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애정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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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지각한 부모의 양육태도 유형별 자아존중감 및 그릿 (Self-esteem and grit for each type of parenting attitude recognized by adolescents)

  • 박일태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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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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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7-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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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부모의 양육태도 유형에 따른 자아존중감과 그릿 정도의 차이를 파악하고자 시도되었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Korea Children Youth Panel Survey: KCYPS) 자료 중 2018년도 조사에 참여한 중학교 1학년 2,438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계층적 군집분석(Hierachical Cluster Analysis)과 비계층적 방법(k-mean cluster analysis)으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청소년이 지각한 부모의 양육태도 유형은 '소극적 애정 수용형', '적극적 애정 수용형', '독재적 비일관형', '애정부족 거부형' 4개 유형으로 분류되었다. 또한, 양육태도의 4개 군집별로 자아존중감과 그릿의 정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자아존중감과 그릿 모두 '적극적 애정 수용형'인 군집 2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향후, 청소년의 자아존중감과 그릿을 향상시키기 위해 각 군집별로 차별화된 부모교육이 필요하며,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본 연구가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지각된 부·모의 양육태도 유형과 청소년의 학교생활적응 간의 관계 (The Relationships between the Parental Attitude types and Adolescents' Adaptation to School)

  • 김종희;김은향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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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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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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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지각된 부 모의 양육태도 유형, 부모 간 양육태도의 일치 여부 및 유형에 따라 청소년의 학교생활 적응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중고생 586명(여학생 306명)을 대상으로, 이들이 지각한 부 모의 양육태도 유형과 학교생활 적응 수준을 조사하였으며, 다변량 분산분석(MANOVA)을 통해 차이검증을 하였다. 연구결과, 부 모의 양육태도 유형에 따라 청소년의 학교생활적응 수준에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애정-자율 일치 집단 부모의 자녀가 다른 경우(애정-통제일치, 적대-자율일치, 적대-통제일치, 불일치)에 비해, 학교생활 적응 수준이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적대-통제 일치 집단 부모의 자녀는 불일치 집단 부모의 자녀보다도 학교생활 적응 수준이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부모 양육태도의 중요성과 영향력을 논의하였으며, 부모 양육태도와 자녀의 적응에 대한 후속연구의 방향을 제안하였다.

취업모의 직장-가정 역할갈등이 양육태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Working Mother's Work-Family Role Conflict on Child-Rearing Attitudes)

  • 박봉선;엄명용
    • 한국가족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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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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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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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취업모의 양육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적 요인인 직장과 가정 사이의 역할갈등의 방향적(일${\rightarrow}$가정 역할갈등, 가정${\rightarrow}$일 역할갈등)측면과 유형적측면(시간, 긴장, 행동갈등)을 살펴보고, 취업모의 직장-가정 역할갈등(WFC)과 양육태도의 관계를 분석함으로써 정책적 실천적 함의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부산 울산 지역의 미취학 자녀를 둔 취업모 267명에 대한 설문조사 자료를 토대로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취업모의 직장-가정 역할갈등(WFC)의 방향적 측면과 양육태도를 검증해본 결과, 취업모의 일${\rightarrow}$가정 역할갈등(WIF) 총합이 높을수록 애정적 양육태도에는 부적인 영향을, 거부적 양육태도와 통제적 양육태도에는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취업모의 가정${\rightarrow}$일 역할갈등(FIW) 총합이 높을수록 자율적 양육태도에는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취업모의 직장-가정 역할갈등(WFC)의 유형적 측면(시간, 긴장, 행동갈등)과 양육태도를 검증해본 결과, 행동갈등과 시간갈등은 양육태도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반면 긴장갈등은 양육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모의 일${\rightarrow}$가정 긴장갈등이 높을수록 애정적 양육태도에 부적인 영향을, 거부적 양육태도와 통제적 양육태도에는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취업모의 가정${\rightarrow}$일 긴장갈등이 높을수록 애정적 양육태도와 자율적 양육태도에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함의와 제언이 제시되었다.

미국 한인 이민어머니의 문화적응 유형에 따른 양육실제와 아동의 사회.정서적 행동 (The Parenting Practices and Child Social Emotional Outcomes of Korean Immigrant Mothers with Different Acculturation Strategies)

  • 신지연
    • 아동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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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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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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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미국의 한국계 이민가정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나 부모의 문화적응과 자녀양육에 관한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미국 동부지역의 88명의 한인 이민어머니와(M=35.9세 SD=3.77) 2-6세 유아를(M=4.29세 SD=1.06; 49.4% 여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어머니의 문화적응 유형에 따라 1) 양육실제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2) 유아의 사회 정서적 행동에는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3) 양육실제와 아동의 사회 정서적 행동간에 어떠한 상관이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연구결과, 한국과 미국문화를 균형지게 통합한 어머니들이 미국문화에서 고립되거나, 두 문화에서 모두 소외된 어머니들보다 자녀에게 더욱 긍정적인(애정표현, 합리적 문제해결, 자율성 격려) 양육실제를 사용하였으며 자녀들 또한 정서적 문제행동은 적은 반면 친사회적 행동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부부갈등과 부부관계 유형과의 관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Instability of Marital Relationship in Korea : Marital Conflict and the Type of Marital Relationships)

