

  • 심지훈;이승찬;허문영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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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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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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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시각장애학교 고등학생들이 체육프로그램에서 느끼는 재미거리를 살펴보는데 있다. 전국 시각장애학교 12개 중 10개 시각장애학교의 고등학생(남학생 122명과 여학생 102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사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도구는 개방형 설문지이며 질문 내용은 "체육프로그램에서 어떤 점이 가장 재미있는지 세 가지만 간략히 적으세요"로 연구대상자의 생각을 보다 자유롭게 밝힐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자료 분석은 빈도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첫째, 시각장애학교 남자고등학생들은 유능성 요소(통제-자기) 영역에서는 '체력을 기를 수 있어서', 유능성 요소(통제-타인) 영역에서는 '선생님이 칭찬해서', 움직임 관련요소(경쟁) 영역에서는 '골볼', 비수행 요소(상황, 환경) 영역에서는 '자유시간 때문에'의 반응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둘째, 시각장애학교 여자고등학생들은 유능성 요소(통제-자기) 영역에서는 '스트레스가 풀려서', 유능성 요소(통제-타인) 영역에서는 반응을 보이지 않았고, 움직임 관련요소(경쟁) 영역에서는 '다양한 운동을 할 수 있어서', 비수행 요소(상황, 환경) 영역에서는 '자유시간 때문에'의 반응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셋째, 시각장애학교 성별 간 고등학생들의 체육프로그램 재미거리 비교분석에서 눈여겨볼 점은 유능성 요소(통제-자기) 영역에서는 남학생은 건강과 체력증진에 관심을, 여학생은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수단으로 생각하며, 유능성 요소(통제-타인) 영역에서는 남녀학생 모두 낮은 반응으로 이는 남녀학생 모두 체육프로그램에서 외적인 것보다 내적인 것을 추구하고 있었다. 움직임 관련요소(경쟁) 영역에서는 남학생은 특정종목, 여학생은 다양한 운동을 할 수 있는 기회에 높은 반응을 보였으며, 비수행 요소(상황, 환경)에서는 남학생, 여학생 모두 자유시간 때문에 체육수업이 재미있다고 반응하였다. 앞으로 더 많은 학교 체육프로그램에서의 재미거리를 찾아내려는 연구를 통해 체육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이 느끼는 재미거리를 연구함으로써 학생들의 수업 참여를 극대화하고 과제에 대한 동기 수준을 높일 수 있는 실제적인 방안을 탐색하고 교육과정의 실행적 측면, 즉 체육교육이 제공하는 교육적 가치가 교사와 학생의 사고 및 행동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체육교육 현장에서 실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 내용과 운영방법이 제시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서울 지역 여자고등학생의 주중과 주말의 식품 및 영양소 섭취에 관한 연구 (The Food and Nutrient Intakes on weekdays and weekends Among High School Girls in Seoul)

