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심층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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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지(製紙)슬러지의 답토양(畓土壤) 시용효과(施用效果) (Effects of Paper Mill Sludge in submerged Soil)

  • 최종우;조정례;이규승;김문규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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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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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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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신개간 논토양에 제지슬러지를 3년간 시용한 논토양의 개량효과와 토양 column에 처리한 슬러지의 용탈실험을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제지슬러지 2년과 3년 연속시용으로 무시용 토양에 비하여 토양 심층의 성상에 차이가 나타났으며, 질소, 인산, 칼리, CEC 및 유기물함량이 다소 증가하였다. 2) 슬러지시용에따라 토양의 갈색층이 무처리(10cm), 2년시용(15cm) 그리고 3년시용(20cm)으로 토양의 부식화가 촉진되었다. 3) 슬러지시용 토양의 토심 10-20cm 층위에서 유기물함량은 3년시용(1.75%) 2년시용(1.39%) > 무시용(0.9%)의 순으로 슬러지 시용효과를 보여주었다. 4) 토양 column 용탈실험 결과 슬러지 시용으로 모든 양분의 보유능이 증가하였으며, 토양과 지하수의 오염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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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평야(金海平野)에 분포(分布)한 특이산성토(特異酸性土)의 생성(生成)과 광물학적(鑛物學的) 특성(特性) -II. 점토광물(粘土鑛物)의 분포(分布) 및 생성(生成) (Genesis and Mineralogical Characteristics of Acid Sulfate Soil in Gimhae Plain -II. Genesis and Distribution of the Soil Clay Minerals)

  • 정필균;류순호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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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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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8-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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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김해평야(金海平野)에 분포(分布)하는 특이산성토(特異酸性土)는 하해혼성충적층(河海混成沖積層)에서 발달(發達)되어 있으며 풍화환경(風化環境) 조건(條件)이 일반 토양(土壤)과 상이(相異)하다. 특히 이들 토양점토(土壤粘土) 광물(鑛物)은 강산성(强酸性) 조건(條件)에서 규산염광물(珪酸鹽鑛物)의 풍화속도(風化速度)를 촉진(促進)시키며, 건조(乾燥)와 습윤(濕潤)의 반부(反復)은 유황함유광물(硫黃含有鑛物)의 산화환원(酸化還元)으로 인한 토양(土壤)의 pH 변화(變化) 폭(幅)을 증가(增加)시키므로 광물(鑛物)의 풍화(風化)를 더욱 가속화(加速化)시킨다. 본(本) 보(報)에서는 이와같은 환경(環境) 조건(條件)에서 생성(生成)된 김해통(金海統), 봉림통(鳳林統), 해탁통(海拓統), 등구통(登龜統)에 대한 토양점토광물(土壤粘土鑛物)의 동정(同定) 및 특성(特性)을 구명(究明)하므로써 생성과정(生成過程)을 구명(究明)코자 하였다. 점토(粘土)의 규반비(珪礬比)는 3.14~3.77 범위로 토양통간(土壤統間)에 뚜렷한 차이(差異)는 없었으며 illite나 vermiculite 등의 2 : 1 격자형(格子型) 점토광물(粘土鑛物)과 1 : 1 격자형(格子型) 점토광물(粘土鑛物)이 혼재(混在)하기 때문에 규반비(珪礬比)가 높았다. 점토(粘土)의 CEC는 22.1~29.2cmol/kg 범위(範圍)로 낮은 편이며, 이는 1 : 1 격자형(格子型) 점토광물(粘土鑛物)의 함량(含量)이 높고 강산성(强酸性) 조건(條件)에서 생성(生成)될 수 있는 2 : 1 격자형(格子型) 점토광물(粘土鑛物)의 층간(層間)에 CEC가 낮은 Al 및 Fe의 수산화물(水酸化物)의 침입(侵入) 정도(程度)가 크기 때문이다. Jaorosite[$KFe_3(SO_4)_2(OH)_6$]는 B층(層) 혹은 C층(層)에 함유(含有)되어 있으며 X-선(線) 회절(回折) Peak 및 $Fe_2O_3$$K_2O$ 함량(含量)으로 보아 김해통(金海統)에서 가장 많이 혼재(混在)하고 있을 것으로 판단(判斷)된다. X-선(線) 회절분석(回折分析), DTA 분석(分析), TG 분석(分析) 결과(結果) 토양(土壤) 중 점토광물(粘土鑛物)은 kaolin광물(鑛物), vermiculite, illite 및 수산화물(水酸化物)이 층간(層間)에 침입(侵入)된 vermiculite(hydroxy interlayered vermiculite : HIV)가 주광물(主鑛物)이었으며, 특히 강산성(强酸性) 조건하(條件下)에서는 vermiculite로부터 HIV가 많이 생성(生成)되었다. 부산물(副産物)로는 토양(土壤)에 따라 차이(差異)가 있었으나 석영(石英) 및 장석(長石)과 Jarosite, pyrite, hematite 및 goethite 등(等)의 함철광물(含鐵鑛物)이 소량(少量) 존재(存在)하였다. 점토광물(粘土鑛物)의 층위별(層位別) 분포(分布)를 보면 전반적으로 kaolin 광물(鑛物)은 표층(表層)에서 많았고, 심층(心層)으로 갈수록 줄어드는 경향이었다. vermiculite와 illite의 함량(含量)은 층위간(層位間)에 뚜렷한 차이(差異)는 없으나, 김해통(金海統)과 해척통(海拓統)에서 수산화물(水酸化物)이 층간(層間)에 침입(侵入)된 vermiculite(HIV) 함량(含量)이 표층(表層)에 비하며 심층(心層)으로 갈수록 증가(增加)하는 경향이었다. 이러한 경향은 각해통(各海統)과 해척통(海拓統)에서 토양(土壤)의 pH가 심층(心層)에서 매우 낮아 2 : 1 격자형(格子型) 광물(鑛物)의 안정도(安定度)가 떨어져 Al 및 Fe의 수산화물(水酸化物)이 층간(層間)에 침입(侵入)된 vermiculite가 많이 생성(生成)된 결과(結果)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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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기 지역 지하수의 수리지구화학 및 환경동위원소 특성 연구 (Hydrogeochemical and Environmental Isotope Study of Groundwaters in the Pungki Area)

