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쓴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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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판 상면발효맥주의 관능 및 이화학 특성 분석 (Physicochemical and sensory characteristics of commercial top-fermented beers)

  • 성세아;이승주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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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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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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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시판되는 상면발효맥주 12종에 대하여 5개의 외관, 9개의 향, 6개의 향미, 4개의 입안감촉에 대한 묘사용어를 개발하였으며, 묘사분석을 실시하였다. 실제 상면발효 맥주의 주요 특성으로 알려진 다양한 과일향미, 쓴맛과 관련 향미 용어가 개발되어 향후 상면발효맥주의 관능검사에 주요 평가 용어로 활용이 가능하리라 여겨진다. 또한 가용성 고형분, 총산도, pH, 환원당, 쓴맛 정도(B.U.), 탁도, 색도, 아미노산 함량, 총페놀함량과 DPPH 라디칼 소거능의 12가지 이화학특성을 분석하였다. 관능특성 항목과 맥주의 중요 지표인 이화학 특성간의 상관분석을 통해 B.U., 총폴리페놀 함량, 총산도, 황색도, 가용성 고형분이 에일맥주의 주요 관능특성인 시트러스향, 파인애플향, 쓴맛과 높은 상관관계를 보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향후 이러한 이화학적 분석 항목은 제품 개발 시 관능특성 분석과 더불어 주요 품질지표 항목으로 활용이 가능하리라 여겨진다.

치즈 및 된장에서의 쓴 맛 펩타이드 특성 (Characteristics of Bitter Peptides from a Cheese and a Soybean Paste)

  • 김수호;이형주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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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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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6-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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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단백발효식품에서의 쓴맛 펩타이드의 특성을 규명하기 위하여 여러 시료로부터 소수성 펩타이드를 2 1(v/v) chloroform-methanol로 추출하였다 이 중 모짜렐라치즈와 된장으로부터 얻은 쓴맛 텝타이드 추출물을 다시 Sephadex C-25 겔 크로마토그라피한 결과 분획 I II, III을 얻었는데 이들 시료 자체와 각각의 크로마토그라피 분획을 구성하고 있는 펩타이드의 아미노산 조성을 분석하여 평균소수도를 계산하였다. 시료들 자체는 쓴 맛을 나타내지 않았으나 용매로 추출된 소수성 펩타이드 분획은 강한 쓴 맛을 나타내었다. 시료의 용매추출 수율은 총 질소 함량의 0.08내지 62.50%의 범위로 나타났다. 모짜렐라치즈 질소물의 평균 소수도는 1.376cal/mole, 용매추출 분획은 1.623cal/mole. 젤 크로마토그라피 분획 I은 1,797cal/mole, 분적 II 는 2,454cal/mole, 분획 III은 1,559cal/mole 이었다. 된장의 경우 된장 자체, 용매추출 분획, 겔 크로마토그라피 분획 I, II, III의 평균소수도는 각각 1,229. 1,654, 1900, 2016, 998cal/mole 이었다. 쓴맛 펩타이드에서 중요한 아미노산을 leucine, Phenylal anine. p-roline, valine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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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ctrogustometer를 이용한 한국여대생의 사원미 미각 역치에 관한 연구 (Electrogustometric Study on the Standard Threshold Values of Four Taste Qualities for the Korean College Women)

  • 심영자;김경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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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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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6-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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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electrogustometer를 이용한 19세에서 23세의 건강한 한국 여대생의 사원미 미각역치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실험 결과를 얻었다. 1. 혀의 부위별 평균 미각역치는 시료처리 전에 단맛부위 $7.5{\mu}A$, 짠맛부위 $19.6{\mu}A$, 신맛부위 $23.5{\mu}A$, 쓴맛부위 $18.4{\mu}A$, 중앙부위 $50.7{\mu}A$로 보여 주었다. 2. 단일 시료처리 후의 단맛, 신맛, 쓴맛물질은 미뢰감도가 상승했음에 비해 짠맛 물질은 감소했으며, 복합 시료처리후의 경우는 혀의 각 부위의 미뢰감도와 비슷하였으며 단일 시료처리에 비해 중앙 부위가 예민 하였다. 3. 혀의 부위별 좌우차는 통계적으로 유의차가 인정되지 않았다. 4. 전기미각의 미질에는 사원미가 모두 표현되었고, 금속맛, 신맛, 짠맛, 쓴맛등을 느낀 예가 전체의 약 90%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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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조건에 따른 결명자차의 관능적 품질특성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Organoleptic Quality Characteristics of Cassia tora teas by Roasting Conditions)

