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에틸알코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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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고압 증기 발생장치의 설계 및 예비운용시험 (Design and Validation Test of Rocket Engine Head Generating High Temperature and High Pressure Steam)

  • 박진수;유이상;오정화;고영성;김경석;신동순
    • 한국추진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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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추진공학회 2017년도 제48회 춘계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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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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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우주발사체의 터빈배기구 열교환기의 입구조건을 모사하는 고온고압 증기 발생장치의 개발을 위해 설계/제작한 엔진 헤드와 구축한 설비를 검증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단일 분사기를 설계/제작하여 수류시험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각 단일 분사기당 설계유량이 공급되는 차압을 확인하고, 분무형태를 patternator를 통해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선정한 분사기로 엔진 헤드를 제작했으며 수류시험과 실추진제 분무시험이 진행됐다. 연소시험을 통해 유량, 압력, 연소효율 등에 대해 분석했으며 이를 통해 고온고압 증기 발생장치 개발을 위한 엔진 헤드 검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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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염수산발효식품의 가공에 관한 연구 4. 저염 멸치젓의 가공 (Studies on the Processing of Low Salt Fermented Sea Foods 4. Processing of Low Salt Fermented Anchovy)

  • 차용준;박향숙;조순영;이응호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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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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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3-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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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옛부터 남도지방에서 즐겨 먹어 온 전통적인 수산발효식품의 하나인 멸치젓은 다른 젓갈류와 마찬가지로 식염함량이 높아 그 짠맛이 문제점으로 대두되어왔으므로, 본 연구에서는 식염농도가 낮은 멸치 젓을 가공하고자 에틸알코올, 젖산 및 솔비톨을 첨가하여 저염멸치젓의 가공조건과 아울러 BHA 또는 고추가루를 첨가하였을 때의 항산화효과를 실험하였다. 원료멸치에 식염을 $8\%$, BHA를 $0.02\%$ 혹은 고추가루를 $0.5\%$ 첨가한 저염멸치첫은 식염을 $20\%$ 첨가하고 BHA를 $0.02\%$ 첨가한 것과 마찬가지로 관능검사 결과 숙성 55일경에 가장 맛이 좋았으며, 휘발성염기질소는 숙성 90일 이후에도 100 mg/100 g 범위였다. 또한 아미노질소함량은 숙성 55일경에 가장 높았다. TBA값은 BHA를 $0.02\%$ 첨가한 제품이 염농도에 관계없이 항산화력이 가장 좋았으며, 고추가루를 $0.5\%$ 첨가한 제품은 BHA 보다는 항산화력이 떨어지나 대조시료와 비교하여 볼 때 유도기가 연장되는 효과가 있었다. 그리고 과산화물값은 TBA값과 비슷한 경향이었다. 생균수는 숙성기간중 저염(식염 $8\%$)젓 이 대조제품(식염 $20\%$) 보다 생균수가 낮았다. 원료멸치에 대하여 젖산 $0.5\%$, 솔비톨 $6\%$ 및 에틸알코올 $4\%$를 첨가함으로써 재래식멸치젓(식염 약 $20\%$) 보다 식염함량을 $\frac{1}{3}$정도 감소시킨 저염젓갈을 가공할 수 있었으며, 저장성도 있고 맛도 좋았다.lla sp.와 Navicula sp. 및 Chaetoceros sp. 등의 연안내만성종이다. 이들중 8월의 Rihzosolenia alata f. gracillima와 11월의 Astrionella gracillima는 특히 우세하였다.cosapentaenoic acid가 서로 비슷한 양으로 존재하면서 주성분을 이루고 있었다. 4) sterol조성에 있어서는 시료에서 다 같이 전sterol성분에 대한 cholesterol의 함양분포가 $82.4\sim89.1\%$로서 가장 많았고 그외 소양성분으로서 22-dehydrocholesterol 과 24-methylenecholesterol이 각 시료에 공통적으로 함유하고 있었다. 5) 총지질에서 분획한 비극성복질(신성지질)과 극성지질의 함양비는 시료에서 다 같이 비극성낙질보다 극성지질의 함양이 훨씬 높았다. 그리고 극성지질중에서도 당지질보다 린지질의 함양이 월등히 높았다. 6) 중성지질을 구성하는 성분으로는 유리 sterols의 함양분포가 중성서질에 대하여 $50.0\sim70.5\%$로서 주성분을 이루며, 그 다음 서로 비슷한 양으로 나타나는 esterified sterol, 유리지방산 및 triglyceride가 분리 동정되었다. 그리고 중성지질을 구성하는 지방산은 palmitic acid, oleic acid, hexadecadienoic acid 주성분이었다. 7) 당지질을 구성하는 지방산은 palmitic acid가 가장 많고 그가 oleic acid, linoleic acid, octadecatetraenoic acid, myristic acid가 구성지방산의주함분을 이룬다. 그러나 특히 꼴뚜기의 당지질에는 이들 지방산외에 arachidonic acid의 함양이 월등히 높아 주성분의 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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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식염 수산발효식품의 가공에 관한 연구 8. 저식염 자리돔젓의 정미성분 및 지방산 조성 (Studies on the Processing of Low Salt Fermented Seafoods 8. Taste Compounds and Fatty Acid Composition of Low Salt Fermented Damsel Fish, Chromis notatus)