  • 박소현;이정숙;홍희옥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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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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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3-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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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서울지역의 여자고등학생 196명을 대상으로 주중과 주말의 식품 및 영양소 섭취 실태에 따른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끼니별 결식률은 아침 결식률이 가장 높았으며 주중과 주말 결식률을 비교해 보면 아침과 점심의 결식률이 주중에 비하여 주말에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난 반면 저녁 결식률은 주중이 주말에 비하여 유의하게 낮았다. 2) 1일 평균 식품섭취량은 총 식품이 1,327.6 g, 식물성식품 800.5 g, 동물성 식품 425.8 g 이었으며, 총 식품섭취량과 식물성 식품섭취량은 주말에 비해 주중에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외 감자류, 두류, 채소류, 버섯류, 해조류, 어패류, 유지류 및 양념류의 섭취량 역시 주말에 비해 주중에 유의적으로 높게 섭취하였으나, 과일류와 음료섭취는 주중보다는 주말에 유의적으로 높았다. 3) 1일 총 식품섭취가짓수는 하루 평균 20.5 가지를 섭취하였고, 주중에 23.3 가지, 주말에 15.1 가지로 주말에 비해 주중에 식품섭취가짓수가 유의적으로 많았다. 다소비식품은 쌀, 우유, 돼지고기, 배추김치, 닭고기 순으로 조사되었고, 상위 2위까지는 주중과 주말에 따른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주중에 비해 주말에 피자, 콜라, 라면과 같은 인스턴트식품이나 패스트푸드가 상위 10위 내 포함되었다. 4) 영양소섭취량은 1일 평균 에너지가 2,244.9 kcal, 단백질 89.0 g, 지방 72.6 g, 탄수화물 311.2 g을 섭취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지방은 주중보다 주말에 유의적으로 높게 섭취하였고, 탄수화물, 섬유소, 인, 철, 나트륨, 칼륨, 비타민 A, 나이아신, 엽산 및 비타민 C 섭취는 주말에 비해 주중에 유의적으로 높게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섭취량에 대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섭취비는 1일 평균 55.4% : 15.8% : 28.8% 이였고, 주중은 56.8% : 15.8% : 27.4%, 주말은 53.6% : 15.8% : 30.7% 이였다. 주중과 주말 모두 탄수화물에 대한 섭취비는 60% 이하 수준이었고, 지방은 27% 이상의 높은 수준이었으며, 탄수화물은 주중에, 지방은 주말에 유의적으로 높게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 한국인 영양섭취기준에 따른 섭취비율을 보면 에너지는 1일 평균, 주중 및 주말 모두 필요추정량의 82~89%를 섭취하였으며, 식이섬유, 칼슘, 칼륨, 비타민 C, 리보플라빈 및 엽산의 섭취량은 한국인 영양섭취기준 중 권장섭취량 및 적정섭취량의 75% 이하 수준이었다. 주말보다는 주중의 섭취비가 다소 높았으며, 식이섬유, 인, 철, 칼륨, 아연, 비타민 A, 비타민 C, 나이아신 및 엽산은 주말에 비해 주중의 섭취비율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6) 식사의 질을 평가할 수 있는 MAR을 보면 1일 평균 0.77이었고, 주중 0.84 주말 0.70으로 주중에 비해 주말에 유의적으로 낮았다. 이상의 연구 결과에서 서울지역 여자 고등학생은 주중에 비해 주말에 불규칙적인 식생활을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식생활의 규칙성을 평가할 수 있는 결식률도 주중보다는 주말이 더 높았고, 식사의 다양성을 평가할 수 있는 식품섭취가짓수는 주말보다 주중이 더 많아 주중과 주말의 식행동에 많은 차이가 있었다. 또한 식사의 질을 평가할 수 있는 MAR 역시 주말에는 0.70로 주중의 0.84에 비해 낮은 수준이어서 영양소섭취상태가 주중보다는 주말에 문제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식이섬유, 칼슘, 칼륨, 비타민 C, 리보플라빈, 엽산의 섭취 부족을 초래하여 급속한 성장이 이루어지는 청소년기에 성장의 불균형과 체력저하를 초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청소년의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이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균형 잡힌 영양소섭취의 중요성에 대한 영양교육이 필요하다고 본다.

여고생들의 미래 직업과 연계된 정보과목에 대한 인식 분석 (Analysis of the recognition of Information subjects related to future profession of high school girls.)

  • 장혜주;김자미;이원규
    • 컴퓨터교육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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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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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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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4차 산업 혁명으로 인한 직업위기에 대처하고 적응하기 위해서 인력 배출이 필요한 때이다. 본 연구는 여성들의 SW분야에 대한 적응력을 고려하여 여고생들의 정보과목과 프로그래밍 언어 인지 여부를 측정하고 미래 진로 교육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 목적 달성을 위해 여고생 300명을 연구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결과, 정보과목을 배운 시기가 빠르고, 컴퓨터 자격증을 보유했으며 프로그래밍 언어를 인지하는 학생일수록 컴퓨터에 대해 자신감을 보였고, 프로그래밍 언어를 인지하는 학생이 정보관련 직업을 더 선호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상관관계 분석 결과, '자신감'과 '선호도' 요인에서 '선호도'와 '동기' 요인에서 높은 상관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는 미래에 여학생들이 컴퓨터 관련 직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진로 교육에 대한 강조와 정보과목의 교육 시작 시점에 대한 중요성을 제시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혈액 순환 모형 기반 수업에서 고등학생들의 개념 변화 분석 (Analysis of High School Students' Conceptual Change in Model-Based Instruction for Blood Circulation)

