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어류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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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수오염문제 드디어 정치문제화

  • 한국자연공원협회
    • 공원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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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4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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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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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지난 7월 25일 경부터 10일간 호남지방을 때린 호우와 그뒤에 불어 닥친 폭태풍주디호의 내습에 의한 경남.전남지방의 농사.도로.항만파손, 가옥유실피해는 7월중의 통계만봐도 인명 164명(실종포함)에 재산피해액 2,593억원에 달하고 있다. (중앙재해대책본부집계) 매스콤은 일제히 수재의연금품 모집의 사고와 기사를 싣고 동포애발휘를 호소하면서 8월초순에 접어들자 전국의 신문.방송.TV는 홍수피해기사와 연달아 8일자 조선일보1면톱 "하수하루 240만톤강에 방류.5개직할시 처리시설 부족. 하천오염.건설부국회자료" 기사를 효시로 5대강이 썩어감에 따른 식수비상을 일제히 대서특필하기 시작했다. 한강등의 중금속오염경고 학계발표를 인용보도한것은 4공화국의 말기였고 한때 문교부가 학계발표에 제동을 걸어 식수오염문제발표는 위축되어 초점을 잃고 죽은 어류사진과 거품이 떠내려가는 말초적인 현황보도에 그쳤고 원인분석등 심층보도는 연구기관의 공식발표에 의존할 방법밖에 없어 "알듯모르듯"하는 선에서 방황했었다. 8월초순부터 20일 동안은 하천오염에 따른 오늘의 식수문제가 성대의 이슈로 지면을 덮었고 반드시 개선돼야 할 중대사이기에 기록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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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댐 건설로 인한 금강 상류의 하천환경변화 분석 III - 생태변화분석 -

  • 이승현;정동양;정승권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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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04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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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7-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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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댐 건설로 인한 인위적인 당류량 조절은 댐 하류지역에서 홍수 피해저감에 기여하고 있지만, 자연적인 유출 리듬이 파괴되며 유속, 수심, 건조지 확대와 같은 수량의 변동과 용존산소량, 영양염류, pH 같은 수질 변화, 그리고 하천 형태의 변화를 가져오게 된다. 하천에서의 생물 서식공간은 산림 등 육지 지역과는 단리 무엇보다 하천의 유체역학적인 영향을 받아 형성되고 발달한다. 인위적인 댐 방류량은 하류지역의 건조 면적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하천 형태가 변화하는 결과를 가져오고, 댐 건설로 인하여 자연적인 홍수 유출이 급감하게 되면 건조면적이 확산되어 수변식물과 어류의 서식처 환경 변화를 유발하여 기존의 생태 균형이 파괴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댐 건설로 발생되는 피해를 분석한 연구들을 분석해 보면, 수량 및 수질 변화에 대하여는 많이 제시하고 있지만 생태변화에서는 정량적인 피해를 제시한 연구가 없기 때문에 용담댐 건설로 인한 하류구간의 수변식물과 어류를 대상으로 정량적인 피해를 분석하는 것이 매우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용담댐 건설로 인한 인위적인 유출량 감소가 댐 하류 8km 구간에서 수변식물과 어류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하고자 하였으며, 이를 위해 용담댐 기점 약 5km지점(조사지점 I)인 전북 진안군용담댐 감동리 주변지역에서 수변식물과 어류 군집에 내하여 2003년 5월부터 7월까지 3회 조사하였고, 추가로 약 1km지점(조사지점II)인 전북 진안군 용담면 월계리 주변지역에서 수변식물을 중심으로 2003년 9월에서 10월까지 2회 조사하였다. 수변식물은 조사지점(I)인 5km지점에서는 전체적으로 13과 21종으로, 벼과가 4종, 국화과가, 3종, 버드나무과, 콩과, 마디풀과가 2종씩, 바늘꽃과, 속새과, 십자화과, 장미과, 사초과, 삼과, 현삼과, 닭의장풀과가 각 1종씩 조사되었으며, 조사지점(II)인 1km지점에서는 15과 26종으로, 벼과가 4종, 마디풀과, 국화과가 3종, 버드나무과, 십자화과, 콩과가 2종씩, 바늘꽃과, 속새과, 자라풀과, 장미과, 사초과, 백합과, 현삼과, 골풀과, 닭의장풀과가 각 1종씩으로, 조사지점( I )보다 좀 더 많은 종이 분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어류는 조사지점( I )에서 3회에 걸쳐 총 396개체가 채집되어 3목 8과 21종이었다. 이 중 한국 고유종은 11종이었고, 외래 어종은 검정우럭과 2종이 조사되었으며, Zacco platypus(피라미), Zacco temmincki(갈겨니), Acheilongnathus koreanus(칼납자루), Odontobutis platycephala(동사리), Coreoleuciscus splendidus(쉬리) 순으로 분포하고 있었고, Acheilognathus signifer(묵납자루)는 댐 건설 전에는 많이 분포하였으나 현장조사에서 서식을 확인 할 수 언어 개체수의 큰 감소내지 멸종된 것으로 추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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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하구 해역에서 개량안강망 및 해선망으로 어획된 수산생물의 계절별 종 조성 (Seasonal variations in species composition by the stow nets and the stow net on boat fisheries in the Han River Estuary, Korea)

