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약물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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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문제는 도박문제를 예측하는가? - 물질중독과 행위중독의 관계 분석 - (Do Drinking Problems Predict Gambling Problems? -The Association between Substance Abuse and Behavioral Addiction-)

  • 장수미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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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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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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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알코올, 약물과 같은 물질중독(substance abuse)과 도박 등의 행위중독(behavioral addiction)은 공통의 속성을 가지며, 동일한 기전에 의해 발생하며, 실제로 동시발생(co-occurrence)률이 높은 것으로 보고된다. 최근 대학생 집단에서도 음주 및 도박행동이 동시에 나타나며 이로 인해 다중 중독의 문제 및 부정적 결과가 초래되고 있다. 이 연구는 선행연구에서 문제도박 발생의 예측요인으로 제시되는 음주행동에 주목하고, 이에 기반하여 연구모형을 구성하여, 전국에서 표집 한 455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그 관계를 실증적으로 검증해 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문제도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인구사회학적 및 가족 변인을 통제한 모델에서 음주문제는 도박문제 발생을 예측하는 유의미한 변인으로 나타났다. 결론에서는 주요 연구결과를 중심으로 사회복지 실천현장, 정책수립 과정, 향후 중독분야 연구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이 논문의 함의를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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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메스암페타민 중독자의 약물 단서에 대한 주의편향 (Attention Bias Toward Drug Cues in Female Methamphetamine Addicts)

  • 김나연;음영지;김교헌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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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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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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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중독자들은 물질이나 행동과 같은 중독-관련 단서에 주의를 더 기울인다. 그리고 이러한 단서들에 증가된 주의는 갈망과 관련이 있다. 국내 마약류 사범 중 가장 많이 남용되고 있는 마약류는 메스암페타민이며, 재범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최근 3년 동안 전체 마약류 사범 중 여성의 비율은 21.1%이나, 여성 마약류 사범에 대한 연구의 부족으로 관련 정책과 심리치료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는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여성 메스암페타민 중독자들을 대상으로 약물 단서에 대한 주의편향이 나타나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교정기관에 수용중인 여성 메스암페타민 중독자(중독 집단) 22명과 약물과 관련한 문제가 없는 정상인(통제 집단) 22명을 대상으로 탐침탐사 과제를 수행하였다. 이 과제를 통해 약물 단서와 중성 단서 위치에 따른 정반응률 및 정반응시간을 산출하였다. 그 결과, 통제 집단은 정반응률과 정반응시간 모두에서 약물 단서와 중성 단서 간의 차이가 없었으나, 중독 집단은 중성단서에 비해 약물 단서에서 더 낮은 반응률과 더 느린 반응시간을 보였다. 이러한 본 연구의 결과는 마약류로부터 단절된 여성 메스암페타민 중독자들의 약물 단서에 대한 주의편향 특성을 규명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침자극이 코카인 투여로 인한 측핵내 도파민 유리와 자발적 코카인 섭취량에 미치는 효과 (Acupuncture Attenuates Cocaine-induced Dopamine Release in the Nucleus Accumbens and Voluntary Cocaine Intake in Rats)

  • 이학인;김미려;김소영;심인섭;한상원;진창배;양재하
    • Journal of Acupuncture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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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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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0-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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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적 : 침(鍼)은 정신이상 및 약물중독과 같은 많은 기능상의 장애질환을 치료, 조정하는데 널리 쓰이고 있으며, 중추신경계에서 생화학적인 균형을 유지하는데 기여한다고 밝혀져 있다. 동물 연구에서 코카인의 강화 및 민감화 특성과 중추의 도파민 활성과의 관련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약물중독 치료에 이용할 수 있는 침의 효과를 규명하기 위하여 침자극 후 급성 코카인 투여에 의한 도파민 유리 및 자발적 코카인 섭취량에 미치는 침자극의 효과를 측정하였다. 방법 : 웅성 SD 쥐에 코카인 (1mg/kg, i.v.)의 주사 직전 양측의 신문혈(HT7)을 1분간 침자극 한 후, 측핵내 세포외액의 도파민 및 대사산물의 함량변화를 미세투석법을 이용하여 HPLC로 분석하였다. 침자극 후 two-bottle, free choice protocol을 이용하여 자발적 코카인 섭취량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별도의 쥐를 이용하여 1회 동량의 코카인 정맥주사하고 2주간의 철회를 거친 다음 two-bottle, free choice protocol을 실시하여 자발적 코카인 섭취량과 급성 코카인 투여 후 측핵 중 도파민유리증가율 사이의 상관관계를 조사하였다. 결과 : 신문혈(HT7) 자침이 코카인 1회 주사 후에 유도된 도파민 증가를 대조혈(내관혈(PC6), 또는 꼬리)에 비해 유의하게 억제하였으며 two-bottle choice protocol에 의한 동물의 자발적 코카인 섭취량을 억제하였다. 아울러 자발적 코카인 섭취량과 급성 코카인 투여 후 측핵 중 도파민유리증가율 사이에는 상관관계가 있었다. 결론 : 본 실험결과 침자극에 의해 자발적 코카인 섭취량이 억제되는 것은 측핵에서의 도파민 유리억제에 의해 중개되는 것으로 보여지므로 침자극은 코카인중독과 같은 약물의 중독치료에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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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료센터에 내원한 음독환자의 약물중독 분석 (The Analysis of Acute Drug Intoxication in Emergency Medical Center)

