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여성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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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기여성의 문화복지로서 한국무용의 효과성에 관한 연구 (Study of an Effect of Korean Dance for Middle-Aged Womens as a Culturel Welfare)

  • 배나래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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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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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6-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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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중년기여성의 문화복지로서 한국무용의 효과성에 대한 연구이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질적인 접근(qualitative approach)하였고, 자료 수집기간은 2016년 2월 10일에서 2016월 4월 1일까지였으며, 자료수집방법은 심층면담을 주로 사용하였다. 연구결과는 문화복지로서 한국무용에 참여하는 중년기 여성은 첫째, 정서적 영역 측면에서 자아성취와 사회소속감을 느꼈고, 중년기 우울증을 해소하여 심리적 안정에 많은 효과를 보았음을 알수 있었다. 또한 자율성과 생산성이 떨어진 연구대상자들은 한국무용 참여를 통한 자존감 회복에 큰 효과가 나타났다. 둘째, 운동영역으로서의 한국무용은 한국전통음악과 함께 동작을 표현함으로써 대근육과 소근육을 강화를 하여 평소 쓰지 않던 근육을 활용했다. 중년여성들은 평소 앓고 있었던 신체증상이 완화됨을 경험하였고, 이는 운동반경을 넓힘에 따라 전반적 운동기능이 향상되었다고 볼 수 있다. 셋째, 인지적 영역 측면에서 한국무용 중 친숙하고 익숙한 한국음악의 멜로디가 기억과 회고의 기회를 주며 중년기 여성의 어머니, 할머니가 좋아했던 음악을 들으면서 편안한 시절의 회상력을 증진시킬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사회적 영역에서 한국무용은 음악과 동작을 통해 대상자 스스로를 수용하여 주고, 관계 속에서 느낀 고립과 갈등을 극복할 수 있는 매개체의 역할을 수행한다고 하였다. 또한 사회공동체의 일원으로 익힌 한국무용을 지역사회에 환원함으로 해서 지역사회와의 연계로 인한 자아실현도 하게 되었다.

기질적 성격요인과 국소 뇌포도당대사의 상관연구: 성별에 따른 차이 (Metabolic Correlates of Temperament Factors of Personality)

  • 박현수;조상수;윤은진;방성애;김유경;김상은
    • Nuclear Medicine and Molecular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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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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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0-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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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적: 성격기질의 성차는 생물학적 기초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성격기질의 성차를 신경생물학적 방법론을 통해 규명하기 위해, 국소 뇌포도당대사와 남성과 여성각각의 성격기질요인과의 상관을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36명의 오른손잡이 대상자들이 자원하여 참가하였다(남성 18명, 평균연령, 33.8 17.6세 ; 여성 18명, 평균연령, 36.2 20.4세). 모든 참가자들로부터 안정상태의 FDG PET 이미지를 획득하여 분석에 활용하였다. FDG PET 스캔이 이루어진 후 10일 이내 Cloninger의 240문항 성격기질검사를 이용해 새로움추구(NS), 위험회피(HA) 및 보상의존(RD) 기질점수를 평가하였다. 각각의 성격기질요인점수와 국소뇌포도당대사의 상관을 SPM2를 이용해 분석했다. 결과: 남성에 있어 새로움추구 요인점수와 포도당대사 간 유의미한 부적상관이 관찰된 영역은 양쪽 상측두회, 해마 및 도회이었던 반면, 여성에서는 양쪽 중전두회, 오른쪽 상관자회 및 왼쪽 전대상회와 피각이었다. 위험회피 요인점수와 포도당대사 간 유의미한 정적상관이 관찰된 영역은 남성에 있어 오른쪽 흑질과 왼쪽 대상회였던 반면, 여성에서는 양쪽 기저핵군의 영역이었다. 마지막으로 남성에게서는 포도당대사와 보상의존 기질요인과의 부적상관이 오른쪽 중전두회 및 왼쪽 중측두회에서 관찰된 반면 여성에서는 양쪽 중전두회와 오른쪽 기저핵 영역 및 상측두회가 관찰되었다. 결론: 이 연구는 남성과 여성의 성격기질에 관여하는 뇌의 신경학적 기초가 다르며 이는 기억시스템은 물론 동기화 시스템을 포함한 뇌의 다양한 신경회로기능과 관련되어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성격의 기질적 측면에 있어서의 성차는 물론이고 성별에 따른 정신과적 질환의 유병 정도 차이를 이해하는 중요한 생물학적 기초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19세기 영국 여성의 "성장"과 성장소설의 역동성 (Female Development in Nineteenth-Century England and Dynamics of the Bildungsroman)