  • 김미영;김희백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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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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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9-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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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이 논문의 목적은 혈액 순환 모형 기반 수업을 적용한 후에 11학년 학생들의 개념 변화를 다차원적 틀로 분석하는 것과 개념 이해를 향상시키기 위한 교수 전략에 대한 시사점을 찾아내는 것이다. 그 모형 기반 수업은 4차시로 구성되었다: (1) 혈액 순환에 관한 과학사를 적용하여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하는 도입 부분, (2) 쥐의 해부 실험, (3)심장의 자동 박동에 관한 비디오 자료, (4) 혈액 순환의 경로 모형 구성하기 활동. 사전 검사, 사후 검사, 면담 자료에 근거하여, 학생들의 혈액 순환 경로 모형을 구분하였고, 혈액 순환 개념에 관한 학생들의 존재론적 속성과 개념 지위를 조사하였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수업 후에 혈액 순환의 경로와 그 혈액 성분의 변화를 정확히 기술하였다. 그러나 그 모형 구성하기 활동은 심장에 연결된 각 기관으로의 혈류량 분배와 혈액과 조직세포 사이의 물질 교환 기작의 이해를 향상시키는데 충분하지 못했다. 면담에서 학생들이 언급한 개념 지위 요소 분석을 통해, 학생들의 개념 이해에 어떤 개념 지위 요소가 도움을 주는지, 잘못된 개념 지위 요소는 무엇인지, 잘 사용되지 않는 지위 요소는 무엇인지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 학생들의 각 개념 지위 획득은 혈액 순환 개념에 대한 어떤 존재론적 속성을 갖는가에 따라 달라짐을 발견하였다. 이런 연구 결과는 혈액 순환과 같은 평형 범주의 개념 변화률 촉진하기 위한 교수 전략을 고안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고등학생의 정신건강 및 문제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사회인지진로이론에 근거하여 (Factors Affecting Mental Health and Behavioral Problems in High School Students: Based on a Social Cognitive Career Theory)

  • 손해경;이혜정;김미영
    • Child Health Nursi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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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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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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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본 연구는 사회인지진로이론에 입각하여 우리나라 고등학생의 정신 건강 및 문제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방법 본 연구는 2013년 11월 18일부터 29일까지, S시에 소재한 인문계 고등학교 재학생 384명(남자 186명, 여자 198명)을 대상으로 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도구는 개인 배경 변인, 진로 관련 변인(진로장벽, 학습경험, 자기효능감, 결과기대, 진로미결정), 정신건강 및 문제행동에 관한 자기기입식 설문지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 21.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기술통계, 상관관계 및 다중 회귀분석을 하였다. 결과 다중 회귀분석 결과, 개인적 변인으로 스트레스 인지(t=5.12, p < .001)와 평상시 건강상태(t=-4.08, p <.001), 배경적 변인으로 학업성적(t=5.46, p <.001), 진로 관련 변인에서 진로장벽(t=10.57, p <.001)이 정신 건강 및 문제행동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결론 고등학생의 정신건강 및 문제행동의 영향요인으로 개인 배경 변인과 함께 진로장벽을 확인하였다. 특히, 진로결정은 발달과정 동안 지속적으로 영향을 받으므로 진로를 선택하는 청소년 후기에 이를 고려한 예방적, 중재적 접근이 필요하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청소년의 정신 건강 및 문제행동 수준을 개선하기 위한 중재 개발과 학교보건 및 실무에의 적용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