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어린이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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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치과병원에 내원한 어린이에서의 영구치 맹출 시기 및 순서 (TIMING AND SEQUENCE OF ERUPTION OF PERMANENT TEETH IN A SAMPLE OF CHILDREN FROM YONSEI DENIAL HOSPITAL)

  • 강태성;최병재;권호근;손흥규;최형준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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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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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3-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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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치아의 정확한 맹출 시기와 그 순서는 어린이의 발육 성숙도의 지표로서 소아치과 임상 및 예방 교정치료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이에 $2001{\sim}2003$년에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한 어린이 중 만 5세부터 만 14세까지의 남자 654명, 여자 542명, 총 1,196명의 자료를 수집하여 영구치의 맹출 시기 및 순서에 대한 연구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상악 영구치의 맹출 시기는 중절치 남 만6.81세, 여 만6.78세, 측절치 남 만8.30세, 여 만7.98세, 견치 남 만10.28세, 여 만10.04세, 제1소구치 남 만9.74세, 여 만9.90세, 제2소구치 남 만10.87세, 여 만10.41세, 제1대구치 남 만6.25세, 여 만6.54세, 제2대구치 남 만12.21세, 여 만12.03세였다. 2. 하악 영구치의 맹출 시기는 중절치 남 만6.00세, 여 만6.06세, 측절치 남 만6.99세, 여 만6.74세, 견치 남 만9.83세 여 만9.17세, 제1소구치 남 만9.92세, 여 만9.75세, 제2소구치 남 만10.66세, 여 만10.39세, 제1대구치 남 만5.99세, 여 만5.75세, 제2대구치 남 만11.92세, 여 만12.17세였다. 3. 영구치의 맹출 순서는 상악에서 제1대구치, 중절치, 측절치, 제1소구치, 견치, 제2소구치, 제2대구치의 순이었고, 하악에서 제 1대구치, 중절치, 측절치, 견치, 제 1소구치, 제2소구치, 제2대구치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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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년간 국내 단일 의료기관을 내원한 소아청소년에서 분리된 폐구균의 항생제 감수성 양상 분석 (Antibiotics Susceptability of Streptococcus pneumoniae Isolated from Single Tertiary Childrens' Hospital Since 2014 and Choice of Appropriate Empirical Antibiotics)

  • 정지원;유리나;성흥섭;김미나;이진아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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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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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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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목적: 최근 4년간 서울아산병원에 내원한 소아청소년에서 분리된 폐구균의 항생제 감수성 양상을 파악하여, 3차 의료기관 내원 환자에서 발생한 폐구균 감염증에서 적절한 경험적 항균 요법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방법: 2014년 3월부터 2018년 5월까지서울아산병원어린이병원에폐구균감염으로입원하였던 18세미만의환아를대상으로 연령, 성별, 기저질환 및 폐구균의 ${\beta}-lactams$ 및 macrolide 항생제 감수성 양상을 후향적 의무 기록을 통해 조사하였다. Fallon 등이 제시한 Monte Carlo simulation 모델을 이용하여 경구 amoxicillin의 치료 효과를 예측하였다. 결과: 총 63례의 폐구균 감염증이 연구에 포함되었고, 87.3%(55례)는 기저질환이 있는 환아에서 발생하였다. 20.6%(13례)가 혈액(11례)을 포함한 무균성 체액에서 분리된 침습성 감염증이었으며, 폐구균에 의한 뇌수막염은 발생하지 않았다. Amoxicillin, 정주용 penicillin, cefotaxime 및 erythromycin에 대한 내성률은 각각 50.8%, 31.8%, 25.4% 및 95.2%이었으며, amoxicillin과 cefotaxime에 대한 고도 내성률은 각각 23.8% 및 9.5%이었다. Monte Carlo simulation에 의하면 경구용 amoxicillin을 90 mg/kg/day의 용량으로 투여 시 적절한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amoxicillin MIC 값은 $2.0{\mu}g/mL$ 이하로서 본 연구에서 포함된 비침습성 폐구균의 46.0%가 이 범위에 속하였다. 결론: 최근 4년간 기저질환을 가진 소아환자에서 분리된 폐구균 중 amoxicillin 및 cefotaxime에 고도 내성을 보이는 균주의 비율이 증가하였으며, erythromycin에 대하여 95% 이상 내성이다. 이에 다양한 기저질환을 동반한 고위험군 환아에서 발생한 폐구균 감염증에서 신중한 경험적 항생제 선택이 필요하겠으며, 침습 감염 및 내성 확산 방지를 위한 적절한 폐구균 백신 접종이 필수적이다.