  • 오택윤;이재봉;서영일;이종희;최정화;김정윤;이동우
    • 수산해양기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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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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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2-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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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한강 하구 해역에서 2010년 4월부터 2011년 11월까지 총 9회에 걸쳐 출현한 생물은 5 분류군 61과 126종이었다. 갑각류는 18과 34종, 두족류는 3과 5종, 어류는 35과 79종으로 분류되었으며, 그 외 종단위로 분류되지 않은 자포동물류인 해파리류와 포유류에 속하는 상괭이가 출현하였다. 한강 하구 해역의 출현종의 대부분은 어류와 갑각류로 구성되었다. 연구기간동안 주된 우점 종은 그라비새우, 꽃게, 밀새우, 갯가재 등이었으며, 어류로는 웅어와 싱어이었다. 우점한 6종에 대한 체장조성 및 평균체장을 살펴보면, 하나 이상의 체장모드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 이상의 모드를 가지는 것은 한강 해역에 출현하는 종들이 일정시기 또는 일생동안 한강 하구 해역에서 서식하며, 산란장 또는 성육장으로 이용하고 있다는 것을 반영한다. 한강 하구 해역중 강과 가장 가까운 정점인 더리미에서는 민물어류가 출현하였으며, 홍수 등 담수의 대량 방류 시기와 조사 시기가 일치하는 경우에 민물어류가 하구 해역에서 채집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연도별 정점별 종조성을 이용하여 주성분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종조성은 조사시기별 정점별 차이를 나타내었다.

재도입을 통한 멸종위기종 묵납자루 Acheilognathus signifer (Pisces: Cyprinidae: Acheilognathinae)의 복원성공과 서식현황 (Recovery Success and Habitat Status of the Reintroduced Endangered Species, Acheilognathus signifer (Pisces: Cyprinidae: Acheilognathinae))

  • 고명훈;양현;방인철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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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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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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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남한강 지류 흑천에 재도입(2010~2012년)된 묵납자루의 서식현황을 밝히기 위해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서식현황을 조사하였다. 조사결과 2017년(2회 조사)에는 329개체를, 2018년(4회 조사)에는 723개체를 채집하었고, 서식범위는 방류지점을 포함하여 약 5 km 구간이었다. 묵납자루의 집단서식지는 방류지역소의 상류부로 유속이 있고 수심 0.4~1.2 m이며 큰돌과 돌이 많은 곳이었다. 산란기는 산란행동 및 당년생 치어 크기로 볼 때 4월부터 6월로 추정되었으며, 성비는 암컷 438개체, 수컷 412개가 채집되어 1 : 0.94였다. 연령은 4월을 기준으로 전장 32~43 mm는 만 1년생, 50~61mm는 만 2년생, 62~75mm는 만 3년생, 76~89 mm는 만 4년생 이상으로 추정되었다. 연령별 구성비는 채집시기에 따라 차이를 보였지만 1년생(또는 당년생), 2년생, 3년생, 4년생 이상의 순으로 높게 나타나 안정적인 연령구조를 보였다. 따라서 흑천에 복원을 위해 재도입된 묵납자루는 성공적으로 정착하여 안정적인 개체군을 이루고 점점 확산되는 경향을 보였다.

서낙동강 수문운영과 수질변화의 상관성 분석 (A Study on Correlation Analysis of Gate Operation and Water Quality in Seonakdong River)