  • 김종국;문광덕;강우원;김귀영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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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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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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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결명자 종실을 볶음처리 조건을 달리하여 볶은 후 결명자차를 제조하여 5단계 평점법으로 각각의 관능적 품질을 평가하였다. 결명자의 성분조성은 수분 11.6%, 조단백질 13.1%, 조지방 9.4%, 조섬유 13.8%, 조회분 4.9%, 가용성 무질소물이 47.2%이었다. 결명자를 볶음 처리하여 제조한 결명자차에서 관능적으로 느낄 수 있는 향미성분은 단맛, 떫은 맛, 시큼한 맛, 쓴맛, 볶은 커피냄새, 볶은 보리냄새 및 탄내 등이었으며 결명자차의 관능적 품질을 묘사분석에 의하여 평가한 결과 볶음처리함에 따라 전체적인 기호도가 증가하였으며 지나친 볶음처리시 쓴맛, 탄내 등에 의하여 낮은 관능 평점을 나타내었다. 관능적 특성들간의 상관관계에서는 단맛과 쓴맛이 전체적인 기호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10^{\circ}C$에서 20분간 볶음처리한 경우 전체적인 기호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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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철회] 반응표면분석법을 이용한 젖산발효 도라지 추출물이 첨가된 도라지 농축액 제품의 최적화 연구 ([Retraction] Characteristics and Optimization of Platycodon grandiflorum Root Concentrate Stick Products with Fermented Platycodon grandiflorum Root Extracts by Lactic Acid Bacteria)

  • 이가순;성봉재;김선익;지무근;박신영;문중식;길미자;도은수;김현호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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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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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86-1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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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도라지 추출농축액과 발효도라지 추출액을 이용하여 휴대가 편이하고 식용이 간편한 도라지 추출농축액 스틱제품을 제조하기 위하여 관능적 특성과 항산화 및 항균 활성을 최적화 목적으로 품질의 특성을 분석하였고 최적 배합 레시피를 산출하였다. 중심합성계획법(CCD)에 따라 도라지 추출농축액($X_1$), 발효도라지 추출액($X_2$), 천년초 추출액($X_3$)의 양을 독립변수로 하여 실험계획을 하고 데이터를 분석한 후 최적화하였다. 쓴맛과 아린맛, 흐름성 및 전반적인 기호도 등 관능적 특성과 항산화 및 항균 활성의 기능적 특성 모두 P-value가 5% 이내에서 유의성을 보여 모델의 적합성이 인정되었다. 관능적 특성에서는 쓴맛, 아린맛 및 흐름성에서는 도라지 추출농축액이 증가할수록 맛 및 흐름성에 강도가 높아졌고, 천년초 추출액이 증가할수록 점성이 높아져서 흐름성에 대한 기호도가 높아졌으며, 관능적인 특성에서 배합비의 최적치를 쓴맛과 아린맛은 최저치를, 흐름성과 기호도는 최대치를 목적으로 하였다. 이때 도라지 추출농축액, 발효도라지 추출액 및 천년초 추출액을 최적 배합치는 각각 8.00 g, 18.38 g 및 20.00 g이었으며, 쓴맛, 아린맛, 흐름성 및 전반적인 기호도에 대한 관능 결과값은 각각 3.259, 1.491, 5.218 및 6.037을 보였으며, 만족도는 쓴맛, 아린맛, 흐름성 및 전반적인 기호도 각각 0.9753, 1.0000, 0.6336 및 0.9093이었고 전체적으로 관능적인 면에서 만족도는 0.8658로 나타났다. 항산화 및 항균 활성은 도라지 추출농축액, 발효도라지 추출액 및 천년초 추출액 모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높아지는 결과를 보였으며, 최대치를 목적으로 하였을 때 최적 배합치는 도라지 추출농축액, 발효도라지 추출액 및 천년초 추출액 각각 12.00 g, 20.00 g 및 18.38 g이었다. 이때 결과는 각각 93.405%의 항산화 효과와 45.306시간 동안 기관지질환 유발세균의 생육을 저지하였으며 만족도는 항산화 활성은 1.0000이었고 항균 활성에 대한 만족도는 0.9684였다. 관능적 특성과 기능적 특성을 동시에 반응표면분석한 결과 최적배합치는 도라지 추출농축액, 발효도라지 추출액 및 천년초 추출액 각각 8.456 g, 20.00 g 및 20.00 g이었으며, 이때 결과는 쓴맛, 아린맛, 흐름성 및 전반적인 기호도가 각각 3.424, 1.700, 5.105 및 6.033이었고, 85.53%의 항산화 활성과 34.27시간 동안 생육시간이 저지되었다. 최적 배합치에서 아린맛에 대한 만족도는 변함이 없었으나 기타 관능적인 면에서 만족도와 기능적인 만족도는 낮아졌으며 전체적인 만족도는 0.7596이었다.

