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악하선 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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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선과 악하선에 생긴 선양낭암의 비교 (Adenoid Cystic Carcinoma of the Parotid and Submandibular Glands: A Comparative Study)

  • 이상숙;박준식
    • 대한두경부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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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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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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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선양낭암은 타액선종양중 비교적 드문 악성종양으로 병리조직학적 및 임상적으로 독특한 양상을 보인다. 병리조직학상 종양세포가 신경주변으로 침범하여 수술당시 적절한 수술연을 얻기 어렵고 이에 따른 국소재발이 거듭되고 임파선전이 및 예측치 않는 원격전이가 생기기도 한다. 지금까지 선양낭암환자의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요인들에 대한 연구들이 이루워지고 있는데 그중 조직학적 분화도, 원발부위, 종양의 크기, 수술연의 상태와 임상적 병기들이 중요시되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1960년부터 1980년 까지 텍사스대학 M.D. Anderson 암센터에서 치료받은 이하선 및 악하선 선양낭암 각각 13례와 26례를 대상으로 원발부위가 환자의 생존 및 치료에 미치는 영향을 알고자 다른 예후인자로 알려진 조직병리학적 소견들과 함께 통계학적 분석을 실시하였다. 이하선과 악하선에 생긴 선양낭암을 비교한 결과 이하선에 생긴 경우 조직학적 분화도가 더 낮았고 악하선 종양에서 수술연에 종양침범율이 더 적었다. 경부 임파절 전이는 악하선 종양에서 많았으나 반면 원격전이는 이하선 종양에서 더 많이 발생하였다. 그러나 종양의 크기, 선경주위침범 유무, 국소재발과 환자의 생존율사이에는 의의있는 상관 관계는 없었다. 이하선과 악하선에 생긴 선양낭암의 여러 특성들과 생존률간의 univariate 분석결과 악하선에 생긴 선양낭암 환자에서 종양이 크거나 조직학상 분화가 나쁘거나(solid pattern), 경부임파절 전이와 원격전이가 생기면 예후에 나쁜 영향을 끼침이 밝혀졌다. 그러나 이하선에 생긴 경우 분석례가 너무 적어 결론을 내리기에 불충분하였다. 원발부위에 따른 선양낭암 환자들의 특성을 chi-square 검정법을 이용하여 통계학적으로 분석한 결과 이 두군간에는 의의있는 통계학적 차이는 발견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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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하선에 발생한 평활근육종 (Primary Leiomyosarcoma of the Submandibular Gland)

  • 이동훈;김영;이재운;이준규
    • 대한두경부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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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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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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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평활근육종은 주로 사지와 몸통에 주로 발생하며, 악하선의 원발성 평활근육종은 매우 드물다. 악하선의 원발성 평활근육종은 증상과 방사선 검사 모두에서 비특이적이며, 치료는 광범위 절제술이다. 최근 저자들은 악하선에 발생한 원발성 평활근육종을 광범위 적출술을 시행한 후에 술후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여 치험하였기에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악하선의 평활근육종은 드물지만, 방사선 검사에서 경계가 분명하고 조영 증강이 잘되며, 세침흡입검사에서 방추세포가 발견될 경우에 감별 진단으로 고려해야 한다.

설하선에 발생된 신경초종 (SCHWANNOMA OF THE SUBLINGUAL GLAND : REPORT OF A CASE)

  • 이은숙;최순철;박태원;유동수
    • 치과방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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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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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1-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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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신경초종은 신경초에서 발생되는 성장이 느린 양성 종양으로 단발성이며 드물다. 이 종양은 말초 신경,자율 신경,뇌신경의 Schwann세포에서 발생된다. 두경부 영역의 두개외 신경성 종양은 드물며 특히 타액선에서 발생되는 예는 드물다. 저자들은 20세 여자 환자에서 아래와 같은 소견을 나타내는 신경초종을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1.주소는 좌측 악하선 부위의 종창이었으며 촉진시 3×4㎝의 단단한 종괴가 만져졌으나 동통이나 림프절병증은 없었다. 2. 일반방사선사진에서 종괴와 관련된 골변화는 없었으나 초음파 영상에서는 불균질한 반사 양상을 보이는 종괴가 좌측 악하선 영역에서 관찰되었다. 3. 자기공명영상으로 병소의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 병소의 경계는 명확하였으나 신호 강도는 균일하지 않았으며 T1 강조 영상에서는 근육과 유사한 신호 강도를 보였으나 T2 강조 영상에서는 근육보다 높은 신호 강도를 나타냈다. 4. 조직 병리학적으로 Antoni type B 부위보다는 A 부위가 지배적이었으며 Verocay body도 나타났다. 종양 세포는 anti-S-100 염색에 양성으로 반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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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액선 종양의 임상적 고찰 (A Clinical Study on Salivary Gland Tumors)