  • 오정화
    • 여성학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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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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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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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논문은 19세기 영국 여성의 "성장"에 관한 소설들이 성장소설이라는 장르와 맺고 있는 복합적 관계를 역사적으로 살펴보고 성장소설이 가지고 있는 역동성을 잘 구현하고 있는 작품들이 여성의 "성장"에 관한 소설임을 밝히고자 한다. 일반적으로 18세기 말 독일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는 성장소설은 자아의 발전을 통해 사회와 화해해가는 과정을 그린 것으로 논의되고 있다. 그러나 본 논문은 성장소설을 자아의 무한한 가능성을 이상화하면서 동시에 사회와의 통합이라는 제한적인 목표를 제시하는 데에서 오는 자아와 사회 사이의 갈등을 표현하는 서술 형식으로 파악하고, 그 갈등을 정치적 사회적 구조에 대한 비판과 연결시키면서 그 사이의 모순과 긴장을 드러낼 때 성장소설이라는 장르가 지닌 잠재적 전복성을 구현하는 역동성을 발휘할 수 있다고 본다. 성장소설이 지닌 이러한 잠재적 전복성을 잘 구현하고 있는 작품들이 19세기 여성 작가들이 그린 여주인공의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이들은 분리영역 이데올로기로 인하여 결혼 외에는 경제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이 없었기 때문에 여성의 독립성이나 자율성을 근본적으로 불가능하게 하는 사회로부터의 소외를 절실히 체험하였다. 젠더라는 요소로 인해 자아의 발전과 사회와의 통합 사이의 갈등이 배가 되었던 여주인공의 한 예로 제인 에어를 들 수 있다. 『제인 에어』는 여성 성장을 이야기하되 모순적이고 반의적인 의미들을 다양하게 삽입시키는 수법을 통해 균열을 냄으로써 여성 "성장"의 의미를 새롭게 정의하고 자아의 발전을 불가능하게 하는 사회적 구조에 의문을 제기함으로써 성장소설이 가진 역동성을 발휘한 대표적인 작품이다.

노인여성의 수면의 질에 관련된 요인 (Factors related to the Quality of Sleep in the Elderly Women)

  • 김영희;한진숙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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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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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67-4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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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노인여성의 수면의 질 영향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된 연구로 지역사회 거주 60세 이상 노인여성 198명을 대상으로 연구가 시행되었다. 연구도구로 수면의 질 도구는 Buysse등(1989)이 개발한 PSQI(Pittsburgh sleep quality index), 요실금은 Jackson 등(1996)에 의해 개발된 배뇨증상 도구가 사용되었고, 개별면접을 통하여 자료 수집 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 ver. 18.0을 이용하여 통계처리를 하였다. 연구결과 노인여성의 수면의 질 PSQI 점수는 $7.09{\pm}4.29$점이었으며, 67.7%이 수면 장애를 겪고 있었다. PSQI의 하위영역에서 주관적인 수면의 질, 수면잠재기, 수면방해에서 수면의 질이 낮았고, 반면 습관적인 수면의 효율성, 수면제 등과 같은 약물 복용, 낮 동안의 기능장애는 상대적으로 경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여성의 교육정도, 경제상태, 주관적 건강상태, 가족관계, 규칙적인 운동 등에 따라 수면의 질에 차이가 있었고, 연령, 종교, 직업, 커피섭취 등은 수면의 질에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연구대상자의 수면의 질 척도 PSQI와 요실금은 순상관관계가 있었고(r=.51, p=.000), PSQI의 하위영역 중 수면방해 요인과 요실금의 상관성이 가장 높았다(r=.465, p=.001). 마지막으로 수면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난 변수는 요실금과 주관적 건강상태이었고 이들 변수의 설명력은 31%이었다.

결혼이주여성의 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 적용 후 구강상태의 변화 (The Change of the Oral Health Status after Applying the Dental Health Education Program for International Marriage Migrant Women)

