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어머니의 삶의 경험

검색결과 30건 처리시간 0.021초

발달장애자녀 양육경험이 중년기 어머니의 우울증에 미치는 영향: 자기자비의 매개효과와 자기이해의 조절효과

  • 이금자;변상해
    • 한국벤처창업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벤처창업학회 2023년도 추계학술대회
    • /
    • pp.151-156
    • /
    • 2023
  • 대부분의 발달장애를 돌보는 어머니의 양육경험 속에는 스트레스로 인한 부정적 정서 및 우울증을 포함하지만, 어떤 어머니들은 장애자녀로 인해 가족 및 사회적 친화력을 높이고 긍정적인 정서경험을 통해 자신 및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간다. 본 연구는 발달장애를 돌보는 중년기 어머니들의 양육경험과 우울증의 상관관계에 있어 어머니의 자기자비와 중년기의 신체 및 심리적 특성에 대한 자기이해가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해 탐색하고자 한다. 연구수행에 필요한 자료 수집을 서울, 경기를 포함한 전국에 사는 발달장애 중년기 어머니 7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자료는 SPSS PC+ Ver 28을 활용하여 빈도분석과 주요 변수에 대한 기술통계를 실시하고, 변인 간 상관관계, 회귀분석을 실행한다. 본 연구의 의의는 발달장애인 자녀를 돌보는 어머니의 양육 스트레스를 줄이고 건강한 가족회복을 위해 어머니의 자존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자기자비의 역할과 중년기에 대한 자기이해를 강화하도록 도울 수 있는 장애인 가족지원 정책 및 사회 서비스 개발에 기여하고자 한다.

  • PDF

중증장애 자녀를 돌보는 어머니의 삶의 과정에 대한 근거이론적 접근 (Grounded Theoretical Approach to the Life of Mothers as a Caretaker of Children with a Severe Disability)

  • 전찬영;서미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3권4호
    • /
    • pp.239-249
    • /
    • 2013
  • 본 연구는 중증 장애 자녀를 돌보는 어머니의 삶의 과정을 탐색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연구 참여자는 중증장애 자녀를 돌보는 어머니 17명이며 참여자들과의 심층면담은 2010년 1월부터 2011년 5월까지 진행되었고 참여자 1명당 3~7회의 면담을 진행하였다. 연구 결과 119개의 개념과 41개의 하위범주, 20개의 범주가 도출되었다. 참여자들의 중증장애 자녀를 돌보는 삶의 과정은 '막막함', '암흑 속에 갇힘', '마음 다잡기', '일어섬', '삶의 재발견' 단계로 나타났다. 선택코딩에서 핵심범주는 '암흑 속에 갇힌 삶에서 벗어나 새삶 찾기'로 나타났으며 참여자들은 개인, 가족, 사회적 수준에서 암흑 속의 삶을 벗어나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회복하고 세상과 더불어 삶의 의미와 가치를 실현시키며 살아가는 경험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현재 시행되고 있는 장애인 복지정책 및 사회복지제도가 보완되고, 나아가 중증장애 자녀를 돌보는 어머니들을 지원할 수 있는 새로운 정책형성을 제안한다.

성인여성의 사별경험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 (A Phenomenological Study on the Bereavement Experience of Adults Women)

  • 이명실;김현진
    • 문화기술의 융합
    • /
    • 제8권6호
    • /
    • pp.243-250
    • /
    • 2022
  • 본 연구는 성인여성의 주양육자인 어머니와의 사별에 대한 정서경험(emotional experience)의 본질적 의미를 탐구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어머니와 사별경험이 있는 성인여성 3명을 대상으로 삶의 경험과 그 의미를 심층면접방법으로 진행하였다. 수집된 자료의 분석은 Colaizzi의 현상학적 연구방법으로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를 도출하는 방법으로 어머니를 사별한 성인여성이 겪은 정서경험에 대한 본질과 자신과 가족들의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실시하여 '사별경험', '정서경험', '관계경험', '성장경험' 4개의 범주가 도출되었다. 본 연구는 애착대상인 어머니의 죽음으로 인하여 고통과 상실의 외상을 겪었음에도 시간의 경과와 극복의지에 따라 긍정적인 삶의 변화로 치유해감으로써 회복과 성장 도모에 기여한 점에 의의가 있다.