급성기 Mycoplasma 폐렴의 항체가와 검사소견에 관한 고찰 (Clinical Evaluation of Mycoplasma pneumoniae Antibody Titer and Laboratory Tests in Acute Mycoplasma pneumoniae Pneumonia)

  • 이은희;이소라;김화인;김종덕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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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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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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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 적 : Mycooplasma 폐렴은 소아과 영역에서 통상 사용하지 않는 macrolide 계열의 항생 제에 감수성이 있어서 초기에 신속한 진단이 중요한데, 이에 저자들은 발병 1주일 이내의 Mycoplasma 폐렴 환아에서 Mycoplasma 항체역가, 냉혈응집소역가, ESR, CRP 등과 임상 소견을 검토하여 진단에 어떤 의의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1997년 1월부터 12월까지 원광의대병원 소아과에 입원하여 Mycoplasma 폐렴으로 진단되어 치료를 받았던 환아 중에 입원 전에 발열과 기침이 7일 이내였던 환아 56명을 대상으로 M. pneumoniae 균의 항체검사를 시행하였다. 대상 환아를 항체역가가 1:320 미만이었던 어린이 33명(A군)과 1:640 이상이었던 어린이 23명(B군)으로 나누어 입원시에 총 백혈구수와 분획, 혈구 침강속도 및 CRP와, 냉혈응집소치, 흉부 X-선 소견을 비교 검토하였다. Mycoplasma 폐렴의 진단 기준은 기침과 발열 등의 임상증상과 흉부 청진상수포음의 존재, 흉부 X-선 소견상 폐 실질에 침윤을 보이며 indirect particle agglutination test로 측정한 Mycoplasma 항체가가 1:640 이상이거나, 1주일 후에 재검사에서 4배 이상 역가가 증가한 경우로 하였으며 냉혈응집소는 역가가 1:64 이상인 경우를 양성 판정하였다. 결 과 : 1) 남녀 비는 1:1.4이었고 평균연령은 $5.8{\pm}2.96$세 이었다. 2) 내원시 평균 체온은 $38.5{\pm}0.1^{\circ}C$이었으며 52례(93%)에서 객담성 기침이 관찰되었다. 3) 총백혈구수는 Mycoplasma 항체 역가가 640이상으로 높았던 어린이군에서 $10,470{\pm}877.0/mm^3$로 320 이하이었던 어린이군 $7,761{\pm}508.5/mm^3$에 비해 의의 있게 높았다(P<0.014). 4) 혈구침강속도와 CRP는 각각 $27.2{\pm}26.82/mm/hr$, $39.9{\pm}41.50ng/mL$로 의미 있는 상승을 보이지 않았다. 5) 입원시 흉부 X-선 소견상 폐 침윤은 우측폐에 24례(43%)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었고 이중에서도 우측 하엽에서 10례로 가장 흔하였다. 6) 냉혈응집소 역가는 Mycoplasma 항체 역가와 의의 있는 상관 관계를 보이지 않았고 25례(45%)에서 냉혈응집소 역가가 1:64 미만이었다. 결 론 : 발병초기 Mycoplasma 폐렴의 진단은 임상증상, 흉부 X-선 소견 및 항체검사가 유용하며 초기 항체 역가는 임상소견의 정도와는 무관하므로 항체검사가 필수적이며 냉혈응 집소검사는 양성률이 낮아서 발병초기에 Mycoplasma 폐렴의 진단에 도움을 주지 못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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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환자의 치과의사 복장에 대한 선호도 연구 (A STUDY ON THE CHILD PATIENT'S PREFERENCE TOWARD DENTIST'S ATTIRE)

