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양계초(梁启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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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초 양계초의 중화민족주의와 지리 -문명 지식체계의 근대적 구성

  • 황종원
    • 중국학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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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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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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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作者在本文中着重阐述了20世纪初梁启超关于地理--文明知识体系的近代建构与中华民族主义之间的关系. 通过种种辨析, 本文主要论证了以下两点 : 一是梁启超对欧洲地理条件及工商文明的向往与近代民族主义有关 ; 二是他对于亚洲和中国的地理条件及古代文明的赞叹, "大一统"政治意识形态的强调, 淮水, 汉水地区革命传统的关注等均以中华民族主义为依据. 根据这些分析, 在结论部分, 作者对中华民族主义和梁启超的地理-文明知识体系提出了以下批评 : 中国在近现代历史上自然需要民族主义, 但中华民族主义本身是一种霸权主义, 若中国知识分子以此作为精神武器, 只希望中国重新称霸天下, 不知反思传统中华文明中哪些是真正合理的部分;梁启超关于地理-文明知识体系的近代建构也以这一中华民族主义作为依据, 只是一味地赞美欧洲近代工商文明, 一点也没能批评它.

화제한어 '도서관' 명칭의 변용과 쟁점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Transformation and Issue of the Japanese-Chinese Word 'Library')

  • 윤희윤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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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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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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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도서관(図書館)이란 말은 일본 메이지 중기에 서양의 library와 bibliothek를 번역한 화제한어다. 이를 한자문화권의 중국(도서관(图书馆)), 대만(도서관(圖書館)), 한국(도서관), 베트남(Dồ thư quán)이 수용하였다. 그렇다면 일본과 중국에서는 언제, 누가 서양 도서관을 최초로 소개하였는가. 일본의 중론은 계몽사상가 후쿠자와(福澤諭吉)의 『서양사정(西洋事情), 1866』이고, 중국은 개혁사상가 양계초(梁启超)의 『시무보(时务报), 1896년』 기사를 최초로 지목하는 견해가 많다. 이에 본 연구는 양국에 서양 도서관을 소개한 근대 사전, 저서, 역서, 논문, 신문기사 등을 중심으로 '도서관'이란 명칭이 등장한 시기와 인물을 추적하고 논증하였다. 그 결과, 일본에서는 모도끼(本木正栄)의 『안게리아어림대성(諳厄利亜語林大成), 1814』를 비롯한 여러 견문기 및 사전에서 다양한 용어로 서양 도서관을 기술하였기 때문에 1866년 후쿠자와 소개설은 오류다. 그리고 중국에서는 류정담(刘正埮)의 『한어외래사사전(汉语外来词词典), 1884』에 도서관이란 용어가 최초로 등장하므로 1896년 양계초 도입설은 사실이 아니다. 동일한 맥락에서 한국에서 도서관이란 용어가 최초로 사용된 시기, 1901년 일본홍도회 부산지회가 설립한 한국 최초의 도서관 명칭에 대한 추적과 논증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