  • 윤성택;채기탁;고용권;김상렬;최병영;이병호;김성용
    • 대한지하수환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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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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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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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경북 풍기읍 일대의 선캠브리아기 편마암 지역에 부존하는 지하수계의 수리지구화학.수리지질학적 특성을 규명하기 위하여, 지표수, 천층 지하수(심도<70 m) 및 심층 지하수(심도 500~810 m)를 대상으로 수리화학, 다변량 통계, 열역학, 환경 동위원소(삼중수소, 산소-수소, 탄소, 황) 및 질량 보존 모델링을 포함한 종합적인 연구를 수행하였다. 천층 지하수의 수질은 Ca, Mg, SO$_4$및 NO$_3$의 함량이 높은 'Ca-HCO$_3$' 유형으로 특징되는 반면, 심층 지하수는 Na, Ba, Li, H$_2$S, F 및 Cl의 함량이 높고 방해석에 대해 포화 상태를 보이는 'Na-HCO$_3$' 유형으로 특징된다. 본 지역 자연수의 수질은 크게 두 유형, 즉 1) 지표수 및 천층 지하수와 2) 심층 지하수 및 일부천층 지하수로 대분되며, 앞의 유형은 계절적인 조성 변화를 나타낸다. 다변량 통계 분석 결과, 심층 지하수의 수질을 지배하는 세 개의 요인이 도출되었다. 이들 요인은 총 86%의 설명력을 가지는데, 1) 사장석의 용해와 방해석의 침전, 2) 황산염의 환원, 3) 수산화 광물(특히 운모류)의 산성 가수 분해 반응으로 요약될 수 있다. 열역학적 해석 결과와 결합한 질량 보존 모델링을 통하여, 심층 지하수의 수질 특성을 지배하는 수/암 반응을 적절히 설명해 주는 네 개의 모델을 제시하였다. 각 모델은 사장석, 고령토 및 운모류 용해와 방해석, 일라이트, 로몬타이트, 녹니석 및 스멕타이트의 침전을 보여준다. 산소 및 수소 동위원소 연구 결과, 심층 지하수의 경우는 먼 거리의 고지대(소백산 일대)에서 충진된 강우로부터 기원한 후 광역적인 심층 순환을 하면서 상당한 정도의 수/암 반응을 수반한 반면, 천층 지하수는 근처의 저지대에서 충진되었음을 알 수 있다. 삼중수소 자료에 따르면, 심층 지하수(0.2 TU)의 충진 연령은 핵실험 이전인 반면, 천층 지하수(5.66~7.79 TU)는 핵실험 이후였다. 용존 황산염의 황동위원소 조성 분석을 통하여, 본 지역의 심층 지하수에서 특징적으로 높은 함량을 보이는 황화수소(최대 3.9mg/l) 는 황산염의 환원에 기인함을 밝혔다. 또한, 용존 탄산염의 탄소 동위원소비는 토양 이산화탄소에 의한 탄산염 광물의 용해(천층 지하수의 경우), 또는 방해석의 재침전(심층 지하수의 경우)에 의해 조절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지역에 부존하는 지하수의 기원과 유동 및 화학적 진화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모델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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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척지 토양특성과 토양염류도 변화 개관 (Soil Characteristics and Soil Salinity Changes in the Reclaimed Tideland of Korea)

