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아동친화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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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가 인지하는 생활환경의 고령친화정도 - 부산광역시 물리적 환경을 중심으로 - (The Degree of Age-Friendliness of Living Environments Perceived by the Aged - Focused on the Physical Environments of Busan Metropolitan -)

  • 김수영;이재정;오찬옥
    • 디자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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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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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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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고령친화적인 환경은 고령자의 자립생활을 위한 여건을 조성해 줄 뿐 아니라 장애인, 아동, 임산부 등은 물론 일반인에게까지도 편리한 생활환경을 제공해 주는 이점이 있다. 본 연구는 부산 거주 고령자가 인지하는 부산시 물리적 생활환경의 고령친화정도를 파악하고 고령자의 특성에 따라 고령친화도가 어떠한 차이를 보이는지를 규명하였다. 본 연구는 부산지역 16개 구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고령자 525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면접방법을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WHO의 고령친화도시 가이드라인 8개 영역 중 물리적 환경영역에 속하는 3개 영역인 야외공간과 건물, 교통, 주택영역과 관련된 34개 항목의 고령 친화도를 4점 척도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조사결과 고령자는 3개 영역의 물리적 생활환경의 고령친화도가 중간 정도 수준이라고 인지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3개 영역 중 특히 주택영역에 대한 고령 친화도는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나 고령자 주택의 개선을 위한 방안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고령자가 인지하는 주변 생활환경의 고령 친화도에 영향을 미치는 고령자 특성은 경제수준, 주택유형, 주택소유상태, 건강상태인 것으로 나타나 고령친화적인 생활환경을 계획할 때 이들 특성에 대한 고려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놀이권 보장 측면에서 본 국내외 어린이놀이터 관련 법제 비교 연구 (Comparative Study of Institutional Approaches to Children's Playgrounds for Ensuring the Right to Play)

  • 송윤정;이상민;강현미;김수인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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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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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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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유엔아동권리협약은 아동이 충분한 휴식과 여가, 놀이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절하고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함을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아동의 권리 측면에서 놀이의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강조되고 있으며, 놀이를 위한 시설과 공간의 필요성이 재차 언급되고 있다. 한편, 국내에서는 놀이시설의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아동의 놀이 공간에 대한 개선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놀이권 보장 측면에서 놀이 및 놀이공간에 대한 현행 제도와 정책에 대해 재검토하며, 국외 관련 제도와의 비교분석을 통해 제도적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국내 어린이놀이터의 법적 개념과 관련 법령, 조성 기준, 자치 조례를 분석하였으며, 영국, 캐나다, 독일의 관련 제도를 주요 특성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비교분석의 결과를 바탕으로 놀이권 보장 측면에서 어린이놀이터 제도 개선 방향을 네 가지로 제안하였다. 첫째, 어린이놀이터의 개념과 범위에 대한 법적 정의를 마련하여야 한다. 둘째, 안전관리 중심의 시설 규정을 넘어 놀이권 보장을 위한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 셋째, 단위 시설이 아닌 공간적 개념으로서 어린이놀이터에 대한 포괄적 접근이 필요하다. 넷째, 어린이놀이터 조성과 관련된 구체적인 지침 및 가이드라인을 통해 질적 관리가 필요하다. 이러한 결과는 향후 도시계획, 아동복지, 교육 분야 등에서 놀이권 보장을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함에 있어서 근거자료로써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도시화 규모에 따른 미취학자녀 부모의 지역사회 가족친화성 인식 : 대도시, 중소도시, 농어촌의 비교 (Perception of Community Family-Friendliness among Parents with Young Children in Urban and Rural Areas)

  • 유재언;진미정
    • 가정과삶의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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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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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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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This study aims to find the association between community scales and perceived community family-friendliness among parents with young children. Communities were identified into three groups: metropolitan, small and medium-sized cities and rural, according to the degree of urbanization. The data were drawn from a sample of 1,038 parents who had at least one pre-school child. The data were analyzed by frequencies, means, GIS, ANOVA, and multiple regressions. This study compared the level of community family-friendliness both at the 'dong' and 'si' levels after controlling for the individual and household characteristics of the respondents. The finding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after controlling for individual and household factors, the level of perceived community family-friendliness differed by the community scales. The parents in the small and medium-sized cities had higher scores on community family-friendliness than their counterparts in metropolitan communities. And parents in rural communities received had lower scores in community family-friendliness than those in metropolitan communities. The results also showed similar patterns for the 'dong' and 'si' models. While job and housing type were associated with the perceived family-friendliness of the community, other characteristics such as sex, age, educational level, monthly household income and home ownership were n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