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쓰시마 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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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근해 병어류의 자원생물학적 연구 5. 분포와 어황 (Studies on the Fishery Biology of Pomfrets, Pampus spp. in the Korean Waters 5. Distribution and Fishing Condition)

  • 조규대;김정창;최용규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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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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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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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한국 근해의 서남해 및 동지나해에 있어서 최근 16개년간($1970\~1985$)의 안강망에 의한 병어어획통계자료로 부터 병어류의 분포 및 회유와 해양환경에 따른 어황을 살펴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병어류의 주요 어장은 제주도와 양자강하구를 잇는 선상에 위치한 대양자사퇴역으로, 병어류가 어획되었던 분포역은 전면적의 약 $11\%$에 해당하는 14개 해구에서 전어획량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었다. 전해구에 걸쳐 어획량의 변동 계수는 0.01 미만이었으며, 14개 주요 어장의 변동 계수는 $0.001\~0.003$으로 특히 작았다. 또한, 이 해역은 춘계부터 추계까지 황해난류의 유입이 뚜렷하며, 중국대륙연안수와 황해저층냉수 및 쓰시마 난류 사이에 뚜렷한 전선을 형성하고 있는 혼합수역이었다. 병어류는 쓰시마 난류와 황해저충냉수의 소장에 따라 남북회유를 한다. 즉, 하계에는 황해북부로, 동계에는 동지나해 중부이남의 월동장으로 회유한다. 병어류 어획 수형의 최대빈도범위는 수온 $10\~12^{\circ}C$ 염분 $32.4\~33.4\%_{circ}$로, 이 범위에서 어기별 총 어획량의 $70\%$ 이상을 차지하였으며, 한어기와 성어기에 따른 최다어획 수형빈도범위는 차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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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의 Topex/Poseidon 고도계로부터 추정된 해면고도이상치의 수평구조와 변동성 (Variability and Horizontal Structure of Sea Surface Height Anomaly Estimated from Topex/poseidon Altimeter in the East (Japan) Sea)

  • 김응;노영재;김창식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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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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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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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Topex/Poseidon 고도계 자료(1992∼2000년, 286 cycles)를 사용하여 동해의 해면고도의 시공간적 변동 특성과 구조를 규명하였다. 분석을 위하여 객관적 적합보간법을 이용하여 격자구조의 해면이상치(SSHA)자료를 생성하였으며, 스펙트럼 분석과 경험직교함수 분석을 하였다. SSHA분포는 동해 극전선 해역을 중심으로 남쪽해역과 북쪽해역으로 구분이 되며, 남쪽해역은 쓰시마난류의 영향을 받아 SSHA의 변동폭이 크고, 북쪽해역은 상대적으로 작다. 동해에서의 시공간적 변동 특성은 5개의 경험직교함수로서 특징 지워지며 총분산의 85% 이상을 설명할 수 있었다 제 1모드는 동해의 전역의 SSHA의 계절 및 년간 변동을 지배하며 총분산의 72.3%로 우세하다. 제 2-5 모드들은 상대적으로 적은 분산을 설명하고 있으며(약 14%), 주로 쓰시마난류, 동한난류와 관련된 해류의 영향에 의한 연안해역의 변동과 극전선역의 사행과 관련된 변동 및 중규모 소용돌이와 관련된 변동으로 파악되었다. 유의한 스펙트럼을 보이는 주기는 0.5년 1년, 2.5년, 3.3년 등이었다.

한국 동해 해수순환의 개략적 고찰 (A Review of Ocean Circulation of the East/Japan Sea)

