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싸이토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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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실 추출물 및 그 분획물의 피부 광노화 억제 효능 (Inhibitory Effect of Fractionated Trapa Japonica Extracts on UVB-induced Skin Photoaging)

  • 남진주;이경은;박지은;문성준;염종경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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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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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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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자외선은 피부의 구조적, 생리학적 변화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외부 환경 인자로서 광노화, 일광화상 및 피부암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이러한 자외선은 외부적인 스트레스 자극 인자로 작용하여 피부 세포 내에서 비활성 코르티손을 활성 코르티솔로 전환시키는 효소인 $11{\beta}$-hydroxysteroid dehydrogenase type 1 ($11{\beta}-HSD1$)의 발현 및 활성을 증가시킨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UVB에 의해 증가된 $11{\beta}-HSD1$의 발현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천연 추출물을 발굴하고자 하였다. 사람 섬유아세포에 다양한 천연물을 스크리닝한 결과, 능실 추출물이 유의한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고, 능실 추출물을 추가 분획하여 사람 섬유아세포와 3D skin model에서 피부 광노화 억제 소재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능실 추출물 및 분획물은 섬유아세포에서 $11{\beta}-HSD1$의 발현을 억제함과 동시에 자외선에 의한 matrix metalloproteinase (MMP)-1, 3, 9 및 염증성 싸이토카인(IL-6, 8)의 발현 증가를 억제하였다. 또한, 3D skin model을 이용한 평가에서, 능실 추출물은 UVB에 의한 MMP-1 단백질 발현을 억제하였고, UVB에 의한 표피 두께 감소 및 각질형성세포의 증식 감소를 회복시켰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로부터 능실 추출물 및 분획물은 UVB에 의한 $11{\beta}-HSD1$의 발현 증가와 이에 수반하는 광노화를 효과적으로 예방함을 확인하였다.

내독소내성 마우스에서 Nitric Oxide 생성에 미치는 림프구 부전 (Impaired Functions of Lymphocytes on Nitric Oxide Production in Endotoxin- Tolerant Mice)

  • 길영기;강미경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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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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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1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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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에서는 내독소내성 상태에 있는 마우스 세포의 싸이토카인 생성능을 측정하기 위하여 대식세포-림프구 공동배양계를 이용한 nitric oxide (NO) 생성을 조사하였다. 마우스 복강 대식세포에 lipopolysaccharide (LPS)와 interferon-g (IFN-g)를 처리시 NO 생성이 증가되었으며, tumor necrosis factor-a (TNF-a) 또한 LPS처럼 NO 합성을 자극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한편, 대식세포를 비장세포와 공동배양시, LPS 단독처리만으로도 NO 합성이 증가되었다. 반면, 2.5 mg/kg LPS로 전처리하고 치사량의 LPS를 2차 투여한 마우스의 경우, 마우스의 치사 및 혈중 TNF-a와 IFN-g가 증가되지 않았다. 또한 LPS-내성 마우스로부터 분리한 대식세포를 정상 비장세포와 공동배양시 LPS에 의한 NO생성이 일어나지 않았으며, 외래 TNF-a에 의한 NO 생성도 일어나지 않았다. 이와 아울러 정상 대식세포와 LPS 내성 마우스로부터 분리한 비장세포를 공동배양하였을 때, LPS 자극으로 인한 NO 생성이 일어나지 않았으며, 이러한 억제현상은 외래 IFN-g 또는 IFN-g 생성을 촉진시키는 concanavalin A (ConA)에 의해서 다시 역전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대식세포 뿐만 아니라 림프구도 LPS 내성에 관여하는 것을 보여준다고 사료된다. INF-g는 TNF-a 발현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림프구의 INF-g 합성 감소는 LPS에 내성을 보이는 대식세포의 TNF-a 합성 저하와 상호작용으로 내독소내성 상태를 유도하며 과도한 염증반응을 억제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LPS 내독소내성은 중환자의 심각한 패혈증에 대한 예방법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기 추출물이 5-Fluorouracil을 투여한 생쥐의 골수억제 및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Astragalus Membranaceus Extract against Improvement of Myelosuppression and Quality of Life in 5-Fluorouracil Treated Mice)