  • 하진환;한상원;이응호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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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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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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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식염농도를 낮게 한 자리젓의 정미성분을 구명하기 위하여 젖산, 솔비톨 및 에틸알코올을 첨가하여 담금한 저식염 자리돔젓 숙성중의 유리아미노산, 핵산관련물질, TMA, TMAO, 총 creatinine 및 지방산조성의 변화를 실험하였다. 저염자리젓은 숙성 60일경에 가장 맛이 좋았으며 VBN은 숙성 10일째에 급격히 증가하였으나 숙성 85일후에도 식염농도 $8\%$의 시료와 $10\%$의 시료가 각각 113mg/g 및 83mg/100g을 나타냄으로서 식염농도 $20\%$의 시료보다 더 적은 값을 나타내었다. 아미노질소도 숙성 10일째에 급격한 증가를 나타내고 이후 60일까지 완만하게 증가하였으며 85일째에는 약간 감소하였다. 원료에는 lysine, taurine, aspartic acid, glutamic acid, proline 및 alanine 이 많아 전 유리아미노산의 $58.8\%$를 차지하였으며 arginine과 tyrosine은 흔적량이었다. 숙성 60일째에는 lysine, glutamic acid, alanine, leucine, aspartic acid 및 valine이 많아 전 유리아미노산의 $58{\sim}71\%$를 차지하였으나 taurine은 검출되지 않았다. 원료에는 핵산관련물질중 IMP 가 $18.6{\mu}mole/g$으로 가장 많았으나 자리젓에서는 hypoxanthine 이 전시료에서 가장 많았고 ATP와 ADP는 숙성시료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다. 숙성중 TMA는 증가하였으나 TMAO는 감소하여 숙성 60일째에는 흔적량에 불과하였으며, 총 creatinine은 10일째에 급격히 증가하고 이후 큰 변화가 없었다. 원료 및 자리돔 젓갈제품중 지방산조성비가 높은 것은 16:0, 18:1, 16:1, 22:6 및 20:5의 순이었다. 원료에 대하여 식염 $8.0\%$, 젖산 $0.5\%$ 솔비톨 $6.0\%$, 에틸알코올 $6.0\%$, BHA $0.02\%$를 첨가하여 재래식젓갈의 품질에 손색이 없는 저식염 자리돔젓을 제조할 수 있다는 결론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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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H-알코올 용액의 탄산화를 통한 이산화탄소 포집 및 탄산염 합성 (Carbon Dioxide Capture and Carbonate Synthesis via Carbonation of KOH-Dissolved Alcohol Solution)

