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아버지의 준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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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아버지의 부성경험에 관한 일 연구 (Early Stages of Preparation for Fatherhood)

  • 황정해;백경임
    • 아동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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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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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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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Based on ethnographic methods, the present research utilized individual interviews of 1 to 2 hours each with various probe questions to discover early stages of preparation for fatherhood. Interviews of the 12 male participants took place in naturalistic settings. Most were between 28 to 32 years of age and middle SES class. Results showed that during their wife's pregnancy expectant fathers come to terms with becoming a father; they obtain a new understanding of life and make efforts to behave desirably in society; attitudes towards their own parents change; they have a different relationship with their wife; relations with close associates change, and occupational identity changes in that feelings of responsibility for a wife and child becomes more sinc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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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성인자녀에 대한 경제적 지원 관련 태도 연구: 자녀, 어머니, 아버지의 비교를 중심으로 (Attitudes about Parental Economic Support to Young Adult Children: Comparisons among Children, Mothers and Fathers)

  • 이윤석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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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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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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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최근 청년들은 경제적 어려움을 크게 겪고 있다. 대학과 대학원 교육비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졸업 이후 취업시장은 좁기 만하다. 그리고 오르기만 하는 부동산 가격 때문에 신혼집 마련은 묘원하기만 하다. 때문에 성인자녀에 대한 부모의 지원도 늘어나고 있다. 이에 본 논문은 부모의 성인자녀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바라보는 자녀, 어머니, 아버지의 태도를 살펴본다. 2008년 사회조사에서 고등학교 재학생 1,727명과 이들의 부모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2008년 사회조사 응답자들은 자녀의 대학 교육, 대학원 교육, 미취업 시 용돈, 결혼준비에 부모가 어느 정도 지원해야 하는지에 대답했다. 분석 결과 세 가족 성원들은 대체로 네 항목 모두에서 부모가 최소한 일부분이라도 도와야 한다고 생각했다. 부모의 경제적 의무를 성인기 이전 또는 대학까지로 한정짓는 태도는 사라져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세 가족 성원들의 태도를 비교해보니 과반수 가족들이 지원 정도에 대한 태도가 일치하였다. 로지스틱회귀분석 결과 다양한 변수들이 성인자녀에 대한 경제적 지원 관련 태도와 가족 간 태도의 일치 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자녀의 특징을 보면 딸보다는 아들들이 그리고 보수적인 청소년들이 부모의 지원 의무를 넓게 보고 있었다. 부모의 특징을 보면 만족스러운 자녀와의 관계 그리고 높은 사회적 위치가 적극적인 세대 간 지원 태도와 정적 관련을 맺고 있었다. 본 논문은 이러한 발견이 갖는 사회적 함의를 논의하면서 끝을 맺는다.

남녀 고등학생의 식생활태도에 관한 조사 -식사의 규칙성과 1일 식사횟수에 대하여- (A Survey on the Dietary Behavior of High School Students -About Regularity of Meal and Number of Meal Per Day-)