  • 권창현;유화승;방선휘;이영민;이연월;손창규;조종관
    • 대한한방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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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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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4-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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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적 : 황기추출물이 생쥐의 5-FU로 유발된 골수억제와 삶의 질 저하의 개선에 미치는 효과를 연구하고자 한다. 방법 : 골수억제에 미치는 영향이 평가를 위해 Complete Blood Count, Histological Analysis of BM, Cell Colony Forming Assay for Hematopoietic Progenitor를 시행하고,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Swimming Test, Survival Rate, Nitric Oxide (NO) Assay, $^{51}Cr$ Release Assay in NK Cell, mRNA Expressions of $IL-1{\beta}$, IL-2, IL-4, IL-6, IL-10, $TNF-{\alpha}$, $IFN-{\gamma}$, $TGF-{\beta}$ and GM-CSF in Spleen Cells를 시행하였다. 결과 : 황기추출물을 골수억제를 호전시켜 말초혈액수치를 회복시키고, 골수파괴를 보호하는 효과를 보이며, 대조군에 비해 혈구생성을 촉진시키며, 대조군에 비해 생존율과 수영시간을 증가시키며, 대식세포와 자연살상세포의 활동성을 증가시키며, 종양면역과 관련된 싸이토카인(IL-2, IL-6, $IFN-{\gamma}$)의 발현을 증가시켰다. 결론 : 5-FU로 유발된 골수억제와 삶의 질 저하의 개선에 미치는 황기추출물의 유용성이 기대되며 향후 이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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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장의 허혈-재관류 손상과 세포간부착물질-1 의 발현 (Expression of Intercellular Adhesion Molecule- 1 after Ischemia Reperfusion Injury of the Canine Lung)

  • 성숙환;김영태;김문수;이재익;강문철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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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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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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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배경: 폐장 이식 수술 시 필연적으로 1~4 시간 이내에 나타나는 급성 허혈-재관류 손상 기 전에 세포간부착물질의 활성화가 중요한 역할을 하리라는 가설을 세우고 동물실험을 통해 폐장에서 허혈-재관류를 유도한 후 세포간부착물질의 활성화 정도와 장기의 기능을 동시에 평가하여 실제로 세포간부착물질의 증가에 의한 염증반응과 장기 기능 저하 현상 사이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지를 증명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체중 15~20kg의 잡견 7마리를 사용하여 좌측 폐문부를 차단하여 좌측 폐 온혈 허혈을 100분간 유발시킨 후 재관류를 시켰다. 재관류 후 4시간 동안 우측 폐문부를 간헐적으로 차단하면서 허혈시킨 좌측 폐 단독으로의 가스교환능, 혈역학적 변수, 호흡 역학적 변수를 측정하고, 각 시간대별로 폐정맥혈 내 TNF-$\alpha$및 cICAM-1 농도를 측정하였다. 실험 종료 후 폐 조직 수분 함량, 조직 내 지방 산화물과 (malonedialdehide; MDA) ATP양을 측정하고, 광학 현미경 소견 및 면역 형광염색법으로 혈관내피세포의 ICAM-1 발현 양상을 관찰하였다. 결과: 동맥혈 산소 분압, 폐혈관저항 및 조직검사, 조직 내 MDA 농도와 ATP 농도는 폐손상 소견을 나타내었다. TNF-$\alpha$는 재관류 1시간에 8.76$\pm$2.37 ng/ml으로 최고치를 보인 후 빠르게 감소하였으나 cICAM-1은 변화가 없었다, 면역현광염색법을 이용한 혈관내피세로의 ICAM-1은 변화가 없었다. 면역형광염색법을 이용한 혈관내피세포의 ICAM-1염색은 2마리에서는 허혈 전, 후의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으나, 3마리에서는 허혈-재관류의 손상 후 ICAM-1의 발현이 관찰되었고, 2마리에서는 그 발현 양상이 허혈 전에 비해 매우 뚜렷하였다. 결론: 이상의 결과에서 폐장의 허혈-재관류 손상 시 싸이토카인 과 세포부착물질이 증가하나 그 증가 시기에 차이가 있음을 밝혔다.