  • 강덕호;김영도;권재현;박재현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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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07년도 학술발표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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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9-1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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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서낙동강은 유역면적이 $304.1\;km^2$이고, 유로연장이 18.5 km로서 유역형상이 방사상과 우상의 혼합상으로 비교적 구형을 이루고 있으며, 유역의 평균폭은 동서방향으로 $17{\sim}20\;km$, 남북방향으로는 약 18 km정도이다. 연평균강수량은 1,349 mm이다. 서낙동강은 상류에는 대저수문, 하류에는 녹산수문이 위치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수문들에 의하여 하천의 유량이 조절되는 호소형 하천이다. 홍수시 유역의 60% 이상이 침수되는 수해 상습지구에 해당되며, 대저수문과 녹산수문에 의해 조절되고 있어 자연적인 하천흐름이 원활하지 않은 정체수역이다. 따라서 장기간 오염물질이 퇴적되고 있으며, 이로 말미암아 수질오염이 매우 심한 곳이기도 하다. 따라서 수문에 의해 조절되는 하천에서는 적절한 하천유지유량의 확보는 물론이고, 하천의 수질악화를 고려한 하천운영 기법의 도입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 화두가 되고 있는 유역의 수량과 수질의 통합 관리를 실현하기 위해서도 하천의 수질뿐만 아니라 어류의 서식환경까지도 고려한 수문 운영기술의 개발이 요구된다. 서낙동강의 수문 개방시기에 맞춰 수질분석을 한 뒤 개방 전, 후의 수질결과를 비교 분석해야 한다. 이와 함께 낙동강 본류의 수질도 함께 분석하여 서낙동강 수질 개선에 필요한 수문운영 방안을 도출해야한다. 수문운영자와 하천수 이용자들은 갈수기 하천 수질악화, 오염물질 누출사고 등이 발생할 때 하천 수질개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유입량을 취수하여 서낙동강에 통수해야 하는데, 이는 향후 녹산수문의 배수펌프장을 활용하면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이를 위해서는 낙동강 하구언의 수량감소 문제와 방류량 증가에 따른 녹산수문 하류측의 외해에 대한 환경영향도 반드시 고려되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이와 같은 서낙동강의 수질관리 방안을 도출하기 위하여 수문 유입량 및 방류량 변화에 따른 하천수질 변화를 측정 자료 분석을 통해 수행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향후 동적 수질모형 연구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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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사상의 탁수 예측 모델 개선 및 적용 (Improvement and Applications of the Turbidity Flow Predictive Model in Extreme Rainfall Event)

  • 박형석;정세웅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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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16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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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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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기후변화에 따라 강우 패턴이 변화하며, 집중호우 발생 빈도의 증가가 예상된다. 이로 인해 저수지 상류에서 유실된 토사는 저수지로 유입하여 정수 처리비용 증가, 1차생산성 감소, 어류폐사, 하천경관 악화 등 다양한 문제를 유발한다. 따라서 위와 같은 탁수 피해 저감을 위해 과학적인 모니터링과 예측, 저수지 운영과 관리기술 개발 등의 대응이 요구된다. 본 연구에서는 극한 탁수사상 발생시 대응 기술의 일환으로 저수지 탁수예측 모델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기존 탁수예측 모형인 CE-QUAL-W2(이하 W2)의 탁수 예측 알고리즘을 개선하고 소양강댐 저수지에 적용하여 그 성능을 평가하였다. 최근 W2모델 3.72 버전까지 출시되었으나, 모델은 단순 침강속도만 고려하여 저수지 밀도 특성을 반영하지 못하고, TSS 모의시 독립침강을 가정하여 응집 침강 및 장기탁수 예측에 취약한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과거 연구내용을 바탕으로 수온에 따른 점성계수 변화(Stoke's), 다중 부유 입자별 침강속도 고려 기능을 추가하였으며, 새롭게 점착성유사의 응집 침강을 고려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여 모델을 개선하였다. 모델에 점착성 유사 모의 전략은 입자 크기 $63{\mu}m$를 기준으로 비점착성유사(NCS)와 점착성유사(CS)로 구분하고, 비점착성유사는 독립침강, 점착성 유사는 응집침강을 가정하였다. 응집 후 중간 입경의 추정은 Gailani et al(1991)의 식을 사용하였으며, 침강속도 계산 공식은 Hwang and Mehta(1989)식을 적용하였다. 수정된 모델은 소양강댐 운영이후 최대 탁수사상이 발생했던 2006년을 대상으로 기존 탁수해석 결과와 수정된 모델의 모의결과를 실측값과 비교 분석 하였다. Stoke's 식 적용시 기존의 모의결과 대비 AME 평균 23%, RMSE 평균 18%가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Hwang and Metha식 적용시에 SS 모의값이 전반적으로 과소평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실측 방류 탁수 농도와 모의값을 비교하여 평가 하였으며, 모의기간인 Julian Day 173~365(192일) 동안 모의 결과의 총 TSS 부하량은 실측값의 약 80%수준을 보였으며, TSS 방류 부하기준 Stoke's 식 적용시 기존 모의대비 오차가 1.3%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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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유량증가 방안에 따른 원주천 수질 및 어류서식환경 개선효과 (Effect on water quality and fish habitat improvement of Wonju Cheon by instream flow increasing)