  • 김금란;김미정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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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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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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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서울 시내와 경기도 파주시에 소재하는 남녀 공학 고등학교의 식생활 실태 중 식사 규칙성과 식사횟수와 관련된 사항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남녀 고등학생의 식사의 규칙성에서는 남학생에 비해 여학생의 경우 상대적으로 하루 식사가 비교적 규칙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동안의 식사횟수는 남녀학생 모두 대체로 '1일 3식'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사섭취횟수의 형성 시기에 대한 결과에서는 남녀학생은 모두 '중학교'로 나타났으며, 특히 여학생에 있어서는 '학령기 이전'이라고 답한 경우도 28.7%로 높게 나타났다. 활동에 가장 영향을 주는 식사에 대한 답변은 남학생은 점심(41.0%)이라고 답한 결과가 가장 높은 반면 여학생은 '아침'(39.8%)이라는 결과가 높게 나타났다. 학년별 식사섭취 빈도와 규칙성의 항목에 대한 분석 결과에서는 전반적으로 규칙적인 식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유의차가 없었다(p<0.05). 1일 식사횟수에서는 1~3학년 모두 대체적으로 '1일 3식'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년별 식사섭취횟수 형성시기에서는 모든 학년에서 '중학교'와 '학령기 전'의 순의 결과를 보여 주었다. 식사의 규칙성과 일반사항의 분석 결과, 가족 수 '5명'과 '용돈이 적을수록'의 항목에서 규칙적인 식사가 이루어지고 있었다. 용돈 중 '3만원 이하'의 경우 '5만원 이상'의 식비 지출의 경우 비교적 규칙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사를 준비하는 사람에 따라서는 '어머니'가 식사를 준비하는 경우 상대적으로 하루 식사가 비교적 규칙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의 연령과 교육정도가 높고 월 가구 소득이 많을수록 하루 식사가 비교적 규칙적으로 나타났다. 부모의 직업에 따라서는 아버지 '사무직'(149명(56.9%))과 어머니 '전업주부'(279명(56.9%))인 경우 하루 식사가 비교적 규칙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동안의 식사횟수와 일반사항과의 차이분석 결과에서는 대체적으로 '1일 3식'을 하는 것으로 볼 수 있었다. 한 달 용돈 '5만원 이하'의 경우 54.3%가 '1일 3식'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식사를 준비하는 사람의 경우, '스스로' 이외에는 대체적으로 1일 3식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의 연령, 부모 학력, 월 가족소득에 따라 식사횟수와 차이를 보여주었다. 식사 섭취횟수의 형성 시기와 일반사항을 분석한 결과, '용돈'과 ' 식사를 준비하는 사람'의 결과는 '중학교'>'학령기전' 순으로 나타났다. 수면 시간과의 분석결과에서는 '5~8시간'이라고 응답한 학생들의 경우 '중학교 때 형성되었다'에서 높은 결과를 보였다. 또한 부모 연령이 낮을수록 '중학교 때 형성되었다'는 결과가 높았고 연령이 높아질수록 '학령기 전'의 결과가 높게 나타났다. 월가구소득과 식사섭취횟수와의 분석 결과에서는 소득이 높을수록 '학령기 전'이라고 답변한 결과가 높았고 소득이 낮을수록 '중학교 때 형성되었다'에서 높은 결과를 보여 주었다. 전체적으로 볼 때, '중학교 때 형성되었다'가 34.6%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학령 전'(23.8%), '초등학교 4~6학년 전'(13.7%), '초등학교 2학년 전'(11.8%) 순으로 나타났다. 한 끼 식사 중 자신활동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식사를 분석한 결과에서는 '점심'이 37.6%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아침'(35.8%), '저녁'(22.8%) 순으로 나타나 전반적 '점심'이 자신의 활동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한 달 용돈 '9만원 이하'의 경우 '점심'이, '10~20만원'의 경우 '아침'이, '21만원 이상'의 경우 '저녁'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하여 차이를 보였다. 수면시간과의 분석 결과에서는 4, 5, 6시간의 경우 '아침'이, '7시간 이상' 수면을 하는 경우 '점심'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였다. 아버지의 연령은 낮을수록 어머니의 연령은 높을수록 '아침'의 영향력이 크다는 상반된 결과가 나타났다. 또한 월가구소득이 증가할수록 '아침'의 영향력을 높게 느끼고 있는 결과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고등학생의 식생활태도는 성별과 학년별로 차이를 나타내어 차별화된 영양교육과 식생활 태도에 관련한 기초지식을 강화해야 함을 알 수 있었다. 식사의 규칙성과 식사횟수에 있어서는 부모의 특성과 월 가족 소득에서 차이가 나타나 고등학생 개인의 영양교육은 물론이고 가정을 연계한 영양지도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식사횟수의 형성은 이미 고등학생 이전에 만들어져 고정되어 있는 결과가 나타나기에 특히 다양한 교육방법을 활용하여 그 중요성을 인지하도록 만들고 올바른 식습관으로 개선된 후 유지되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요구되었다. 아침식사보다 점심식사에 대한 영향력이 나타난 결과를 보면, 아침식사에 대한 결식과 영양불균형을 예측해 볼 수 있었고 영양 섭취가 세 끼니에 골고루 분배될 수 있는 영양지도의 중요성과 아침식사와 결식에 고등학생의 식생활태도의 후속연구를 진행해야 할 필요성을 확신할 수 있었다. 본 조사의 결과는 남녀 고등학생이 식생활태도와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과 관련하여 분석해서, 실천적인 식습관 형성 및 개선에 대한 개별적이면서 세부적인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구축하는데 있어 기초 자료가 활용되어지길 바란다. 또한 지속적이면서 다각적인 식사관련 후속 연구들이 진행되어 영양교육 시간이 정규 수업시간으로 정착하는 데 있어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중학교 식생활단원교육이 학생들의 식행동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n the Students' Eating Behavior by Education of Food and Nutrition Section in Middle School)

