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암 통증 가이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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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인 돌발성 암 통증 관리를 위한 자가 진단 알고리즘 설계 (The Design of the Self-diagnosis Algorithm for the Efficient Control of Sudden Cancer Pain)

  • 정은영;은성종;정병희;이용준;박동균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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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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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8-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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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통증은 암 환자들이 겪는 가장 흔하며 고통스러운 증상중의 하나이며, 암의 진단 초기에 있거나 적극적인 항암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의 30~50%, 진행성인 경우에는 약 60~70%, 말기의 경우에는 80~90% 정도가 통증으로 고통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러한 암 환자들에게 있어 체계적이고 사용하기 쉬운 통증 관리 프로그램이 없어 이에 대한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 본 논문은 암 수술 생존자 및 퇴원 환자가 겪는 통증의 관리에 있어 돌발성 통증 발생 시 신속히 통증을 완화할 수 있는 서비스를 위한 암 통증 자가 관리 알고리즘을 제안한다. 제안 알고리즘은 타당한 가이드라인 정립을 위해 조사지와 평가지, 그리고 NCCN(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ork) 가이드라인을 참조하였으며, 설계된 알고리즘의 평가를 위해 20명의 암 환자 실험군을 대상으로 한 달간 시범 서비스를 수행하였다. 제안 알고리즘을 평가하기 위하여 시범 서비스 결과를 전문 의료진을 통해 검토한 결과, 90%의 적합성 판단을 도출하여 제안 알고리즘의 실효성을 검증하였다. 의료 전문의 결과 부적합 판단의 경우 통증 일기의 관리에서 적합한 결과를 도출하지 못했으며 이에 대한 향후 연구로 사용자 맞춤형의 통증 일기 알고리즘을 추가로 연구하고자 한다.

암생존자의 자가관리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증상관리 및 신체적 활동 관련 가이드라인의 통합적 고찰 (Integrative Review of Guidelines Related Symptom Management and Physical Activity for Developing of Self-Care Management Program for Cancer Survivors)

  • 송지은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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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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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6-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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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암 치료를 완료한 암생존자를 위한 통합 자기관리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수집하고자 시도되었다. 자기관리 프로그램은 증상관리와 신체활동관리로 구분되며 증상관리는 피로, 수면장애, 통증, 우울과 불안이 포함된다. 근거기반실무 가이드라인을 PubMed, CINAHL 및 EMBASE를 통해 검색하였으며 가이드라인 질 평가 후 최종 8개를 선정하여 분석하였다. 구조화된 표를 이용하여 스크리닝 대상자, 시기, 내용, 포괄적 사정대상자 및 사정내용을 추출하였고, 비약물적 중재 중 신체적 활동 및 운동 관련내용을 정리하였다. 통합한 결과, 암 치료 완료 후에도 모든 암 생존자를 대상으로 신뢰도와 타당도가 입증된 도구를 이용하여 정기적인 증상 스크리닝을 하여야 하고 중정도 이상의 증상 호소 시 전문가에 의한 포괄적인 사정을 요한다. 피로의 경우 신체적 활동이 일차적 중재법으로 권고되었으나 이 외 증상의 경우 보조요법 수준으로 효과가 있는 것으로 권고되었다. 따라서 암 생존자에게 꾸준한 신체적 활동을 격려하여야 하고 치료와 관련된 합병증이 없는 한 중강도의 신체활동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도록 중재하여야겠다. 이를 위해 신체적 활동에 대한 다양한 동기화 전략을 개발하고 적용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Factors Associated with Ketamine Use in Pancreatic Cancer Patient in a Single Hospice Center

  • Kwon, Kyung Min;Lee, Yong Joo;Choi, Chang Jin;Kim, Chul Min;Yoon, Jo Hi;Kim, Min Hee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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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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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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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목적: 췌장암 환자의 90% 이상이 신경성 통증을 앓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말기 췌장암 환자에서는 통증조절이 매우 중요한 목적 중 하나이다. 케타민은 NMDA 수용체 길항제로서 신경통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마약성 진통제의 요구를 감소시켜주는 효과에 대한 연구들이 앞서 진행된 바 있는 약물이다. 본 연구에서는 완화병동에 입원한 췌장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케타민의 사용과 관련된 항목들을 알아보고 마약성 진통제를 줄여주는 효과를 나타내는지에 대해 진행한 연구이다. 방법: 2013년 1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서울성모병원완화의학과에 입원한 췌장암 환자 111명에 대한 의무기록을 통하여 케타민을 사용한 그룹(34명)과 사용하지 않은 그룹(77명)에 대해 케타민 사용과 관련된 요인 및 사용 후 모르핀을 포함한 마약성 진통제의 용량 변화를 분석하였다. 결과: 케타민을 사용한 군에서 사용하지 않은 군에 비하여 총 기본 마약성 진통제 사용량(P value 0.001), 하루에 사용한 마약성 진통제의 용량(P value<0.001), 평균 구제 약물의 용량(P value 0.001), 하루 평균 구제 약물 사용 횟수(P value 0.001), 하루 평균 구제 약물을 용량(P value<0.001)이 더 높게 나타났다. 케타민 사용 전후를 비교한 결과 마약성 진통제는 케타민 사용 전(76.1 (${\pm}64.5$))에 비하여 후(89.6 (${\pm}80.9$))에 유의하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결론: 후향적으로 의무기록 분석을 통해 이루어진 본 연구에서는 더 많은 용량의 마약성 진통제를 요한 환자들이 케타민을 사용한 경향이 확인되었다. 이와 더불어 케타민을 사용함으로 인해 마약성 진통제 요구량이 감소하는 경향은 확인할 수 없었다. 차후 더 많은 환자들과 다양한 종류의 암성 통증을 대상으로 한 완화의료적 목적의 케타민 사용에 대한 연구가 요할 것으로 생각되며 케타민의 사용에 관련된 가이드라인에 대한 논의가 요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