Macrophage Colony-Stimulating Factor와 Osteoclast Differentiation Factor로 분화 유도된 생쥐 파골세포에서 Vitamin D 및 수종의 싸이토카인 수용체의 발현 (Expression of receptors of Vitamin D and cytokines in osteoclasts differentiated by M-CSF and ODF)

  • 성수미;엄흥식;고성희;우경미;장범석
    • Journal of Periodontal and Implant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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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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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5-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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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The primary cause of tooth loss after 30 years of age is periodontal disease. Destruction of alveolar bone by periodontal disease is done by bone resorbing activity of osteoclasts. Understanding differentiation and activation mechanism of osteoclasts is essential for controling periodontal diseas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the possible effects of Vitamin D and cytokines affecting osteoclasts and its precursor cells. Four to six week-old mice were killed and humerus, radius, tibia and femur were removed aseptically and washed two times with Hank's solution containing penicillin-streptomycin and then soft tissue were removed. Bone marrow cells were collected by 22 gauge needle. Cells were cultured in Hank's solution containing 1 mg/ml type II collagenase, 0.05% trypsin, 41mM EDTA. Supernatant solution was removed 5 times after 15 minutes of digestion with above mentioned enzyme solution, and remained bone particles were maintained in alpha-MEM for 15 minutes and $4^{\circ}C$ temperature. Bone particles were agitated for 1 minute and supernatant solution containing osteoclast precursor cells were filtrated with cell stainer. These separated osteoclast precursor cells were dispensed with 100-mm culture dish by $1{\times}10^7$ cells unit and cultured in ${\alpha}$- MEM containing 20 ng/ml recombinant human M-CSF, 30 ng/ml recombinant human soluble osteoclast differentiation factor and 10% fetal calf serum for 2 and 7 days. Total RNA of osteoclast precursor cells were extracted using RNeasy kit. One ${\mu}g$ of total RNA was reverse transcribed in $42^{\circ}C$ for 30 minutes using SuperScriptII reverse transcriptase. Expression of transcribed receptors of each hormone and cytokine were traced with 1 ${\mu}l$ of cDNA solution by PCR amplification. Vitamin D receptor WAS found in cells cultured for 7 days. TNF-${\alpha}$ receptor was found in cells cultured for 2 days and amount of receptors were increased by 7 days. IL-1 type I receptor was not found in cells cultured 2 and 7 days. But, IL-1 receptor type II was found in cells cultured for 2 days. TGF-${\alpha},{\beta}$type I receptor was found in cells cultured 2 and 7 days, and amount of receptors were increased by 7 days of culture. These results implies Vitamin D and cytokines can affect osteoclasts directly, and affecting period in differentiation cycle of osteoclasts is different by Vitamin D and cytokines.

상아모세포의 I 형 아교질에 대한 부착 (THE ADHESION OF ODONTOBLAST TO TYPE I COLLAGEN)

  • 안명기;정태성;김신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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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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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8-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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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상아모세포는 부착분자들을 이용하여 기질에 부착하는 세포이며, 인테그린과 같은 부착분자들이 일련의 세포와 세포외기질을 인지하는 신호전달분자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상아모세포(MDPC-23 세포)와 I형 아교질과의 상호작용과 TGF-${\beta}1$과 TNF-${\alpha}$가 세포부착분자의 발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시행하였다. 본 연구에서 MDPC-23 세포는 농도의존적으로 I형 아교질에 부착했으며, 면역형광염색법에서 MDPC-23 세포가 아교질에 부착할 때, 국소부착점에서 인테그린 ${\alpha}1$, ${\alpha}2$, CD44, FAK 그리고 paxillin의 발현양상을 관찰할 수 있었다. 싸이토카인 TGF-${\beta}1$은 MDPC-23 세포의 아교질에 대한 부착성 및 인테그린 ${\alpha}1$, ${\alpha}2$와 chondroitin sulfate의 발현을 증가시켰으며, RT-PCR의 결과에서는 인테그린 ${\alpha}1$의 mRNA의 양이 TGF-${\beta}1$에 의해서 증가되었음을 확인하였다. 결론적으로 MDPC-23 세포는 아교질에 부착 친화성을 갖고 있으며, 부착 시에 인테그린 ${\alpha}1$, ${\alpha}2$와 CD44 그리고 chondroitin sulfate와 같은 부착분자들이 관여한다. 그리고 TGF-${\beta}1$은 인테그린 ${\alpha}1$, ${\alpha}2$ 그리고 chondroitin sulfate와 같은 부착분자의 발현을 증가시켰다.

