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아카이브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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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공공영상아카이브 관리 체계 마련을 위한 과제 프랑스 INA FRAME 영상아카이브 국제연수 참가를 통해 살펴본 해외 동향 분석 (Analysis on the Global Trends for the Preservation of Public Audiovisual Heritage and the Urgent Tasks for Korea Public Audiovisual Heritage Preservation)

  • 최효진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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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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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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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커뮤니케이션 언어로서 텍스트보다 사진, 이미지, 영상 등 비(非)텍스트 기록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기록관리 유관 기관과 전문가들 또한 이미지 기록의 특수성에 적합한 기록관리 체계 마련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 이 글은 2018 국제 영상기록 관리연수(INA Frame)에 참가한 경험을 토대로 국내 영상기록관리 체계 마련을 위해 고민해야 할 지점들을 정리한 글이다. 특히 국가적 차원에서 관리해야 할 대상을 단순한 영화, 방송, 문화콘텐츠 등을 포괄하는 다양한 유형의 콘텐츠에서 더 나아가 '공공영상문화유산'의 개념정립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하였다. 또한, 관련 제도 인프라 정비, 기관 또는 거버넌스 설계 등과 같은 '기반구축'에 해당하는 여러 과제들을 검토하여 이 선결과제들이 향후 국내에서 안정적인 '공공영상문화유산' 관리체계 마련으로 이어져야 함을 강조한다.

미디어 아카이브 구축을 위한 등장인물, 사물 메타데이터 생성 시스템 구현 (Implementation of Character and Object Metadata Generation System for Media Archive Construction)

  • 조성만;이승주;이재현;박구만
    • 방송공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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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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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6-1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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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논문에서는 딥러닝을 적용하여 미디어 내의 등장인물 및 사물을 인식, 메타데이터를 추출하고 이를 통해 아카이브를 구축하는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방송 분야에서 비디오, 오디오, 이미지, 텍스트 등의 멀티미디어 자료들을 디지털 컨텐츠로 전환하기 시작한지는 오래 되었지만, 아직 구축해야 할 자료들은 방대하게 남아있다. 따라서 딥러닝 기반의 메타데이터 생성 시스템을 구현하여 미디어 아카이브 구축에 소모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전체 시스템은 학습용 데이터 생성 모듈, 사물 인식 모듈, 등장인물 인식 모듈, API 서버의 네 가지 요소로 구성되어 있다. 미디어 내에서 등장인물 및 사물을 인식하여 메타데이터로 추출할 수 있도록 딥러닝 기술로 사물 인식 모듈, 얼굴 인식 모듈을 구현하였다. 딥러닝 신경망을 학습시키기 위한 데이터를 구축하기 용이하도록 학습용 데이터 생성 모듈을 별도로 설계하였으며 얼굴 인식, 사물 인식의 기능은 API 서버 형태로 구성하였다. 1500명의 인물, 80종의 사물 데이터를 사용하여 신경망을 학습시켰으며 등장인물 테스트 데이터에서 98%, 사물 데이터에서 42%의 정확도를 확인하였다.

19세기 독일의 역사주의 실증사학과 기록관리 제도의 정립: 랑케, 지벨 그리고 레만과 출처주의/ 원질서 원칙 (German Historicism, Positive Historical Science and the Establishment of Archival System of the 19th Century: Ranke, Sybel, Lehmann and the Principle of Provenance/Original Order)

  • 노명환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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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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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9-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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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논문은 1881년 독일 프로이센의 국립 비밀 아카이브의 보존 기록 정리를 위한 규정에서 제정된 출처주의/원질서 원칙이 일정 부분 18세기 후반부터 시작되어 19세기 중반에 정립된 역사주의 실증사학의 학문적 목적과 방법에 근원하고 있음을 밝히고 있다. 총체적 유기적 관계에 놓인 민족을 단위로 하는 역사의 개별성을 확인하고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역사주의는 실증사학의 연구 방법에서 이론적 토대를 얻었다. 이러한 실증사학 전통은 기록 관리의 체계적인 제도를 구축하는데 크게 이바지 하였다. 역사 사실의 상호 유기적인 관계의 입체성을 실증적으로 인식하게 해주는 출처주의/원질서 원칙의 정립은 그 귀결이었다. 이에 대한 역사적 설명을 위해 필자는 랑케로 대변되는 역사주의 실증사학의 내용과 그 정립과정 그리고 랑케의 제자인지벨과 그의 제자인 레만의 프로이센 국립 비밀 아카이브에서의 활동을 분석 서술하였다.

