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11월 15일 Philippine의 Mindoro섬 북측에서 강진이 발생하였다. 이 지진으로 발생한 쓰나미는 Mindoro섬 북측 연안 및 Verde섬 등의 연안에 래습하여 해안역이 범남, 침수되었으며 이로 인하여 가옥파괴 등 큰 재산피해와 사상자를 내었다 이 쓰나미는 Luzon섬에도 전파되어 Batangas에서 쓰나미 발생 약 10분후에 쓰나미가(주)한진의 건설현장에서 관측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쓰나미 수치모형을 수립하여 원역 및 범남역의 쓰나미 전파 및 범남을 산정하고 현장관측결과를 비교 검토하였다. 진원이 Luzon섬과 Mindoro섬 사이에 위치하였으며 인근의 지진관측강의 자료가 불충분하여 국제지진 Network상에서 제시한 기본자료를 근거로 여러 경우의 진원모형의 모수들을 가정하여 산정치가 관측치와 유사한 결과를 가질 때까지 모형산정을 하였다. 또한 과학가시화기법에 의해 쓰나미 전파와 범남모형 시뮬레이션 애니메이션 결과로서 제시하였다
지난 1995년 7월 30일 칠리 북측해안(23.4$^{\circ}$S, 70.2$^{\circ}$W)에서 발생한 진도 8.2(Mw = 8.2 $\pm$ 0.16)의 지진에 의한 쓰나미는 태평양을 가로질러 일본해안까지 전파되어 다시 한번 일본에서 원지 쓰나미의 내습에 따른 해안재해의 경각심을 일으켰다. 본 연구에서는 역사적으로 큰 피해를 유발시킨 1883년의 크라카토아 화산 폭발에 의한 쓰나미, 1960년 칠리 발파라이소 해역의 쓰나미, 1964년 알라스카 Prince William Sound에서의 쓰나미의 외양전파(trans-oceanic propagation)를 쓰나미 수치 시뮬레이션 모형에 의해 산정하고, 그 결과를 과학가시화 기법에 의해 정연한 컴퓨터 그래픽 비디오 애니메이션으로서 작성하였다. (중략)
최근 거대 지진에 의한 쓰나미 발생 확률이 대단히 높다고 경고하고 있다 특히, 항만내의 선박 운용이라는 관점에서, 쓰나미에 의한 막대한 재산 및 인명 피해가 염려되기 때문에 쓰나미에 의한 계류 선박의 영향을 고려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일이다. 쓰나미가 발생하면 항만 부근에서 입출항중의 선박은 표류를 시작하게 되며, 계류중인 선박도 계류색이 절단되어 표류에 이를 가능성이 높다. 또한, 좌초 및 안벽 충돌 등에 의한 엄청난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존재한파. 한편, 쓰나미는 수분 정도의 성분파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계류 선박의 장주기 운동과 공진할 가능성이 높으며, 쓰나미의 유속은 항내에서 발생하는 조류에 비해 대단히 크기 때문에 른 항력이 선박에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대규모 쓰나미의 내습으로 인한 선박 운동의 관점에서 수치 시뮬레이션 과정을 검토하고, 선박 운동에의 영향 및 계류 하중을 수치실험으로 평가한다.
2011년에 일본 도호쿠 지방 태평양 해역에서 규모 9.0의 지진이 발생하여 거대한 쓰나미가 일본 본토 해안을 침수시켰다. 이로 인해, 정확한 피해규모가 파악되기 어려울 정도로 막대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입게 되었다. 센다이지역의 경우 쓰나미로 인해 해안에 위치한 약 3.8 평방킬로미터의 방풍림이 모두 전복되었고 일부는 유목이 되어 쓰나미와 함께 내륙으로 흘러들어가 곳곳에 퇴적되어 농지를 훼손하고 가옥에 피해를 주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유목의 발생과 흐름에 따른 거동을 수치적으로 분석하여, 폭우나 쓰나미와 같은 거대흐름과 산지와 방풍림 등에서 발생하는 유목의 발생과 거동과정을 예측하고, 흐름과 유목 거동에 따른 피해지역을 선별할 수 있는 방법을 구축하기 위한 초기단계로서, 이를 위해 유목의 발생과정의 역학적 모델링을 수치모듈에 적용하였고 이를 활용하여 수치모의를 수행하였다. 흐름분석을 위해 쓰인 모형은 홍수범람 모형인 Nays2D Flood 이며 천수방정식을 기본으로 한다. 쓰나미의 흐름은 해안가의 방풍림지역을 상류단 경계조건으로 하여 발생 당시 관측된 수심변화를 본 모형의 상류단 경계조건으로 입력하였다. 상류단 경계조건에서 쓰나미의 유속은 수심에 따른 파속으로 계산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또한 유목의 발생과 흐름거동을 기존에 개발된 입자법 기반의 유목동역학모형을 활용하여 수치적으로 모델링 하였다. 유목은 유연성이 없는 원주형 강체로 가정하였고 초기설정으로는, 방풍림지역에 30만개의 유목이 하상의 수직방향으로 배치되어있는 것으로 가정하였다. 