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아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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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이온과 음향 발생 기능이 있는 옥돌을 이용한 조명기구 연구 (A study on lighting equipment using jade stone with negative ions and sound generation function)

  • 김진명;임상호
    • 산업진흥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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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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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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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실내 또는 실외를 조명으로 밝게 비추는 조명등에 관한 기술로서, 보다 상세하게 설명하면 외관을 구성하는 케이스에 사방으로 투시창을 만들고, 사방 투시창에 얇은 패널(panel) 형태로 가공된 옥돌을 부착하여 조명등을 구성함으로써, 옥돌을 통해 은은한 불빛이 실내 또는 실외로 조사(照射)되므로, 사용자에게 아늑함과 따스함을 제공하고, 실내 또는 실외의 인테리어 효과를 높이는 한편 원적외선과 음이온을 발산하며, 은은한 꽃향기를 방출하는 옥돌을 이용한 조명등에 관한 기술이다. 본 연구개발의 제품의 특징은 외관을 구성하는 케이스에 사방으로 투시창이 형성되고, 사방 투시창에 얇은 패널(panel) 형태로 가공된 옥돌을 부착하여 조명등이 구성되며, 스피커를 통해 사용자에게 유익한 음악, 불경, 성경, 시조 등의 음향을 발생시키는 옥돌을 이용한 조명등을 연구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커피전문점의 서비스스케이프가 고객의 지각된 가치와 브랜드 태도에 미치는 영향 (A Study on the Influence of Coffee Shop's Service-Scape on the Perceived Values, and Brand Attitude of Customers)

  • 최윤희;이연정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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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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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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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커피전문점의 서비스스케이프가 고객의 지각된 가치와 브랜드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최근 포화상태에 직면해 있는 커피전문점의 질적인 향상과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의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커피전문점 이용행동 특성을 분석한 결과, 커피전문점 이용 시 지출비용은 21,000~30,000원(43.9%)이, 커피전문점 방문빈도는 1주에 2~3회 정도(25.1%)가, 브랜드 커피전문점을 이용하는 가장 큰 동기(이유)는 커피 메뉴의 맛(39.7%)이, 커피전문점 이용 시 동반자는 친구(53.5%)가, 커피전문점 이용정보는 지인 또는 주위 권유(29.3%)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둘째, 심미성, 좌석의 안락성, 청결성, 대기환경, 접근성 등의 서비스스케이프가 높을수록 지각된 가치가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커피전문점 실내장식의 매력성, 바닥과 벽의 색상의 어울림, 데코레이션의 우수성, 건물 외관의 매력성 등의 심미성을 높이는 것이 지각 가치를 높이는 데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심미성, 청결성, 대기환경, 접근성 등의 서비스스케이프가 높을수록 브랜드 태도가 높게 나타났다. 넷째, 고객의 지각된 가치가 높을수록 브랜드 태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커피전문점의 실내장식과 아늑한 분위기가 방문 고객에게 무형적인 서비스로써 긍정적인 가치와 우호적인 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며, 고객의 감각을 배려한 인테리어 컨셉과 시각적 효과를 보이는 것이 브랜드 태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줌으로 이러한 심미적 환경을 잘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사료된다. 또한, 커피전문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기본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각종 시설에 대한 청결 유지와 고객의 이동 방향을 고려한 매장관리 및 고객 편의를 증대를 위한 해당 브랜드의 이미지를 강조한 표지판과 안내, 주차시설 및 부대시설의 개선 및 관리로 청결성과 접근성을 확보하는 것이 고객의 지각된 가치와 브랜드 태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이라 사료된다.

방사선치료 시 환자의 심리적 상태의 변화 양상 (Mental Status Change of Patients Receiving Radiation Therapy)

  • 양은주;이승철;김영재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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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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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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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암(caner)라는 중증의 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의 경우, 방사선 치료시 받을 수 있는 불안감, 폐쇄적 공포심을 알아보려 하였다. 연구의 대상은 각각 선형가속기의 치료, 토모테라피 치료를 받는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연구의 방법은 설문조사의 방법으로 시행을 하였다. 설문의 내용은 치료시간별로 조사 하였고, (5분 이내의 치료시, 10분이내, 20분 이상, 30분 이상), 장비의 고장으로 인한 치료실 및 치료기기 변경의 경험에 대한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설문에 성실히 응답한 200개의 설문지를 연구한 결과 방사선치료의 경험이 없을수록 불안감이 많았으며 그 이유로는 치료시 고틍이 있을 것 같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치료기로는 선형가속기가 가장 불안감이 높았으며 이유는 환자의 테이블의 개방감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안정적인 상태는 토모테라피 치료를 20분 이상 30분 미만 시행한 경우였으며 치료시 토모테라피 치료장비의 아늑함이 원인이었다. 30분이 초과된 경우는 외부와 분리에 대한 불안감으로 불안한 심리상태를 보였다. 본 논문을 통하여 임상에서는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반 자료로 활용되길 기대해 본다.

