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판기 유통시장이 말이 아니다. 사상 유래 없을 정도로 최악의 매출부진에 업체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고, 사업의욕도 크게 저하되고 있다. 시장이 이렇게 된 데는 경기불황에 따른 여파에다가, 설상가상으로 공정거래위원회(이하:공정위)의 강도 높은 자판기 유통시장에 대한 제재조치들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올 한해 자판기 유통 시장의 지축을 뒤흔들었다 할 정도로 공저위 여파는 대단했다. 그간의 고질적인 유통시장의 문제점들이 적나라하게 도마 위에 올랐고, 그 여파로 유통시장은 큰 혼란과 시장위축을 겪고 있다. 이제 유통시장은 어떻게든지 변화와 개혁을 진행해야 하는 전환점에 있다. 더 이상 과거의 구태와 악습을 당연시 하고 나아갈 수 없는 시점이다. 공정위는 자판기 유통의 변화와 개혁을 선택이 아닌 의무로서 강요하고 있다. 금호 기획특집에서는 공정위 여파가 유통시장에 미친 영향들을 살펴보고, 한창 진행 중인 자판기 표준약관 개정의 방향을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최근들어 식품자동판매기가 매스컴으로부터 집중 뉴스 포커스를 받고 있다. 보상금을 노린 파파라치들의 미신고자판기 고발 급증, 컵음료 위생불량 실태 고발로 자판기에 대한 여론이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될 정도로 악화되고 있다. 특히 위생문제는 정도 이상으로 과대포장되어 각 매스컴에 보도됨에 따라 의례적으로 있던 위생점검 보도와는 달리 상당한 파장을 불러 일으켰다. 가뜩이나 부진한 시장 상황속에서 자판기 주변 환경적인 요인들이 여러 악재에 시달리는 상황을 더 이상 시간이 지나면 잠잠해 지겠지 하는 시각으로 바라봐서는 안된다. 이제는 고질적인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과 개선을 통해 보다 떳떳하고 당당한 설치환경을 확보해야 한다. 이러한 차원에서 금번 위생불량에 대한 왜곡된 보도가 안는 문제점을 통해 현행 자판기 위생관련 조항들이 갖고 있는 근본적인 모순점을 살펴보고, 이에 대한 올바른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아울러 영업신고와 자판기 위생관리 향상을 위한 산업계 자율 대책에 대해서도 살펴보고자 한다
새학기의 시작과 더불어 게임판도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우선 막대한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RPG의 오픈베타서비스가 시작되었다. 기본적인 구도는 당초 대작3인방으로 불리던 웹젠의 <썬>이 예상보다 오픈베타서비스 일정이 늦추어지는 바람에 한빛소프트의 <그라나도에스파다>와 넥슨의 <제라>가 맞대결을 펼치고 있는 양상이다. 이 두게임은 이미 김학규 프리미엄으로 개발 초기부터 관심이 집중되었다는 점과 캐주얼게임의 지존 넥슨에서 최초로 개발한 정통성인 RPG라는 점에서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한편, 게임계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리니지 도용 사태’는 시간이 지날수록 그 피해규모가 급증하며 엔씨소프트 및 게임·IT업체 들의 주가가 큰폭으로 하락, 후폭풍이 만만치 않았다. 그러나 명의도용의 원인이 되었던 <리니지> 게임은 사회적 파장과는 무관하리만큼 게임사용량의 큰 변화 없이 여전히 막강한 위세(?)를 떨치고 있다. 이번 명의도용 사태가 엔씨소프트에겐 악재로 작용했지만, 리니지 게임에는 전국적 홍보를 할 수 있었던 호재로 작용 했다. 개학과 더불어 전체 게임 사용량이 소폭 하락했던 2월! 그럼 지금부터 2월 한달간 게임동향을 살펴봤다.
