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양육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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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아동 어머니의 양육부담이 부부갈등에 미치는 영향 -사회적 지지체계와 사회활동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Effect of Caregiving Burden of a Developmentally Disabled Child on Marital Conflict -Moderating Effects of Social Support and Social Activities-)

  • 박선원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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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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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4-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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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장애아동 어머니의 양육부담이 부부갈등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사회적 지지체계와 사회활동이 양육부담과 부부갈등의 관계에서 어떻게 조절효과를 보이는가를 검증하는 것이다. 본 연구의 조사대상자는 인천 시내의 특수학교에 등록하여 교육과 치료를 받고 있는 발달장애아동의 어머니로, 모두 124명에 대한 분석이 진행되었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발달장애아동에 대한 양육부담은 부부 갈등을 증가시켰다. 둘째, 발달장애아동 양육부담이 부부 갈등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 비공식적인 사회적 지지가 유의미한 조절요인임을 확인하였다. 셋째, 발달장애아동의 양육부담이 부부갈등에 미치는 영향에서 일반적인 사회 활동이 유의미한 조절요인으로 밝혀졌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통해 발달장애아동 어머니의 부부갈등에 대한 정책적 실천적 함의를 제시하였다.

시각, 청각, 지적 여성장애인의 양육부담과 부모역할만족도와의 관계 : 자녀와의 의사소통 매개효과 (Correlationship between Satisfaction of Disabled Females with Mental, Visual and Hearing Disability in Raising Children : Mediating Effect of Communication between Parent and Child)

  • 전선영;이성규;정은주;김정희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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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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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7-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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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의 목적은 시각, 청각, 지적 여성장애인의 자녀양육부담과 부모역할만족도의 관계를 살피고 자녀와의 의사소통이 이들 사이를 매개하는지를 검증함으로써 여성장애인의 양육부담을 경감시키고 효과적인 부모역할 수행 방안을 마련하는데 있다. 조사는 서울지역 장애인복지관과 여성장애인 관련 단체의 협조를 통해 총 13개 기관에 300부를 배포하였고, 청각장애 여성은 자기기입방식으로, 시각과 지적장애 여성들은 조사원이 읽어주고 대답하는 방식으로 210부를 회수하여 최종분석에는 187부가 사용되었다. 연구결과 양육부담은 부모역할만족도와 자녀와의 의사소통에 직접적인 부적(-) 관계를 형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녀와의 의사소통은 양육부담이 부모역할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관계를 매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여성장애인의 양육부담을 감소시키고 부모역할만족도를 증진시키는 동시에 자녀와의 의사소통 기술을 보다 강화하는 방안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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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손가족 조부모의 손자녀 양육 이해 : Sen의 인간 존재실현력(human capability) 패러다임을 통한 접근

  • 최혜지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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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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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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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조손가족 연구의 패러다임에 대한 문제의식으로부터 출발하였다. 인간의 존재적 역량과 선택적 자유를 강조한 Sen의 인간 존재실현력 패러다임을 조손가족 연구에 적용하여 선행연구의 시각적 한계를 극복하고자 했다. 구체적으로 조손가족 조부모의 존재실현력을 성별과 연령대별로 고찰하고, 존재실현력이 성취된 기능으로써 양육부담과 양육기쁨에 미치는 영향을 고찰했다. 이차자료를 이용한 사회조사연구로 설계했으며, 100명 조손가족 조부모의 자료를 분석했다. 분석결과, 남성 조부모는 여성 조부모보다 존재실현력의 모든 지표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 그러나 연령대에 따른 존재실현력의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부모의 양육부담은 질병유무, 수리력, 관계의 질에 의해 유의미한 영향을 받았으며, 양육기쁨은 일상생활기술, 관계의 질, 유희역량, 재정상태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알레르기 아동 부모의 양육부담과 영향요인 (Parental burden of food-allergic children's parents and influencing factors)

  • 이은선;김규상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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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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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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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식품알레르기는 알레르기 행진의 시작 단계로 원인 식품의 섭취 제한으로 인하여 성장기 아동의 영양 불균형과 아동을 비롯한 가족구성원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2세 이상의 영유아 및 학령기 식품알레르기 아동의 주양육자인 어머니를 대상으로 자녀의 식품알레르기로 인한 양육부담을 정량화하여 자녀의 식품알레르기가 부모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식품알레르기 아동 부모의 양육부담은 정서적 고충, 일상생활 제약에 대한 2개의 하부 요인으로 세분화되며, 자녀의 연령 증가, 섭취 제한 식품의 수, 일부 알레르기질환 진단 여부가 양육부담의 감소 및 증가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처럼 식품알레르기 아동은 식품알레르기가 다른 알레르기질환으로 이행되지 않도록 전문 의료진에 의한 진단과 증상관리가 필수적이며, 환아를 비롯한 가족 구성원에 대한 주변의 지지와 간호 중재가 동반되어야 한다. 또한 성장기의 식품알레르기 아동은 식품 항원에 대한 식품경구유발시험 등의 정확한 임상 진단을 통해 필수 영양소를 포함한 식품의 과도한 섭취 제한을 방지해야 한다. 지역사회와 의료기관은 식품알레르기의 예방 및 증상완화를 위한 맞춤형 영양교육, 대체 식품에 대한 정보 제공 등의 현실적 지원과 정서적 지지를 병행해야 한다. 이처럼 다양한 형태의 사회적 노력과 제도적 방안을 통해 식품알레르기 아동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부모의 양육부담 대처능력을 강화해야 할 것이다.