  • 김도일;나인국;노영수;임현준
    • 대한기관식도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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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기관식도과학회 1993년도 제27차 학술대회 초록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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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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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두경부 종양의 1%를 차지하는 타액선 종양은 조직학적인 다양성 때문에 진단과 치료결정이 어렵고 자세한 병력이 중요하다. 1987년 1월부터 1992년 12월까지 본원 이비인후과에서 조직학적으로 확진된 타액선 종양 70례를 대상으로 후향적인 방법으로 성별 분포, 연령별 분포, 부위별 분포, 양성종양의 크기, 병리조직학적 분류, 중상발현 기간, 임상증상, 경부 림프절전이, 병기별 분포, 치료, 안면신경마비 및 재발 둥을 비교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이하선에 35례(50%), 악하선에 16례(23%), 부타액선에 19례(27%) 발생했다. 2) 양성종양이 55례(79%), 악성종양이 15례(21%) 였고, 양성종양은 다형성선종이 49례(89%), 악성종양은 선낭포암이 6례(40%)로 가장 많았다. 3)증상발현 기간은 1-5년이 29례(41%)로 가장 많았다. 4) 이하선과 악하선 수술후 안면신경마비가 9례(18%)에서 있었고, 재발은 4례(6%)에서 발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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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액선의 악성 종양과 유사한 악하선에 발생한 경화성 다낭성 선종 1예 (Sclerosing Polycystic Adenosis(SPA) of the Submandibular Gland Mimicking Malignant Salivary Gland Tumor : A Case Report)

  • 김지희;최효근;김동훈;박범정
    • 대한두경부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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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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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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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Sclerosing polycystic adenosis(SPA) is a pathology of salivary gland which occurs infrequently. It has a controversial etiology. It is a recently described and extremely rare disease entity. Its reactive, sclerosing and inflammatory process is similar to fibrocystic changes and adenosis tumor of breast. Most cases has been reported to be occurred within major salivary glands. This disease is frequently confused with other salivary gland carcinomas, especially because of its histomorphological similarity. Here, we report a case of SPA within the submandibular gland in a 62-year-old woman.

