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아동의 심리적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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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졸혼' 찬반 관련 요인 : 판별분석의 적용 (Factors related to the pros and cons of 'Jol-hon' of workers : the application of discriminant analysis)

  • 이창식;장하영;유은경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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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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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9-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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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직장인들의 졸혼 찬반 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이를 위하여 충남지역에서 근무하는 직장인 28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주요 변인 간의 상관분석을 수행하였으며, 졸혼 찬반 여부에 따른 희망, 성장 마인드셋, 조직소통의 차이점을 분석하기 위해 판별분석을 실시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상관분석 결과 희망, 성장 마인드셋 및 조직소통은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둘째, 판별 분석 결과, 연령이 낮을수록, 미혼자인 경우, 희망이 낮을수록, 조직소통이 낮을수록 졸혼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혼자의 경우 졸혼 찬반 집단 간 주요 변수의 차이가 없었으나, 미혼자의 경우 조직소통이 낮을수록 졸혼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끝으로 본 연구의 제한점과 추후 졸혼을 연구하기 위한 이론적 기반을 마련하는데 의의가 있음을 밝혔다.

반복적 복통 환아의 정신과적 연구(反復的 腹痛 患兒의 精神科的 硏究) (A PSYCHIATRIC STUDY ON THE CHILDREN WITH RECURRENT ABDOMINAL PAIN)

  • 최진숙;홍강의;서정기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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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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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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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반복적(反復的) 복통(腹痛)을 주소(主訴)로 1988년(年) 7월(月) 1일(日)부터 1989년(年) 2월(月) 28일(日)까지 서울대(大)병원 소아과(小兒科)를 방문하여 기질적(器質的) 원인(原因)이 배제(排除)된 후 소아정신과(小兒精神科)로 의뢰된 만 6재(才)~11재(才)의 아동(兒童) 35명(名)을 연구(硏究) 대상(對象)으로 하여 이들을 정상(正常) 아동(兒童)과 비교하여 반복적(反復的) 복통(腹痛) 환아(患兒)의 특징과 증상(症狀)의 발현(發現)및 유지(維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가능한 요인(要因)들에 대하여 연구(硏究)하였다. 연구(硏究) 결과(結果) 반복적(反復的) 복통(腹痛) 환아(患兒)의 증상(症狀) 호소는 부모(父母)등 돌보아 주는 사람과의 접촉시간(時間)에 많았으며 가족중에 위장관기(胃腸官器) 질환의 병력이 많았다. 반복적(反復的) 복통(腹通) 환아중(患兒中) 정신과적(精神科的) 진단(診斷)이 가능(可能)하였던 경우는 16명(45.8%)이었는데, 적응 장애(適應 障碍) 4명, 과잉불안장애(過剩不安障碍)4명(名), 분리 불안장애(分離 不安障碍) 1명(名), 우울증(憂鬱症) 2명(名), 틱 장애(障碍) 2名, 주의력(注意力) 결함장애(缺陷障碍) 2명(名), 야요증(夜尿症) 1명(名) 등이었다. 행동조사표(行動調査表)에 의하면 반복적(反復的) 복통(腹通) 환아(息兒)는 대조군 아동에 비하여 주회적(柱會的) 수행(遂行) 능력(能力)과 활동(活動)영역의 점수가 유의하게 낮으며, 내향화(內向化) 척도(尺度)의 값이 유의하게 높았다. 가정(家庭) 환경(環境) 진단검사상(診斷檢査上)의 항목별 비교 결과 반복적(反複的) 복통(腹通) 환아(患兒)는 대조군 아동에 비하여 훈육상(訓育上) 부모(父母)와의 마찰이 심하고, 부모(父母)가 자녀(子女)에게 주는 훈육(訓育)이 보다 합리적(合理的)이지 못하고, 지시(指示)의 정도가 많으며, 감정적으로 냉철하지 못하였다. 반면 자녀의 복지에 대한 배려와 애정 표현(愛淸 表現)은 대조군 부모에 비해 높았다. 전반적으로 반복적(反復的) 복통(腹通) 환아(患兒)는 겁이많고 위축적이며 가족 성원 역시 사회적 적응도가 낮으면서 심리적(心理的)으로 불안(不安)한 경우가 많았으며 모(母)와 밀착된 관계를 지속하고 있었고 이러한 갈등의 신체적(身體的) 표현(表現)인 복통(腹通)은 환아(患兒) 자신 뿐 아니라 보다 신체화 증상을 갖고있는 부모(父母)에 의해 선택되어지고 강화되어 반복적(反復的)으로 지속되는것으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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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치과위생사의 노인에 대한 지식과 태도 연구 (A Study on Knowledge of and Attitude to the Elderly among Some Dental Hygienist)