붉은 장미꽃잎 에탄올 추출물의 활성 분획물 분석 및 항염증 활성 효과 (The Effects of Anti-Inflammatory Activities and Active Fractions Analysis of Ethanol Extract from Red Rose Petals)

  • 김현경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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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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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3-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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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붉은 장미꽃잎 에탄올 추출물은 효과가 풍부한 페놀 성분의 공급원이며 전통적으로 식품 보충제 및 약초로 사용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식물페놀 성분은 항암, 항산화 및 항염증 특성을 갖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붉은 장미꽃잎 에탄올추출물(GRP) 유래 활성 분획물 분석 및 lipopolysaccharide(LPS)로 유도된 마우스 대식세포주인 RAW264.7 세포와 마우스 폐포 대식세포주인 MH-S 세포에서 붉은 장미꽃잎 에탄올추출물의 항염증 활성 효과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GRP(500 ㎍/mL)의 전처리 LPS 자극 세포에서 iNOS 단백질 및 염증성 싸이토카인 mRNA 발현을 크게 억제하였다. 빨간 장미꽃잎 에탄올 추출물에 의한 항균활성 효과는 다음과 같이 관찰되었다. 붉은 장미꽃잎은 IκB-α 인산화의 억제를 통해 시토졸에서 핵으로의 NF-κB의 전좌를 억제하고 또한 LPS로 자극된 NF-κB 전사 활성을 억제 하였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빨간 장미꽃잎 에탄올 추출물이 항염증 작용을 발휘 하고 빨간 장미꽃잎의 잠재적인 치료 가치성 및 기본 메커니즘을 규명 할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붉은 장미꽃잎 에탄올 추출물이 다양한 활성 성분 함유 및 천연 항염증제의 잠재적 공급원으로 활용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 하였다.

사료내 벤조산 첨가가 이유돼지의 장내 미생물 균총 및 면역체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Dietary Benzoic Acid on Beneficial Microflora and Immune Response in the Intestine of Weaning Pigs)

  • 오희경;최영환;김영해;김유용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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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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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07-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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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이유자돈 사료에 벤조산 첨가가 위장 내 소화물과 방광 내 뇨의 pH, 장내 유익 미생물 균총수 및 장 조직 내 염증성 싸이토카인 유전자 발현양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자돈기 5주 동안 이유자돈 사료 내 벤조산 0.3%과 0.5% 첨가는 자돈 위 내 pH는 감소시키지는 않았으나, 방광 내 뇨의 pH 수치는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Lactobacillus casei 수는 맹장부위에서 벤조산 0.5% 첨가구와 대조구에서 유의적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Lactobacillus plantarum 수는 맹장부위에서 벤조산 0.5% 첨가구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직장부위에서 L.plantarum 수는 대조구를 제외하고 모든 처리구에서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Bacillus subtillis 수는 맹장부위에서 벤조산0.5% 첨가구와 대조구에서 유의적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직장부위에서는 벤조산0.3%와 0.5% 첨가구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IL-$1{\beta}$ mRNA 유전자 발현 수준은 소장 상단에서는 벤조산 0.5%와 항생제 처리구에서, 소장중부에서는 벤조산 0.3%와 0.5% 처리구에서, 말단부위에서는 벤조산 0.3% 처리구에서 대조구보다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IL-6 mRNA 유전자 발현 수준은 소장중부에서는 벤조산 0.5% 처리구에서 대조구보다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TNF-${\alpha}$ mRNA 유전자 발현 수준은 소장 중단에서 벤조산 0.5%와 항생제 처리구에서 대조구 보다 낮게 나타났다. 본 실험을 통하여, 자돈 사료 내 benzoic acid 0.5% 첨가는 뇨의 pH 감소와 장내 유익 미생물 균총 수 조절 및 소장 내 면역체계 반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자돈 건강을 향상 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만병초와 구상나무 추출물의 RBL-2H3 세포 탈과립, 싸이토카인 유전자 발현에 미치는 영향 (Inhibitory Effect of Extracts from Rhododendron Brachycarpum and Abies Koreana E.H. Wilson on Degranulation and Cytokine Expression in RBL-2H3 Cells)

