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지구궤도를 돌고 있는 상용위성은 1백50개 안팎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앞으로 10년 내에 그 10배도 더 되는 1천7백여개의 인공위성들이 발사되어 하늘을 수놓는다. 2000년에는 연간 3백억달러 규모의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위성서비스사업에 벌써부터 세계 소프트웨어의 제왕 빌 게이츠와 세계 언론기업의 패자 루퍼트 머독을 포함한 쟁쟁한 기업가들과 휴즈 일렉트로닉스사와 록허드 마틴사 등 전통적인 항공우주기업들이 앞다퉈 참여하고 있다. 지난 날 '골드러시'못지 않은 뜨거운 바람을 몰고 올 '위성들의 전성시대'는 21세기의 여명과 더불어 세계의 모습을 몰라 보게 바꾸기 시작한다.
Belted Bias 타이어의 타이어 품질등급제 (UTQGS: Uniform Tire Quality Grading Standard)가 79년 10월1일 발효되었다. 다음 일람표는 미국운수성(DOT) 국유 High Way 교통안전국(NHTSA)에 79년 10월 3일까지 등록된 각 타이어 메이커 및 자가 Brand 품(Private Brand)업자로부터 제출된 등급표시이다. Bias타이어의 등급표시는 지난 호(5~6월)에 게재한 바 있으며, 앞으로 Radial 타이어의 UTQGS에 의한 등급표시도 곧 입수되는대로 게재할 예정이오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Grades 표시내용에 대해서는 지난 호에 주석해 놓았으므로 참조바랍니다.<편집자주>
본지는 최근 돼지 오제스키병의 발생으로 인하여 양돈농가들이 종돈구입에 많은 애로를 느끼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87년의 돼지 오제스키병 혈청검사 결과 이상이 없었던 농장 명단을 긴급 입수하여 게재한다. 안양가축위생연구소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87년중 총 363개 농장에서 10,805두의 돼지 혈청검사를 실시했으나, 검사두수가 적어 농장을 대표할 만한 통계자료로서의 가치가 미약한 것은 일단 제외하고 173개 농장의 4,980두의 검사 결과를 1차 게재함을 밝혔다. 아무쪼록 이 자료를 통해 종돈유통의 원활화와 일부 양돈업계에 나돌고 있는 오제스키병에 관한 유언비어가 걷히길 기대한다. 본지는 앞으로 계쏙 농장별 혈청검사 결과를 실은 계획임을 알린다
최근까지의 관습적인 예측으로보면 인간의 동력사용은 앞으로 수십년에 걸쳐 현재와 같은 비율로 지수함수적으로 증가할 것이며 이로 인해 당연히 전세계의 한정된 화석연료자원이 급속히 고갈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제기된다. 그러므로 인간의 실수요에 대해 타당한 예측을 하는것이 우선적 문제인데, 이것은 세계인구수와 1년 1인당의 예상수요의 산출로 분류할 수 있다. 인구수에 관해서는 다음과 같은 낙관적인 견해가 있다. 즉 인구는 2,000년까지 현재의 비율(년간 2%)로 계속 증가하여 현 3.5*$10^{9}$에서 6.6*$10^{9}$ 이 될 것이나, 21세기중에는 일정한 수에 머무를 것이다. 동력의 1인당 실수요 평가에 있어서는 여러가지 요인을 고려해야 한다.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10월 5일 제 122차 이사회를 열어 한국농촌경제 연구원 12대 원장에 이동필 선임연구위원을 선임 임명하였다. 이동필 신임 원장은 30여 년간 연구원에서 연구위원, 정보관리실장, 농촌발전연구센터장 등 역임하면서 외길 연구인생을 걸어온 농정에 정통한 학자로 유명하다. 취임을 계기로 농업과 농촌 연구를 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뜻을 강조하며, 앞으로 3년의 임기기간 동안 경영성과와 연구실적 등에 대하여 매년 경제 인문사회연구회의 평가를 받게 된다. 이동필 신임원장을 만나 앞으로 농촌경제연구원장으로써 활동계획 및 포부에 대해 들어보았다.