  • 위유민;이창섭;이상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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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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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8-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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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어린이의 치과 치료시 행동조절에 도움이 되고자 치료를 위해 내원한 어린이 환자 150명을 대상으로 치과의사의 의상에 대해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가운과 일상복에 대한 선호도 조사에서는 성별(P<0.05), 연령(P<0.05), 거주지(P<0.05), 내원 횟수(P<0.05)에서 가운에 대한 선호도(65.3%)가 높았다. 2. 가운의 종류와 가운의 속의 복장에 대한 선호도는 긴 가운에 와이셔츠(30.7%), 양복형 가운에 와이셔츠(18.7%), 긴 가운에 폴로셔츠(17.3%) 순으로 나타났다. 3. 가운의 색에 대한 선호도는 흰색(34.7%), 분홍색(18.7%), 초록색(18.0%), 파랑색(15.3%), 노랑색(13.3%) 순으로 나타났다. 4. 가운의 무늬에 대한 선호도는 만화 캐릭터(49.3%), 병원로고(28.7%), 민무늬(14.7%) 순으로 나타났다. 5. 여자 치과의사의 일상복에 대한 선호도는 폴로셔츠(37.3%), 줄무늬셔츠(28.7%), 라운드티셔츠(18.7%), 개량한복(15.3%) 순으로 나타났다. 6. 남자 치과의사의 일상복에 대한 선호도순서는 무늬넥타이에 민무늬 와이셔츠(28.0%), 민무늬 넥타이에 와이셔츠와 넥타이 없이 무늬셔츠(21.3%), 넥타이 없이 민무늬 와이셔츠(14.7%)순으로 나타나났다. 7. 보호장비 착용에 대한 선호도 조사는 마스크와 글러브(28.7%), 장비 없음(26.7%), 마스크와 글러브와 보안경(22.7%), 마스크만 착용(22.0%) 순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에 비추어 볼 때, 어린이 환자의 치과 치료시, 심리적 안정감을 주기 위해서는 흰색의 획일적인 가운에서 벗어나 다양한 색채와 형태로 디자인된 치과의사의 복장이 어린이에게 친근감을 주어 행동조절에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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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nical and Epidemiological Characteristics of Common Human Coronaviruses in Children: A Single Center Study, 2015-2019

  • Choi, Youn Young;Kim, Ye Kyung;Choi, Eun Hwa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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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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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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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목적: 사람 코로나바이러스(human coronavirus [HCoV]) 감염은 보통 경미한 임상 양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으므로, HCoV에 대한 연구가 다른 호흡기 바이러스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본 연구는 국내 소아청소년에서의 HCoV 역학 및 임상적 특성을 기술하고자 하였다. 방법: 2015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서 수집한 호흡기 검체의 호흡기바이러스 검사 결과를 분석하였다. 다중 reverse transcription polymerase chain reaction을 이용하여 바이러스를 검출하여 역학을 조사하였고, 이전 건강했던 어린이에게서 HCoV가 검출된 경우에 한하여 임상 진단을 분석하였다. 결과: 총 9,589 개 검체 중 5,017개(52.3%)에서 1개 이상의 호흡기바이러스가 검출되었고 463개(4.8%)가 HCoV 양성이었다(OC43 2.8%, NL63 1.4%, 229E 0.7%). 3가지 유형 모두 겨울철(11월-2월)에 유행하였으며 유형별로 역학적 차이를 보였다. HCoV-OC43이 가장 흔하였으며 매년 겨울에 유행하였다. HCoV-NL63은 1월-3월과 11월-2월 사이에 유행하였다. 한편, HCoV-229E는 2015/2016 및 2017/2018 겨울에 격년으로 유행하였다. 연령군을 0-1세, 2-4세, 5-19세로 분류하였을 때, HCoV 감염의 빈도는 2-4세에서 가장 높았고, 5-19세에서 가장 낮았다. HCoV 양성 검체의 40.8%에서 다른 호흡기바이러스가 함께 검출되었다. 리노바이러스 및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의 동시검출률이 각각 13.2%, 13.0%로 높았고,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4.3%로 낮았다. 이전에 건강했던 135 명의 어린이에게서 가장 흔한 임상 진단은 상기도감염(60.0%)이었고, 폐렴(14.8%), 크루프(8.1%), 세기관지염(6.7%) 순이었다. 크루프는 NL63 양성인 어린이의 임상 진단 중 17.0%를 차지했다. 결론: 본 연구는 소아청소년에서의 HCoV (OC43, NL63, 229E) 감염의 역학적, 임상적 특성을 기술하였다. 소아청소년에서의 HCoV 감염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가 필요하며, 추가적으로 HCoV-HKU1을 진단 패널에 포함한다면 HCoV 감염의 임상역학적 특징을 파악하는 데 더 도움이 될 것이다.