  • 김응준;한상준;위정호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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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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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7-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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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KOH가 용해된 메탄올 및 에탄올 용액의 탄산화를 통해 Potassium methyl carbonate (PMC) 및 Potassium ethyl carbonate (PEC) 침전물을 합성하여 $CO_2$를 고정화하고 침전물의 특성 연구를 수행하였다. PMC 및 PEC는 $CO_2$의 화학 흡수 반응에 의해 고체 침전물로 합성되고 이를 위해 소비된 $CO_2$양은 각 이론 값의 97.90% 및 99.58%이며 탄산화 중 상당량의 물리 흡수도 일어난다. 합성된 침전물은 PMC 및 PEC와 $KHCO_3$의 중량 비율이 약 5:5 및 8:2인 혼합물이며 침전물들은 물에 용해되어 알코올이 재생되고 최종 $KHCO_3$가 회수됨에 따라 본 공정은 효율적인 하나의 CCS 또는 CCU 기술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

含할로겐 異元素環化合物에 關한 硏究 (第2報) 풀퍼릴誘導體-마레인酸無水物 附加物의 할로겐化反應 (Halogen Containing Heterocyclic Compounds (Part Ⅱ) Halogenation of Furfuryl Derivatives-Maleic Anhydride Adduct)

  • 김유선;김정희
    • 대한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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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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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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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65
  • 퓨란, 醋酸풀퍼릴, 풀퍼릴알코올과 마레인酸無水物을 에틸 에테르 存在下에서 附加反應시켜 exo附加物을 만들고 이 化合物들에 對한 臭素化反應을 물 存在下에서 行한 바 各各 모노부롬化락톤 및 디브롬酸을 生成하였으며 락톤의 生成收率은 轉位된 carbonium ion에 對한 carboxylic acid의 反應기여(participation)에 依하여 決定되면 化合物 自體의 立體條件(steric requirement)이 그 기여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究明하였다. 퓨란附加物을 有機溶媒(四鹽化炭素, 메틸렌크로라이드)存在下에서 臭素化反應하면 二臭化物이 生成하고 光線 存在下에서 鹽素化反應하면 四鹽化反應物이 生成됨을 究明하였다. 各 化合物의 合成方式 및 反應過程에 關하여 論及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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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당성 효모 Saccharomyces cerevisiae SS89에 의한 늦수확 후지 사과의 사과주 발효 특성 (Fermentation characteristics of cider from late harvest Fuji apples by a sugar tolerant yeast, Saccharomyces cerevisiae SS89)

  • 김동현;이새벽;박희동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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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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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7-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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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정상수확 후지와 늦수확 후지 사과를 속성 발효 효모인 S. cerevisiae SS89로 발효하면서 발효 특성을 조사하는 한편 사과주의 이화학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정상수확 및 늦수확 후지사과의 가용성 고형분 함량은 각각 13.0, $13.6^{\circ}Brix$로서 늦수확 후지 사과가 다소 높았으나 총산의 함량과 경도는 낮게 나타났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사과주의 발효 중 pH와 총산 함량의 변화는 거의 유사하였으나 가용성 고형분의 감소, 알코올 함량 및 효모 생균수의 증가에 있어서 늦수확 사과의 경우가 빠르게 나타났다. 그러나 발효 말기 잔존 가용성 고형분 함량과 최종 알코올의 농도는 수확기와 무관하게 유사한 수준을 나타내었다. 늦수확 사과주의 경우 정상수확 사과주보다 다소 낮기는 하였으나 총 페놀성 화합물의 함량이 1.27 mg/mL, DPPH 라디칼 소거능이 89.5%로서 높게 나타났다. 또한 malic acid 함량과 hue 값, 명도 및 황색도 등이 다소 높았으나 아세트알데히드, 에틸아세테이트, 고급알코올의 함량 등은 매우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관능평가 결과 늦수확 사과주는 향에 있어서는 유사한 값을, 색에 있어서는 낮은 점수를 받았으며 맛에 있어서 정상수확 사과주보다 높은 점수를 얻었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아황산의 처리가 캠벨얼리 와인의 자연발효 시 야생효모의 변화 및 발효 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ulfiting on the indigenous yeast flora and physicochemical properties during the fermentation of Campbell Early wine)