  • 최미숙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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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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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6-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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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구강건강신념의 형성을 위해서 결혼이주여성들은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실시하여 구강보건교육 실시 전과 실시 후가 구강건강 지식 및 태도에 어떤 효과가 있는지 진단해보고 실제적으로 구강상태를 조사하여 구강건강증진 어떤 변화가 있는지 알아보고자한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2012년 3월 26일에서 2012년 6월 30일까지 연구대상자는 실험집단, 통제집단 각각 51명으로 구성되었고, 구강지식과 인식을 사전-사후 조사했으며 인식에 변화가 있어 치과를 방문한 사람을 추후 조사하여 구강상태를 조사하여 대응표본t검증, 반복측정 변량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구강보건 인식에서는 구강상식, 치주질환, 치아우식증, 잇솔질 영역에서 향상 나타났고 구강보건지식에서는 치주질환, 치아우식증, 잇솔질, 불소, 구취영역에서 구강보건인식에서 향상 나타났다. 우식경험영구지수(DMFT index)변화 즉 우식경험 미처치 치아수 (DT index)가 줄어들고 우식경험 처치치아수 (FT index) 늘어났다. 이상의 결과와 같이 본 연구에서 개발한 국제결혼이주 여성을 위한 구강보건 교육 프로그램은 결혼이주여성들의 구강보건인식. 지식 등의 변화를 가져왔으며 지식의 변화는 행동의 영향을 주어 치주상태, 우식경험 영구치지수의 변화도 있었다. 이는 결혼이주여성의 구강보건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의 중요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추후 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여 다양한 측면에서 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이 개발되어 예방과 치료를 병행할 수 있게 되어야할 것이다.

성인지적 일·생활균형 조직문화 교육 콘텐츠 개발 : 전남지역의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Development of Content for Gender-Sensitive Work-Life Balance Organizational Culture Education : Focusing on Small and Medium-Sized Enterprises in Jeonnam Area)

  • 이유리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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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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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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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여성의 경력단절예방 및 경제활동촉진을 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전남지역의 중소기업에 종사하는 남녀근로자 대상의 직장문화개선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자 하였다. 콘텐츠의 현장활용성, 교안내용의 타당성 및 일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무담당자 및 전문가의 자문회의를 통해 전남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콘텐츠 설계의 방향 및 핵심 내용 구성을 구체화하였다. 교육 콘텐츠는 성인지적 일·생활균형 조직문화의 이해, 성인지적 일·생활균형의 효과, 성인지적 일·생활균형을 위한 실천의 3개 대영역으로 구분하였다. 콘텐츠의 방향은 전직원이 기본적으로 개인, 가족, 기업, 사회의 관점에서 일·생활균형의 의미와 조직문화 개선의 취지를 이해하는 것이다. 전남지역 기업의 일·생활균형의 현황을 제시하면서 직장문화개선과 직접 연관된 일과 생활영역의 세부항목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하였다. 또한, 일·생활균형의 선순환적 효과와 실천적인 측면에서 각자의 일·생활균형에 대한 권리 이상으로 책임이 함께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하였다. 특히 개인적으로 직장뿐 아니라 가정 및 여가생활에서 성평등한 일·생활균형의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지하고자 하였다. 나아가 다양성을 포괄하는 성인지적 관점에서 여성, 남성, 미(비)혼, 기혼, 청년, 노년,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한 제도 및 프로그램을 사례로 설명하고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우리가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함을 강조하였다. 본 연구에서 개발한 성인지적 일·생활균형 교육 프로그램이 여성의 경력단절예방 및 경제활동촉진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 더불어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기업의 자발적 참여동기를 높이고 일·생활균형 교육 강사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도시공원 벤치 이용자들의 이용행태 및 개인적 거리 - 여의도 공원을 대상으로 - (Use Behaviour and Personal Distance of the Bench Users in Urban Parks - Focused on Yeouido Park -)

  • 윤희정;김현주;신상현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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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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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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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개인적 거리는 동시대 도시민들의 개인적 공간과 영역성, 사회심리적 수용력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심리학의 기초개념 중 하나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대표 조경공간 중 하나인 도시공원을 대상으로, 국내 최초로 벤치이용자들의 이용행태 및 개인적 거리를 분석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여의도 공원의 벤치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Blind observation과 Pictorial analysis를 도입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주요 연구결과, 남성과 여성그룹의 경우 평균 개인적 거리가 47.5cm로 가장 짧았고, 여성 집단의 경우 53.2cm, 남성집단의 경우 70.3cm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이전 서양인들을 대상으로 한 개인적 거리 연구들을 대부분 지지하지만, 일부의 경우 한국인이 개인적 공간과 영역성이 더 좁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젠더화된 메타서사로서 한류, 혹은 K-엔터테인먼트 비판 -여성 팬, 걸 그룹, 그리고 여성 청년을 중심으로 (The Critique of Hallyu, or K-Entertainment as a Gendered Meta-narrative -Focusing on Female Fans, Girl Groups, and Young Women)