어머니 학습공동체의 경험이 영유아기 자녀, 가정, 지역사회에 주는 의미 탐색 (Examining the Experiences and Significance of a Mothers' Learning Community)

  • 변경애;김은주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 /
    • 제9권3호
    • /
    • pp.121-145
    • /
    • 2013
  • 본 연구는 영유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들의 자발적 모임인 어머니 학습공동체에서의 경험과 의미를 탐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P시에 거주하고 영유아 자녀를 양육하며 어머니 학습공동체에 참여중인 어머니 8명을 대상으로, 2012년 6월부터 2013년 1월까지 참여관찰과 심층면담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어머니 학습공동체는 새로운 만남을 통한 소통, 자발적 참여를 통한 성장, 타인으로 부터 인정받는 즐거움이라는 경험을 어머니에게 주었다. 둘째, 이러한 경험이 자녀에게는 어머니와 교감 형성의 즐거움을 가지게 하였으며, 가정에는 대화가 살아나게 하였고, 지역사회에는 삶 속에 들어와 삶을 나누고 공유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향후 어머니 학습공동체의 활성화와 후속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아토피 피부염 자녀를 둔 어머니의 현상학적 방법 융합 연구: 가족관리방식 경험을 중심으로 (The Convergent of Phenomenological Methodology of Mothers of Children with Atopic Dermatitis: Focus on the Experience of Family Management Style)

  • 김채봉;김규상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 /
    • 제8권10호
    • /
    • pp.257-271
    • /
    • 2017
  • 이 연구는 현상학적 방법을 이용하여 아토피 피부염 자녀를 둔 어머니를 대상으로 가족관리방식에 대한 경험을 알아보았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9명의 어머니에 대하여 심층면담을 실시하였고 Colaizzi의 현상학적 방법론을 적용하였다. 연구 결과, 69개의 의미 있는 진술이 도출되었고 21개의 주제, 10개의 주제군, 4개의 상위 범주가 도출되었다. 도출된 상위 범주는 아토피 피부염을 현실로 받아들이기, 아토피 피부염 극복을 위한 가족방식, 만성피로를 경험하고 있는 현실, 자녀 건강에 대한 희망과 기대에 대한 경험들이었다. 본 연구를 통해 어머니의 삶의 질 향상과 가족 간의 관계 회복 등 아토피 피부염으로 인한 가족관리방식 개선에 대한 중재가 요구된다.

'아해 사랑' 어머니 양육 공동체 이야기 (Story of Mothers' Child Rearing Community, "Love of Children")

  • 안효진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 /
    • 제10권5호
    • /
    • pp.299-319
    • /
    • 2014
  • 본 연구의 목적은 취약계층 어머니들이 만든 양육 공동체, '아해 사랑'에 대한 이야기이다. '아해 사랑'은 2009년부터 2013년 까지 '시소와 그네'의 '어머니 학교'에 참여했던 어머니들이 만든 양육 공동체로 본 연구에 참여한 어머니들은 1기~ 5기 어머니 51명 중 연구에 참여를 원하는 어머니 1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는 개인 및 집단 인터뷰, 영상자료 및 기타 데이터를 수집한 후, 내용 분석을 하였다. 연구 결과, 양육 공동체 '아해 사랑' 어머니들은 공동체 모임의 구성하고, 운영하는 과정에 어머니들은 '시소와 그네'의 '어머니 학교' 출신이라는 것에 대한 자부심이 있었으며, 양육 공동체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어머니들은 친목도모, 정보공유, 유아들과 어머니들을 위한 봉사활동, 그리고 더 나은 양육을 위한 학습을 하였다. 어머니들은 양육 공동체 '아해 사랑'이 생각하고 반성하는 나로 바꿔주고, 어머니들과의 진정한 만남을 경험하고, 삶의 주도권을 회복하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본 연구는 취약계층 어머니들이 능동적으로 만든 양육 공동체에 대해 다루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장애아동 입양어머니의 양육경험에 대한 현상학적 연구 -입양 후 장애가 드러난 경우- (A Phenomenological Approach on the Child-Rearing Experience of Mothers Who Adopted Disabled Children -In Case of Finding Disability after Adoption-)

  • 김가득;유정숙
    • 한국사회복지학
    • /
    • 제62권1호
    • /
    • pp.83-107
    • /
    • 2010
  • 본 연구는 출생 3개월 이전에 정상아인줄 알고 입양한 후, 양육과정에서 장애가 드러난 장애아동을양육하는 입양어머니의 내적 경험을 Van Manen(2000)의 해석학적 현상학 연구방법으로 접근하였다. 서울 광주 경남 전북에서 6명의 어머니를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하였다. 연구결과, '안개 속을 헤메임, 삭히는 시간, 고통 중의 감사, 세상에 당당히 맞섬, 내 삶의 중심으로 들어 온 아픈 아이, 아직 살아보지 않은 날에의 기대'로 도출된 본질적 주제를 통해 '아픈 아이의 꿈을 이뤄주고 싶은 엄마마음'으로 해석학적 글쓰기를 하였다. 조금은 부족한 아이이므로 더 잘 키워주어 아이의 꿈을 이뤄주고 싶은 어머니의 마음은 결국 한 생명에 대한 사랑이었다. 긴 가슴앓이의 시간 후, 입양어머니에게 아이의 장애는 짐이 아니라 새로운 세상에의 기대로 나타나고 있고, 아동의 홀로서기를 만들어내고 있으며, 세상의 모든 아이는 가정을 가질 수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 PDF

어머니신 바리공주 (Princess Bari, Mother Goddess)