  • 이준호
    • 한국지역사회생활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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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지역사회생활과학회 2009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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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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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중학교 식생활 단원 교육은 신체적 성장이 왕성한 청소년기에 접어진 학생들이 올바른 식생활을 하여 건강 유지 및 정상적인 성장발달을 하는데에 꼭 필요한 내용이다. 그리하여 본 연구에서는 학생들이 식생활단원 교육을 통해 교육내용의 활용정도나 전반적인 식생활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대전지역에 소재하는 4개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08년 12월 5일~16일까지 설문지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성별은 여학생이 48.9%, 남학생이 51.1%이고 학생들의 부모의 연령은 40-49세가 각각 81.4%, 86.7%를 차지하고 부모의 직업에서 아버지는 사무직(34.4%)이 가장 많고 어머니는 가정주부가 44.5%로 가장 많았다. 부모의 학력은 대부분 고졸이상이며 가족형태는 핵가족이 90.5%이고 부모의 한 달 총수입은 500만 원 이상이 32.6%로 가장 많았다. 식생활단원 교육 후에 식생활에 대한 관심정도는 '관심이 생긴 편이다'(36.4%), '그저 그렇다'(33.8%)가 많았고 남 여 학생의 경향이 비슷하였다. 교육 후 가장 변화된 점은 '간단한 조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가 38.6%로 가장 높은 반면 '아무 변화가 없다'도 34.4%나 되었다. 식생활 태도에서는 5점 likert 점수에서 '식사시간이 규칙적이다'(3.36), '골고루 섭취한다'(3.39), '식사준비를 돕는다'(3.07)에서 보통 이상의 점수로 양호한데, 한편 '내가 먹은 음식의 영양분과 열량에 관해 알고 있다'가 2.57로 잘 모르는 편이고 '다이어트 보조음식이나 약을 먹는다'가 1.48로 그렇지 않은 편이었다. 식생활단원의 활용도에서는 5점 likert 점수에서 '성분과 유통기한을 확인한다'(3.93), '간단한 음식을 직접 만들 수 있다'(3.80)가 높은 점수이었고,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성분과 유통기한 확인한다'(P<.01), '조리기구는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P<.05)에서 유의적으로 높았다. 이 활용도에 대한 학생들의 가정환경과의 상관성에서는 부모의 학력이 고졸 이상에서 중졸이하보다 유의적으로 높았고(P<.001), 부모의 직업의 경우, 아버지가 무직인 경우, 어머니가 가정주부인 경우에 직업을 가진 부모의 학생들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활용도가 낮았다(P<.01). 부모의 한 달 총수입과의 상관성에서는 400~500만원 미만의 경우에 다른수준보다 유의적으로 활용도가 높았다(P<.05). 따라서 식생활단원 교육에 의해 변화가 없는 학생들도 상당히 많아 교육방법의 개선이 필요하며 그 활용도가 가정환경과 상관성이 있음을 파악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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