  • 심수현;김진수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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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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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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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치과위생사들을 대상으로 노인에 대한 지식과 태도를 알아봄으로써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고, 노인에 대한 신체적, 사회적, 정신적인 특성과 지식을 올바르게 이해하고치과의료 제공 시 긍정적인 태도를 형성하여 노인인구에 대한 구강보건의료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되고자 시행되었으며, 치과병(의)원에 근무하는 치과위생사 241명의 설문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노인에 대한 지식은 최소 4점, 최대 22점 범위에서 $12.40{\pm}2.99$로 나타났으며, 노인에 대한 지식도의 문항별 정답률을 살펴보면 신체적 생리적 영역의 문항의 정답률이 높았고, 가족 사회적 영역, 심리적영역에서는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2. 일반적 특성과 노인에 대한 지식점수에서 연령은 36세 이상에서, 학력은 전문대학 졸업자 보다 대학교 졸업자, 근무지는 경상도, 영유아 환자군을 선호하는 치과위생사가 노인에 대한 지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 노인에 대한 전체 태도는 평균 3.13(${\pm}.28$)로 나타났으며, 영역별 점수를 살펴보면 은퇴 및 경제, 노인복지, 노인의 신체특성에 대한 태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노인의 성격특성과 지적특성에 대한 태도점수에서 낮게 나타났다. 4. 일반적 특성과 노인에 대한 태도점수를 살펴보면 연령이 36세 이상이고, 학력은 전문대학에 비해 대학교 졸업자의 노인에 대한 태도점수가 높았고, 근무지는 전라도, 선호하는 환자군은 아동을 선호하는 치과 위생사의 노인에 대한 태도 점수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 중 학력이 높을수록 노인에 대해 더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이상의 결과로 보아 앞으로는 고령화시대의 대두와 더불어 임상현장에서 근무하는 치과위생사들이 노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긍정적인 태도를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여야 하며 더불어 치위생과 교과목에도 노인에 대한 교육이 강화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되었다.

노인요양시설 입소노인에 의한 여성요양보호사의 폭력 경험에 대한 탐색적 연구 (An Exploratory Study on Female Caregivers' Experiences of Aggression by Older Residents in Nursing Homes)

  • 유성호;김보경;문유진;심일광;조희주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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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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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7-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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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노인요양시설에 종사하는 여성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그들이 입소노인으로부터 경험한 폭력 실태와 폭력 예방을 위해 그들이 제안하는 전략을 조사하는 데 있다. 6개월 이상 노인요양시설에서 근무하고 있는 여성요양보호사 121명이 본 연구에 참여하였다. 연구 결과 언어적 폭력을 경험한 비율이 가장 많은 56.2%, 신체적 폭력 51.2%, 성적 폭력 27.3% 순으로 나타나 요양보호사에 대한 입소노인의 폭력이 우려할만한 수준이었다. 신체적 및 언어적 폭력은 주로 비의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반면, 성적 폭력의 약 1/2은 의도적으로 발생하였다. 폭력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상황은 기저귀 또는 환의 교환시, 목욕서비스 제공시, 식사도움 제공시 순이었다. 신체적 폭력의 경우, 가장 많이 발생되는 폭력형태는 때리기(56.5%)였고, 언어적 폭력은 욕설(92.6%), 성적 폭력은 특정한 신체부위를 직접 만지거나 접촉하는 행위(39.4%)로 조사되었다. 폭력 유형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폭력에 대한 가장 빈번한 대처 방법은 입소노인과 대화시도/진정시킴(36.8%), 자리를 피함/무시함(26.8%)으로 나타나, 요양보호사가 입소노인에 의해 발생하는 폭력에 대해 본인 스스로 해결하거나 그냥 지나치는 등 소극적인 방법으로 대처하고 있었다. 입소노인의 폭력예방을 위한 전략으로 응답자가 가장 많이 제시한 것은 요양보호사와 입소노인 대상의 폭력예방 관련 교육이었고(42.7%), 선행연구와 비교하여 차별화된 전략으로는 남성요양보호사의 필요, 요양보호사에 대한 시설장의 관심, 시설에서 항상 존칭어 사용, 엎드려도 가슴이 드러나지 않는 옷입기가 포함되었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입소노인의 폭력예방을 위한 정책과 실천전략을 제안하였다.