지명과 지형적 위요(圍繞) 및 공간규모 인식의 관계 - 전북 진안군을 중심으로 - (Correlation between the Geographical-name and Scale of Space Surrounded with Hills - Focused on Jinan-gun in Jeollabukdo -)

  • 이진동;김정규;정태열;김유일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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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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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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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지명학과 풍수지리학에 나타난 공간인식의 규모를 찾아내기 위해 지명에서 한자의 뜻과 부합 되는 자연부락의 외곽을 가지는 면적에 대하여 현상학적으로 위요감을 느낄 수 있는 공간규모의 기준을 도출하고자 한다. 지명어의 한역화(漢譯化) 구조에서 지명의 후부요소를 유형별로 지명에 대응하는 한자어 지명을 살펴보면 대체로 -谷系(곡계), -村系(촌계), -山系(산계), -嶺系(영계), -水系(수계), -野系(야계) 등으로 나누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 중에서 한자의 음(音)과 훈(訓)을 적용시켜보면 -곡계(谷系)의 지명들이 지형적 위요감을 가질 것으로 가상이 된다. -곡계(谷系) 지명에 속하는 후부요소로 가장 많이 나타나는 고유어의 형태는 -실과 -골이며 골짜기 혹은 마을의 뜻으로 나타난다. 본 연구는 지명이 지형의 의미를 포함한다는 점을 지명유래에서 착안하였으며, 지명학을 근간으로 전라북도 진안군 270개 자연부락 중 -곡(谷)계 지명에 속하는 33개 부락을 대상으로 조사 분석한 결과 -곡(谷)계 지명을 가진 자연부락은 대부분 사신사(四神砂) 풍수이론이 근간이 되어 대부분 어떤 형태로든 위요(圍繞)되어 있었으며, 그 공간규모는 10만~25만$m^2$이다. 이러한 규모의 공간을 우리 조상들은 부락을 형성할 때 아늑한 공간으로 인식하였음을 분석결과 확인하였다. 공간규모를 시각적으로 쉽게 비교하기 위해 방과 같은 정방형으로 환산하였을 때 한 변의 길이는 300m~500m의 규모를 보이며, 이는 방과 같은 아담한 외부공간으로 인식하였을 것으로 판단된다.

신라말 구산선문(九山禪門) 사찰의 입지 연구 - 풍수적 측면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Location of Zen Buddhist Temples During the Late Silla Dynasty in Korea - from Feng-shui(風水) Perspective -)

  • 조성호;성동환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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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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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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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신라 말 선종계열 사찰을 대표하는 구산선문(九山禪門)의 개산(開山)은 지방문화의 발흥과 자신감의 표현이었으며 지방 호족들의 사회 경제적 기반을 토대로 한 것이었다. 선종(禪宗)이 유행하던 시기에 주로 재창되었던 구산선문의 입지 특색은 풍수적 논리를 따른 것이다. 풍수가 성행하기 이전에 건립된 사찰들은 주로 전통적인 토착신앙 세력들이 신성시하던 성소, 성지(聖所, 聖地)를 택해 입지했고, 신라의 경우 왕성의 도심 곳곳에 사찰이 수없이 많이 건립되었다. 이후 신라말기에 선종의 유행으로 인해 선종사찰들이 많이 건립되고 풍수도 본격적으로 성행하게 되어 사찰의 입지에 풍수논리가 뒷받침되기 시작했다. 구산선문이 개산(開山)하기 이전의 사찰은 주로 삼산, 오악(三山, 五岳) 등의 영지(靈地)개념에 따른 입지가 많았으나 구산선문은 당시로서는 변방이라 할 수 있는 지역으로 확대되어 독립적인 산문을 재창하였다. 구산선문 각 사찰의 경우 산과 물이 짜임새 있게 조화를 이루고 있어 풍수지리적인 전체성이 잘 드러나고 있다. 각 사찰은 계곡물이 모여 완만히 감싸는 곳, 물을 얻기 용이하면서도 산이 사방으로 들러쳐진 아늑한 곳, 즉 풍수에서 길지(吉地)로 여기는 '산에 기대고 물에 접한' 땅에 입지하여 풍수적인 조건을 잘 갖추고 있다. 구산선문은 주로 분지상의 지세에 입지하였으며 사찰의 축선(軸線)은 지형(내룡(來龍)의 맥세(脈勢))에 따라 이루어졌다. 각 사찰에서 나타나는 장소의 약점은 풍수적인 비보책(裨補策)을 통해 보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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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항도(陋巷圖)와 누항록(陋巷錄)을 통해 본 이만부의 공간철학과 식산정사의 원형경관 (A Study on Lee, Man-Bu's Thought of Space and Siksanjeongsa with Special Reference of Prototype Landscape Analyzing Nuhangdo(陋巷圖) and Nuhangnok(陋巷錄))

