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MCP(1-methylcyclopropene) 처리에 의한 오이 'Baekdadaki'의 수확 후 품질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1-MCP의 농도별 250ppb, 500ppb, 1,000ppb 처리 후 상온과 저온($10^{\circ}C$)으로 나누어 저장하면서 생리적 특성변화 및 호흡율, 에틸렌 발생율을 조사하였다. 물리화학적 특성변화로 생체중과 경도는 상온, 저온 모두 저장 중 감소하였고 1-MCP 처리중에는 저온의 500ppb 에서 가장 적은 감소율을 보였다. 노화의 지표인 과피 b값은 상온괴 저온 모두 1-MCP 250, 1,000ppb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저온저장 15일째에 황화와 함께 과실 무름 현상이 나타났다. 오이의 저온저장 15일 동안 1-MCP 500ppb 처리에서 가장 낮은 부패율을 나타내어 상품성을 상대적으로 높게 유지하였다. 호흡율은 1-MCP 250ppb 처리에서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에틸렌 발생량은 상온 저장된 1,000ppb 에서 저장 6일 동안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오이 'Baekdadaki' 품종의 수확 후 품질은 1-MCP 500ppb 농도에서 가장 좋은 품질을 유지하였고 여러 농도의 1-MCP 처리에서 에틸렌 생성이 억제되지는 않았다.
본 연구는 수확전 수체살포용 1-MCP(Harvista) 처리가 국내 육성품종인 '감홍' 사과의 품질과 저장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실시하였다. 수체살포용 1-MCP 처리 후 수확시에 과실의 산 함량은 1-MCP 수확 10일전 처리가 무처리에 비하여 높았으나 다른 과실품질 요인들은 차이가 없었다. 그리고 저장동안 '감홍' 사과의 품질변화를 보면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1-MCP 처리 과실들의 경도와 산 함량이 무처리 과실보다 높게 유지되었으나 가용성고형물 함량은 차이가 없었다. 내생 에틸렌 발생량은 수확시에는 처리간 차이가 없이 낮은 에틸렌발생을 보였으나 무처리 과실들은 저장 180일에는 $58.3{\mu}L{\cdot}L^{-1}$로 급격히 증가한 반면 1-MCP 처리 과실들은 $18.24{\sim}25.03{\mu}L{\cdot}L^{-1}$로 현저히 낮은 발생량을 보였다. 따라서 '감홍' 사과에 수확전 수체살포용 1-MCP 처리가 저장기간동안 과실의 품질을 유지하는데 효과적이었다.
폴리(부틸렌 테레프탈레이트)(PBT)와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ET)의 용융 가공시 발생하는 상호에스테르 교환반응이 PBT/PET 블렌드의 유변 물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PBT에 PET를 용융 블렌딩하면 PET의 상대적인 낮은 점도에 의하여 PET의 함량이 증가할수록 PET의 점도가 감소됨을 알 수 있었으며 이와 함께 용융가공시 발생하는 분자량 감소와 PBT와 PET 상호간에 발생하는 상호에스테르 교환반응에 의하여 추가적인 용융점도 감소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PBT와는 달리 윤활제로 사용한 calcium stearate(CaST)는 PBT/PET 블렌드에서 윤활 작용은 미약한 반면 이들 블렌드의 열분해에 따른 분자량 감소와 상호에스테르 교환반응을 촉진하여 추가적인 용융점도 감소를 초래함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조생종 배인 '한아름'과 중생종 '만풍배'에 대해 에틸렌 작용 억제제인 1-methylcyclopropene(1-MCP)를 농도별로 처리하고 상온 유통기간 중 과실품질 및 생리장해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한아름'은 상온유통 15일에 1-MCP를 처리하지 않은 모든 과실에서 경도가 급격하게 감소하였던 반면 1-MCP를 처리한 과실의 경우 처리농도와 관계없이 28N 이상의 높은 경도를 나타내었다. 그러나 '만풍배'의 경우 1-MCP처리농도와 관계없이 경도유지 효과는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 두 품종 모두 1-MCP처리후 유통 중 가용성고형물, 산 및 과피색과 같은 품질요인의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1-MCP처리농도에 따라 '한아름'의 상온유통 6일 이후 에틸렌 발생량이 급증하는 시점이 다르게 조사되었으나, 에틸렌 발생량을 낮추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반면 '한아름' 과실의 호흡률은 상온유통 15일간 유의하게 낮게 조사되었으며, 1-MCP 처리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호흡률 감소 효과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한편, '만풍배'의 경우 1-MCP 처리농도에 따른 상온유통 중 에틸렌 및 호흡억제효과는 미비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1-MCP 처리에 따른 상온유통 중 생리장해발생 억제는 조생종 '한아름' 배에서만 유의하게 나타나 처리농도와 상관없이 상온유통 15일 동안 과심갈변과 분질과가 전혀 발생하지 않았으며, 바람들이 발생을 유의하게 억제하는 효과를 보였다. 따라서, 동양배에 대한 1-MCP처리 효과는 품종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며 $1{\mu}L{\cdot}L^{-1}$의 1-MCP처리는 조생종 배 '한아름'에 있어 상온유통 기간 동안 과실품질 유지와 생리장해 억제에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되었다.