사회경제적 박탈 경험이 가족갈등과 가족관계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저소득 가구를 중심으로 (The Effect of Socioeconomic Deprivation Experience on Family Conflict and Family Relationship Satisfaction : A Focus on Low-Income Households)

  • 김효선;박정윤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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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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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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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저소득 가구의 가족갈등과 가족관계만족도의 변화와 사회경제적 박탈 경험이 이에 미치는 종단적 영향에 대해 살펴봄으로써 사회경제적인 위기 상황에서 저소득 가구 대한 지원방향 설정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한국복지패널의 10차에서 14차에 걸친 5개년 자료를 활용하여 총 803명의 저소득가구의 가구주가 응답한 가족갈등과 가족관계만족도의 종단적 변화를 살펴보았고, 사회경제적 박탈경험이 변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먼저 저소득가구의 가족갈등은 시간의 변화에 따라 미약한 수준으로 감소하였으며, 가족관계만족도의 변화율은 유의하지 않았다. 사회경제적 박탈을 경험한 가족의 경우, 미경험 가구보다 가족갈등의 초기치가 높았고 변화율은 유의하지 않았으며, 가족관계만족도는 미경험 가구보다 유경험 가구의 초기치가 낮았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저소득 가구가 사회경제적 박탈을 경험하게 되면 심리적 압박을 느끼게 되고 가족의 불안이 높아지면서 가족갈등이 높고 가족관계만족도가 낮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금과 같은 사회경제적 위기 상황에서 저소득 가구에 대하여 경제적 지원과 사회보장적 지원을 확대하고 이와 더불어 가족이 갈등을 스스로 조절하고 원활하게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는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자폐스펙트럼장애 영유아의 수면문제 경계선 및 임상 수준 집단과 정상 수준 집단 간 사회성숙도와 문제행동의 차이 (Differences in Social Maturity and Behavioral Problems According to the Level of Sleep Problems in Infants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

  • 이진경;하은혜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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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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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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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목적 : 본 연구에서는 자폐스펙트럼장애(ASD) 영유아와 영유아의 어머니를 대상으로 수면문제 경계선 및 임상 수준과 정상 수준 간 사회성숙도와 문제행동의 차이를 검증하였다. 연구방법 : 서울시에 소재한 종합병원의 소아정신과, 발달장애 클리닉, 재활의학센터 등에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ASD로 진단된 만 1-5세 영유아와 영유아 어머니 102명을 대상으로 축적된 자료를 활용하였으며 유아행동평가척도(CBCL 1.5-5)와 사회성숙도 검사(SMS) 자료를 최종분석에 사용하였다. 결과 : ASD 영유아의 수면문제 수준은 T점수에서 56.58로 나타났다. 수면문제는 CBCL 1.5-5의 하위척도들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나, 사회지수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수면문제 경계선 및 임상 수준 집단과 정상 수준의 2개 집단으로 나누었다. 집단 간 사회성숙도의 차이를 검증한 결과, 경계선 및 임상 수준 집단이 정상 수준 집단보다 SMS의 사회지수가 낮았다. 또한, 정서적 반응성, 불안/우울, 신체증상, 위축 등 내재화 문제와 주의집중문제, 공격행동 등 외현화 문제가 심각했다. 이외 DSM 전반적 발달문제, DSM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DSM 반항행동문제 등 외현화 DSM 장애 증상이 유의하게 심각했다. 결론 : 수면문제 경계선 및 임상 수준 집단은 정상 수준 집단과 비교하여 유의하게 낮은 사회성숙도와 심각한 문제행동을 나타낸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어머니의 성인애착과 양육태도에 따른 유아의 문제행동에서의 차이 (Differences in Infant Problem Behaviors According to Adult Attachment and Parenting Attitudes of Mother)