${\beta}-Cyclodextrin$ 중합체와 한외여과 공정을 이용한 감귤류의 쓴맛 성분 제거 (Debittering of Citrus Products Using ${\beta}-Cyclodextrin$ Polymer and Ultrafiltration Process)

  • 우건조;하성미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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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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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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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Epichlorohydrin을 이용하여 ${\beta}-CD$ 중합체를 제조한 후 차단분자량 10,000인 막(YM 10)을 이용하여 수용성 ${\beta}-CD$ 중합체와 불용성 ${\beta}-CD$ 중합체를 분리하였다. 최적분리 조건은 막횡단압력 51.7 kPa, 운용온도 $35^{\circ}C$, 용적농축비 10이었으며, 이때의 flux는 $0.025\;mL/cm^{2}/min$ 이었다. 겔 투과 크로마토그래피 결과 수용성 중합체의 중합도는 $2{\sim}8$, 불용성 중합체는 10 이상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beta}-CD$ 중합체의 소수성 물질들과의 포접 형성능을 비교하였다. 색소물질인 4-dimethylaminoazobenzene과 methyl red를 이용하여 ${\beta}-CD$${\beta}-CD$ 중합체와의 포접 능력을 측정하였다. 포접 복합체 형성 여부를 간접적으로 알 수 있는 분광학적 변화를 측정한 결과 두 색소물질 흡광도의 강도가 증가하였으며 최대 흡광도 위치가 변하였다. 감귤류의 주된 flavonoid이며 쓴맛물질인 naringin은 물에 대한 용해도가 낮으나 ${\beta}-CD$ 중합체과 포접복합체를 형성함으로써 수용성이 증가하였다. ${\beta}-CD$ 단위체보다는 ${\beta}-CD$ 중합체의 포접능력이 훨씬 강하였으며, 중합도별 포접능력에 있어 불용성 ${\beta}-CD$ 중합체와 수용성 ${\beta}-CD$ 중합체간에 큰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beta}-CD$ 단위체는 용해도가 극히 낮아 쓴맛 물질 제거 이용에 있어 제한이 있는 반면, 수용성 ${\beta}-CD$ 중합체는 용해도가 높아 감귤류 등으로부터 쓴맛 성분을 감소시키는 공정에의 이용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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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건양태의 조리방법에 따른 관능적 특성(II) (The Characteristics of Sensory Evaluation by various Cooking Methods of Salted-Dried Flathead (II))

  • 신애숙;이현덕;김경자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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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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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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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는 조리조건별, 염농도별, 조리시간별로 차이가 있는 염건양태를 관능검사를 실시하여 그 상관관계를 분석, 염건양태의 최적 조리조건을 찾아내고자 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찌기의 각 관능검사 요소들간의 상관관계는 구수한 맛은 외양의 갈색정도, 익은 정도, 구수한 냄새와, 비린 맛은 비린내, 쓴맛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여 비린맛이 강할수록 익은정도, 구수한 냄새, 갈색 등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쳤고, 구수한 맛은 갈색과 익은 정도 및 부드러운 정도에는 5%의 유의적인 상관관계를 보였다. 2. 삶기의 각 관능검사 요소들간의 상관관계는 구수한 맛은 외양의 익은 정도와 구수한 냄새와, 비린맛은 비린내, 쓴맛, 아린맛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구수한 맛은 익은 정도, 촉촉함, 구수한 냄새, 비린내에 대해 5%의 유의적인 상관관계를 나타내고 있다. 3. 굽기의 각 관능검사 요소들간의 상관관계는 구수한 맛은 구수한 냄새와 쫄깃한 조직감과, 비린맛은 비린내, 쓴맛, 퍼석함, 비린 후미,아린맛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구수한 맛은 비린내, 구수한 냄새 및 쓴맛과 1%의 유의적인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4. 표준조리법을 위한 정량적 묘사분석결과 찌기는 염도 6%의 염건양태를 5분, 삶기는 염도 6%의 염건양태를 10분간, 굽기는 6%의 염건양태를 10분 구운 것이 관능검사 결과 가장 좋다고 평가되었다. 조리조건 중 가장 기호도가 좋은 조리법은 굽기조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5. 염도별, 조리시간별 관능검사의 종합적 평가에서 2% 염건양태는 15분 조리시 삶기군 > 종합적인 조리평균 > 찌기군 > 굽기군의 순으로, 4% 염건양태는 5분 조리시 삶기군 > 찌기군 > 종합적인 조리평균 > 굽기군의 순으로, 6% 염건양태는 조리방법에 따라 비슷한 점수대를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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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변량분석방법을 이용한 미각 자극의 기본 맛과 강도에 따른 정서표상 (Affective Representations of Basic Tastes and Intensity using Multivariate Analyses)