  • 이태용;김선예;조병준;박정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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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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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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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응급의료센터에 내원한 음독환자의 발생현황 및 중독학적 특성이 거주 지역 및 연령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5개 병원 응급의료센터의 의무기록을 2007년 1월 1일부터 2007년 12월 31일까지 조사하였다. 총 624명 내원 환자 중에서 65세 이상 노인음독환자를 도시지역과 농촌지역으로 나누어 비교한 결과, 중독 원인물질이 농약인 경우가 농촌지역 노인군에서 도시지역 노인군보다 높았으며, 성별 분포, 동거가족 유무, 질병력, 자살기왕력, 내원시 의식 상태, 내원시 음주 상태 등에는 두 군 간에 차이가 없었다. 결론적으로 농약 중독은 사망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변수로 농약의 판매와 관리에 대한 새로운 지침 마련이 절실히 요구된다. 또한 지역과 연령 특성을 고려한 자살방지 프로그램의 활성화와 중독예방 교육을 실시하여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 약물중독의 치료 실태와 대책 (Current Situation of Substance Abuse and Treatment Strategies)

  • 조성남
    • 의료법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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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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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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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Korea has been recognized as a safe country about the substance abuse, but now is not safe country because there are over 10 thousand drug related offenses in a year since 1999. Seventy percent of them are drug abusers, so Korea government must have stronger political strategies about the prevention and the treatment of the drug abuse. Till now Korea government has focused on the imprisonment rather than the treatment for the drug abusers. So the relapse rates are over 40% among the incarcerated drug abusers. Now we need more treatment strategies and development of treatment methods to decrease the relapse rates. Substance abuse is a brain disease with a chronic relapsing nature and has a bio-psycho-social etiology. So treatment process has three steps, motivation enhancement treatment for substance-free lifestyle, rehabilitation aimed at maximizing multiple aspects of life functioning, and relapse prevention. To improving the treatment strategies the Government must execute the national survey about the substance abuse, enforce a law to operate the drug court and to sentence a treatment order with a probation, and establish a national addiction institute for study and education about the substance ab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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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성류 흡입제 남용에 관한 문헌적 연구 (The Literature Review of Inhalant Abuse)

  • 장진경
    • 가정과삶의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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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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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8-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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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본 논문의 목적은 휘발성류 흡입제 남용에 대한 문헌들을 고찰하고, 이러한 고찰을 통하여 휘발성류 흡입제 남용에 관한 실태와 연구분야의 취약점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 본 논문에서는 휘발성류 흡입제 남용에 관한 문헌들을 세부분으로 나누어 고찰하고자 한다. 첫번째는 휘발성류 흡입제 남용에 대한 의학적 접근으로써 흡입제 남용으로 인한 다양한 증상들에 대해 고찰하고자한다. 두번째 영역은 휘발성류 흡입제 남용에 관한 행동학적 접근으로써 흡입제 남용이 미래의 다른 약물중독을유발시키는지에 대해 논의하고자 하며, 또한 휘발성류 흡입제 사용이 청소년들에게 반 사회적 행동을 유발시키는지를 판명하고자 한다. 세번째 영역은 휘발성류 흡입제 남용이 가족학적 접근으로써 흡입제중독을 유발시키는가 족환경에 대해 고찰하고자 한다. 이러한 연구들을 통하여 본 연구자는 휘발성류 흡입제 남용자에 관한 연구에 있어서의 취약점을 지적해 보고 휘발성류 흡입제 남용자에 대한 미래의 연구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휘발성류 흡입제 및 약물남용에 대한 예방 및 사후 대책을 제안함으로써 결론을 짓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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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의 인터넷 사용행태와 인터넷 중독증과의 관계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patterns of internet utilization and the internet addiction)