  • 김종규
    • 한국해양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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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해양공학회 2001년도 추계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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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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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The major studies of an ocean circulation of the East/Japan Sea related to evaluate the feasibility and utilization of deep ocean water are reviewed. The major feature of surface current system of the East/Japan Sea is an inflow of the Tsushima Warm Current through the Korea/Tsushima Strait and the outflow through the Tsugaru and Soya Straits. The Tsushima Warm Current has been known to split into two or three branches in the southern region of the East/Japan Sea. In the cold water region of the East/Japan Sea, the North Korean Cold Current turns to the east near 39$^{\circ}$N after meeting the East Korean Warm Current, then flows eastward. The degree of penetration depends on the strength of the positive wind stress curl, according to the ventilation theory. Various current meter moorings indicate strong and oscillatory deep currents in various parts of the basin. According to some numerical experiments, these currents may be induced by pressure-topography or eddy-topography interaction. However, more investigations are needed to explain clearly the presence of these strong bottom currents. This study concludes the importance of topographical coupling, isopycnal outcropping, different wind forcing and the branching of the Tsushima Warm Current on the circulation of the East/Japan S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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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한국서남해역의 해양환경과 식물플랑크톤 군집분포 (Marine Environment and the Distribution of Phytoplankton Community in the Southwestern Sea of Korea in Summer 2005)

  • 윤양호;박종식;박영균;노일현
    • 한국해양환경ㆍ에너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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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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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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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이른 여름 동중국해 북부인 한국서남해역의 해양환경과 식물플랑크톤 군집 분포 양상을 파악하기 위한 현장조사를 2005년 6월 26일에서 28일까지 12개의 정점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여름 한국서남해역은 표층에서 고온 저염 및 저온 고염의 한국 및 중국 연안수와 쓰시마난류 수괴특성을, 중, 저층에서는 저온 저염 및 고온 고염의 황해 저층냉수 및 대만난류 수괴 특성으로, 연안수, 대만난류 및 황해냉수 등 3개의 수괴에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층의 수온전선은 한국 및 중국 연안수와 대만난류의 경계역에서, 수온 및 염분약층은 정점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10{\sim}20\;m$ 수층에 형성되었다. $Chl-{\alpha}$ 농도는 한국 연안수의 영향을 받는 해역에서 높고, 대만난류해역에서 낮았으나, 연직적으로 $Chl-{\alpha}$ 최대층은 수온약층보다 아래에 형성되었다. 표층과 수온약층의 식물플랑크톤 종조성은 26속 40종으로 단순하였으며, 우점종은 표층에서는 규조류인 Paralia sulcata 및 와편모조류인 Scripsiella trochoidea에 의해 점유되었으나, 수온약층에서는 규조류인 Skeletonema costatum과 Paralia sulcata에 의해 우점되었다. 현존량은 표층에서 5 cells/L에서 $3.8\;{\times}\;10^3\;cells/L$범위로 변화하여 매우 낮았다. 여름 한국서남해역의 식물플랑크톤 중 규조류는 저염의 연안수 영향을 받는 해역에서 높은 반면, 와편모조류는 고온의 대만난류해역에서 높게 출현하는 특성을 나타내어, 분류군에 의한 환경적응이 다르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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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 대한해역 서수도에 유입되는 쓰시마 난류수의 기원 ( 1 ) - 표층수에 대한 고찰 - (In Summer , the Origin of Tsushima Warm Current Water in Western Channel of the Korea Strait ( 1 ) - On the Water in Surface Layer -)

  • 조규대;윤종휘
    • 수산해양기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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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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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4-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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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하계 대한해협 서수도에는 연직적으로 특성이 서로 다른 세 개의 수괴가 존재한다. 그 중 표층수에 대하여 인접 해역의 해수 특성과 상호 비교함으로써 그 기원과 유로를 추정하였다. 그 결과, 표층수는 동지나해의 대륙붕 상에서 형성된 Kuroshio수와 중국대륙연안수의 혼합수로써, 중국대륙연안수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표층수는 Kyushu Island의 서쪽 해역, 경도 126$^{\circ}$E와 127$^{\circ}$E 사이 해역과 제주도 동쪽 해역을 거쳐 유입되고, 한국 연안 부근에 있는 일부 표층수는 제주도 서쪽해협을 거쳐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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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동부연안에서 채집된 청베도라치과 (농어목) 1미기록종, Istiblennius dussumieri (New Korean Record of the Streaky Rockskipper, Istiblennius dussumieri (Perciformes: Blenniidae))

  • 김병직;안정현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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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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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0-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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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제주 동부 연안 암반역 조간대 웅덩이에서 청베도라치과에 속하는 Istiblennius dussumieri 6개체(표준체장 27.9~46.6 mm)를 채집하였다. 본 종은 한국미기록종으로 '검은점베도라치'라 명명하였으며, 형태적 특징을 상세히 기재하였다. 제주도 동부 연안역은 인도-태평양해역에서 검은점 베도라치의 새로운 최북단기록이며, 쓰시마난류에 편승한 난 자치어 수송에 의한 일시적인 출현으로 사료된다.

