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애도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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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B형 간질환 환자의 정신사회적 측면 (The Psychosocial Aspects of the Patients with Chronic Hepatitis B)

  • 김진성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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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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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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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연구목적 : 저자는 만성 B형 간질환 환자의 정신과학적 측면과 사회학적 측면을 관찰해 보고자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방법 : 저자는 1966년부터 1999년까지의 Medline database에 등록된 B형 간질환에 관한 모든 문헌들을 고찰하였다. 결과 : 만성 B형 간질환 환자와 관계되는 정신과학적 측면은 섬망, 전반적인 의학적 상태에 기인하는 정신병(특히 조증), 불안, 우울, 적응장애, 알코올 남용과 의존, 및 약물남용과 의존 등이다. 만성 B형 간질환 환자와 관계되는 사회학적 측면은 간염보균자로서의 낙인문제, 감염과 연관된 죄책감, 증가된 가족들의 부담에 대한 죄책감, 대인관계의 소외와 철수, 성장애, 직업상실 및 의료진의 치료 거부등이다. 결론 : 만성 경과를 거치는 B형 간염환자의 여러 가지 정신과학적 사회학적 문제로 볼 때, 적절한 조기의 교육적 상담 개업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적절한 교육적 상담 개입은 간염으로부터 간경화 간암으로의 진행과정에 B형 간염환자의 치료의 순응도를 높이고 나아가 악화의 과정을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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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금연클리닉의 금연 성공률과 금연상담사의 직무만족도 영향요인 (Predictors of Institution Level of Smoking Cessation Rate and Job Satisfaction of Counselors in Smoking Cessation Clinics of Community Health Centers)

  • 안영미;이훈재;김윤희;이상미;조정애;손민
    • 한국보건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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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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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4-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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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The purposes of this study were to identify factors of institution-level 6-month quit rates and job satisfaction of counselors in smoking cessation clinics of community health centers. The study was a mixed-method study including descriptive study and secondary data analysis and the data collection period was April 3, 2020, to October 31, 2020. Data were collected using a self-report survey with counselor representatives in 267 smoking cessation clinics in the nation. Part of the data regarding institutional and community characteristics was obtained from the national database. Most survey respondents were middle-aged 42.4±9.2 years old women (96%). The institutional level of 6-month quit rates was 35.3±0.1%, and the job satisfaction of survey respondents was 7.4±1.7/10 on average. Work competency was the only statistically significant contributor of both institution-level 6 month quit rate (aOR=3.57, 95% CI=1.65, 7.74, p=.001) and job satisfaction of counselors (aOR=4.64, 95% CI=2.01 10.74, p<.001). More studies are needed on the work competency of smoking cessation counselors and the development of interventions to improve their competency.

가족의 거부로 인한 성소수자의 정신건강에 관한 연구: 합의적 질적 연구(CQR) (Mental Health In LGBTs Resulting From Family Rejection: Consensual Qualitative Research)

  • 김진이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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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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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5-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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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성소수자들이 가족에게 커밍아웃 후 경험하는 가족의 반응을 알아보고, 가족의 태도가 성소수자의 정신 건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연구하였다. 가족에게 커밍아웃한 만 19~30세의 남녀 성소수자 12명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였으며, 추출된 자료는 합의적 질적 연구방법으로 분석하였다. 커밍아웃에 대한 가족의 태도는 대부분 부정적인 양상으로 거부적 또는 회피적 태도를 보였고, 일부만 수용적 태도를 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성소수자들도 맞대응을 하기도 하고, 설득, 전문가 상담 참여, 포기 및 회피, 또는 가출과 같은 대처 행동을 취하기도 하였다. 가족의 태도가 성소수자에게 미치는 영향은 대부분 분노, 슬픔, 소외감, 우울함, 불안감 및 두려움, 트라우마, 무력감, 자존감 하락, 알코올 의존, 자살생각 및 시도와 같은 부정적인 심리적 영향이었으며, 수용적인 태도를 보인 가족의 경우 성소수자가 안정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참여자들은 사회의 부정적인 태도보다 가족의 부정적 태도에 의해 더 상처를 받는 것으로 보고하였다. 성소수자가 커밍아웃 이후 가족으로부터 어떠한 태도를 경험하고 그들이 느끼는 심리적 어려움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파악하였으며, 커밍아웃 전후의 과정과 성소수자의 극복방안 등을 심층적으로 보여주었다. 성소수자 개인이나 가족의 상담을 위한 실천적 전략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측두하악장애증상자의 성격유형검사(MBTI) (Personality Type Test(MBTI) of Korean College Students with Symptoms of Temporomandibular Disorders)