  • 안영준;김자옥;문경래
    • 한국전자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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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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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3-1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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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인터넷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인터넷 중독증 문제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 되었으나 인터넷 중독증에 대한 임상 연구는 부족한 상태이다. 본 연구에서는 인터넷 사용 행태와 인터넷 중독증을 파악하여 임상연구와 교육중재 및 집단상담 프로그램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인터넷 사용 행태와 인터넷 중독의 관계를 확인하는 서술적 조사 연구로 광주광역시 2개의 중학교의 1,984명을 대상으로 자가 기입식의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대상자의 인터넷 중독증은 전체 대상자의 11.8% 이였으며. 일반적 특성에 따른 인터넷 중독증은 성별, 종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 하였고, 인터넷 사용 행태와 인터넷 중독증과의 관계에서는 인터넷 사용량 시간, 사용 시간대, 사용 장소, 성인 사이트 이용 행태, 사용 목적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인터넷 중독성의 경중에 따라 의료진에게 정신과적인 상담과 약물 치료를 받거나 인터넷 바로 알고 유용하게 이용하기, 즐거운 활동과 꿈 찾기, 과거와 미래의 인생 곡선과 자신의 현재 욕구를 찾아 긍정적인 부분을 강화하면서 변화된 자신의 모습을 찾아보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본인 스스로 인터넷 사용을 줄이고 싶은 동기를 내재화 시켜 인터넷 게임 지향적인 활동을 억제 할 수 있도록 가정, 학교, 사회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효과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수행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마약 중독에 대한 비판적 담론 분석 (Critical Discourse Analysis on Drug Addiction)

  • 신선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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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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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2-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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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이 연구는 신문의 뉴스 기사가 '마약 중독'에 대해 어떤 담론을 생산·유통하는지 알아보고, 그 담론의 지형과 의미를 밝히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국내 4개 일간지 신문의 뉴스기사를 대상으로 '마약', '마약 중독'을 키워드로 검색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페어클로(Norman Fairclough)의 비판적 담론분석 방법을 활용하여 분석한 결과, 첫째, 텍스트 분석에서 마약 중독은 '범죄-처벌' 담론이 지배적이었다. 마약중독은 사회악이자 성범죄, 아동범죄, 폭력과 같은 중범죄이므로 엄격히 처벌해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 담론실천 분석에서 마약 중독은 치료가 필요한 '질병', 즉 정신질환이므로 국가에 의한 체계적 관리가 필요하다. 셋째, 사회문화적 실천 분석에서 마약 중독은 경제적 이익을 목적으로 한 돈벌이 수단이자, 정치권력의 부패와 관련이 있으며, 마약범죄가 국가의 근간을 위협하지 못하도록 강력히 통제해야 할 대상이다. 문화적으로 마약 중독은 쾌락 추구의 동기에서 비롯되며, 도덕적 타락의 결과이다. 이러한 분석을 통해 마약 중독의 지배 담론인 '범죄-처벌' 담론의 한계를 지적하고, '질병-치료' 담론으로의 전환과 치료·재활 중심의 약물정책을 대안으로 제시하였다.

정신분열증, 알코올중독, 약물중독에서 도파민 $D_2$ 수용체 유전자의 조절유전자(modifying gene)로서의 역할 - 충동적.강박적.탐닉적 행동을 나타내는 정신질환들에서 도파민 $D_2$ 수용체의 조절유전자로서의 역할 - (The Dopamine $D_2$ Receptor Locus as a Modifying Gene in Korean Schizophrenia, Alcoholism and Drug Addiction)

  • 정현모;이홍석;장동원;이민수
    • 생물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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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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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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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The authors attempted to examine the allelic association between the A1 allele of Dopamine $D_2$ receptor and schizophrenia, alcoholism, drug addiction in Koreans. Schizophrenic patients(n=31), alcoholism(n=65), drug addiction(n=18) and controls(n=52) were examined by case-control study for distribution of the TaqI polymorphism of the dopamine $D_2$ receptor gene in Korean population to minimize the effect of racial differencies in gene frequencies. In schizophrenics, the numbers of schizophrenics with A1A1, A1A2, A2A2 were 9(29.0%), 15(48.4%) and 7(22.6%) respectively and in alcoholics with A1A1, A1A2, A2A2 were 14(21.5%), 36(55.4%) and 15(23.1%) respectively and in drug addiction with A1A1, A1A2, A2A2 were 2(11.1%), 10(55.6%) and 6(33.3%) respectively and in controls with A1A1, A1A2, A2A2 were 4(7.6%), 24(46.2%) and 24(46.2%) respectively. The prevalence of the A1 allele in schizophrenics, alcoholics, drug addiction and controls were 77%, 76.9%, 67% and 53.8% respectively. And the frequency of the A1 allele in schizophrenics, alcoholics, drug addiction and controls were 0.53, 0.49 0.39 and 0.31 respectively. There was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frequency of the A1 allele between schizophrenics, alcoholics and controls. We also classified our alcoholic population. For classification by severity, we used the median MAST score 30 in our samples. There was also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frequency of the A1 allele between less severe group(0.42) and more severe group(0.57). This data suggest that the A1 allele is associated with schizophrenia and alcoholism in Koreans. Furthermore the prevalence of the A1 allele increassed in more severely affected alcoholics. The authors conclude that our data support an allelic association between the A1 allele at dopamine $D_2$ receptor and schizophrenia, alcoholism. These results suggest the A1 allele of the $DRD_2$ gene is associated with a number of behavior disorders in which it may act as a modifying gene rather than as the primary etiological ag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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