  • 최흥식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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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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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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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현장관측에 기초한 원주천의 기준갈수량에 추가하여 수질향상과 어류서식환경의 개선을 위한 목표 유지유량을 산정하였다. 목표유지유량의 산정은 자연 생태적 기능, 친수환경, 경관을 고려한 수심과 유속을 기초로 하여 구간 또는 지점별 저수로폭을 감안하였다. 각 지점별 저수로 수면 폭에 따른 유속은 0.2m/s으로 하고 수심을 상류 0.1m에서 하류 0.3m까지로 하여 산정한 추가적 유지유량 확보량은 상류지점의 $0.03m^3/s$에서 하류지점의 $0.90m^3/s$이다. 목표한 유지유량의 확보를 위한 방안으로 하수도시스템의 개선에 의한 계곡수와 우수의 방류, 유역관리에 의한 기저유출 증가, 상류수원의 개발과 천변저류지 등을 검토하였다. 검토결과는 목표유량과 부합되는 $0.19m^3/s$에서 $3.42m^3/s$로 기준갈수량의 1.4배에서 2.5배 까지 늘릴 수 있는 가능성을 분석하였다. QUAL2E 모형의 적용을 통하여 유지유량 증가에 따른 BOD 수질개선효과를 확인하였다. 원주천 중류의 복원목표종을 갈겨니로 선정하고, 유지유량 증가에 따른 PHABSIM 모형에 의한 서식적합도는 현저히 향상되어 유량증대가 수질과 어류서식환경을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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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용량 부화기를 이용한 대구 Gadus macrocephalus 수정란부화율 (Hatching Rate of Pacific Cod (Gadus macrocephalus) in a Large Volume Hatching Rate of Pacific Cod (Gadus macrocephalus) in a Large Volume of the Hatching Jar)

  • 곽우석;한동훈;이소광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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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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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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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대구 부화자어 대량방류를 위한 기초 연구로서 대용량 부화기를 이용한 대구 수정란 부화 방법을 검토하였다. 기존의 용량 15L와 시험용 42L인 부화기에 수정란을 수용한 결과 9일째 생존율이 48.3%와 50.4%로 나타나 부화기 용량차이에 따른 생존율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제작한 실험 부화기와 기존의 원형수조에서 수정란 생존율을 비교한 결과 40.0~71.2%로 부화기에서 높아 대구 수정란 부화에 실험 부화기가 효율적인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42 L 부화기에 수정란 5,000 mL (약 825만 개)를 수용하여도 높은 부화율을 유지하였다. 결과적으로 대구 수정란 부화 시 대용량 부화기를 이용할 경우, 고밀도로 수용하여도 높은 수정란 생존율 유지가 가능하고 사육 공간과 인력 및 경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원형수조에 비하여 사육수 절약 (6,700 mL/min)과 수정란 그룹별 수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백색증 메기 Silurus asotus에 관한 조직학적 연구 (Histological Study of Oculocutaneous Albinism in Korean Far Eastern Catfish Silurus asotus)

  • 박종영;오민기;윤승운;이완옥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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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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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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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자원조성을 위한 방류용 메기 종묘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출현한 전신성백색증 메기와 정상 메기의 눈, 부속지(수염, 등지느러미), 피부(등, 배, 체측)에 대한 조직학적 연구를 실시하였다. 외부형태적 차이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체색에 있어서 정상 메기가 전체적으로 검은색을 띤 반면, 백색증 메기는 흰색 바탕에 노란색이 부분적으로 섞여 있었으며 눈은 붉은 색, 수염은 흰색을 보였다. 조사한 각 피부조직의 일반적인 형태는 정상 메기와 백색증 메기 간에 차이는 발견되지 않았다. 그러나 멜라닌 색소의 분포에 있어서 정상 메기의 경우, 망막의 색소상피층과 피부의 기저층에 길게 이어져 있던 색소세포층이 백색증 개체에서는 전혀 발견되지 않아 본 연구에서 확인된 백색증 메기는 $i^1/i^1$ 유형의 전신성백색증에 해당되었다.

낙동강하구의 어류 이동성 향상을 위한 수문운영 방안 제안 (The Gate Operation for Bolstering up Fish Migration in the Nakdong River Estuary)

  • 정석일;한정호;이지영;김화영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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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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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8-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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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낙동강하굿둑의 건설로 원활한 용수 공급이 이루어졌으나, 하구 수생태계의 종적 연결성을 단절시켰다. 이에 낙동강하굿둑 개방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으며, 2017년부터 낙동강하구역 기수생태계 복원을 위한 노력이 본격화되었다. 낙동강 하구에는 다양한 어종이 서식해 왔으며, 이들의 서식·이동 특성은 상이하므로 이를 고려한 수문운영은 기수생태계 복원에 필수적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낙동강하구에 서식·이동하는 어류를 모니터링을 통해 확인하였으며, 방류 시 수문운영 형태별, 개도별 평균 유속을 산출하여, 어종에 따른 원활한 소상 가능성을 분석하였다. 또한 대상어종을 선정하고, 주 분포 수심에 따른 수문운영 형태를 제시하는 등 낙동강 하구역의 기수생태계 복원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수문운영 방안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