  • 박혜숙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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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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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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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측두하악장애증상 및 기여요인과 성격유형과의 관련성을 규명하고자 경기도 지역 대학에 재학중인 학생 199명(평균연령 $21.0{\pm}2.9$세, 남자 73명, 여자 126명)을 대상으로 MBTI 검사와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내향성(I)이 외향성(E)보다, 감각형(S)이 직관형(N)보다, 사고형(T)이 감정형(F)보다, 인식형(P)이 판단형(J)보다 한 가지 이상의 주관적 측두하악장애증상을 가지고 있는 자의 비율 및 한가지 이상의 기여요인을 갖는 자의 기여요인 수 평균치가 높은 경향을 보였다. 2. ISTP와 ISFP는 다른 성격유형들에 비해 한 가지 이상의 주관적 측두하악장애증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의 비율과 한 가지 이상의 기여요인을 갖는 사람의 비율에서 높은 경향을 보였다. 3. 내향성(I)이 외향성(E)보다, 감각형(S)이 직관형(N)보다, 감정형(F)이 사고형(T)보다, 판단형(J)이 인식형(P)보다 개구시 악관절부 동통 증상의 빈도가 높은 경향을 보였다. 4. 이악물기 습관과 스트레스는 내향성(I)이 외향성(E)보다 높은 빈도를 보였고(p<0.05), 껌 씹는 습관은 외향성(E)이 내향성 (I)보다 높은 빈도를 보였다(p<0.05). 5. 편측저작습관은 판단형(J)이 인식형(P)보다 높은 빈도를 보였다(p<0.05). 6. 성격이 느긋한 편이거나 보통인 경우보다는 예민한 편이거나 신경질적인 경우가 측두하악장애 증상수의 평균치가 높게 나타났다(p<0.001). 7. 보통 성격이 다른 성격들에 비해 기여요인 수의 평균치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p<0.0001). 결론적으로 측두하악장애는 개인의 성격과 관계가 있으므로 환자의 성격 유형을 고려한 상담과 교육의 활용이 측두하악 장애 치료에 도움이 되리라 사료된다.

소방공무원의 직무수행 스트레스 치유에 관한 경험 연구 (A Study on the Experiences Regarding the Healing of Job Performance Stress of Fire Fighting Officers)

  • 김종선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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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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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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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소방공무원이 직무수행과정에서 발생되는 스트레스에 대한 치유경험에 대해 살펴보고자 함에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7명의 현직 소방공무원을 연구대상으로 하여 개별적 심층 면담을 실시하였다. 이들의 경험을 Colaizzi의 현상학적 연구방법을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17개의 주제묶음과 5개의 하위범주와 3개의 범주화가 도출되었다. 연구결과는 첫째, 다양한 민원해결 과정에서 직무수행에 따른 스트레스가 강박적 불안, 우울감, 수면장애 등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직무수행에 대해 강한 자부심과 소명감을 보이지만 퇴직 이후 삶에 대해 두려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이러한 스트레스는 직업적 소명의식과 동료애, 가족의 지지 등의 긍정적 경험으로 상쇄되고 치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높은 직무 스트레스는 지속적이고 복합적인 신체적 문제와 정서적 심리적 문제들로 발전되어 직업적 소명이나 동료애, 가족 지지 만으로는 치유에 한계가 있음을 나타낸다. 이에 본 연구는 소방공무원의 직무수행에서 발생되는 스트레스 치유를 위해 직무 환경개선 뿐만이 아니라 심리 정서 지원과 직업소명의식과 동료애 강화, 가족의 정서적 지원을 위해 복합적이고 체계화된 지원프로그램 운영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주의력 결핍장애아동의 치료 (MANAGEMENT OF THE CHILD WITH ATTENTION-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S (ADHD))

