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알코올 갈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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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 사용 장애자의 알코올 단서에 의해 유발된 갈망 특성 (Alcohol Craving in Subjects with Alcohol Use Disorders in Response to Alcohol Cues)

  • 박미숙;손선주;박지은;김숙희;유인규;손진훈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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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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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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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남용 약물에 대한 갈망은 중독적인 행동을 지속하는 데 있어 중요하다. 갈망은 강화적이거나 보상적인 약물을 복용하고자 하는 강한 욕구와 관련된 다차원적인 현상으로 여겨진다. 본 연구에서는 알코올 사용 장애자와 정상인이 알코올 관련 자극(소량의 술을 마시기, 알코올 관련 시각 자극)에 노출되었을 때 갈망에 대한 심리적인 반응의 차이를 밝히고자 하였다. 알코올 관련 시각 자극을 개발하기 위하여 Normative Appetitive Picture System(NAPS)과 1차 집단 심리 실험을 통하여 알코올 자극을 선정하고 자극의 적합성과 효과성을 검증하여 자극을 최종 개발하였다. 본 실험을 위해 알코올 사용 장애를 가진 9명의 남녀 대학생(남:8명)과 9명의 비의존 남녀 대학생(남:8명)을 선정하였다. 실험참여자는 5cc 정도의 알코올을 복용하고, 알코올 자극, 음료 자극, 통제 자극(흐릿하게 변형된 알코올 자극)과 고정점 자극(십자가 기호)에 무선적으로 노출되었으며, 각 종류의 자극이 제시되고 나면 마우스를 이용하여 심리적 갈망 수준을 보고하였다. 심리반응 결과, 강박음주갈망척도, 음주 전, 음주 후 알코올 갈망에서 두 집단 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알코올 사용 장애 집단은 알코올 자극을 포함한 모든 자극에서 정상인 집단보다 높은 알코올 갈망 수준을 나타내었다. 결론적으로 알코올 사용 장애자는 알코올 자극에 의해 유발된 심리적 갈망이 정상인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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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에서의 아바타 음주권유가 갈망감 유발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A Study of the Effect of an Avatar Encouraging Drinking in Virtual Reality on Alcohol Craving)

  • 최유경;조상우;한기완;구정훈;정영철;김재진;남궁기;김인영
    • 한국HCI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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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HCI학회 2008년도 학술대회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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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3-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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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음주거절훈련을 위한 전 단계로 가상현실을 통한 자극 제시가 알코올 중독 환자의 갈망감에 어떠한 변화를 주는 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향후 음주 거절 훈련 프로그램의 개발 뿐만 아니라 알코올 중독 환자들을 위한 새로운 치료 및 훈련 도구로서의 가상현실기법의 활용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한 기초적인 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가상현실 자극은 알코올 중독자들의 음주유발 상황으로 알려진 음주권유(사회적 압력)상황과 알코올 노출 여부 그리고 긍정적 상황 부정적 상황으로 구성하였다. 대상자는 2006년 12월부터 2007년 9월까지 입원중인 알코올 중독 환자 12명이었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WlN 11.5 프로그램으로 통계처리 하였으며, Wilcoxon Matched-pairs Signed-Ranks Test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배경에서 아바타의 음주권유 여부가 일반적인 배경만 제시되는 경우보다 더 높은 갈망감을, 알코올이 노출된 장면이 그렇지 않은 장면보다 더 높은 갈망감을 나타내었고 긍정적 부정적이냐는 상황은 유의미한 결과를 나타내지 못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가장현실을 활용한 훈련이 실제의 사회적 압력과 유사한 음주 압력 상형과 환경을 느끼도록 하며, 가상현실 기법이 기존의 알코올 치료 기법들과 연합되어 효과적인 치료 도구로써의 활용가능성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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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 사용 장애 환자의 재발경험: Q 방법론적 접근 (Relapse Experience of Patients with Alcohol Use Disorder: Q Methodological Approach)

  • 김진주;현명선
    • 동서간호학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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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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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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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subjective relapse experiences of patients with alcohol use disorder in one's life context. Methods: A Q methodology was used to analyze the subjectivity of relapse experiences among 55 participants with alcohol use disorder. Fifty-five Q-statement were derived from interviews and literature review. Q-statements were classified into normally distributed shapes using a 9-point scale. Data were analyzed using the QUANL program. Results: Four types of relapse experiences were identified: failure to self-regulation drinking cravings, fear of relapse and awareness of the need for treatment, drinking as a coping mechanism and defensive coping, and lack of motivation to change drinking behavior. Conclus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 that patients with alcohol use disorder need a differential approach based on four types of relapse experiences in the recovery process.