발달장애 자녀를 둔 어머니의 양육과 성장 경험에 관한 포토보이스 연구 (The Child Rearing and Inner Growth Experiences of Mothers of Children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A Photovoice Study)

  • 김경희;김미옥;정민아
    • 한국가족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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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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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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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 연구는 발달장애 자녀를 둔 어머니의 양육부담과 성장경험을 이해하고자 한 것이다. 이를 위해 오케스트라 활동에 참여하는 발달장애 자녀를 둔 어머니를 대상으로 포토보이스를 활용한 초점집단인터뷰와 개별면접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발달장애 자녀를 둔 어머니의 양육 경험은 "눈앞이 캄캄해도 걸어감"으로 나타났으며, 이 과정에서 어머니들은 "동행하며 함께 나아감"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머니들은 자녀의 발달장애로 인해 여러 고통과 어려움을 경험하면서도 양육과정에서 또 다른 기쁨과 성장을 경험하고 있었다. 특히 오케스트라 활동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어머니는 자녀에 대한 인식 뿐 아니라 양육자로서의 자신에 대한 인식, 주변 지지체계와의 관계에도 의미있는 변화가 나타남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이 연구는 사회복지적 함의를 제시하고 있다.

발달장애 자녀 어머니의 양육부담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 : 사회적 지지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The effect of care burden on depression among mothers of children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 The role of social support as a moderator -)

  • 박수경;김보경;송지연;남지현
    • 한국가족관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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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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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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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effects of care burden among mothers of children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on depression and the moderating effects of formal and informal social support. Method: The self-report questionnaires were administered to 200 mothers of children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aged 6~20 years) in pre-adulthood in Gyeongi-do. A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was conducted. Result: First, There is a need to provide a mental health program that can relieve depression. Second, Individualized intervention strategies for mothers' psychological counseling and support programs for intensive case management and parenting stress management programs are needed. Third, Individual visit case management is required. In addition, it is necessary to expand the eligibility for care services and to maintain long-term programs. Conclusion: The findings suggested that there is a need to provide mothers with not only personal assistance program but also services such as mothers' psychological counseling, peer mentor program, and parenting stress management.

영재 자녀를 둔 어머니들의 양육 스트레스 분석: 개념도 기법을 활용하여 (What Kinds of Rearing Stress Do the Mothers of the Gifted Have?: Using a Concept Mapping Approach)

  • 한기순;이영미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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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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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3-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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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개념도 방법을 활용하여 영재 자녀를 둔 어머니의 양육 스트레스를 실증적으로 탐색하고자 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영재 자녀를 둔 12명의 어머니들이 지각하고 있는 양육 스트레스에 대한 브레인스토밍 진술문들을 종합하여 최종적으로 79개의 진술문을 도출하였고, 이들 79개의 진술문에 대한 비유사성 평정 자료를 사용하여 다차원 척도분석을 실시한 결과 2차원 개념도 제작에 적합한 .273의 stress 값을 얻었다. 또한 101명의 영재아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도출된 양육 스트레스를 얼마나 공감하고 경험하는가를 물었다. 다차원 척도 분석을 통해 도출된 개별 진술문들의 좌표 값을 이용하여 위계적 군집 분석을 실시한 결과, 범주의 개수는 총 3개로 분류하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고 판단하였다. 위계적 군집 분석결과 도출된 군집에 대한 명명은 좌표 상에 표시된 진술문들의 상대적 위치, 범주에 묶인 진술문 내용과 연구 참여자들이 카드분류 단계에서 기술한 범주 명을 고려하여 '영재부모로서의 부담과 갈등', '영재성으로 인해 발생 가능한 부정적인 행동 특성', '영재라는 타이틀의 자부심과 그 이면'으로 명명하였다. 영재부모로서의 부담과 갈등 범주가 가장 높은 평균을 보여 이 범주와 관련한 양육스트레스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녀의 진로에 대한 어떠한 구체적인 도움을 주어야 하는지 걱정이다(M=4.65)', '자기주도적인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면서도 불안한 마음에 자녀의 행동에 개입하는 것이 많지는 않은지 생각해 보게 된다(M=4.60)', '초등학교 시절에서 영재과정을 마친 후, 다음 단계에서도 영재로 선발되기 위해 뒷받침을 잘 해 주어야 한다는 부담이 있다(M=4.46)', '시간적, 물질적 투자의 부재로 인하여 자녀가 소질을 더 계발하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있다(M=4.44)', '부모의 높은 기대 때문에 자녀에게 부담을 주는 것 같아 미안하다(M=4.43)' 등의 항목들이 상대적으로 더 높은 평균을 보여 이와 관련한 영재어머니들의 스트레스를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영재 자녀 및 부모교육과 관련하여 그 시사점이 논의되었다.