  • 강병선;이승연;신상섭;노재현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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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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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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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76호로 지정된 '천운정사(天雲精舍)'는 식산 이만부가 1700년에 건립한 식산정사이다. 본 연구에서는 식산정사와 관련한 이만부의 생애와 은일관을 알아보고, 그의 정사경영의 결과물인 「누항록」과 《누항도》를 분석해 정사의 풍수적 입지와 영역성 및 원형경관을 추정하고, 은거한 선비가 자신의 공간에 담고자 했던 철학을 고찰하여 다음의 결과를 도출하였다. 첫째, 식산 이만부는 조선 후기 대표적 은둔형 유학자이다. 정사의 이름이자 이만부의 호인 '식산'은 마을의 뒷산(主山)에서 연유한 것으로 그는 생각(思), 몸(躬), 말(言), 사귐(交) 네 가지를 쉬고자 했다. 다난했던 숙종년간 남인 집안의 이만부는 '식산'이라는 호를 통해 은둔하고자 하는 그의 의지를 표상하였다. 둘째, 이만부는 식산정사의 입지, 공간구조, 건축물 및 조경시설물, 수목, 주변경관, 이용행태 등을 「누항록」에 기록하였고, 《누항도》화첩을 남겨 원형에 가까운 식산정사 복원 가능성이 비교적 높다. 셋째, 이만부는 외노곡이 밖에서 보면 사면이 두로 막혀있으나 안으로 들어서면 아늑하고 깊숙하며 멀리까지 내다보인다는 풍수적 지리관을 언급하고 있으며, 노곡마을 전체를 일컬어 식산정사라 했는데 이는 명명을 통해 의미를 부여하고 영역을 형성·확장하였음을 알 수 있다. 넷째, 식산정사의 공간구성은 연식공간, 교육공간, 후원공간, 휴식공간, 채원 및 약초밭으로 구분할 수 있다. 당과 루, 연지로 구성된 연식공간은 개인적 공간으로 호연지기, 천인합일의 흥취, 군자의 도리, 인을 생각하는 이만부의 거처이자 강학을 베풀던 공간이다. 다섯째, 양정재 영역은 교육공간으로서 양정재는 주역 몽괘에서 취한 이름으로 어린 학생들의 학문과 덕이 크고 밝게 성장하기를 기원한 이름이다. 여섯째, 간지정, 고반대, 세한단 등으로 구성된 후원공간은 식산정사 가장 안쪽의 숲이 우거진 곳을 정리하고 자연 입석과 고송을 병풍삼아 작은 정자를 지을 축대를 쌓은 곳으로, 멈춤의 미덕과 은자의 여유, 군자의 지조 등에 관한 뜻을 담고 있다. 일곱째, 식산정사 담장 밖 동쪽 시내 건너 고목이 우거진 곳에 단을 조성하여 영귀사라 하고 괴석을 쌓고 화초를 심어 휴식의 장소로 삼았다. 여덟째, 조선시대 선비들처럼 채소와 약초의 효능을 상세히 알고 있던 이만부는 정사 내에 채원과 약초밭을 가꾸었다. 아홉째, 식산 이만부는 식산정사의 각 공간별 건축물과 조경시설물에 대한 명명을 통한 의미 부여와 고사(古事)를 따른 식재를 통해 자신의 정사에 성리학적 이상향을 실현했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