전자저널 관리 현황과 개선 방안에 관한 연구 - 대학도서관을 중심으로 - (A Study of Current Issues and Recommendations for E-Journal Management: Focus on Academic Libraries)

  • 이란주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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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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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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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도서관을 중심으로 전자저널 관리 현황을 살펴보고 개선과제를 도출함으로써 향후 전자저널의 효율적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있다. 이를 위하여 선행연구를 조사하고 도서관 웹사이트를 분석하였으며 도서관 사서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자료를 수집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최종이용자가 전자저널 이용을 가능하게 하는데 필요한 전반적인 전자저널 관리업무를 포괄적으로 다루었다. 주요 논의는 1) 이용행태, 2) 선정, 구독 및 평가, 3) 접근과 검색, 4) 이용자교육 및 홍보, 5) 아카이브, 6) 오픈액세스, 7) 장서개발정책 등으로 구성하였다.

야구기록 활용에 기반한 '한국야구명예의전당' 운영 방안 연구 (A Study on the Excellent Operation of the "Korea Baseball Hall of Fame" Based on Baseball Records)

  • 최태석;임진희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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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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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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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야구기록 활용에 기반하여 '한국야구명예의전당'을 운영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문헌 조사에 의한 미국과 일본 명예의 전당 사례 분석과 한국 야구기록의 종류와 관리현황, 현업에서 종사 중인 야구 관계자들의 면담을 통해 문제점을 도출하였다. 종합 방안으로서 '한국야구명예의전당'에서 수집, 관리, 활용해야 할 관련 아카이브 컬렉션 구성과 야구 영웅의 기억을 보존하기 위한 구술 확보의 필요성, 야구 경기기록의 DB화와 데이터 구축 등을 제시하였다.

오픈소스 도구를 이용한 기록정보 링크드 오픈 데이터 구축 절차 연구 (A Study on the Procedure for Constructing Linked Open Data of Records Information by Using Open Source Tool)

  • 하승록;임진희;이해영
    • 정보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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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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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1-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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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웹을 통해 제공되는 서비스는 현재 문서중심에서 데이터 중심으로 변화를 겪고 있으며, 그 변화의 중심에는 Linked Open Data(LOD)가 존재한다. 본 연구는 이러한 흐름에 부응하여 기록정보의 LOD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절차와 방법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또한 소규모 아카이브의 서비스 지속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LOD 구축 절차를 진행하는 범례를 제시하고자 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LOD 구축을 위한 5단계의 프레임워크를 제안했다. 그리고 일상아카이브인 '인간과 기억 아카이브'의 일기 기록물 컬렉션을 수집하여, 제안된 5단계 프레임워크에 따라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인 Protege와 Apache Jena Fuseki를 활용하여 POC(Proof of concept)를 진행하였다. 오픈소스를 활용하여 기록정보의 LOD를 구축한 뒤, 상호연결(Interlinking)과 SPARQL 검색을 통해서 외부 LOD와 연결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기록정보의 LOD 구축 절차 진행과정의 경험을 바탕으로 내용정보 기술의 품질 향상, 아키비스트의 역량 고도화, 기록정보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상호연결 고도화, LOD 서비스의 수준 결정, LOD 구축을 위한 도구 선정 등, 기록관 LOD 구축을 위한 필요요건을 제시했다.

소셜미디어 아카이빙을 위한 수집 및 보존방안 (Acquisition and Preservation Methods for Social Media Archiving)

  • 김태영;양동민;최상기;오효정
    • 정보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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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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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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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최근 공공기관에서 국민과 소통하는 방법의 하나로 소셜미디어를 활발하게 활용함에 따라 기록관리 영역에서도 이를 수집하고 보존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정부 차원에서 소셜미디어를 수집 보존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고, 영국 국립기록관에서는 이미 공공기관의 트위터와 유튜브를 대상으로 아카이브를 구축하여 이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소셜미디어 아카이빙의 수집 및 보존 측면에서의 사례조사 결과를 토대로 소셜미디어의 유형별 특징과 그에 따른 수집 방안과 보존모형을 제안하고자 한다. 또한 제안방안의 실효성을 검증하기 위해 경상남도 도청의 소셜미디어를 대상으로 시범 적용하였다. 본 연구는 실제 수집한 결과를 통해 수집 및 보존방안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으며, 차후 소셜미디어 아카이빙을 위한 모델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기관 아카이브로의 기록관 기능 확대 방안 연구 (A Study on the Expansion of the Function of the Archives to the Agency Archives)