본 연구는 수확 후 수용성 AVG(ReTain), 1-MCP(Harvista) 침지처리 및 1-MCP(SmartFresh) 훈증처리가 저온저장시 '홍옥' 사과의 과실품질과 저장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실시하였다. ReTain과 Harvista 침지처리는 각 125 mg/L, 75 mg/L 농도로 5분간 침지처리를 하였고, SmartFresh는 1 mg/L 농도로 18시간 훈증 처리하였다. 처리 별 과실은 $0{\pm}1^{\circ}C$ 조건에서 75일간 저장하였다. 저온저장동안 '홍옥' 사과의 품질변화를 보면 무처리구에 비하여 모든 처리구의 과실들이 경도와 산 함량이 현저히 높게 유지되었으며, 특히 경도에서는 ReTain과 SmartFresh 처리 과실이 가장 높게 유지되었다. 반면에 가용성 고형물과 호흡량은 처리간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내생 에틸렌 발생량은 ReTain과 SmartFresh 처리 과실이 저장 75일 후에도 다른 처리구들에 비해 $1.34{\sim}2.16{\mu}L/L$로 가장 낮은 반면 무처리 과실들은 저장 75일에는 $10.29{\mu}L/L$로 증가하였다. 외생에틸렌 발생량은 저장 75일후의 무처리 과실들은 $1.14{\mu}L/kg{\cdot}h$로 높은 반면 에틸렌 제어제 처리 과실은 $0.55{\sim}0.77{\mu}L/kg{\cdot}h$의 낮은 발생량을 보였다. 따라서 '홍옥' 과실의 저장중 품질유지를 위해서는 에틸렌 제어제 처리기술이 유용하게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본 연구는 '상주둥시' 감을 3개월동안 -1, 0.5, $3^{\circ}C$에 저장하면서 감 과실의 과실품질 변화와 저장장해 증상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실시하였다. 저장온도에 따른 감 과실의 에틸렌 발생량은 저장온도가 낮을수록 그 발생량이 낮았으나 호흡율은 영향을 받지 않았다. 과실의 경도는 모든 처리구들에서 저장기간이 길어지면서 감소하였고 저장온도가 높을수록 과실 경도의 저하는 더 빠르게 진행되었다. 또한 저장기간이 길어지고 저장온도가 높을 수록 과실의 연화가 급속히 진행되었다. 과실의 감모율도 저장온도가 높을수록 증가하였고, 가용성 고형물 함량도 저장온도가 낮을수록 더 높게 유지되었다. 감 과실의 과정부와 과실측면의 과피색 $L^*$, $a^*$, $b^*$ 값의 변화는 저장온도 $-1^{\circ}C$와 $0.5^{\circ}C$에서는 저장기간에 따른 차이를 거의 보이지 않았으나, $3^{\circ}C$처리구에서는 과피색의 변화가 현저히 적었다. 저장중 발생하는 생리장해증상인 과피흑변, 과실연화 및 부패정도는 온도가 높을수록 그 증상이 심하게 발생하여 과실품질이 현저히 감소하였다.