중국 가족에서의 여성의 지위: 6개 도시와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 송유진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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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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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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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기존 연구에 의하면 중국 여성의 사회적 지위는 높게 평가된다. 그러나 실증적인 자료에 근거하여 이루어진 중국 여성의 가족 내 지위에 대한 연구는 매우 부족하다. 이 연구는 중국 여성의 지위에 대한 균형적인 시각을 얻기 위하여 가족 내 여성의 지위를 알아보고자 한다. 가족 내 여성의 지위를 파악하기 위하여 아버지의 자녀 양육과 자녀교육 관련 의사결정 과정에의 참여를 중심으로 성역할 분담을 살펴보았다. 이를 위하여 6개 도시 지역과 농촌 지역에서 수집된 자료의 통계 분석와 상해 산동 지역에서의 포커스 그룹 인터뷰가 통합적으로 이용되었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지역에 관계없이 중국 사회에서 자녀 양육의 주책임은 어머니에게 있다. 둘째, 아버지들은 자녀 양육 활동보다 의사결정 과정에 더 높은 참여율을 보인다. 셋째, 아버지의 자녀 양육 참여율은 농촌에 비해 도시 지역에서 높게 나타난다. 반면, 의사결정의 경우는 도시에 비해 농촌 지역 아버지들의 참여율이 더 높다. 넷째, 전통적인 성역할 구분에 대한 가치관도 도시와 농촌 지역간에 차이가 있다. 결과적으로 중국 가족 내 여성의 지위는 지역별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이며, 중국 가족에서 자녀 양육 책임이 동등하게 분담되지 않아서 여성의 이중부담이 큰 것으로 생각된다.

사회자본이 여성결혼이민자의 양육참여 및 양육효능감에 미치는 영향 (Impact of Social Capital on Married Immigrant Women's Parenting in South Korea)

  • 이채원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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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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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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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결혼이민자들은 한국사회에서 새로이 사회관계망을 구축해야 하는 부담을 가지므로 사회자본이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밖에 없으며, 이는 자녀양육과정상의 어려움과 관련성을 가진다. 본 연구는 사회자본이 여성결혼이민자들의 양육참여와 양육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구체적으로, 구조방정식 모형을 통해 가정내 사회자본과 가정외 사회자본이 여성결혼이민자의 양육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을 양육참여의 매개효과 분석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연구대상자는 경기교육복지패널 1차년도 자료를 활용하여 경기도 지역에 거주하는 459명의 여성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매개효과의 분석을 위해 매개변인인 양육참여를 제외한 주효과모형과 투입한 매개효과모형을 비교하고 부트스트래핑 분석을 수행하여 매개효과의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분석결과, 가정외 가정내 사회자본은 양육참여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으며 양육참여가 양육효능감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양육참여가 매개변인으로 설정된 모형에서 가정외, 가정내 사회자본은 양육효능감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양육참여가 이들간의 관계를 완전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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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 자녀를 둔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 영향요인 -어머니의 취업여부를 중심으로- (Parenting Stress and Related Factors of Employed and Non-employed Mothers with Infants)

  • 권미경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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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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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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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이 연구는 영아 자녀를 둔 어머니의 양육 환경 특성과 양육과정에 경험할 수 있는 스트레스 수준과의 관계를 어머니의 취업여부를 중심으로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아동패널의 2008년 자료를 활용하여 취업 중인 어머니 625명과 미취업 어머니 1,453명의 자료를 t 검증과 위계적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영아 자녀를 둔 어머니들은 보통 정도의 양육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으며, 양육비용, 육아정보 선택, 자녀의 정서적 안정에 대한 책임감에서 비교적 높은 수준의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다. 둘째, 영아의 양육을 직접 감당하고 있는 미취업 어머니들이 취업 어머니들에 비해 양육 상황을 더 부담스럽게 인식하고 있다. 취업 어머니들이 더 건강한 심리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남편과 양호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고, 양육에 대한 지식의 수준과 사회적 지원에 대한 인식도 높아 현재의 양육 환경과 양육 과정을 더 긍정적으로 인지하고 있다. 셋째, 양육환경 변인의 상대적 영향력을 살펴보면 두 집단 모두에서 어머니의 심리적 특성이 양육스트레스에 가장 높은 영향력을 미쳤다. 넷째, 미취업 어머니 집단에서만 아버지의 양육참여 정도가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침이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