  • 이승희;김상옥
    • 한국보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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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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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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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어머니의 성인애착, 유아의 문제행동 및 어머니의 양육태도간의 관계를 살펴보고, 어머니의 성인애착이 유아의 문제행동에 미치는 영향에서 어머니의 양육태도가 조절역할을 하는지를 밝히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어린이집에 재원중인 만3~5세 유아의 어머니 35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하였다. 연구결과, 어머니의 성인애착 중 회피가 유아의 내재화 문제행동의 위축에 미치는 영향을 자율적 양육태도가 조절하는 효과를 나타냈으며, 성인애착 중 불안이 문제행동의 위축에 미치는 영향을 자율적 양육태도와 통제적 양육태도가 조절하는 효과를 보였다. 또한, 자율적 양육태도는 성인애착의 불안이 유아의 불안/우울 문제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애착이 유아의 문제행동 중 외현화 문제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양육태도는 조절효과를 나타내지 않았다. 본 연구를 통해 불안정한 성인애착을 보유한 어머니들이 유아의 문제행동에 있어서 어머니의 양육태도에 따라 유아의 문제행동의 형태가 달라진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국 고등학교 학생의 학업중단에 대한 종단적 분석 -학업중단 변화양상에 따른 유형탐색, 학교폭력 및 학교상담의 변화추이를 중심으로- (A longitudinal analysis of high school students' dropping out: Focusing on the change pattern of dropout, changes in school violence and school counseling.)

  • 권재기;나우열
    • 한국아동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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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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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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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학업중단의 원인을 학교로 보고, 고등학생의 학업중단이 학교마다 학교특성과 학업중단의 영향요인이 다를 것으로 보았다. 이에 학교에 초점을 맞춰 전국 고등학교의 학업중단 추세를 확인하고, 고등학교 학업중단의 변화양상에 따른 유형을 종단적으로 탐색하였다. 그리고 도출된 유형별로 학교의 일반적 특성을 예측하고, 학업중단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학교폭력, 학교상담)의 변화 추이를 살펴보면서 학업중단에 대한 학교의 장기간의 노력과 결과를 되짚어 보았다. 이를 위하여 KERIS EDSS의 "중등학교 정보공시데이터"를 활용하였고, 연구에서는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전국 고등학교의 5년 간 자료를 최종 모형에 투입 분석하였다. 연구는 네 가지 목적에 의해 수행되었고, 그에 따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고등학교의 학업중단에 대한 종단적인 변화양상을 탐색하기 위하여 잠재성장모형으로 분석한 결과, 시간이 지날수록 전국 고등학교의 학업중단은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둘째, 고등학교의 학업중단 변화양상에 따른 유형을 성장혼합모형으로 분석한 결과, 학업유지형, 학업중단감소형, 학업중단지속형과 같은 3가지 유형이 도출되었다. 셋째, 도출된 유형별 학교의 일반적 특성을 다항로지스틱 분석으로 예측한 결과에서는 국공립일수록, 전문계고일수록, 국영수 기초학력미달 학생 수가 많을수록 학업중단지속형에 속할 확률이 높았고, 전체학생 수가 많을수록 학업유지형이나 학업중단감소형에 속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도출된 세 유형별로 학교폭력과 학교상담의 변화추이를 다 집단 성장혼합모형으로 분석한 결과에서 특히 학업중단감소형의 추이가 주목된다. 학업중 단감소형은 초기에 높았던 학교폭력 심의건수와 가해학생 수가 시간이 지날수록 매년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고, 이와 함께 학교의 전문상담교사 배치수를 매년 늘리고, 또래상담을 지속적으로 활성화시켰음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점이 초기 학업중단이 가장 높았던 고등학교가 학업중단감소형 학교가 된 이유일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