기존 저온저장고의 가습방법을 개선하고 아울러 음이온을 농산물의 선도 유지에 이용하고자 아쿠아이온발생시스템의 설계, 제작이 레너드효과를 응용하여 이루어졌다. 시스템의 아쿠아음이온의 발생량은 42,965음이온/cc, 입자크기는 $10^3$$\mu\textrm{m}$ 이하, 가습속도는 0.13$\ell$/h이었으며 85% 이상의 고습도 조건에서도 결로가 발생하지 않는 상태로 가습이 가능하였다. 아쿠아이온 클러스터에 의해 저장고는 90% 이상의 균일한 고습도와 정온을 유지할 수가 있었다. 아쿠아이온시스템의 경우 유해가스와 분진등을 흡착, 제거하여 저장고 내를 청정하게 유지시키는 기능이 있는데, 에틸렌가스 제거 효과는 초기 농도 50ppm에서 5분후에 50% 이상이 제거되고 2시간 후에는 3ppm 이하로 제거되었다. 아쿠아이온발생시스템이 브로콜리, 잎상추, 애호박 등의 보관에 적용되었다. 아쿠아이온발생시스템이 부착된 저장고($0^{\circ}C$)에서 20일동안 보관한 경우 기존 저장고에 보관한 경우에 비하여 감모율, 부패율 및 관능적 품질에 있어서 유의적으로 우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대기 중 휘발성유기화합은 오존생성의 전구물질 및 유해화학물질 그리고 일부는 악취물질로 작용하는 주요 대기오염물질로 주목받고 있으며, 여러 가지 VOCs의 배출원 중에서 세탁소도 주요 발생원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세탁에 사용되는 유기용제에는 퍼클로로에틸렌(PCE)과 불소계용제, 석유계 용제가 있는데 일본을 제외한 외국에서는 밀폐형기계인 PCE를 사용하고 있는데 반해, 우리나라에서는 약 95% 정도의 세탁소가 석유계 용제를 사용하고 있다. (중략)
본 연구는 1-MCP와 AVG처리로 유통중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절화 심비디움의 제웅과 약포제거에 의한 절화수명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1-MCP(150 ppb) 를 4시간 동안 처리시 절화 심비디움 '할렐루야' 품종은 제웅이나 약포제거를 해도 절화수명이 무처리에 비해 최대 12까지 연장되었다. 에틸렌 발생량은1-MCP 무처리구는 처리 7일부터 발생되기 시작하였고, 1-MCP 처리구는 농도에 관계없이 처리 15일까지 발생되지 않았다. 에틸렌 발생은 설판의 화색이 변하기 시작하면 발생이 되었다. AVG 처리는 0.5나 1 mM 농도로 4시간 전처리하면 최대 9일 연장효과가 있었으나 제웅이나 약포를 제거하면 3일만 연장효과가 있었다. 이상의 결과로 Cymbidium 'Halleluiah' 품종을 이용한 절화 수명 연장 효과는 AVG보다는 1-MCP 효과가 더 우수한 것으로 판단된다.
단감을 저온피해 정도에 따라 저온저장하여 품질변화를 조사하였다. 중량감모율은 모든 처리구간에 큰 차이는 없었지만, 저온피해 정도와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모든 처리구에서 중량감소를 보였다. 경도의 경우는 단감의 품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저온피해가 길어질수록 경도가 낮아지면서 연화가 빨리 진행되었다. 정상과는 25.5 N에서 큰 변화는 없었다. 반면에 저온피해 1일과는 26.7 N에서 점점 낮아져 18.2 N까지 낮아졌으며, 저온피해 3일과는 16.1 N에서 12.22 N으로, 저온피해 5일과는 10.8 N에서 5.8 N까지 낮아졌다. 가용성 고형물 함량과 총산함량은 처리구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에틸렌은 정상과보다 2배의 에틸렌을 생성하였다. 저온피해가 심해질수록 에틸렌의 발생량은 증가하였고, 경도변화와도 관련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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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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