동해의 쓰시마난류 분포역에서 음속의 변동 (Variation of Sound Speed in the Tsushima Warm Current Region of the East Sea)

  • 이충일;조규대;김상우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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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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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0-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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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influence of the Tsushima Warm Current (TWC) on the variation of sound speed in the southern part of the East Sea. Sound speed is calculated by method of Chen and Millero (1977:, based on the CTD data measured in June of 1996. Sound speed in the central part of the TWC is about $45ms^{-1}$ more fast than that in the other regions without the TWC. Sound speed minimum layer (SML) in the TWC region exists between loom and 341 m, while it exists between 260m and 290m in the non-TWC region. SML distributes along the path of TWC over continental shelf in the coastal waters of Japan.

동해에서 쓰시마난류의 변동과 관련한 극전선의 공간적 변화 (Spatial Variation of the Polar Front in relation to the Tsushima Warm Current in the East Sea)

  • 이충일;조규대;최용규
    • 한국환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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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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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3-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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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Variation of the polar front in the East Sea is studied using temperature and dissolved oxygen data obtained from Japan Meteorological Agency from 1972 to 1999. Variation of the polar front in the East Sea has a close relation to the variation of the Tsushima Warm Current (TWC). When the TWC spreads widely in the East Sea, polar front moves northward. The spatial variation of the polar front is greater in the southwestern area of the East Sea and the northern area of Tsugaru Strait where the variation of the TWC's distribution area is greater than those in others of the East Sea. Hence, in the southeastern area of the East Sea, that is, between near Noto peninsula and Tsugaru Strait, the spatial variation of the polar front is not so wide as in the southwestern area because the flow of TWC is stable.

한국 남해도 해역의 태형동물에 관한 분류 (Taxonomy of the Marine Bryozoans from Namhaedo Island and Its Adjacent Waters, Korea)

  • Ji Eun Seo
    • Animal Systematics, Evolution and D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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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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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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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남해도와 인근해의 해산 태형동물 27종을 보고하며, 이중에서 줄항아리이끼벌레(Hippothoa distans)는 한국미기록종이다. 이들 중 23종은 제주도 해역에도 분포하는 종이고 10종은 동해에도 분포하고 있었다. 이와 같은 사실은 남해도의 태형동물 분포상이 쓰시마난류와 북한한류의 영향을 받고 있음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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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해의 초겨울 해황과 관련한 표층 부유물질의 분포 (Suspended Particulate Matter of the Surface Water in Relation to the Hydrography in the South Sea of Korea in Early Winter)

  • 최용규
    • 한국환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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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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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3-1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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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2004년 12월 2일부터 8일까지 한국 남해의 표층 부유물질의 분포를 초겨울의 해황과 관련하여 조사하였다. 쓰시마와 제주도를 잇는 지선을 중심으로 전선이 형성되었으며, 이 전선을 중심으로 한국 남해의 연안수와 외양의 쓰시마난류수로 구분되었다. 연안역은 표층에서 저층까지 거의 균일한 수괴 분포를 보였으며, 외양은 성층이 형성되어 있었다. 그리고 부유물질은 연직혼합된 연안역에서는 5.0-6.5 mg/l였으며, 성층이 형성된 외양역은 4.5-5.0 mg/1의 분포를 나타내었다. 초겨울 한국 남해는 표면 냉각 효과와 바람에 의해서 저층의 부유물질이 충분히 재부유할 수 있는 환경이었음을 나타내고 있었다. 또한 관측 기간동안 비록 조류가 비교적 약한 소조기 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열플럭스에 의한 냉각효과와 바람에 의한 혼합 효과가 강하여 표층과 저층이 혼합하기에 용이하였음을 나타내었다. 이에 따라 수심이 얕은 연안역에서는 저층 퇴적물의 재부유에 의해서 부유 물질이 증가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