단국대학교 치과병원 소아치과에서 5년간 시행된 진정법에 대한 후향적 통계 연구 (A Retrospective Statistical Study on Sedation Cases in Department of Pediatric Dentistry at Dankook University Dental Hospital for 5 Years)

  • 박창현;신지선;김종수;김종빈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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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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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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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최근 진정법은 소아치과의 영역에서 협조도가 부족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흔히 사용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5년간 단국대학교 치과병원 소아 치과에서 시행된 진정법에 대한 정보를 다각도로 분석하는 것이다. 종합의료정보시스템(Order Communication System)을 사용하여 2011년 1 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단국대학교 치과병원 소아치과에서 시행된 치과 치료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정보는 환자의 성별, 연령, 진정법 시행여부 및 약물 종류, 시술 날짜 및 유형이었다. 전체 증례에 대한 의식하진정법 사용 증례의 비율은 2011년에서 2014년까지 지속적으로 감소하였다. 반면 전신마취 증례의 빈도는 점진적으로 증가하였다. 의식하진정 유도를 위한 방법 중 midazolam 근육주사와 아산화질소 흡입진정의 사용빈도는 최근 증가하였다. 의식하진정법의 사용은 환아의 나이가 만3세 이상인 경우 그 빈도가 크게 감소하였으나, 전신마취는 전 연령대에서 사용 빈도가 비슷하였다. 환아가 여아인 경우보다 남아인 경우에, 그리고 수복치료만을 시행하는 경우보다 신경치료를 함께 시행하는 경우에 더 깊은 진정 상태에서 치료를 시행하려는 경향이 관찰되었다. 또한 진정의 심도가 깊을수록 수복치료 이후 90일 이내에 재치료를 시행하는 빈도는 감소하였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소아치과의 진정법의 변화 양상 (The Changes of Sedation in the Department of Pediatric Dentistry, Yonsei University Dental Hospital)

  • 이고은;송제선;김성오;이제호;최병재;최형준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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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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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4-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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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진정작용은 행동조절이 어렵고 광범위한 치료가 필요하거나 의학적 문제가 있는 어린이의 치과 치료에 유용한 행동조절 방식이다. 본 연구의 주된 목적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소아치과에서 사용하는 진정제와 진정치료의 경향을 분석하여 진정법의 사용의 변화를 살펴보는데 있다. 본 연구는 2011년 - 2016년까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소아치과의 전자의무기록(EMR)을 바탕으로 환자 및 진정법을 검토하였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진정법으로 치료받은 환자들의 수가 일반적으로 증가했다. 남자가 여자보다 진정법을 이용한 치과 치료를 더 많이 받았으나 2015년부터는 유사한 비율로 적용되고 있다. 전신질환(ASA II) 환자의 치료 비율은 2013년에 감소했지만, 이후에는 일정하게 유지되었다. 4 - 5세 및 6 - 10세의 진정 치료 비율은 일반적으로 증가하는 반면, 0 - 2세 및 11세 이상은 감소했다. 3세는 비교적 일정한 비율로 유지되고 있다. 가장 자주 사용되는 진정법은 아산화질소 흡입진정법이었으며, chloral hydrate의 사용이 감소하는 동안 benzodiazepine계열의 사용이 증가했다. 최근에는 행동관리 기법으로 진정법이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안전한 사용을 위하여 다차원적 접근이 요구되고 있으며, 진정제 사용의 안전성과 효능에 대한 추가 연구 역시 동반 수행되어야 한다.

병력취득 설문지를 이용한 야뇨증의 형태에 따른 임상양상의 비교 (Comparison of Clinical Characteristics by Types of Enuresis in Children Utilizing Questionnaires)

  • 최정연;박용훈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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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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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4-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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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 소아과 외래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질환 중 하나인 야뇨증의 진단을 위해서는 병력의 정보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한정된 외래진료 시간에 병력 청취가 쉽지는 않기 때문에 설문지를 이용하여 야뇨증 환아를 단일 증상 야뇨증군과 비단일증상 야뇨증군으로 분류하고 임상양상등을 비교하여 야뇨증의 병형별 진단 및 치료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방 법 : 2004년 1월부터 2005년 7월까지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소아과를 방문하여 야뇨증의 진단이후 첫 내원시 보호자의 동의하에 약물치료 전 약 2-3주의 야뇨일지를 관찰하는 동안 보호자가 환아의 배뇨 습관, 과거력, 치료에 대한 부모와 어린이의 자세 등을 포함한 설문지에 응답을 하여 설문지를 통한 병력청취가 이루어졌고, 이후 지속적인 치료 및 추적 관찰이 가능하였던 34명의 야뇨증 환아를 대상으로 하였다. 결 과 : 단일 증상성 야뇨증 환아는 21명, 비단일 증상성 환아는 13명이었으며, 발달 지연이 있었던 환아는 없었다. 환아 출생 시 분만법, 제대일수, 출생 시 체중, 형제 순서, 잠버릇, 변비, 치료성적에 따른 두 군의 차이는 없었다. 요로 감염의 빈도는 비단일 증상군에서 많았으며, 낮 동안 배뇨빈도와 알러지 병력은 비단일 증상군에서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전체 야뇨증 환아의 부모는 병원방문 전 전문 치료 방법으로 한방치료를 52.9%으로 가장 많이 이용하였으나 67.6%에서 효과가 없거나 빈도는 줄었지만 여전히 야뇨가 있다고 하였다. 결 론 : 병력 청취 설문지를 이용한 단일 증상군과 비단일증상군의 비교는 야뇨증 환아의 세부적 진단에 도움이 되며, 치료 방침을 결정하고 치료성적을 향상시키는데 유용한 자료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병원 방문 전 전문 치료로 한방 치료가 많이 선택되고 있어 부모들을 대상으로 야뇨증의 교육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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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청소년 물리치료 실태 조사: 서울 경기 지역 소아 청소년 재활병원을 중심으로 (Survey About Current Status of Pediatric and Adolescent Physical Therapy: Focus on Pediatric and Adolescent Rehabilitation Hospitals in Seoul and Gyeonggi Province)