  • 윤인선
    • 디지털융복합연구
    • /
    • 제12권3호
    • /
    • pp.399-414
    • /
    • 2014
  • 구비전승 서사무가인 "바리공주"는 바리공주가 무녀가 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한국에서 이승과 저승의 중개자인 무녀의 삶은 인간을 창조한 어머니신의 모습과 일치한다. 부모로부터 버림받은 딸로서, 죽음의 세계를 경험하고 부모를 위해 자신을 완전히 희생하며 남편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하고 일곱 아들을 낳은 바리공주는 다산과 풍요, 창조와 파괴, 삶과 죽음을 아우르는 어머니신으로, 자신의 자식들을 보살피는 마음으로 인간들에게 죽음의 길을 안내해주는 '따뜻한 어머니신'이다. 인간의 삶과 죽음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 일곱이라는 숫자의 상징성은 그녀가 다섯 번째나 여섯 번째가 아니라 바로 일곱 번째 딸로 태어날 수밖에 없었다는 사실을 확인해준다.

ADHD 아동을 둔 어머니들의 ADHD 치료 및 서비스 경험에 관한 연구 (Mothers' Experience of Treatment Services for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 최말옥
    • 한국사회복지학
    • /
    • 제68권2호
    • /
    • pp.161-184
    • /
    • 2016
  • 본 연구는 ADHD 아동을 양육하는 어머니들의 체험을 통한 ADHD 아동에 대한 치료와 서비스 본질 의미를 탐구하고자 하였다. 본질을 탐색하기 위해 ADHD 아동에게 실시한 치료와 서비스의 경험을 Giorgi 4단계를 토대로 단계별 치료와 서비스 경험의 의미와 정보 채널의 과정을 연구문제 내용으로 기술하였다. 연구문제는 ADHD 아동 어머니들이 경험한 ADHD 치료 및 서비스 경험의 실태는 무엇인가?, ADHD 아동 어머니들이 경험한 ADHD 치료 및 서비스의 본질적 의미는 무엇인가? ADHD 아동 어머니들이 경험한 ADHD 치료 및 서비스 경험의 구조는 어떠한가?로 구성되었다. 이를 위해 2014년 6월부터 전화면접을 통한 접촉을 시작하였으며, 인터뷰는 2014년 12월부터 2015년 2월까지 실시되었다. 13명의 ADHD 아동 어머니를 대상으로 2~3회에 걸쳐 현상학적 연구로 진행되었다. 그 결과 ADHD 아동 어머니들이 경험한 ADHD 치료 및 서비스 경험의 본질적 의미를 통한 질적 구조는 '내가 변해야 우리 아이가 산다'는 것으로 인지의 변화를 가져온 '인식변화를 위한 동행과정'이었다. 이러한 과정은 '무지와 혼란 속에서 자기결정의 부재'를 가져온 경험을 통해 '지각한 현실과 불안에 대처하며 변화에의 욕구'를 가진 후 '변화를 시도하지만 아직 남은 미결의 과제'를 지닌 채 '긍정적 변화의 주체로' 맞서 나아가는 과정이었다. 이 연구결과를 통해 병합치료의 필요성과 치료를 지속하는데 있어 부모의 올바른 인식에 의한 치료 참여는 주요한 변인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아울러 아동의 변화를 위한 어머니의 변화가 중요하지만 삶에 대한 어머니의 태도가 긍정적으로 변화될 때만이 이루어질 수 있는, 어머니의 인지의 변화 과정이었다는 것이다.

  • PDF

중증장애아동 어머니의 낮병원 및 보육서비스 이용 경험에 관한 연구 (A Study on Experience of Day Hospital and Day Care Service Use of The Mothers with Severely Disabled Children)

  • 전지혜;원영미
    • 한국보육학회지
    • /
    • 제19권1호
    • /
    • pp.159-174
    • /
    • 2019
  • 본 연구는 중증장애아동의 주 양육자인 어머니가 낮병원과 보육서비스 기관 이용을 통해 자녀와 본인의 삶에 어떤 변화를 경험했는지, 어려움이 있었다면 무엇인지 알아보고, 중증장애아동의 의료적 욕구와 발달과업에 대한 욕구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정책적 실천적 개선점을 논의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1년 이상 낮병원 이용 경험이 있고,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을 이용한 장애아동 어머니 9명을 눈덩이 표집방법으로 모집하여 포커스그룹 면담 또는 개별면담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중증장애아동 어머니는 자녀가 성장함에 따라 낮병원외의 기관을 알게 되고 이용하게 되면서 차츰 삶의 균형을 찾아가기 시작했다. 처음으로 자녀와 떨어져 지내며 걱정을 보이기도 했지만, 차츰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자녀와 떨어져 있는 시간에 적응하고 있었다. 연구 참여자들은 중증장애아동인 자녀도 낮병원 외에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이용하게 되면서 표정이 밝아지거나, 웃는 모습을 보이는 등 다양한 경험을 긍정적으로 하고 있다고 느꼈다. 이를 통해 연구 참여자들은 주변사람과의 쉼을 느끼고 재충전 되는 경험을 했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 수요자 관점에서의 보육, 복지, 의료에 대한 종합적 정책적 제언을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