임상가를 위한 특집 2 - 구강악안면영역에서 양성 종양의 영상진단

  • 김경아
    • 대한치과의사협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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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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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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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양성 종양(benign tumor)을 언급하기에 앞서 과오종(hamartoma) 및 과다 형성(hyperplasia)과의 차이를 구분할 필요가 있다. 양성 종양은 기원조직과 유사한 조직이 이상 증식하는 것으로 서서히 성장하지만 일반적으로 치료하기 전까지 이상 증식을 지속하는 진성 신생물을 일컫는다. 이에 비해 과오종은 정상 조직이 무질서하게 과증식하는 것으로 일정기간 후에는 성장을 멈추기 때문에 진성 신생물로 간주하지 않는다. 그러나 일부 과오종이 양성 종양에 포함되기도 하는데, 예를 들어 치아종은 정상적인 치성 조직의 성장이 완료되는 시기와 거의 동일한 시기에 성장을 멈추지만 양성 종양으로 분류된다. 과다 형성은 조직의 세포가 정상적인 배열 양상을 보이면서 세포의 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지속적인 성장 양상을 보이지만 그 성장이 제한적이므로 양성 종양과는 구별된다. 양성 종양은 일반적으로 무통성으로 서서히 성장하기 때문에 종양의 크기가 증가하여 안면 종창이나 동통 등을 유발하는 경우에 발견될 수 있으며, 방사선검사에서 우연히 발견되기도 한다. 방사선검사는 병소의 위치, 범위, 특징 및 병소와 인접 해부학적 구조와의 관계 등 많은 방사선학적 진단 정보를 제공한다. 일부 종양은 방사선사진에서 매우 특징적인 소견을 나타내기 때문에 방사선학적 소견으로 예비 진단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진단정보를 제공하기도 하는 반면 어떤 종양들은 방사선사진에서 관찰되는 소견이 매우 유사하여 진단에 어려움을 주기도 한다. 따라서 종양의 확진을 위해서는 생검이 필수적이며, 방사선검사는 반드시 생검에 앞서 진행되어야만 정확한 방사선학적 진단을 할 수 있다. 양성 종양은 각각의 특징적인 방사선학적인 소견을 나타내지만 일반적으로 관찰되는 양성 종양의 특징이 존재하므로 이러한 일반적인 특징을 관찰하여 병소가 양성인지 악성인지를 감별할 수 있다. 첫째, 양성 종양은 대개 호발하는 부위가 있으므로 종양의 발생부위는 감별 진단을 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치성 병소는 치아가 형성되는 하악관 상방의 치조돌기에서, 혈관성 및 신경성 병소는 하악관 내에서, 연골성 종양은 하악과두와 같이 연골세포가 잔존되어 있는 부위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둘째, 양성 종양은 대체로 명확한 경계와 피질골성 변연을 보이며, 종종 병소가 결체조직으로 둘러싸여 있어 병소 주위에 방사선투과성 띠가 관찰되기도 한다. 셋째, 양성 종양은 일반적으로 인접 주위 조직에 압력을 가하면서 서서히 성장하기 때문에 인접 치아의 변위 또는 흡수, 피질골의 비박, 팽융 등의 소견을 보이며 피질골의 천공은 드물다. 방사선학적으로 양성 종양의 병소 내부는 방사선투과상으로 관찰되거나, 방사선불투과상으로 관찰되거나, 방사선투과상과 방사선불투과상이 혼재된 상으로 관찰된다. 저자는 이 지면에서 이러한 방사선학적 특징을 기초로 하여 구강악안면영역에 발생하는 양성 종양을 분류하고 각각의 특징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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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하선 공간에 생긴 동정맥 기형의 후이개 내시경 접근법을 이용한 절제술 1례 (A Case of Retroauricular Endoscopic Excision of Arteriovenous Malformation in the Submandibular Space)

  • 반명진;이치규;이지혜;박재홍
    • 대한두경부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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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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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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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A 54-year-old female presented with a 4cm sized painless, submandibular gland area mass. Vascular lesion was suspected in computed tomography scan. Surgical excision was performed via retroauricular approach for its excellent cosmetic outcome. The vascular mass with peripheral focal calcification was clearly resected without complication such as bleeding or neural damage. Histopathological examination of the specimen revealed an arteriovenous malformation(AVM) with abnormal communications between arteries and veins without the normal intervening capillary bed. We report a successful excision of AVM in the submandibular space via retroauricular approach.

구강영역 악성종양의 영상진단학적 평가 : 방사선사진과 자기공명영상소견의 비교 (EVALUATION OF THE DIAGNOSTIC IMAGING OF THE MALIGNANT TUMORS IN THE ORAL AND MAXILLOFACIAL REGION : COMPARISON OF CONVENTIONAL RADIOGRAMS AND MRI)

  • 이영미;박태원
    • 치과방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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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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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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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저자는 1988년 6월 1일부터 1993년 6월 30일까지 서울대학교병원 치과진료부에 내원하여, 병리조직학적으로 확인된 구강악안면부 악성종양환자 35명의 방사선사진 소견과 자기공명영상 소견을 비교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일반적인 방사선사진소견으로는 미만성의 골파괴가 15례 (42.9%), 연조직종괴의 음영이 7례 (20,0%), 부유치를 보인 경우가 3례 (8.6%), 골경화가 2례 (51.7%)로 나타났다. 2. 자기공명영상 소견은 연조직종괴가 23례 (65.7%), 골수침범이 12례(34.5%), 피질골 파괴가 14례(40.0%), 정상피질골에 골수침범이 1례 (2.9%), 지방층소실이 19례(54.3%), 림파절전이가 8례 (22.9%), 조영증강이 15례 (42.9%), 골증식이 1례 (2.9%)였다. 3. 구강악안면부의 악성종양환자에 있어서, 방사선사진에서 관찰하기 힘들었던, 종양의 구강저, 저작근, 부인두강, 사골동, 측두하와, 악하선, 비강 등 인접조직으로의 침범여부 및 골파괴 정도와 림파절전이를 평가하는 데 자기공명영상은 도움을 주었다. 4. 정진율은, 방사선사진에서 35례중 16례로 45.7%였고, 자기공명영상에서는 35례중 27례로 77.1%로 자기공명영상의 정진율이 더 높았으나, 일반적인 방사선사진이 자기공명영상보다 더 우세한 경우도 2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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