  • 박채리;김인익;김종완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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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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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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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핵심정서(core affect) 이론에 따르면, 정서는 정서가(valence)와 각성가(arousal)의 독립적인 두 차원의 구성으로 이루어진다(Russell, 2003; Russell & Barrett, 1999). 기존 정서 연구에서는 정서를 유발하는 여러 시청각 자극들이 핵심정서 차원에 위치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하지만 기존 연구에서 사용된 대부분의 자극은 시각과 청각에 국한되어 있었으며, 미각 자극들을 활용한 연구는 많지 않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정서유발 자극으로서 미각 자극을 활용하여 유발된 정서가 미각 자극의 속성에 따라 핵심정서 차원에 표상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실험 자극으로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식품들을 4가지 기본 맛 유형(단맛, 쓴맛, 신맛, 그리고 짠맛), 그리고 2가지 맛의 강도 설계로 자극을 선정하였다. 참가자들에게 각 자극을 제시하고, 자극에 대한 맛 평정과 참가자가 느낀 정서를 평정하도록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일변량분석방법인 반복측정변량분석과 다변량분석방법인 다차원척도법(multidimensional scaling) 및 분류분석(classification)으로 분석하였다. 변량분석 결과, 참가자들은 단맛을 지각할수록 긍정적인 정서를, 쓴맛 혹은 짠맛을 지각할수록 부정적인 정서를 경험하였다. 각성가 결과에서는 맛의 강도가 강할수록 더 높은 각성 경험이 보고되었다. 다차원척도법 분석 결과, 1차원에서 단맛 대 쓴맛 그리고 짠맛 대비를, 2차원에서 쓴맛과 짠맛 구분을 확인하였다. 벡터 피팅 결과는 핵심정서이론의 설명대로 1차원이 정서가, 2차원이 각성가 차원으로 구성되었음을 지지하였다. 분류분석 결과 참가자들의 정서 반응을 통해 미각 자극의 맛 유형을 유의미하게 예측할 수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미각 자극도 자극 속성에 따라 핵심정서차원에 위치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MSG와 핵초표조미료의 맛 상승결과

  • 유주현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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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1977년도 추계학술발표회 및 특별 강연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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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0.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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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7
  • 식품의 맛은 식품에 대한 사람의 기호와 밀접한 관계가 있을 뿐 만 아니라 식품의 품질을 결정하여 주는 중요한 인자로 되어 있다. 맛의 종류는 옛부터 여러가지 분류하여 왔으나 20세기에 들어와서는 맛의 분류를 단맛, 신맛, 짠맛, 쓴맛의 네가지 기본적인 맛으로 통일되어 왔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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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맛 물질에 대한 개인 간 인지능력 차이에 대한 유전학적 연구 (Genetic Factor of Bitter Taste Perception in Humans.)

  • 이혜진;김언경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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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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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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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TAS2R38 유전자의 일배체형과 미맹 간익 관계에 대한 이해는 개인에 따라 다양한 음식 선호도의 유전학적 기초와 쓴맛에 대한 민감도로 예측할 수 있는 건강과의 관계에 관한 연구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또한, TAS2R38과 같이 생체내에서 표현형에 강력한 영향을 준다고 알려진 유전자에 대한 정보는 인간의 미각에 대한 생리학, 생화학적 기능, 분자적 구조를 설명하기 위한 연구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이러한 연구 결과들은 앞으로 각종 인공 감미료 등의 섭취가 증가하면서 급증하고 있는 미각장애에 대한 분자유전학적인 진단과 유전자 치료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기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