  • 김정수;민경철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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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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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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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목적 : 본 연구는 장애 소아 청소년을 치료 중인 물리치료사를 대상으로 소아 청소년 물리치료 실태, 만족도, 수가 체계, 대상, 시행, 평가 활용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진행되었다. 연구방법 : 서울 경기 지역 소아 청소년 물리치료사 60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활용하여 소아 청소년 물리치료 실태, 대상자, 만족도, 치료 시행 및 평가 활용 등을 조사하였다. 실태, 대상자, 만족도 등은 빈도 및 기초 통계 분석을 활용하여 분석하였으며, 물리치료 참여도-난이도, 소아 청소년 물리치료 주요 요소의 중요도-본인의 능력, 주요 치료 목표-사용 빈도 차이는 대응 표본 T 검정을 통하여 그 차이를 확인하였다. 결과 : 소아 청소년 물리치료 실태는 대부분 독립된 공간(95.0%)에서 하루 11~15건(66.7%), 1대 1 치료(95.0%)로 진행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대상자의 주요 연령은 학령기, 학령전기, 진단은 뇌병변, 발달지연이 많았으며 20대 이상까지 치료하였다. 소아 청소년 물리치료 만족도는 높았으나(70.0%) 업무강도 역시 높았다(71.7%). 주요 치료법으로는 신경발달치료, 보행치료, 목표지향적 재활이 있으며, 평가는 대동작기능검사 88과 66, 대동작기능분류검사 사용이 많았다. 현 수가 체계는 부적합하다고 하였으며(66.1%), 적정 수가 체계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결론 : 본 연구를 통하여 소아 청소년 물리치료와 관련된 광범위한 내용과 요소를 확인하였다. 현 실태조사연구를 바탕으로 소아 청소년 물리치료사의 전문성 및 지속성 향상, 최신 치료법 적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한국인에서 신장과 다리길이에 따른 하지 신경전도검사속도의 상관관계조사 (Correlation of the Lower Limb Nerve Conduction Velocity with Height and Leg Length)

  • 송재환;김성희;김대현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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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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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6-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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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신경전도검사는 말초신경의 기능을 객관적으로 정량화 할 수 있어 말초신경병의 진단 및 추적관찰에 필수적인 검사로 활용된다. 신경전도검사는 여러 생리학적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으며, 현재 미국 신경근 및 전기진단 의학 협회(American Association of Neuromuscular & Electrodiagnosis Medicine)에서는 신경전도 표준화 사업(Normative Data Task Force, NDTF)을 구성하여 정상치를 제시하고 있으나, 그 수가 불충분하다. 현재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신장과 다리길이에 따른 신경전도속도를 함께 비교 및 상관관계를 조사한 연구가 존재하지 않아 본 연구를 통해 신장과 다리길이에 따른 하지 신경전도속도를 비교하고자 한다. 총 49명의 대상자를 모집하였으며, 키와 다리길이에 따른 운동신경전도검사와 감각신경전도검사를 비교한 결과, 키에 따른 양측 종아리신경 운동신경전도속도 및 좌측 정강신경의 운동신경전도속도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음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다리길이에 따른 양측 얕은종아리신경 감각신경전도속도 및 양측 장딴지신경의 감각신경전도속도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하지만 NDTF에서는 연령을 나누어 제시되는 것에 반해 이번 연구에서는 모든 대상자가 20대의 성인으로, 다양한 연령의 한국인을 대상으로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키와 다리길이에 따른 신경전도속도를 보다 정확하게 관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