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양안시기능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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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의 시기능에 대한 연구 (The study of binocular function of college students)

  • 조영래;박현주;서지근;성정섭;김재민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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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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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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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양안시가 국내에서 연구되기 시작한 역사는 길지 않지만 근업이 많아지면서 비교연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양안시기능 이상은 굴절이상과 관계가 있으나 외국과 한국은 비정시 분포가 서로 다르므로 한국인의 양안시기능 값을 검사하여 기대값과 비교하였다. 검사대상은 안질환이 없는 만 18세에서 36세까지의 성인남녀 100명에 대해 문진을 실시하고, 양안 완전교정 후 균형을 취한 상태에서 시기능검사(Von Graefe method)를 실시하였고, 기기는 phoropter(Shinnippon VT10)와 visual chart(Shinnippon CT30)를 사용하였다. 검사대상자의 근업시 안정피로도는 두통(28.0%), 잦은 눈깜박임(17.3%), 충혈(15.1%), 안통(10.6%), 유루(10.3%), 쓰림(10.2%), 수명(4.5%), 안구통증(4.0%)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검사대상자 총 100(남 45명/여 55명)명 중 ${\geq}{\pm}0.50$ D의 굴절이상을 가진 자를 비정시로 분류하였는데, 그 중 정시안은 12명(12.0%)이고, 비정시자는 88명(88.0%)이었으며, 원방수평사위는 외사위가 32.0%, 내사위가 12.0%로 나타났으며, 원방 허성상대폭주력은 기대값보다 높은 경우가 43명(43.0%), 낮은 경우가 7명(7.0%)이었으며, 원방 실성상대폭주력의 경우 기대값보다 높은 경우가 15명(15.0%)이고, 낮은 경우가 38명(38.0%)이었다. 근방수평사위는 외사위가 48.0%, 내사위가 20.0%로 나타났으며, 근방 허성상대폭주력은 기대값보다 높은 경우가 23명(23.0%), 낮은 경우가 38명(38.0%)이었으며, 근방 실성상대폭주력의 경우 기대값보다 높은 경우가 29명(29.0%)이고, 낮은 경우가 23명(23.0%)이었다. 근방 허성상대조절력은 기대값보다 높은 경우가 10명(10.0%), 낮은 경우가 14명(14.0%)이었으며, 근방 실성상대조절력의 경우 기대값보다 높은 경우가 69명(69.0%)이고, 낮은 경우가 12명(12.0%)이었다. 결과값은 기대값과 다소 차이를 보였으며 특히 실성상대조절력이 현저하게 높게 나타났으며, 향후 많은 대상자에 의한 한국인 기대값을 제정하는 것이 과제라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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