  • 최선희;전명희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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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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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4-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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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이 연구는 우리나라 부부의 갈등영역과 부부관계 유형에 따른 부부관계에서의 불안정성 정도와 양상을 살펴보기 위하여 전국의 기혼 남녀 1,217명을 대상으로 전국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결과, 우리나라 부부들이 가장 많은 갈등을 겪고 있는 영역으로는 습관의 차이, 가사일 분담, 여가 혹은 취미활동 등으로 정서적인 것보다는 구체적이고 물리적인 것들이었다. 이 연구에서는 부부관계의 유형을 부부간의 만족도와 불안정성을 두 축으로 하여 네가지 유형으로 나누고 있는데, 부부관계가 불만족스럽고 불안정한 유형 (A) 이 8.3%, 반면에 부부관계의 만족도도 높고 안정성도 있는 유형 (D)은 68.4%로서 전체적으로 볼 때 비교적 안정적 결혼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부부관계가 만족도와 안정성에서 불일치를 보이는 집단인 불만족/안정의 유형 (B)은 전체의 17.1%, 그리고 만족/불안정 유형 (C)도 6.2%를 차지하고 있었다. 이러한 결과로 볼 때 안정되고 만족한 결혼생활을 위해 개입이 요되는 부부가 30%가 넘는다고 할 수 있다. 특히 불만족스럽고 불안정한 유형은 우리나라의 이혼율을 볼 때 해체가능성이 매우 커서 이들에 대한 개입이 절실한 실정이다. 한편 이들 부부관계 유형과 부부갈등은 매우 밀접한 관계에 있다. 전체적인 갈등정도(p<.000)와 갈등영역들(p<.05)이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갈등영역 중 부부관계의 유형에 따라 특히 차이가 많은 영역은 애정/사랑의 문제와 가치관/인생관의 문제 및 역할기대 문제로써 이들에 대한 갈등관리가 만족하고 안정된 결혼생활을 위해 필요한 것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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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간행물용 한국목록규칙(안)에 대한 지상공청

  • 한국도서관협회
    • 도서관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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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6호통권30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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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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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우리 협회에서 간행된 한국목록규칙 3판(KCR3)은 국내의 기술목록수준을 국제적인 수준으로 한 단계 진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자부합니다. 그 근거로 국제서지기술법(ISBD)을 수용하여 서지기술단위저록방식을 규정함으로써, 기술만으로 완전한 저록을 구성할 수 있게 되었으며, 특히 우리의 언어나 사고과정에 기초한 한국적 특수성을 목록규칙에 반영할 수 있었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종래 KCR3은 단행본 중심의 목록규칙이라는 한계가 있었고, 따라서 연속간행물과 기타 비도서자료에 대한 기술규칙의 제정이 요구되어 왔습니다. 각종 비도서잘(비책자자료)와 네트워크자원이 대량으로 간행되는 시점에서 이들 다양한 유형의 자료를 목록에서 수용할 수 있는 통합된 목록규칙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임에도 불구하고, 규칙제정에 소요되는 시간과 인력을 고려하여 우선 일차로 연속간행물용 목록규칙(안)을 내어 놓게 된 것입니다. 이 목록규칙(안)은 그 동안 2년여에 걸쳐 우리 협회 목록위원회를 중심으로 회의와 토록과정을 거친 것으로 도서관계에 종사하시는 사서 여러분의 의견을 수용하고자 하오니, 애정과 관심으로 검토해 주시고 좋은 의견을 개진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목록규칙은 바로 우리 도서관인 모두가 다듬고 만들어 가야 할 책무가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형태의 의견이나 권고안, 수정안이라도 좋으니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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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시 부부의 건강한 결혼 관련 변인연구 (Predicting Psycho-Social Variables in the Healthy Marriage among the Korean Urban Couples)

  • 송정아
    • 가정과삶의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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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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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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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본 연구의 목적은 건강한 결혼생활을 예견할 수 있는 사회인구학적 변인 및 심리적 변인들을 규명하여 부부의 행복유지 및 증진에 방향을 제시하고자 함에 있다. 우리나라 대도시에 거주하는 부부 550쌍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결혼 유형을 건강한 결혼, 형식적 결혼, 유약한 결혼, 상황적 결혼으로 구분하여 조사한바, 도시부부의 52%가 건강한 결혼 즉 순기능 결혼 범주에 속하고 48%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역기능 결혼의 범주에 속하였다. 2) 남편들의 결혼관계 건강지수가 아내들보다 의미있게 높게 나타나 결혼관계에 대한 부부간의 차이를 알수 있었다. 3) 건강한 결혼을 예견하는 변인으로 남편에게는 존경과 대화가, 아내에게는 애정, 문제해결능력, 성생활이 더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는 곧 심리적 변인이 사회인구학적 변인보다 더 큰 영향을 주는 것임을 의미하는 것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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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비전 멜로드라마의 이야기구조와 남녀주인공의 특성: 방송 3사를 중심으로 (Structure of Story and Characteristics of Protagonists in Television Melodramas: Focusing on Three Major Broadcasters)