  • 이제봉;김진희;여수환;박희동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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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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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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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국산 캠벨얼리 포도의 자연발효 특성을 알아보는 한편 아황산 처리가 캠벨얼리 와인의 자연발효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발효 중 가용성 고형분의 함량은 아황산 처리구보다 아황산 무처리구에서 더욱 빠르게 감소하면서 알코올의 함량이 빨리 증가하였다. 그러나 발효 종료 후 알코올의 함량은 모두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효모 생균수는 아황산 무처리구에서 빨리 증가하였으며 아황산 처리구에서는 발효 1일 후 오히려 생균수가 감소하다가 그 이후 급격히 증가하여 발효 7일 후부터는 더욱 높은 수준을 나타내었다. 임의로 분리한 효모의 PCR-RFLP 분석 결과 아황산 무처리구는 4일 후부터 S. cerevisiae가 나타나 5일 후부터 S. cerevisiae가 우점종으로 작용하였으나 아황산 처리구는 발효 1일 후부터 H. uvarum과 S. cerevisiae가 함께 발견되었으며 발효 3일 후부터 S. cerevisiae가 우점종으로 나타났다. 발효 후 여과한 와인의 유기산으로는 사과산, 주석산, 호박산들이 검출되었는데 아황산 처리구에서 사과산과 주석산 함량이 다소 높게 나타났다. 메탄올, 아세트알데히드, 프로판올의 함량은 아황산 처리구에서 다소 높았으나 이소아밀 알코올 함량은 낮았다. 아황산 무처리구의 경우 에틸아세테이트 함량은 375.5 mg/L로서 아황산 처리구보다 약 5.3배로 높았으며 와인의 향과 전반적인 기호도 면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가다랑어잔사를 이용한 어간장 제조 및 대미성분 (Processing and Taste Compounds of the Fish Sauce from Skipjack Scrap)

  • 이응호;이태헌;김진수;안창범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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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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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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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수산물가공잔사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일련의 연구로서 가다랑어잔사를 이용한 어간장을 제조하기 위 한 기초실험을 하였으며, 코오지 첨가에 의한 풍미개선 및 솔비톨, 젖산, 알코올 등의 첨가에 의한 어간장의 저염화를 시도하였고 아울러 숙성중 어간장의 정미성분도 분석하였다. 초퍼로 마쇄한 가다랑어두부에 대하여 가다랑어내장 $6.6\%$, 코오지 $26.7\%$, $25\%$ 식염수 $71.7\%$, 식염 $13.3\%$, 포도당 $7.6\%$를 첨가하여 혼합한 후 상온에서 90일간 숙성시켜 코오지첨가어간장 K를 제조하였고, 어간장 K의 제조시 첨가한 식염대신 솔비톨 $7.6\%$, 젖산 $0.3\%$, 알코올 $9.8\%$를 첨가하여 식염농도 $9.12\%$인 저염어간장 L을 제조하였다. 숙성중 어간장 K 및 L의 총유리아미노산함량은 증가하여 숙성 90일째 각각 3,307.7mg/100m1, 3,637.1mg/100m1이었으며 함량이 많은 유리아미노산으로는 glutamic acid, Iysine, valine, phenylalsnine, alanine, leucine 및 isoleucine등이었고 이들은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하였으며, 총불휘발성유기산은 숙성중 증가하여 숙성 90일째 어간장 K는 1,002.1mg/100ml, L은 1,312.9mg/100ml였으며, 함량이 많은 불휘발성유기산으로는 lactic acid, succinic acid 및 pyroglutamic acid 등이었고 이들은 전체의 $90\%$이상을 차지하였다. 숙성중 핵산관련물질은 ADP, AMP, IMP는 감소하였으며, inosine과 hypoxanthine은 상대적으로 증가하여 숙성 90일째 hypoxanthine이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숙성중 어간장 K 및 L에 있어서 betaine은 감소하였으며 총 creatinine은 거의 변화가 없었고, TMAO는 감소한 반면 TMA는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가다랑어잔사어간장의 제조시 코오지를 첨가함으로서 어간장의 풍미를 개선할 수 있었으며 총사입량에 대하여 솔비톨 $3.2\%$, 젖산 $0.3\%$, 에틸알코올을 $4\%$ 첨가함으로서 품질면에서 양호한 저염어간장을 제조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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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 원료를 달리한 된장의 숙성중 당과 지방산 조성의 변화 (Compositions of Sugars and Fatty Acids in Soybean Paste (Doenjang) Prepared with Different Microbial Sources)