24주 추적 조사를 통한 한국인 알코올 의존 환자의 재발 예측 인자 규명 연구 (A Study on Relapse Predictors in Korean Alcohol-Dependent Patients - A 24 Weeks Follow up Study -)

  • 김철민;김성곤;남궁기;조동환;이병욱;최인근;김민정
    • 생물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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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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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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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본 연구에서는 알코올 의존의 재발 예측 인자로 중요하다고 알려진 사회 인구학적 변인, 음주력, 음주갈망, 치료 동기, 병식과 같은 요인들 중에 어떤 요인들이 한국인 알코올 의존의 재발을 예측하는지를 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방 법: 알코올 의존 환자 48명을 대상으로 사회 인구학적 특성, 음주력, Timeline Follow-Back(TLFB), Obsessive-Compulsive Drinking Scale(OCDS), Alcohol Urge Questionnaire(AUQ), Pennsylvania Alcohol Craving Scale(PACS), University of Rhode Island Change Assessment(URICA), Hanil Alcohol Insight Scale(HAIS)등을 조사한 후, 24주간 총 11회에 걸쳐 외래를 방문하도록 하였다. 24주 동안 조사한 TLFB자료에 근거하여 대상자 중에서 과음(일일 5standard drinking 이상)일이 나타난 경우 혹은 더 이상 추적 방문이 되지 않은 경우 모두 재발한 것으로 하여 재발군으로 분류하였으며, 그렇지 않은 경우를 비재발군으로 분류하였다. 알코올 의존의 재발을 예측할 수 있는 요인을 찾는 방법으로 SPSS PC+11.5 프로그램의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이용하였다. 결 과: 음주를 시작한 연령, 음주로 인한 문제가 발생된 연령, 최근 1년간 1일 음주량, 최근 1년간 월 음주일수, PACS, AUQ, OCDS, URICA, HAIS와 같은 요인들 중 최근 1년간 1일 음주량과 HAIS 점수가 알코올 의존의 재발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p<.05). 결 론: 알코올 의존 환자의 치료에서 1일 음주량이 많은 경우와 병식이 낮은 경우가 재발 가능성이 높으므로 앞으로의 치료에서 이러한 요인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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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 의존 환자에서 한국어판 알코올 충동 척도(Korean Alcohol Urge Questionnaire, AUQ-K)의 신뢰도와 타당도 연구 (The Study on Reliability and Validity of Korean Alcohol Urge Questionnaire(AUQ-K) for Alcohol Dependence)

  • 김철민;김성곤;김민정;김호찬;오광욱;김효정;김세훈;이덕기;변원탄;강철중
    • 생물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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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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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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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Objectives : The Alcohol Urge Questionnaire(AUQ) has been used in alcohol dependence treatment and research. The goal of this study is to develop of the Korean Alcohol Urge Questionnaire(AUQ-K). Methods : To examine the AUQ-K's psychometric properties, responses from 104 patients admitted in alcohol dependence treatment facility were investigated. Results : The internal consistency of the 8-item AUQ-K, measured by coefficient ${\alpha}$, was high(Cronbach's ${\alpha}$=0.78). AUQ-K scores showed significant correlation when the retest interval was 1 day(p<0.01). The AUQ-K's validity was investigated using correlational analyses with two other craving scales[the Obsessive Compulsive Drinking Scale(OCDS) and the Visual Analogue Scale(VAS)]. The high correlations were obtained between total AUQ-K scores and total OCDS scores, and between total AUQ-K scores and the VAS scores(p<0.01, respectively). Conclusion : The AUQ-K is a reliable and valid short scale for measurement of self-reported alcohol craving. This scale may offer significant advantages over existing single-item measures of alcohol craving in the fields of alcohol dependence treatment and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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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중독자가 경험하는 갈망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 (A Phenomenological Study on the Cravings of Alcoholics)

  • 양근영;강향숙
    • 한국학교ㆍ지역보건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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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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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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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reveal the phenomenological meaning and experience of alcohol craving experienced by alcoholics through qualitative research. Methods: From November 8, 2020 to October 10, 2022, in-depth interviews were conducted with four recovering alcoholics within two years of a single week who were diagnosed with alcoholism in the past and had been hospitalized for alcoholism problems.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phenomenological qualitative research methods. Results: The alcohol craving experienced by alcoholics worked in connection with the life of alcoholics. Alcohol intensity was not entirely determined by external factors, but varied by the individual's internal state and circumstances surrounding the individual, and cravings were found to be classified into when control and intervention were possible. Also, the power to neutralize alcohol cravings was a warm 'self-compassion' mind. Conclusion: This study presented a new perspective on alcohol craving, and based on this perspective, the necessity of developing an alcohol addiction prevention program and a recurrence prevention program was presented. In addition, the basis for emphasizing the necessity of complete abstinence in health education services for preventing alcohol and preventing recurrence in the community was presented.

