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약재자석

검색결과 2건 처리시간 0.014초

한국사 속의 자기(磁氣) 관련 기록에 대한 조사 연구 (Survey on Records about Magnetism in Written Korean History)

  • 이근우;권해웅
    • 한국자기학회지
    • /
    • 제22권4호
    • /
    • pp.142-146
    • /
    • 2012
  • 자석에 대한 인간의 관심은 긴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또한 자석을 바라보는 시선도 다양했다. 과거에는 과학자의 시선이 아니라 철학자의 눈으로 바라다 보기도 하였다. 이 글에서는 과거 우리나라에서 자석을 어떻게 인식해왔는가를 다루어보고자 한다. 자석과 관련된 내용을 시기적으로 분류해 보면 1) 자성(磁性)의 인식기 2) 극성(極性)의 인식기 3) 근대지식의 유입기로 나눌 수 있다. 한국사 전체에서 보면, 신라에서 자석을 생산하였다는 기록을 찾을 수 있었으며 고려시대 기록에서는 자석에 관한 자료를 찾을 수 없었다. 자석에 대한 관심은 조선시대에 들어와서 고조된 것으로 보인다. 그 중에서도 풍수 즉 양택과 음택의 입지와 관련하여 가장 많이 이용되었다. 조선시대에는 항해에 자석을 사용하였다는 기록도 확인된다. 그밖에 의외의 사용처로는 약재의 일부로 쓴 경우를 볼 수 있다.

한국사 속의 자기(磁氣) 관련 기록에 대한 조사 연구 (자석의 한방 응용 기록을 중심으로) (Survey on Records about Magnetism in Written Korean History (Records Regarding the Applications of Magnet for Oriental Medicine))

  • 이근우;권해웅
    • 한국자기학회지
    • /
    • 제23권4호
    • /
    • pp.144-148
    • /
    • 2013
  • 만유인력 등이 발견되기 전에, 자석은 서로 떨어진 물체 사이에 작용하는 유일한(특이한) 힘을 보여주는 마법적인 물질로 생각하였다. 그런 특성 때문인지, 동아시아에서는 자석이 약재로서도 널리 쓰였다. 이 글에서는 한국사 속의 자기에 관련된 기록 중 자석의 한방 응용에 관련된 기록을 정리하였다. 자석이 약재로서 어떤 효능을 가진 것으로 이해하였는지에 대한 기록을 정리하고, 자석을 약재로 하는 처방에 대한 기록, 그리고 실제로 우리 역사 속에서 자석이 들어간 약제를 복용한 사례에 대한 기록을 문헌을 중심으로 정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