이제 기업별로 분기이익을 발표하는 Earning Season이 돌아왔다. 분기보고에 나타난 실적을 기초자료로 하여 기업들은 내부적으로 자사의 성과를 평가하고 주식시장에서는 투자자들이 기업을 평가하는 기본 자료로 활용하여 온 것이 주지의 사실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엔론사태를 시발로하여 현재까지 꼬리를 물고있는 미국 기업에 대한 회계조작 사건은 기업회계에 대한 신뢰성의 저하를 초래했다. 세계에서 가장 투명한 경영을 한다는 미국의 대기업들이 이러한 사건에 연류되면서 상대적으로 투명성이 의심되는 국가의 기업들은 회계조작과 관련이 없더라도 이러한 악재를 피해 가기는 힘든 것이 현실이다. 회계의 투명성에 대한 신뢰도는 단순한 문제라고 할 수만은 없다. 왜냐하면 회계의 신뢰성에 대한 문제는 기업의 펀드멘탈에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연유로 자본주의 경제와 불가분의 관계인 회계에 대한 비판과 개혁론이 대두되고 있어 대안적인 방안들이 관심을 끌고 있다. 그 방안의 하나로 지목되는 것이 $''$기업 건전성 지수$''$이다. 기업 건전성 지수는 경영자의 기업관리 및 투자자의 기업평가에 동일하고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재무적 접근법이다. 본 논고에서는 기업 건전성지수에 대한 개념, 활용방안, 회계조정 그리고 지표의 진정한 효과에 대하여 설명하고자 한다.
글로벌 마케팅 '총력전' 광주 광관련 기업들이 해외시장 개척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LED 불황이 장기화되고 있는데다 기존 조명에 비해 현격히 높은 가격 부담이 발목을 잡아 국내 시장에서는 수요가 거의 발생하지 않기 때문이다. 당초 예상보다 LD시장의 개화가 더뎌지고 있고 유럽 금융위기 등 각종 악재로 전세계적인 경기불황이 나타남에 따라 공급계약이 취소되는 등 시장도 위축도고 있다. 이에따라 기업들은 유럽시장과 일본, 미국, 동남아 등 해외시장 개척에 사활을 걸고 있다. 광주시와 한국광산산업진흥회는 중소기업 판로개척을 위해 '광산업글로벌마케팅지원사업'을 추진중이다. 온실가스 절감이 화두로 제기된 유럽시장과 FTTH 바람이 불고 있는 미국과 중국 등이 주요타깃이다. 광주지역 360곳의 기업들이 수요조사와 LED, 광통신, 광융합제품 기술시장동향을 꼼꼼히 파악해 매년 20명 규모의 무역 사절단을 파견하고 있다. 실제 초이스라이텍, 고려오트론, 포토닉스트레이드그룹, 인탑스LED는 지난달 21일부터 30일까지 스페인, 체코, 독일을 잇따라 방문해 신흥시장 개척에 나섰다.
자판기 산업의 심각한 경기침체는 제조업의 기반을 취약하게 만들었다. 자판기 운영분야는 경기가 나빠도 기존 자판기들이나 중고자판기로 긴축운영을 해가며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있다. 하지만 제조업은 기계판매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생존을 위협받게 된다. 시장이 꽁꽁 얼어붙어 새롭게 개발한 자판기 수요가 거의 일어나지 않는 게 최악의 상황이다. 정도 차이는 있지만 많은 제조업체들이 지난해 최악의 시기를 헤쳐 나왔다. 수요감소라는 공통악재에 긴 신음소리가 이어졌던 한해. 이제 자판기 제조업은 바닥을 딛고 재도약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절박한 시점에 서있다. 산업의 파이를 키우려면 제조업의 기반이 지금보다는 확장되어야 한다. 과거보다 제조업체들이 많이 줄어든 가운데 최근 눈에 띄는 신규업체가 하나 등장했다. 중소기업 동이테크가 그 주인공이다. 제조업 기근의 상황에서 웰빙 커피자판기, 끓인라면자판기, 계란자판기 등 만만치 않은 제품 라인업으로 등장한 신규업체가 반갑기 그지없다. 이런 뉴 페이스들이 시장의 새로운 흐름과 변화를 일으켜야 자판기 산업의 활력이 생긴다. 다채로운 품목으로 자판기 제조업의 새로운 바람을 불어 일으킬 동이테크를 취재했다.