  • 안동현;홍강의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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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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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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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주의력 결핍장애아동의 치료는 악물치료가 중요하지만 중복장애아동과 같은 원칙에서 인지-행동적, 교육적 접근과 상호보완이 필요하다. 치료의 첫단계는 진단을 확립하고, 아동, 부모, 교사에게 이장애의 특성을 설명해 주고 치료의 대책을 세운다. 약물치료는 주로 중추신경자극제-그중에서도 메칠페니데이트를 중심으로 논의하였고, 그외에 삼환계 항우울제, 클로니딘, 항정신병약물이 소개되었다. 약물치료이외의 방법들로는 정신요법, 인지행동요법, 교육적 방법과 부모및 가족상담의 원칙들을 논의하였다. 이들 전통적인 치료방법이외에 논란되고 있는 식이요법, 비타민요법, 저당분요법, 미네랄요법, 정제된 당분의 투여, 신경학적 조직의 이론에 근거한 운동요법들을 소개하고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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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기업서비스정보망(Inno-NET)구축에 관한 연구 (A Study on Building the Global Business Service Network)

  • 신기정
    • 정보관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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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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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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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분산되고 복잡한 정부 및 공공기관의 현행 기업지원체제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하여 창업, 자금, 기술, 입지, 판로, 무역투자 등 기업의 모든 경영활동에 관련된 정보를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구축, 제공하고 기업의 애로 및 민원을 신속히 발굴, 해소하기 위하여 정부 및 관련기관을 인터넷을 통해 상호 연계하는 종합기업서비스정보망의 구축과 이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추진체계에 대하여 기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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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임플란트 대상환자의 치료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Influent on Treatment Decision for the Need of Dental Implant)

  • 김수관;손순룡;정선아;정미애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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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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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4-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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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노년인구의 증가에 따른 치아상실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임플란트 치료에 있어 대상 환자가 치료를 결정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여 긍정적인 인식 전환과 임상적 기준 마련에 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있다. 2010년 7월부터 약 3개월간 서울시와 경기도 소재의 13개 치과 의료기관의 환자 217명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치료군과 비치료군으로 구분하여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임플란트 치료군은 50대(30.3%)가, 비치료군은 20대(35.7%)가 가장 높았고, 치료군 환자의 구강관리가 양호하였으며,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다중로지스틱 회귀분석으로 분석한 결과, 임플란트 치료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연령, 성별, 교육기간, 월 소득, 치주조직상태, 정기검진여부, 상담태도, 병원신뢰도 등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예방적 차원의 정기적인 구강검진과 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교육 및 홍보가 필요하며, 임플란트 치료결정에 긍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의료진의 상담 기술을 키우고 병원의 신뢰도 향상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이 필요하다. 아울러 임플란트 치료 결정에 환자의 막연한 주관적 판단보다는 결정을 용이하게 할 수 있는 명확한 임상적 기준 마련이 필요하며, 비용 부담없이 임플란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재정적 지원이나 정책적인 대안이 요구된다.