  • 이승헌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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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Spc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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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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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간척지 토양에 대한 기본 자료를 얻기 위하여 9개소의 간척지 과제지역에서 약 90여개의 토양시료를 채취하였다. 조사 결과 토양은 점토(2-35%), 미사(2.0-80%), 모래(8-95%) 정도로 구성되있고 토성은 주로 사질양토 또는 미시질양토로 조사되었다. 토양 pH는 5.5-9.1, 유기물함량은 $0.5-19.2g\;kg^{-1}$, 총 질소함량은 $4-1159mg\;kg^{-1}$ 그리고 유효태 인산함량은 $3.5-147.7mg\;kg^{-1}$, 전기전도도는 $0.6-31.6dS\;m^{-1}$ 그리고 Na와 Mg 함량은 가리나 칼슘함량보다 높았다. ECesms 표층과 심층 모두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폐광산 주변 토양 중금속 오염노출농도 우려기준과 위해성 비교 연구 (Comparison of Heavy Metal Pollutant Exposure and Risk Assessments in an Abandoned Mine Site)

  • 최진원;유근제;구명서;박준홍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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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B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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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1-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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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중금속에 의한 토양환경영향평가 시 노출농도 기반의 평가와 위해성 기반의 평가를 비교하였다. 이를 위해서 폐광산 지역에서 중금속 오염노출을 조사하였다. 발암위해도와 비발암위해도 평가 결과, 토양섭취의 영향이 토양접촉의 영향보다 지배적이었고, 우려기준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총 위해도도 기준을 초과하였다. 우려기준을 초과하지 않는 경우도 대부분 총 위해도 기준을 초과하였으므로, 위해도 기반의 평가가 노출농도 기반의 평가보다 더 민감한 기준이라는 기존 인식을 확인하였다. 하지만 토양접촉 경로의 비발암위해성 결과들의 심층 분석 결과, 우려기준을 초과함에도 위해도 기준을 초과하지 않는 경우들이 검출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신뢰성 있는 폐광산지역의 토양오염정화사업 타당성 평가를 위해서는 현재 노출농도기반의 평가 위주에서 위해성 기반 평가로의 정책 전환의 필요성이 확인되었고, 위해도 원단위 및 판단기준의 객관적 설정을 위한 연구 필요성이 제시되었다.