알코올 중독에서 발견되는 무의식의 창조적 치유 활동: 분석심리학의 관점에서 (A Discovery of the Creative Healing Properties in the Unconscious of Alcoholics: From the Perspective of Analytical Psychology)

  • 백기홍
    • 심성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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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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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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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알코올 중독의 심적 진실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가 보고자 하는 하나의 시도이다. 이를 위해 선행연구들을 검토한 후, 여러 알코올 환자들의 경험 지평을 의식뿐 아니라 무의식도 포괄하며 살펴보았다. 무의식 측면에 다가가기 위해서는 환자들이 보고한 일련의 꿈들에 대한 분석심리학적 해석을 시도하였다. 꿈 분석은 치료 작업에의 환자의 참여, 치료자-환자 동맹 관계에도 유익하였으며, 환자의 무의식과 의식 모두를 함께 보다 잘 살필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이로부터 본 연구자는 환자들의 의식에 자리한 문제로서 진솔한 감정 표현의 오랜 소외, 감정 재경험의 필요성, 모성의 품에 대한 오랜 갈망과 모성 재경험의 필요성, 이에 동반되는 부성 재경험의 필요성 등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아울러, 무의식 심층에서부터 이런 의식의 상황에 반응하여 강력한 원형적 정신활동이 활성화되고 있음을, 이에 수반하여 파괴적인 그림자 콤플렉스의 문제 또한 나타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보고된 꿈들은 의식의 관점·태도를 수정하며 치유적 변화를 이끌어가는 무의식의 섬세한 보상 과정이 알코올 중독에서도 일어나고 있음을 잘 보여주었다. 무의식은 알코올 중독에서도 의식의 변화를 위한 창조적 에너지를 비축하고 이에 의식이 반응하도록 인도하는 작용을 성실히 전개하고 있었다. 종합해 볼 때 알코올 중독은 의식에 범람하는 무의식의 에너지로 인해 현실의 삶이 파괴될 수 있는 위험이면서 동시에, 새로운 의식성과 새로운 삶의 지평을 창조하고자 하는 전체적 정신활동의 의도와 목적이 담긴 조건이기도 했다. 이는, 진정한 회복은 당사자가 내면의 심적 진실에 눈을 돌리는 것에서 시작되며 이를 돕는 데 있어 치료자의 중요한 역할이 있음을, 다양한 치료적 방편들도 결국은 이러한 성찰에 이바지하게 될 때 더욱 값진 의미를 획득하게 되는 것임을 시사한다. 심적 진실을 외면하며 그릇된 대상에만 집착하는 한, 무의식의 창조성은 활용되지 못하고 오히려 왜곡되어 부정적·파괴적 영향을 삶에 주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해양 심층수 첨가에 따른 알콜발효 효모의 증식 변화

  • 김미림;정지숙;이기동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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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2003년도 춘계총회 및 제22차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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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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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최근 새로운 바다 자원으로서 “해양 심층수”가 주목받고 있다. 해양 심층수(深層水, deep sea water)는 태양광이 도달하지 않는 수심 200 m 이상 깊이의 물로 수온이 2$^{\circ}C$ 이하로 연중 거의 변화가 없는 저온안정성과 무기 영양염을 다량 포함하는 특징이 있어 심층수의 활용도는 매우 높다. NaCl만 제거하면 훌릉한 생수가 되기 때문에 심층수를 원료로 한 식품, 화장품, 의약품 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 일본 등지에서는 10여년전부터 심층수를 이용한 에너지, 수자원, 생수 및 식품 산업이 활발히 진행되어졌다. 현재 식품 산업분야로는 두부제조, 빵, 청주, 간장, 된장 등의 발효식품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어지고 있다. 심층수를 적당하게 첨가하면 알코올 농도가 높아지는 발효강화작용이 있다. 새로운 건강 먹거리를 갈망하는 현대인들에게 해양 심층수를 이용한 발효식품은 매우 환영받을 것으로 사료된다. 이에 본 연구는 해양 심층수의 다양한 자원성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심층수의 청정성과 풍부한 미네랄을 함유한 심층수의 농도에 따른 효모의 증식도를 알아봄으로서 적응력 강한 효모를 조사하였다. 실험에 사용한 해양 심층수는 淸凉飮料水(日本ナチュラルヘルス株式會社, 深透水 1550) 사용하였다. 효모균주는 경북과학대 전통식품 연구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9종의 효모를 사용하였으며, 심층수 경도 250, 500, 1000의 심층수와 1차 증류수(대조군)에 sucrose 10% 첨가한 당용액을 사용하였다. 또한 당의 적응력을 알아보기 위해 sucrose 10, 15, 20% 첨가 당용액을 사용하여 Sacch.cerevisiae kluyvery DJ97 효모의 증식도를 알아보았다. 그 결과, Saccharomyces cerevisiae 12호 균주가 심층수 경도 500인 시험군에서 증식력이 높았으며, Saccharomyces cerevisiae 901 균주는 경도 1000인 시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증식력이 높게 나타나 효모균주의 종류와 심층수의 첨가량에 따라 적응력이 차이가 있었다. 당농도와 심층수 첨가량에 따른 효모 균주의 발효력을 알아본 결과 심층수 경도 200의 당 10% 첨가군에서 가장 잘 증식하는 것으로 나타나, 알코을 효모균주의 발효력을 높이는데는 최적의 농도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심층수를 이용한 다양한 발효식품에 대한 연구가 요구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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