Korea Mechanical Construction Contractors Association
월간 기계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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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0
s.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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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6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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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1973년 창업한 (주)대우건설은 IMF 이후 지난 2000년 그룹 해체와 WORKOUT에 들어가는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전 임직원이 일심단결 해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여 2005년에는 수주 8조, 1,900억원, 매출 5조 756억원, 영업이익 4,315억원으로 업계최고의 실적을 올렸다. 또한 최근 발표한 2006년 시공능력평가에서 드디어 1위로 등극해 명실상부한 최고의 건설사로 올라서는 쾌거를 달성했다. (주)대우건설은 건축, 주택, 토목, 플랜트, 해외사업 등 건설 전 분야에서 업계최고의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주택 분야에서는 푸르지오의 브랜드를 앞세워 5년 연속 주택 공급 1위의 실적을 자랑하고 있다. 2006년 (주)대우건설은 업계최고의 기술력과 영업경쟁력, 우량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수주8조 5,000천억 매출 5조 5,826억원의 경영목표를 세웠으며, 이를 위해 전 임직원이 「도전과 열정」, 「자율과 책임」의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오늘도 매진하고 있다.
최근 중국경제는 사스충격, 세계경기의 침체등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전년동기대비 8%이상의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중국 경제의 대외지표인 수출액은 2003년 상반기 기준 1,900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4%증가, 5월까지의 외자유치도 230억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48% 증가를 보이는 등 지속적으로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또한 미국 및 일본의 경기회복 지연, 한국과 동남아시아의 경기 침체 속에서 중국만이 홀로 호황을 지속하고 있으며 중국 천안문 사건 이래 가장 큰 위기로 평가되는 사스 확산의 상황에서도 상반기에 고성장을 실현하는 중국 경제의 저력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본고에서는 이러한 중국 경제, 특히 IT부문의 발전 속에서 우리나라 광산업체의 활로를 모색하고 중국 진출의 방안을 다시 한번 되짚어 보고자 한다.
Proceedings of the Korean Information Science Society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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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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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364-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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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본 논문에서는 뉴스 텍스트 마이닝을 수행하여 2005년 1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4년 간의 뉴스 데이터에 대해 주가에 호재인지 악재인지 여부에 대해 학습을 하고, 이를 근거로 신규 발행된 뉴스가 주가 상승 또는 하락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예측하는 알고리즘을 제안한다. 뉴스 텍스트 마이닝을 위해 변형된 Bag of Words 모델과 Naive Bayesian 분류기법을 사용하였으며, 특히 주가 예측에 있어서 뉴스 마이닝에만 의존하던 기존의 관련 연구와는 달리 예측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주가의 시계열 데이터 분석기법인 RSI를 추가로 작용하였다. 2009년 11월부터 2010년 2월까지 4개월간 42,355건의 뉴스 데이터에 대해 실험한 결과, 기존 연구 대비 의미 있는 결과인 55.01%의 예측성공률을 얻었다.
지난 11월 2일 전북 부안군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출하전 검사 중 H5 항원이 검출됐다. 방역대 내 전업농이 23호로 오리 126만4,000마리가 사육되고 있어 오리업계 전체가 긴장을 했었다. 언론에서는 럼피스킨병과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등 가축감염병 4개가 한해동안 모두 창궐하는 사상 초유의 '가축감염병 쿼드러플' 악재를 우려하며 연일 경고의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AI 발병에 대한 위험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가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AI 예방차원에서 시작한 오리농가 사육제한이 올해로 7년째에 접어들었다. 게다가 올해 10월부터는 농식품부가 AI 위험지역 내 오리농가를 대상으로 농식품부장관이 지자체장에게 사육 제한을 지시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령을 개정해 시행 중에 있다. 사육제한으로 오리업계는 고질적인 수급 불안과 오리고기 가격 폭등으로 산업적 발전이 저해당하고 있는 상황이다. 오리사육제한 시행 7년, 과연 AI 예방에는 오리 사육제한만이 방법일까. 오리사육제한에 대한 명암을 살펴보고 AI예방을 위한 보다 근본적인 방안을 고민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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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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