2009년 태백 가뭄의 분석 (An Analysis of the Tea-bak Drought in 2009)

  • 안국현;김영오;이경택;송대현
    • 한국방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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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방재학회 2010년도 정기 학술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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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2-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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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2008년 늦가을부터 2009년 봄까지 강원도 일부 지방에서 심각한 가뭄이 발생하여 태백지역에서는 87일 동안 제한급수가 실시되는 등 지역 주민들이 겪는 고통은 상당하였다. 2009년 태백시에서 발간한 가뭄백서에 따르면, 이번 가뭄으로 인한 태백지역의 피해 추정액은 980여억 원에 달한다고 한다. 본 연구에서는 가뭄지수들 중 토양수분지수(Soil Moisture Index)와 수자원가용지수(Water Availability Index)를 이용하여 태백지역에서 발생한 가뭄을 농업과 수문학적 관점으로 분류하여 정량화 하였다. 또한 태백지역의 물공급을 맡고 있는 광동댐의 운영을 분석함으로써 이번 가뭄의 발생 원인을 보다 심층적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홍수기 동안 광동댐의 운영을 개선하여 9월초에 저수량을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 태백지역 가뭄 해소의 관건임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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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질계(砂質系) 노후화(老朽化) 사과원(園) 토양(土壤)의 층위별(層位別) 수종(數種) 화학성분(化學成分) 분포(分布) 특성(特性) (Some Chemical Properties in Sandy Soil Horizons of Degraded Apple Orchards)

  • 강신정;최정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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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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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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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장기간(長期間) 사과를 재배(栽培)한 과원토양(果園土壤)의 노후화(老朽化) 원인(原因)을 토양화학성면(土壤化學性面)에서 파악(把握)하기 위(爲)하여 40년(年) 이상(以上) 재배(栽培)한 사과원 토양(土壤)과 그곳에 인접(隣接)한 비재배지(非栽培地) 토양(土壤)을 토층별(土層別)로 채취(採取)하여 그것들의 화학성(化學性)을 분석(分析)하여 비교(比較)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pH는 대체로 비재배지(非栽培地) 토양(土壤)에서는 상층(上層)에서 재배지(栽培地) 토양(土壤)에서는 하층(下層)에서 낮았다. 2. 비재배지(非栽培地) 토양(土壤)에 비(比)하여 대부분(大部分)의 재배(栽培) 토양(土壤)에서 치환성(置換性) Ca와 전(全) Mn의 함량(含量)은 부족(不足)함이 확인(確認)되나 그 외(外)의 화학성(化學性)은 부족(不足)하지 않았다. 3. 총치환성(總置換性) 염기(鹽基) 함량(含量)은 비재배(非栽培) 토양(土壤)에 비(比)하여 대부분(大部分)의 재배(栽培) 토양(土壤) 표층(表層)에서는 많았으나 심층(深層)에서는 적었다. 4. 재배지(栽培地) 토양(土壤)의 pH는 총치환성(總置換性) 염기(鹽基) 함량(含量)과 고도(高度)의 정(正)의 상관(相關)이 인정(認定)되었으나, 비재배지(非栽培地) 토양(土壤)의 pH는 총치환성(總置換性) 염기(鹽基) 함량(含量)과는 상관(相關)이 인정(認定)되지 않았다. 이상(以上)의 결과(結果)에서 장기간(長期間) 재배(栽培)되어진 사과원 토양(土壤)은 심토(心土)의 치환성(置換性) 염기(鹽基) 부족(不足)으로 인(因)한 pH저하(低下)가 노후화(老朽化) 원인중(原因中)의 하나로 작용(作用)한 것으로 추정(推定)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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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준설토 사면에서 개량제 처리에 의한 한국들잔디 직파 지표고정 공법에 관한 연구 (Soil Surface Fixation by Direct Sowing of Zoysia japonica with Soil Improvement on the Dredged Soil Slope)

