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매경안전환경연구원은 고용노동부와 함께 '제20회 안전경영대상'을 개최해 '안전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해온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 등의 업적을 치하했다. 안전경영, 즉 경영진의 확고한 안전의식은 우수한 안전관리 기법 실행, 노 사의 적극적인 참여, 안전보건 관련법의 철저한 준수 등과 힐께 안전사업장을 만드는 필수조건이다. 특히 상명하복의 문화가 짙은 우리나라 사업장의 특성을 감안하면, 경영진의 안전 신념에 따라 안전관리의 성패가 좌우되기 때문에 '안전경영'은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안전 선진국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서 '안전경영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는 매경 안전환경연구원의 이영순 원장을 만나봤다.
해상교통안전진단은 해상교통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사업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항행안전 위험 요인을 전문적으로 조사 측정하고 평가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이에 사업자는 안전진단대상사업에 대하여 안전진단을 할 수 있는 안전진단대행업자에게 안전진단을 의뢰하며, 안전진단대행업자는 해상교통안전진단기준, 안전진단서 작성기준 및 안전진단항목별 기술기준에 따라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안전진단서를 작성하여야 한다. 하지만, 제출된 안전진단서는 안전진단서 작성의 적합성을 포함하여 안전진단서의 보완 등이 필요하여 심사/평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관련 규정에 따른 현 안전진단서의 실태를 분석하고 안전진단 실시 및 안전진단서 작성 향상을 위한 안을 제시하였다.
최근 건설현장에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지만 전 산업에서 건설업 재해율은약 50%로 여전히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22년 1월 27일)과 4차산업 발달에 따른 IOT기반 안전관리 등 안전규제와 안전관리기술이 현장에 적용되고 있지만 건설현장 안전관리의 접점에 있는 실무자 및 근로자가 실효성 있게 안전관리활동을 하고 실질적으로 안전행동을 강화시키는 안전사고 예방적 안전관리가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건설현장에서 시행되고 있는 안전보건활동, 안전교육, 안전행동강화, 안전성과와의 구조방정식모형(SEM)을 제시하고 관계 분석하였다. 건설현장 실무자 및 근로자의 설문조사 데이터를 구조방정식에 적용하여 관계를 분석한 예측결과, 분석결과에 의해 검증된 가설이 시사하는 부분을 해석하고, 가설검증을 기반으로 외생변수로부터 안전행동강화에 도달하는 경로를 탐색하고 주요 논점을 논의한다.
안전이라는 단어는 '안전보증위원회'로부터 '원자력의 안전'에 이르기까지, 실제로 광범위한 분야에서 이용되고 있다. 물론, 여기에서는 공학의 분야에서의 안전에 한정하고 있지만, 이에도 제품안전에서부터 안전교육에 이르기까지 또한, 오래전부터 안전성냥, 안전유리 및 안전모 등 여러 곳에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중략)
일반적으로 인간은 외부로부터 정보의 85% 이상을 '시각'을 통해 얻고 있으며 색(色)-형(形)-Texture(質感)의 순으로 사물을 인식한다. 그래서 인간은 예전부터 위험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대상의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는 수단으로 색채를 활용해 왔으며, 안전색채는 이러한 색의 속성을 이용 위험으로부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적용되어왔다. 현재 안전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에는 언어나 문자사용을 가능한 한 사용하지 않고 안전표지를 국제적으로 표준화하여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실제로 국제표준기구(ISO)가 제정한 '안전색채 및 안전표지(ISO3864)'를 채택하거나 자국의 실정에 맞춰 일부 변경 사용하고 있다. 또한 안전표지는 색만이 아니고 그것을 표시하는 형까지 포함 사용되며 형태는 표시 물건에 따라 다양하며 또한 색채가 일으키는 심리 작용을 이용하여 주의를 환기하거나 위험을 경고하며 위험방지 및 긴급사태에 대한 대응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안전색채 및 안전표지의 목적은 안전 및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대상물 및 장소에 신속하게 주의를 촉구하는데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안전색채와 안전표지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사용한 실례를 통하여 안전색채와 안전표지의 색채 및 디자인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한국안전학회는 우리나라 산업안전의 흐름과 변화를 주도하는 단체 중 하나다. 1986년 국내 최초의 안전 관련 학회로 창설된 이래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여 현재는 회원수가 1,000여 명에 달하는 거대 학회로 자리매김했다. 이런 역량을 바탕으로 한국안전학회는 그간 수많은 연구와 실험에 참여하는 한편 주요 이슈에 대한 토론회나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안전 분야의 학문적 발전에 기여해왔다. 이런 큰 족적을 남겨온 한국안전학회가 최근 새로운 회장의 선출을 계기로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안전 분야에 변화와 혁신의 물결을 불러올 것이란 기대를 받고 있는 제14대 한국안전학회 박재학 회장을 만나 향후 학회 운영 계획과 재해감소 방안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세월호 이후 안전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어 해양안전 기초교육 표준 모델을 정립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해양산업계에서는 선원법에 의해 기초안전교육, 상급안전교육으로 법정 교육으로 강제하고 있으며, 해기사에 대해서는 BRM 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이를 일반 국민에게 적용하기 위한 바다 물놀이 안전수칙, 선박 안전수칙, 재난선박 안전수칙에 대한 표준 교육 모델을 제시하여 교육 현장에 적용하고 해양안전 문화확산의 기초 자료로 사용하고자 한다.
5년전 '국내 건설업계 최초 안전혁신학교 설립'이라는 신문보도가 있었다. 산업안전 분야에 커다란 관심을 모았던 GS건설 안전혁신학교인데 지금도 그 명성을 높여가며 GS건설의 안전문화 메카로 굳건히 자리잡고 있다.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GS건설 안전혁신학교는 건설안전 작업체험장, 재해체험장, 강의동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 3박 4일 동안 GS건설 임직원 4,000여명과 협력사 임직원에게 안전교육을 하고 있는데 벌써 5년의 세월이 지났다. 그만큼 GS건설만의 튼튼한 안전문화가 만들어가고 있는 곳, 안전학교를 찾았다.
기존의 안전교육 교수방법은 강의 방식으로 전달하고 있어 근로자의 참여를 이끌어내는데 한계점이 있으며, 불안전한 행동에 의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 체험식 안전교육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할 필요성이 있다. [연구배경/목적]:스마트 체험식 안전교육은 건설현장에서 근로자들이 보다 더 빠르게 위험을 인지하고 여기에 맞는 안전작업 이행과 위험발생 시 응급대처 능력 등을 향상시키므로 사전사후 학습전이의 효과성을 검정할 수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본 연구는 안전교육의 체험학습방법과 참여방법, 교육콘텐츠 접근방법을 통하여 근로자의 안전행동 유도와 불안전행동 감소에 미치는 영향검증이 목적이다. [연구방향/범위]:실제 건설현장과 동일하게 작업환경을 구성해 놓은 스마트 체험식 안전교육시설에서 추락체험, 낙하물체험, 장비협착체험, 화재, 감전재해 등의 실제 사고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 체험학습 방법과 가상(VR, AR, 메타버스)공간에서 간접경험 할 수 있는 참여방법을 다룰 것이다. 그리고 안전체험교육 사전사후의 분석을 통하여 안전 학습전이 성과를 분석한다. [연구 분석방법]:연구의 주요 변인으로는 Human-Error, 안전행동요인, 불안전행동요인, 위험감수성, 조직특성, 조직의 안전문화, 조직의 역량, 안전교육특성, 교육콘텐츠 변화가 사전사후 분석을 통하여 현장 작업 시 안전 학습전이의 효과성을 검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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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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