  • 정의만;김재우;박미진;이성숙;최돈하;이정복;정의배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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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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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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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만병초와 구상나무 추출물의 항알러지 효과에 대해 조사하였다. 비만세포 RBL-2H3에 concanavalin A (Con A)를 처리하여 면역반응을 유도한 후 만병초와 구상나무 추출물을 농도별로 처리하여 real-time PCR을 이용하여 IL-4, IL-13의 mRNA 발현량을 확인하였다. 또한 ${\beta}$-hexosaminidase 분비를 측정하여 탈과립 유도효과를 평가하였다. IL-4의 발현은 만병초 $10^{-7}$, $10^{-5}$, $10^{-3}%$ 농도와 구상나무의 모든 농도에서 유의성 있게 감소하였으며, IL-13의 발현은 만병초와 구상나무 모든 농도에서 유의성 있게 감소되었다. 만병초 추출물과 구상나무 추출물의 $10^{-5}$, $10^{-3}%$ 농도에서는 ${\beta}$-hexosaminidase 분비가 유의성 있게 감소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만병초와 구상나무 추출물이 면역반응 표적유전자의 발현을 감소시키고 면역반응에 의해 유도되는 탈과립유도 효과도 감소시킴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만병초와 구상나무 추출물이 항알러지 효과가 있음을 제시하는 결과이다.

말뼈추출물의 Hemeoxygenase-1의 발현 조절을 통한 시험관내 항염증 효과 (In vitro Anti-oxidative and Anti-inflammatory Activities of Horse-bone Extract via Up-regulation of Heme-oxygenase 1)

  • 임은주;이기자;조길재;김현경;김석;이만휘
    • 농업생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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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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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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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말뼈추출물은 다양한 골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이전에 보고되었다. 하지만 말뼈추출물의 다른 약리학적 효능에 대해서는 아직 자세히 밝혀지지 않고있다. 본 연구에서는 말뼈추출물이 중요한 항산화 인자인 hemeoxygenase-1(HO-1)의 발현을 상승시킬 수 있는지, 만약 발현이 증가한다면 HO-1의 상향 조절이 대식세포에서 항염증 효과를 매개할 수 있는지에 관하여 조사하였다. 이를 위해서 nitric oxide(NO) 농도측정, 세포 생존능 측정, DPPH 라디칼 소거능 검사를 시행하였다. 또한 염증성 사이토카인 유전자 발현과 단백질 발현을 측정하기 위해 real time PCR과 Western blotting을 시행하였다. 말뼈추출물은 lipopolysaccharide(LPS, 0.1㎍/ml)로 자극한 대식세포주인 RAW264.7 세포에서 어떠한 세포독성 없이 NO의 생성을 유의성 있게 억제하였으며 inducible nitric oxide(iNOS)와 cyclooxygenase 2(COX-2)의 발현을 억제하였다. 뿐만 아니라 말뼈 추출물은 염증성 사이토카인인 tumor necrosis factor(TNF)-α와 interleukin(IL)-1β의 발현을 억제하였으며 ERK, JNK 및 p-38 MAPK의 단백질 인산화를 억제하였다. 그리고 말뼈추출물은 HO-1과 NF-E2-related factor-2(Nrf-2) 의 발현을 증가시켰고 이것은 말뼈추출물이 가지고 있는 항 염증효과를 매개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즉, 말뼈추출물이 HO-1의 발현을 상향 조절한 반면 ERK1/2의 신호전달 경로에 손상을 주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러한 말뼈추출물의 효과가 최종적으로 세포손상과 세포의 과산화 자극으로부터 세포를 보호 할 수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