상시 이용가능한 전천후, 범세계적인 정확한 항법을 개발하는 것이 항해자들의 숙원이었다. 이제 시스템의 보완의 문제가 국제적인 규모에 초점이 맞추어 진다면 현시점의 기술로도 이 숙원이 앞으로 10년 내에 이루어 질 가능성이 엿보인다. 범세계적인 전파항법은 그 정의상 수신지점이 아무리 멀리 떨어지고 고립되어 있다 하더라도 육·해·공 어디서나 아무런 전파간섭 없이 수신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범세계적인 항법방식을 채택하는 데 있어서 중요하게 고려되는 사항은 간섭이 없는 주파수 스펙트럼의 이용과 전파항법의 송신사양의 발천이다. 국가안보를 위한 항해와 민간의 목적을 위한 항해 사이의 갈등과 국가간의 요구의 상이는 국가적 결정과 국제적 협력을 위한 의미있는 도전을 나타낸다. 송신국이 육지에 있는 장거리항법방식 2가지, 즉 Loran-C와 Omega는 현재 시행되고 있으며, 인공위성항법방식이 앞으로 실현될 가능성이 있는데, 지금이 바로 행동을 취할 때라고 제안한다. 본 논문은 Loran-C와 Omega 방식의 기술사양서 발행의 절실한 필요성과 이러한 범세계적인 전파항법의 송신에 요구되는 주파수, 스펙트럼의 정의의 필요성을 기술한다. 그리고 국제 전기통신협회의 후원하에 1979년 Genova에서 열린 World Administrative Radio Conference에 앞서서 주의를 요하는 특별한 기술적인 분야에 대해서 기술한다.
본 고에서는 소재분야의 기술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고, 앞으로 나아갈 R&D 정책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해 NS(National Science Indicators) DB와 Web of Science DB의 재료과학(Materials Science) 분야를 토대로 논문분석을 수행하였다. 최근 10년간(1999-2008년) 소재 분야에 대한 분석결과 양적 지표인 논문수는 연평균 12%로 지속적으로 증가하였으며, 세계순위는 1999년 9위에서 2008년 4위까지 상승하였다. 질적지표인 논문1편당 피인용횟수는 세계 평균 대비 1999년 94.7%(한국 9.35건, 세계 9.87건)에서 2008년 88.4%(한국 0.23건, 세계 0.26건)로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0년간 연구주체간 협력 논문수를 살펴보면 대학-대학간 이 4,337편(39.8%)으로 가장 많으며, 대학-공공연구기관간은 3,135건(28.8%), 대학-기업은 2,295건(21.1%)으로 전체의 약 90%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해외 협력논문수는 전체 논문에서 약 26%를 차지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기초연구성과의 실용화 연계 지원책 마련, 질중심 논문평가의 강화, 국내외 협력주체간 협력 연수의 강화, 주기적 논문분석을 통한 소재 R&D 정책 수립 및 연구사업기획에의 활용강화 필요하다.
KSCE Journal of Civil and Environmental Engineeri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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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30
no.1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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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8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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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The goal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achievement of street improvement projects based on district unit plans aiming at improving the urban streetscape. Post assessments are conducted for three streetscape improvement projects - Noyu street improvement project, Hanaro street improvement project next to Sungshin women's university, Chatgoshipun street improvement project in front of Ehwa women's university. The results of the post assessment indicate that the initial quality of streetscape has been improved after the projects. The long-term sustainability of the streetscape, however, was not achieved for the street improvement project applied at the street next to Sungshin women's university due to the lack of support from the community. It is found that the key component of success for the street improvement project is the strong cooperation between public and private parties.
월간 오리마을이 2011년 10월호로 통권 100호를 맞이하였다. 협회는 1992년 창립 후 오리고기 소비확대를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하여 1996년 4월 15일 협회 소식지, "오리마을"을 발간했다. 조문규 전(前) 한국오리협회 국장은 1995년 5월에 입사하여 근 12년 여간 근무, 오리산업의 규모가 작을 때부터 협회 살림을 함께 일궈내온 초창기 멤버다. 월간 오리마을은 1996년 창간 이래 오리산업 대변지로써의 역할을 충실히하며, 회원 간 정보 공유를 통해 협회 발전에 결속력을 다질 수 있도록 밑바탕이 되어준 거름 중의 하나라 할 수 있다. 오리산업과 협회가 힘든 시기 발행이 중단되는 시련도 겪었지만 그럴 때 일수록 오리산업에 종사하는 회원들은 하나로 뭉쳐 걷기도 하고 헤엄치기도 한 결과 산업은 눈에 띄게 비약하였으며, 월간 오리마을도 오리산업과 함께 성장했다. 지금의 월간 오리마을을 있게 한 조문규 전(前) 한국오리협회 국장을 만나 오리마을의 당시 상황과 창간 배경을 들어 보았으며, 앞으로 오리마을이 나아가야 할 방향도 짚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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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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