여기서, 본 연구에서는 쓰나미가 발생하면 흐름에 따른 항력으로 인해 수직방향으로 배치된 유목이 부러지며, 흐름과 함께 흘러가는 현상을 모델링하였다. 본 연구는 폭우나 쓰나미와 같은 거대흐름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유송잡물과 유목의 거동을 예측분석하는 기초연구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유목의 발생과정까지 수치적으로 재현하는 모델링을 수행하였기 추후에, 산지와 하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송잡물의 발생과 연행 과정을 보다 세부적으로 예측할 수 있는 기초방법론으로 쓰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1993년 7월 12일 오후 10시 17분 일본 북해도 남서 해역 오고도 부근에서 진도(Ms -7.6)의 지진이 발생하였다. 2-5분 사이에 큰 쓰나미가 발생되어 오고도 북해도 서측해안을 휩쓸어 엄청난 피해와 사상자를 내었는데 국지적으로 30m의 높은 쓰나미파의 쳐올림이 관측되었다. 이 쓰나미는 동해를 가로질러 우리나라 동해안 내롱하였는데 7월 17-19일 기간에 27개소에서 쓰나미 월파고가 관측되었다. 관측된 쓰나미 높이는 1983년 5월 26일의 쓰나미보다 전선적으로 낮았는데 0.8m-2.6m의 범위이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수치모형과 동획화기법에 의 한 과학적 가시화로 이 쓰나미의 파급현상을 이해하는데 있다.
2011년 3월 일본 동북지방의 태평양 연안 해저에서 발생한 거대 지진(M 9.0)에 의한 쓰나미 재해와 지각변동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센다이 해안 평야의 경우 쓰나미에 의한 침수 거리는 현 해안으로부터 4.0km에 달하였다. 쓰나미 사질 퇴적물은 쓰나미 침수범위 중의 바다쪽 60~75%의 구간, 니질 퇴적물은 육지쪽 25~40%의 구간에 분포한다. 이 분포 비율은 센다이 해안평야의 충적층 속에 묻혀있는 과거 거대 쓰나미 때의 퇴적물 분포로부터 당시의 내륙쪽 침수한계를 추정하는데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센다이 해안평야 지역에서는 표고가 낮고 저평한 지형조건이, 그리고 리아스식 해안인 산리쿠 해안지역에서는 좁은 만입부에서의 쓰나미 증고 현상이 쓰나미 재해를 크게 증대시킨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이시노마키, 오가와, 오가치, 오나가와 등 동북 일본 해안지역의 여러 곳에서 이번의 대지진으로 인한 지각변동으로 0.5~1.0m정도의 지반침강이 일어났음을 확인하였다.
1992년 인도네시아의 플로레스 섬에서 지진으로 인해 발생한 쓰나미는 막대한 인명피해와 손상을 초래하였다. 이 쓰나미 현상은 수치모형에 의하여 재현되었는데 Havard CMT solution의 단층 파라메터에 의한 지곡변동 및 Hading만 내측, Riang Krok 그리고 Leworahang 해안에서의 추가적인 해저침하(subaqueous slump)를 고려한 초기조정을 취하였다. 계산결과는 국제 쓰나미 조사단의 관측 자료와 전반적인 일치를 보였다. 극심한 피해를 입은 Babi섬 남측의 월파현상을 조사하기 위해서 50 m의 세격자체계의 월파모형을 수립하였다. 일련의 계산결과는 영상으로 작성되어 비디오 동화로 녹화하였다. 이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한 비디오 동화는 해안으로의 쓰나미전파와 Babi섬 남측의 월파현상을 가시적으로 잘 재현하였다.
지난 3월 11일 오후 2시 46분 삼육(三陸: Sanriku)앞바다에서 규모 9.0의 지진이 발생하였고 잠시 후 쓰나미(津波)가 발생하여 아직도 피해 규모를 정확히 파악할 수도 없을 정도로 많은 피해를 일으켰다. 피해자들에게는 잊을 수 없이 많은 안타까움과 고통이 따르겠지만, 앞으로 다른 곳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이므로 학문을 연구하는 연구자들은 반드시 대책을 수립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번 기회를 통하여 우리 학회 회원님들께 쓰나미에 대해서 설명 드리고자 한다. 본 글은 일본 국토기술연구센터(國土技術硏究センタ一)(2007)의 자료를 대부분 정리하여 작성한 글임을 밝혀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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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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