  • 정용호;이임균;서경원;임주훈;김정호;신문현
    •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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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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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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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새만금방조제의 해저준설토 매립지반에서 한국들잔디(Zoysia japonica)에 의한 효율적인 지표고정 공법을 개발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관행적 방법인 줄떼붙이기 시공지(A처리구 : 해저준설토 위에 15cm의 일반 흙을 복토)를 대조구로 하고, 해저준설토와 토양개량제를 혼합한 처리구와 여기에 일반 흙을 추가로 혼합한 처리구 등 생육기반이 다른 3개의 처리구에 한국들잔디를 기계파종 하였다. 관행방식으로 처리한 대조구인 A는 일반 흙을 15cm나 복토한 상태에서 시공한 것임에도 피복률이 43%이었으나 해저준설토 개량처리구인 B(천층)와 C, D(심층) 처리구는 모두 100%로 피복률이 높게 나타났다. 생육상황 분석은 엽장, 엽폭, 뿌리길이에 대해 실시하였는데 토양개량 효과가 뚜렷하였다. 엽장은 대조구 A는 5.73cm, 천층처리구 B는 5.97cm로 유사하였으며, 심층처리구인 C와 D처리구는 27.42cm, 30.18cm로 높게 나타났다. 엽폭은 C와 D처리구가 각각 3.79mm, 3.49mm이었으며 천층처리구 B는 2.40mm, 대조구 A는 1.97mm에 그쳤다. 뿌리길이는 D, C, B처리구에서 각각 13.18cm, 12.20cm, 8.56cm이었으며 대조구 A는 9.38cm이었다. 식물체 내 양분 분석 결과 전질소를 비롯하여 다른 양분함량에 대해서도 토양개량 효과가 확인되었다. 전질소 함량은 심층개량구인 C처리구의 지상부가 1.014%로 가장 높았으며 D와는 근소한 차이를 보였고 천층개량구 B, 대조구 A처리구 순으로 나타났다. 질소는 식물의 생장에 가장 큰 영향을 하는 양분으로서 지상부 생육상황 조사결과와 일치하였으며 지하부는 D처리구가 0.892%, C > A > B처리구 순이었다. 뿌리생장에 중요한 기능을 하는 인산의 함량에 있어서는, C처리구의 지상부가 0.442%로 가장 높았으며 D > B > A 처리구 순으로 나타났고, 지하부는 D > C > A > B처리구 순으로 높게 나타나 전질소와 같은 경향을 보였다. 칼륨 함량은 지상부에서 C > D > B > A 순으로, 지하부에서는 D > C > B > A 순으로 나타나 전질소만큼의 차이는 아니지만 뚜렷한 토양개량 효과를 보였다. 나트륨은 칼슘과 더불어 간척지, 건조지 등에서 토양의 염분집적으로 식물생장에 장애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염류로서 토양을 개량하지 않은 대조구 A에서 지상부의 함량이 월등히 높았다. 이에 반해 지하부의 함량은 나트륨, 칼슘 모두 모든 처리구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또한 엽록소의 생성에 영향하는 마그네슘도 모든 처리구에서 유사한 수치를 나타냈는데 지상부는 0.226~0.237%, 지하부는 0.167~0.211%이었다. 이상과 같이 본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해저준설토만의 생육기반에 일반 흙을 사용하지 않거나 최소화를 추구하면서 식재가 아닌 파종에 의한 지표고정공법을 개발하였다. 즉, 피복률은 물론 엽장, 엽폭, 뿌리길이 등 생장에서 심층개량구(C와 D)는 물론 천층개량구(B)도 관행방법이나 다른 집약관리 시험지에 비해 아주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 C와 D 심층처리구는 수목식재기반까지 고려한 것이므로 잔디가 필요이상으로 생장한 것이다. 따라서 교목성 수목 식재를 고려하지 않고 지표고정만을 목적으로 한다면 B 처리구가 적합한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방조제 사면에 대한 지표고정은 해저준설토 위에 산지채취토를 15~30cm 복토하고 한국들잔디(Zoysia japonica)를 평떼나 줄떼붙이기로 시공되어 있는데 특히 줄떼붙이기 시공지의 경우 피복속도가 예상보다 더디고 잡초와의 전쟁을 하고 있으며, 더욱이 일부 구간에는 2종의 녹화매트류가 시험적 규모로 시공된 상태이나 1년도 못되어 완전히 고사하는 등 충분한 지표고정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일반 흙을 전혀 사용하지 않거나 적은 양을 사용하면 훼손산지가 줄게 됨으로 자연을 보호하고 보전하는 효과와 가치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지대하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관행적으로 시공하고 있는 현행의 지표고정공법은 바꾸어야 할 필요가 있으며, 본 연구결과가 널리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호주(濠洲)의 Brigalow 토양(土壤)에서 무기성분(無機成分)이 세가지 작물(作物)의 질소흡수(窒素吸收)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 of Soil Mineral Nutrients on Nitrogen Uptake of three Crops in Australian Brigalow Soil)