  • 박정숙;이명렬;이택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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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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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7-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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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재리식 메주, 고오지, 나토 메주, 고오지와 나토의 혼용 메주로 담금한 된장의 일반성분 유리당 및 지방산 조성은 다음과 같다. 조단백질은 10.3~14.6%로 재래식 메주 사용의 된장과 나토된장이 높았고 고오지 된장이 낮았다. 수분은 46.9~54.5% 범위로 숙성과정 중 다소 증가하였고 나토된장이 많았다. 에틸알코올은 숙성 75일 까지는 고오지와 나토의 혼용 된장에서 높았으나 숙성 90일에 고오지 된장이 2.8%로 최대치를 보였다.총당과 환원당은 숙성기간의 경과에 따라 감소하였으며 이들 당 함량은 고오지 된장, 고오지와 나토의 혼용된장, 재래식 메주사용의 된장, 나토된장의 순으로 높았다. 된장의 유리당으로 glucose, galactose, mannose, arabinose가 동정되었으며 이중 glucose, galactose가 타유리당 보다 많았다. 숙성 90일 후에는 glucose나 총 유리당 함량은 재래식 메주로 담근 된장에서 높았고, galactose는 고오지 된장에서 높았다. 된장의지방산으로 palmitic, stearic, oleic, linoleic, linolenic, arachidonic acid가 분리되었고, 이 중 oleic acid가 38.5~46.9%로 시험된장 모두에서 많은 비율로 나타났다. 그러나 숙성기간이나 시험구에 따른 지방산 조성 비율은 뚜렸한 차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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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부챗말과 그의 활성성분인 fucosterol의 미백 효과 (The Skin-Whitening Effects of Padina Gymnospora and Its Active Compound, Fucosterol)

  • 김혜경;박지아;강현본;김민지;김지민;민경성;박성연;표재성;최윤식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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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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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8-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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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아롱부챗말은 갈조강에 속하는 갈조류의 일종이다. 이전의 보고에 의하면 아롱부챗말은 amyloid-β에 의한 신경병증을 완화하고 혈소판 응집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아롱부챗말의 피부미백 효과를 평가하고 활성 성분을 확인하도록 고안되었다. 이러한 연구를 위하여 아롱부챗말 99% 에틸알코올을 이용하여 추출하였고 활성은 arbutin을 양성 대조군으로 하여 비교하였다. 먼저, 아롱부챗말 추출물은 멜라닌 생성의 속도조절효소인 tyrosinase의 활성을 용량 의존적으로 억제함을 확인하였다. 주목할만한 점으로, 200 μM arbutin은 tyrosinase의 활성을 58.1% 억제한 반면, 0.5% 아롱부챗말 추출물은 76.7% 억제하였다. 아롱부챗말 추출물은 α-melanocyte-stimulating hormone에 의한 TRP-1과 TRP-2 mRNA 발현 증가도 저해하였다. 게다가, 아롱부챗말 추출물은 흑색종 세포인 B16F10 세포에서 멜라닌의 합성을 유의하게 감소시켰다. 아롱부챗말의 활성성분으로는 fucosterol이 확인되었고 함량분석에서 0.66%로 확인되었다. Fucosterol은 흑생종 세포에서 멜라닌 합성 억제 효과가 고시 성분인 arbutin과 유사하였다. 마지막으로, 아롱부챗말의 세포독성을 MTT assay와 LDH release assay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이 실험에서 아롱부챗말 추출물은 LDH 유출을 유의하게 감소시키는 것을 확인하였다. 종합하면, 본 연구에서는 아롱부챗말 추출물이 피부 미백용 화장품의 활성성분으로 사용되기에 충분한 가능성을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