  • 박은하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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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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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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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고는 텔레비전 드라마의 인기를 실감하여 대중이 선호하는 텔레비전 멜로드라마의 특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2000년부터 2012년까지 방송 3사에서 방영된 텔레비전 멜로드라마를 대상으로 드라마의 유형, 갈등 요소, 애정 구도를 중심으로 이야기 구조를 분석하였다. 또한 남녀주인공의 직업, 성격, 이미지를 중심으로 드라마에 나오는 남녀주인공의 특성도 방송사별로 분석하였다. MBC와 SBS는 '로맨스 멜로드라마'가 대다수였으나 KBS는 '가족 멜로드라마'와 '코미디 멜로드라마'가 많았다. 갈등 요소에서, MBC는 '사랑과 성공을 위한 경쟁', SBS는 '빈부 격차를 극복한 사랑', KBS는 '온달을 왕자로 만들기 위한 노력'으로 각기 다르게 나타났다. 애정 구도는 SBS와 KBS는 하나의 삼각관계가 가장 많이 나타났고, MBC는 두 개의 삼각관계 구도를 보였다. 세 방송사 모두 남자주인공의 직업은 '재벌', 여자주인공의 직업은 '회사원'이 가장 많았다. 남자주인공의 성격은 방송사별로 다르게 나왔는데, MBC에서는 '낙천적 성격', SBS에서는 '안하무인', KBS에서는 '단순/순진'이 가장 빈번하게 나타났다. 반면 여자주인공의 성격은 세 방송사 모두 '명랑'이 가장 많았다. MBC와 SBS에서는 '능력형'의 남성상을, KBS에서는 '유아독존형' 남성상이 많았으며 여성상으로는 세 방송사 모두 '캔디/생계형'이 가장 많았다.

청소년 자녀와 어머니의 교환관계 분석 (Resource Exchanges Between Mothers and Adolescent Children)

  • 이선이;김현주;이여봉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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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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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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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요즈음의 청소년 자녀와 어머니 사이의 관계를 교환이론의 관점에서 분석하고자 이루어졌다. 포아 등이 제시한 서비스 물품, 금전 정부 지위, 애정을 포함하는 6가지 자원영역 개념과, 긍정적 교환(보상)과 부정적 교환(처벌)의 구분을 활용하여, 어머니와 청소년 자녀 간에 어떠한 자원이 교환되는지, 교환되는 자원이 상호간에 어떠한 가치를 지니는지, 자원의 제공이 일방적으로 이루어지는지 대칭 적인지, 자녀의 성별이나 연령/발달단계가 교환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과 수도권에서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을 포함하는 청소년 자녀 150명과 어머니 1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가 수행되었다. 자료 분석 결과는 대략적으로 다음과 같다. 청소년 자녀와 어머니 사이의 교환은 부정적 자원보다 긍정적 자원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긍정적 자원은 애정을 제외하고는 유형에 따라 비대칭적인 교환이 이루어지고 있다. 긍정적 자원은 대체로 자녀가 더 많이 받는 경향이 있지만. 자원의 가치는 어머니에게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 부정적 자원은 교환이 비교적 대칭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교환빈도가 높은 자원은 부정적 가치가 약하다. 딸이 아들보다 어머니와 보다 긴밀한 교환관계를 유지하며, 특히 애정과 정보영역에서 그러한 경향이 두드러진다. 자녀의 연령은 교환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어머니의 우울과 양육행동이 유아의 문제행동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Mother's Depression and Parenting Behavior on Children's Problem Behavior)

  • 이소현
    • 한국보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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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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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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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유아의 문제행동에 대한 어머니의 우울과 어머니의 양육행동 유형의 상대적 영향력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서울특별시와 경기도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만 3~5세 유아와 그들의 어머니 203명이며, 우울증 척도(Beck Depression Inventory: BDI), 어머니 양육행동 척도(Maternal Behavior Research Instrument), 한국판 유아행동평가 척도 부모용(K-CBCL)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18.0 통계프로그램을 활용하여 Pearson 적률상관분석을 하였고, 단계적 중다회귀(Stepwise Multi-Regression)을 통해 검증하였다. 연구결과, 유아의 내재화 문제행동 및 외현화 문제행동은 어머니의 우울, 거부적, 통제적 양육행동과는 정적 상관을 보였으며, 어머니의 애정적, 자율적 양육행동과는 부적 상관을 보였다. 또한 유아의 내재화, 외현화 문제행동에 대한 어머니의 우울과 양육행동 유형별 상대적 영향력을 살펴본 결과, 어머니의 우울이 가장 강력한 예측변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타났으며, 어머니의 양육행동 중 거부적 양육행동이 추가적인 예측변인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유아의 문제행동에 대한 어머니의 우울 감소 프로그램 및 거부적 양육행동과 같은 부정적 양육행동의 감소를 위한 부모교육의 필요성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