  • 류진희
    • 대중서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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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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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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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이 글은 1990년대 이후의 초국적 '한류' 현상을 한국 문화의 세계적 진흥이라는 메타서사의 창출과 더불어 살펴본다. 한국 대중문화 콘텐츠에 대한 호감은 인근 지역 여성들로부터 자발적으로 시작됐다. 그러나 곧 IMF 금융위기를 계기로 한국 정부가 문화 산업 자체를 '굴뚝없는 공장'으로 주창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세계무대를 향한 열망으로 한류가 공식화됐고, 지난 20여 년간 한류 1.0, 한류 2.0, 그리고 한류 3.0이 쉼없이 전개됐다. 이제 K-드라마, K-pop 등을 포괄하는 'K-엔터테인먼트'가 주창되고, 한국적인 모든 것으로 K-컬쳐도 내세워지고 있다. 이 글은 이 과정에서 여성들의 행위성은 충분히 논의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대중문화의 흥기와 그 초국적 진전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했던 여성 팬과 걸 그룹을 여성주체의 역량 및 여성노동의 맥락에서 살펴볼 필요가 있는 것이다. 이에 우선 구체적으로 한류의 전사(前史)로서 초국적 동아시아를 배경으로 여성 팬이 부상하는 맥락을 톺아본다. 또 K-엔터테인먼트의 전사(戰士)였지만 후경화되고 소략화됐던 걸 그룹과 여성 청년에 대해서 비판적으로 논의했다. 결론적으로 이들 여성 팬과 걸 그룹, 그리고 여성 청년들을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는 주체로 적극적으로 고려해야한다는 것이다. 신자유주의 시대, 기존의 민족 혹은 계급 논의를 대체하는 세대 논의에서 여성은 여전히 재생산 영역에 머물러 있다. 최근 '페미니즘 리부트' 이후, 이를 반박하는 『82년생 김지영』 등 여성서사에 대한 관심이 동아시아를 넘고 있다. 이 흐름에서 여성 청년이기도 한 여성 팬과 걸 그룹 당사자들이 페미니즘 지향의 독자로 조우하기도 했다. 애초 한류가 여성들의 의해 가능했듯, 초국적 K-엔터테인먼트 장에서 새로운 여성서사가 생성 중인 것이다. 이 글은 여성 팬, 걸 그룹, 여성 청년이 사회학적 각론에서가 아니라, 젠더화된 메타서사에 대항하는 행위성으로 읽혀져야한다고 했다.

인용 이미지 구축자 프로파일링을 이용한 국내 여성학 분야 연구 전선 분석 (Analyzing the Research Fronts of Women's Studies in Korea Using Citation Image Makers Profiling)

  • 김조아;이재윤
    • 정보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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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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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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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학제적 분야의 연구 전선을 분석하는 새로운 기법으로 인용 이미지 구축자 프로파일링 기법을 제안하였다. 인용 이미지 구축자 프로파일링은 해당 문헌을 인용한 문헌의 표제어를 단서로 사용하여 문헌 간의 주제관계를 파악하는 방법이다. 이 연구에서는 시험적으로 국내 여성학 연구를 대상으로 인용 이미지 구축자 프로파일링 기법을 적용하여 연구 전선과 주요 연구 주제를 파악해보았다. 분석 대상은 KCI의 2015년 기준 여성학분야 인용빈도 10회 이상에 해당하는 핵심문헌 집합이다. 여성학 분야에 문헌동시인용 기법을 적용한 결과 인용 데이터 부족 때문에 어려움이 있었던 반면에, 인용 이미지 구축자 프로파일링 기법을 적용한 결과 성공적으로 2개 대분야 및 6개 소분야를 파악할 수 있었다. 이 연구에서 제안한 인용 이미지 구축자 프로파일링 기법은 학제적 연구분야의 동향을 파악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담프로그램이 가정폭력 피해 여성의 정신건강과 심리·사회적 요인에 미치는 효과분석 (The Effects of Consultation Program upon the Mental Health of Female Victims of Domestic Violence and Psychological·Social Factors)

  • 유해선;변상해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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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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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11-2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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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가정폭력 피해여성들을 위한 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성을 평가하고자 한다. 연구를 위해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을 각각 30명씩 선정하였고, SPSS 20.0 for Windows를 활용하여 빈도분석, 신뢰도분석, 동질성검사와 독립표본 t검정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상담프로그램이 가정폭력 피해여성들의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고, 우울 수준, 불안을 감소시키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둘째, 상담프로그램이 가정폭력피해 여성들의 심리사회적 요인을 긍정적으로 향상시켰으며 하위영역인 의사소통 만족도와 갈등대처방식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프로그램이 가정폭력 피해여성들의 대인관계, 의사소통 문제를 해결하려는 태도 등에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학대 후유증에서 벗어나 심리사회 적응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검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