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알레르기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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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기침을 하는 소아에서 호흡기 증상과 inhalant MAST의 연관성 (Correlation of inhalant MAST on chronically coughing children)

  • 윤정민;노의정;임재우;천은정;고경옥;이영혁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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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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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3-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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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 최근 알레르기 질환은 소아 유병률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며 최근 알레르기 질환은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 알레르기 질환의 증가와 더불어 만성기침의 유병률 또한 증가하는 추세로 만성 기침을 하는 소아에서 그 원인 항원을 찾는 것은 정확한 진단뿐만 아니라 특정 항원에 대한 예방 및 치료를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저자들은 만성 기침을 하는 1세에서 6세 사이의 소아에서 간단한 설문을 통해 얻은 정보로 다른 알레르기 질환의 과거력과 가족력 및 다른 호흡기 증상과 특이 IgE 검사와의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2002년 3월부터 2005년 6월까지 만성 기침을 주소로 건양대학교병원 소아과에 내원한 1세에서 6세 사이의 소아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와 혈액 검사를 시행한 최종 10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설문 조사를 통해 영아 습진의 병력, 모세기관지염의 병력, 알레르기 질환의 가족력, 가정 내 흡연자의 유무, 모유 수유의 여부, 가정 내 애완동물(개, 고양이 등)의 유무, 카페트 사용 여부에 대해 조사하였다. 총 106명의 환아들의 혈액 검사를 통해 흡입항원 MAST, 총 IgE 값과 말초 혈액 호산구 수를 측정하였고 흡인항원 MAST 검사의 알레르겐 중 유럽 집먼지 진드기, 북아메리카 집먼지 진드기, 집먼지, 개, 고양이에 대한 양성 반응을 조사하였다. 결 과 : MAST 결과 북아메리카 집먼지 진드기에 양성을 보인 경우는 29.2%로 가장 높았고 집먼지가 27.4%, 양이 16%, 개 14.2%이었으며 유럽 집먼지 진드기는 12.3%의 양성률을 보였다. MAST 결과가 양성인 51명과 음성인 55명을 두 군으로 나누어 비교하였을 때 MAST 양성인 군에서 나이가 4-6세로 많은 경우는 33명이었으며 MAST 음성인 군에서 나이가 많은 경우는 19명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P=0.019) 영아습진은 32명과 19명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P<0.001) 알레르기 질환의 가족력과 가정 내 흡연자가 있는 경우도 P<0.001로 의미 있는 차이를 보였다. MAST 양성 결과를 보인 51명의 총 IgE 값은 $405.7{\pm}740.7IU/mL$, MAST에서 음성을 보인 55명의 총 IgE 값은 $104.5{\pm}109.2IU/mL$로 두 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P=0.041), 호산구 수는 두 군에서 $478{\pm}505/{\mu}L$$290{\pm}265/{\mu}L$로 두 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097). 결 론 : 저자들은 간단한 설문을 통한 정보로 3주 이상의 만성 기침을 주소로 내원한 환아에서 다른 알레르기 질환의 과거력과 가족력 및 다른 호흡기 증상과 특이 IgE 검사(inhalant MAST)와의 연관성을 알아보았고, 나이, 영아습진의 병력, 가정 내 흡연과 알레르기 질환의 가족력이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상수도 사용량과 환경성 질환의 지역적 분포 - 아토피, 천식, 비염을 중심으로 - (The Regional Distribution of Water Usage and Environmental Diseases : With Focus on Atopy, Asthma and Nasal Inflammation)

  • 임동표;정환영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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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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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8-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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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상수도 사용량과 환경성 질환의 관계를 밝힘으로써 환경성 질환(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 비염, 천식)이 공간적 특성에 영향을 받고 있음을 확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첫째, 가정용 물 사용량이 많을수록 아토피 피부염 환자 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폐수 발생량이 많을수록 알레르기 비염 환자 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천식 환자 수는 가정용 물 사용량, 산업용 물 사용량, 폐수 발생량 중 어떤 변수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물 사용량이 환경성 질환, 그 중에서도 아토피 피부염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통계적으로 밝혔으며, 이 결과는 향후 환경성 질환 연구의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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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질환 아동의 문제행동 변화유형 분석: 5~7차 한국아동패널 자료를 이용한 2차자료분석 (Identifying Trajectories of Behavioral Problems in Children with Allergic Diseases: Secondary Data Analysis of the 5th to 7th Panel Study of Korean Children)

  • 손미선;지은선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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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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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2-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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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Purpose: This study aimed to identify latent classes of behavioral problem trajectories in children with allergic diseases and investigate their predictors. Methods: This study used data from the 5th to 7th Panel Study of Korean Children. The participants included 840 children aged 4~6 years with allergic diseases. Statistical analyses were conducted using latent class growth analysis and multinomial logistic regression. Results: The trajectories of both internalizing and externalizing behavioral problems in children with allergic diseases were classified into five groups, that is deteriorative, recovering, changing 1 (decreasing-increasing), changing 2 (increasing-decreasing), and low state persistent group. For the internalizing behavioral problems, predictors were temperament, father's education, family interaction, and disconnection in peer interaction. For the externalizing behavioral problems, predictors child's gender, temperament, marital conflict, parenting stress, family interaction, and parenting environment. Conclusion: Deteriorative group has high-risk behavioral problems in children with allergic diseases. We suggest to provide interventions considering latent problem trajectories based on ecological environments for allergic childr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