  • 주현미;김익한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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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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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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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지방분권의 흐름에 맞춰 새 시대의 기록관리를 위해 기록 분권을 통한 기록관리 현장에서부터의 내재적 발전을 준비해야 할 시점이다. 중앙집중화되고 있는 기록관리체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아카이브가 설립되어 자율적이고 분권적인 기록관리를 실현해야 한다. 본격적인 전자기록관리 환경으로의 변화에 따라 물리적인 이관을 전제로 한 처리과-기록관-영구기록물관리기관의 3단계 체제는 이관비용 및 업무효율 측면에서 그 적절성과 효율성이 재검토되어야 한다. 이에 따라 기록관은 기관 단위의 연속체적 기록관리 수행과 자율적인 기록관리업무 수행을 위해 기관 아카이브로의 기능을 수행해야 한다. 본 연구는 기록관리의 분권화와 정보거버넌스 지향의 차원에서 기록관이 기관의 아카이브로써 기능을 확장하도록 하는 가능성과 시사점을 몇 가지 사례를 통해 살펴보았다. 또 이를 수행하기 위한 방법으로 기록관리기관 유형을 다각화하고 현용-준현용-비현용 기록관리를 통합적으로 수행하는 기록관의 기능이 어떻게 설계되어야 하는지 도출하였다. 각급 기관은 기관의 상황과 여건에 맞게 기록관을 설립하고 각 기록관 차원에서 정보거버넌스를 지향해야 하며 각급 기록관은 수평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기록정보관리의 거버넌스를 수행하도록 해야 한다.

국채보상운동 디지털 아카이브의 개인/단체명 관리를 위한 메타데이터 설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Metadata Design for Managing Person and Organization Names in the National Debt Redemption Movement Digital Archive)

  • 한상은;도슬기
    • 정보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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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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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9-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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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의 목적은 소규모의 디지털 아카이브인 국채보상운동 디지털 아카이브의 개인과 단체 전거데이터를 관리하기 위한 메타데이터 AP를 개발하는 것이다. 도서관과 기록관의 개인/단체 메타데이터 표준, 구축 사례 및 지침을 분석하여 설계 원칙과 핵심적인 메타데이터 요소를 도출하였으며, 국채보상운동 개인/단체명 시소러스 데이터, 위키데이터 연계 메타데이터 모델과 매핑하여 최종적으로 식별영역 10개 요소, 내용영역 14개 요소, 관계영역 8개 요소, 통제영역 4개 요소를 도출하였다. 소규모의 기관에서도 적용할 수 있도록 단순 구조 스키마를 적용하였고, 상호운용성을 위해 DublinCore, SKOS 스킴을 참고하여 스키마를 제안하였고 실제 데이터를 토대로 적용가능성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데이터 관리의 중요성은 알지만, 실제적인 적용이 어려운 기관에서 전거데이터 관리체계를 마련하고자 할 때,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노동아카이브의 형성과 발전방향 모색 성공회대 노동사연구소의 '참여형 아카이브' 시도를 중심으로 (The Establishment of Labor Archive and Its New Development Strategy : An Attempt to Build Participatory Archive of the Institute of Labor History in SKHU)

  • 이종구;이재성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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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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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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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성공회대 노동사연구소는 2001년 당시 전태일노동자료실의 소장 기록물이 성공회대에 기탁되는 것을 계기로 출범하게 되었다. 이후 문헌자료를 바탕으로 대규모 구술조사 연구사업을 진행하면서 노동아카이브와 노동연구의 바람직한 관계를 형성해 왔다. 하지만 노동기록이 축적되어감에 따라 새롭게 해결되어야 하는 문제들이 발생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노동기록의 생산자(구술증언자)들의 불만족이었다. 기록의 이용자(연구자)들 측면에서도 연구자들이 기록을 고정된 해석의 프레임에 맞추거나, 자신의 해석에 따라 선별적으로 이용한다는 비판이 제기되어 왔다. 인천지역의 동일방직, 반도상사, 대한마이크로 등 노동조합 사례와 구로동맹파업의 사례 등을 통해 살펴보았을 때 기록의 생산과 활용 사이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은 분명하게 드러났다. 70년대 민주노조운동의 당사자들 사이에서도 역사적 기록에 '승리자'로 남는 그룹이 있는 반면에, 부당하게 '실패자'로 낙인찍히는 '중층적 주변화' 현상이 발생해 왔다. 연구자들의 적극적인 개입은 매우 제한적일 뿐이고, 시민과 노동자들 사이에서 이런 '기억투쟁'이 원활하게 해결되어 나갈 방법은 보이지 않는다. 이는 노동아카이브가 지역 속에 뿌리내리지 못하는 하나의 원인이 되고 있다. 본 논문은 참여형 노동아카이브의 구축을 통해서 기록 생산과 활용에 대한 대안적인 방법론을 제시하였다. 더 나아가 참여의 이론적인 부분을 보완하여 '로컬리티 기록화' 전략의 구체적 방향성을 모색하였다. 로컬과 로컬리티 연구는 비단 물리적 공간의 문제만이 아니다. 그것은 기억과 정체성, 그리고 사회적 관계를 구성해가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중적 스케일'(multi-scalar) 접근 방법을 요청한다. 대안적인 '로컬리티 기록화' 전략은 기존의 노동아카이브가 해결해야 하는 기록 생산과 활용 사이의 문제점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