뚜렛 장애(Tourett's disorder) 환자(患者) 1례(例)에 대한 증례보고(症例報告) (A clinical report of a patient with Tourett's disorder)

  • 성우용;이승현;손지형;한승혜;정효창
    • 동의신경정신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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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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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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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틱의 치료에 있어서 양방적으로는 일과성 틱 장애가 아닌 만성 틱장애, 뚜렛 장애의 경우에는 약물치료가 대개 시행된다. 주로 사용되는 약물은 도파민 수용체 길항제이거나 이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 클로니딘, 구안파신 등의 성인의 고혈압 치료에 쓰이는 약물을 쓰기도 하고, 또는 항우울제를 쓰기도 한다고 한다. 본 증례의 환자는 처음 양방정신과 방문 후 상기 처방 등을 투여받았으나 부작용(자꾸 정신이 몽롱해지고, 잠이와서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지는 문제)으로 한방치료를 원한 경우였다. 처음 내원했을 때의 상태는 불그스름한 얼굴, 심한 현맥, 근긴장 및 계속해서 틱증상을 보이는 양상 등을 보였고 운동틱의 정도가 매우 심하여 간주근(肝主筋)의 원칙에 의하여 간양화풍(肝陽化風)의 기전으로 환자의 상태를 변증할 수 있었기에 억간산(抑肝散)을 투여하기로 하였고 아울러 복진상(腹診上) 좌측제부동계항진(左側臍部動悸亢進)이 보여 간열(肝熱)로 신경(神經)이 흥분하여 위장애(胃障碍)가 나타나서 생기는 위내정수(胃內停水)의 소견을 보였기 때문에 진피(陳皮), 반하(半夏)를 가(加)하여 투여하였다. 아울러 YGTSS를 시행한 바 환자가 내원 초기(2003년 6월 9일) 에 시행한 YGTSS의 점수는 30점이었고, 어느 정도 증상의 호전을 보여 폐약(閉藥)을 원했던 시기(2002년 7월 24일)의 YGTSS에서는 11점으로 증상의 상당한 호전을 보였으며 약을 중지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증상의 호전이 되었다 하면서 다시 내원한 2003년 9월 22일에는 약 20분동안의 상담시간동안 거의 틱증상의 발현을 볼 수 없었다. 2003년 10월 20일 마지막으로 시행한 YGTSS의 점수는 3점으로 거의 완치에 가까운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는 억간산(抑肝散) 가(加) 진피(陳皮) 반하(半夏)의 처방을 투여함으로서 환자의 간열(肝熱)을 지속적으로 내려주었고, 아울러 상담을 통하여 원만한 가족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환자에게 자꾸 간기(肝氣)의 항진(亢進)을 야기시키는 원인인 가정불화를 어느정도 완화시켜 주었기 때문이라고 사료된다. 지금까지 만성 틱장애나 뚜렛 장애에 대하여는 양 한방적으로 뚜렷한 효과를 보이는 증례를 많이 발견할 수 없는 현실에서 본 증례는 상기 질환에 대한 한방치료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예라고 판단되어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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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경험 청소년의 외상 후 성장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 (The Development and Effect of Posttraumatic Growth Program for Adolescents with Traumatic Experiences)

  • 차지영;함경애;천성문
    • 한국심리학회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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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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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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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외상 경험을 가진 청소년들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외상 후 성장 프로그램은 현장 전문가의 요구와 외상 경험이 있는 학생들의 요구를 토대로 외상 후 성장 프로그램 모형을 개발하고, 이 모형에 입각하여 외상 경험 청소년들의 외상 후 성장을 증진시키기 위한 10회기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개발 된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20명의 특성화 고등학생을 실험군과 대기자 통제집단으로 나누어 주당 2회기씩 총 10회기를 실시하였다. 이러한 실험집단과 대기자 통제집단의 외상 후 성장, 사건 관련 반추, 사회적지지에 대한 사전-사후 -추후 시점에 따른 비교를 통해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양적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경험보고서 및 개인별 면담자료를 통해 양적분석 결과를 보완하였다. 양적분석 방법은 집단 간의 사전 동질성 검사를 위해서 일원변량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연구의 가설을 검증하기 위한 혼합설계변량 분석(mixed ANOVA)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개발된 외상 후 성장 프로그램은 외상 후 성장, 의도적 반추 수준을 증진시키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후속 연구에 대한 제언과 시사점을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