  • 안윤수;최정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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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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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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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밭토양(土壤) 심층(深層)에 용탈집적(溶脫集積)되어 있는 Nitrate를 작물(作物)이 이용(利用)할때 이의 흡수(吸收)를 저해(沮害)하는 토양성분(土壤成分)을 찾고자 검은연두(緣豆), 해바라기, 수수등 3가지 작물(作物)을 공시(供試)하여 이들 작물(作物)의 시용실소(施用室素)의 회수율(回收率)과 다른 토양성분(土壤成分)들의 관계를 구명(究明)하였다. 3가지 작물(作物)의 건물중(乾物重)과 질소규수량(窒素叫收量)은 토양(土壤)의 질소함량(窒素含量)이 높은 토양(土壤)에서 많았다. 염소흡수량(鹽素吸收量)은 해바리기와 수수에서는 염소농도(鹽素濃度)가 낮고 질소함량(窒素含量)이 높은 토양(土壤)에서, 검은연두(緣豆)에서는 질소함량(窒素含量)이 높은 토양(土壤)과 염소농도(鹽素濃度)가 높은 토양(土壤)에서 높았다. 3가지 작물의 시비질소(施肥窒素) 흡수비율(吸收比率)과 검은녹두(綠豆)의 고정질소(固定窒素) 비율(比率)은 질산태질소(窒酸態窒素) 함량(含量)이 가장 높은 토양(土壤)에서 낮았으며 토양질소(土壤窒素) 흡수비율(吸收比率)은 반대(反對)의 경향(傾向)을 보였다. 각종(各種) 양(陽)이온들의 흡수량(吸收量)이 증가(增加)할수록 3가지 작물(作物)의 시용질소(施用窒素) 회수율(回收率)이 증가(增加)하는 경향(傾向)이었다. 해바라기와 수수에서는 염소흡수량(鹽素吸收量)이 많아짐에 따라 시용질소회수율(施用窒素回收率)도 증가(增加)하였으나 검은녹두(綠豆)에서는 감소(減少)하는 경향(傾向)이었다. 검은연두(緣豆)의 시용질소(施用窒素) 회수율(回收率)은 토양(土壤)중 염소농도(鹽素濃度)가 높을수록 고도(高度)의 유의성(有意性)있는 감소(減少)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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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곱신경망을 이용한 초분광영상기반 토양수분예측 (Soil Moisture Prediction Based on Hyperspectral Image using CNN(Convolution Neural Network))

  • 전남열;이봉규
    • 한국소프트웨어감정평가학회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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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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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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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식물의 생육은 수분에 의해서 크게 좌우되기 때문에 토양이 재배하는 식물에 최적의 수분을 가지도록 조절하는 것은 중요하다. 최근 초분광영상을 통하여 식물의 생육정보를 자동으로 분석하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토양의 수분함량을 측정하는 것도 포함한다. 그러나 초분광의 경우 많은 분광밴드에서 나타나는 방대한 데이터로 인하여 분석과정이 복잡하기 때문에 사용이 어렵다. 본 논문에서는 초분광영상의 복잡도를 합성곱신경망 (Convolution Neural Network, CNN)을 통하여 해결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제안한 방법은 대상 초분광의 전체 대역을 심층학습방법을 사용하여 자동 분석하기 때문에 각 영상에 대해 인식에 필요한 특정 대역을 찾는 노력을 할 필요가 없다. 제안 시스템의 유효성을 보이기 위해서 토양에서 얻은 초분광영상을 이용한 수분함량분석 실험을 수행하고 결과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