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심장 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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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판막 수술 후 미세색전의 변화 (Changes of Microembolic Signals after Heart Valve Surgery)

  • 조수진;이은일;백만종;오삼세;나찬영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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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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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6-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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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배경: 경두개 초음파 검사에 의한 미세색전의 진단은 향후 뇌색전증의 위험이 높은 환자의 선별에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된다. 우리는 전향적으로 심장 판막 수술 전과 후의 미세색전의 양성률과 빈도를 검사하였다. 대상 및 방법: 심장 판막 질환이 있는 5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본 연구는 진행되었다. 뇌경색의 병력이 있거나, 과거에 인공 기계 심장 판막 수술을 받은 환자는 본 연구에서 제외하였다. 경두개 초음파 검사는 중대뇌동맥에서 1시간 동안 미세색전을 감시하였고, 수술 전과 수술 후 2차례 검사하였다. 결과: 기계 심장 판막 수술은 28명, 조직 판막 수술은 10명, 승모판막 성형술은 12명에서 시행되었다. 미세색전의 양성률은 수술 전(8%)에 비하여 수술 후(50%)에 의미 있게 증가하였으며 (p=0.00), 미세색전은 항응고제 강도, 심장 부정맥, 환자의 연령, 고혈압의 병력과 관련성이 없었다. 기계 심장 판막 이식수술 후 미세색전의 양성률(71.4%)은 조직 판막 이식수술(10%)이나 승모판막 성형술(33.3%)에 비하여 의미 있게 높았다(p=0.002). 결론: 미세색전은 심장 판막 수술 후 의미 있게 증가하며 이러한 변화는 인공 기계 심장 판막 수술 후 색전증의 위험과 관련되어 있다고 추정된다.

전신성 흥반성 낭창에 동반된 대동맥 판막 협착증의 수술 1에 (Aortic Stenosis in Systemic Lupus Erythematosus Syndrome)

  • 최주원;김우식;고행일;강윤경;김용인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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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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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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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전신성 홍반성 낭창은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으로 피부, 신장 및 심장에 빈번히 침범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으며, 심장에서는 심외막염, 심근염 및 심장 판막 질환을 발생시킬 수 있다. 전신성 홍반성 낭창에서의 심장 판막 질환은 주로 승모판막 및 대동맥 판막 폐쇄부전증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대동맥 판막의 협착증이 보고는 극히 적었다. 또한, 판막성 심장 질환이 발생하여도 다른 장기의 손상으로 인하여 수술을 받는 경우는 매우 드물며 국내보고도 확인되지 않았다. 저자들은 전신성 홍반성 낭창으로 받아오던 59세 여자 환자에게서 대동백 판막 협착증이 발생하였으며 이를 수술 치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소아심장판막치환술 (Valve Replacement in Children)

  • 김재현;이광숙;윤경찬;유영선;박창권;최세영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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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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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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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배경: 소아에서의 심장판막치환술은 성인에서의 심장판막치환술의 제반문제 이외에도 작은 판막의 혈류역학적 문제, 신체발육에 따른 재수술, 출산 및 항응고요법에 따른 여러 문제점이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흉부외과에서 경험한 심장판막치환술에 대하여 후향적 조사를 실시하여 소아 심장판막치환술의 여러 문제점과 해결책을 규명하려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82년부터 1997년까지 15세 이하 소아 30명에서 심장판막치환술을 시행하였다. 남아가 16명, 여아가 14명이었으며, 연령 분포는 3세에서 15세로 평균 연령은 12.1$\pm$3.2세 였다. 판막 부위별로 보면 승모판치환술 15례, 대동맥판치환술 11례, 삼첨판치환술이 3례였으며, 승모판 및 대동맥판치환술이 1례 있었다. 판막질환의 원인을 보면 선천성이 17명, 후천성이 13명이었다. 이용한 판막으로는 조직판막 10례, 기계판막 20례였으며 1985년 이후로는 조직판막은 사용하지 않았다. 기계판막치환 환자에서는 술후 coumadin으로 항응고치료를 지속하였으며, 조직판막치환 환자에서는 술후 3개월간 coumadin을 복용하였다. 판막치환술 이전에 심장수술을 받은 환자는 8명으로 엡스타인씨기형 교정술 2례, 심실중격결손증과 대동맥폐쇄부전의 교정술 2례가 있었으며, 그 외 대동맥판막하협착, 방실중격결손증, 대동맥판협착증 및 심실중격결손증 등의 교정술이 각각 1례씩 있었다. 판막치환시 동시에 시행한 술식으로는 삼첨판륜성형술 3례, 심실중격결손증 교정 2례, 동맥관개존증 결찰 2례, 대동맥판륜확장술 2례, 심실중격결손증과 동맥관개존증 교정 1례, 승모 풉낮첬括珝낵\ulcorner1례등이 있었다. 결과: 수술사망은 2례로 조기사망률은 6.7%였다. 수술생존자 28명중 4명은 장기추적관찰이 불가능하였으며, 총 2091환자.월(평균 74.7$\pm$68.4개월, 최장 187개월)동안 관찰하였다. 이 기간중 판막의 혈전, 혈전색전증 및 항응고치료에 따른 출혈등의 합병증은 없었으나, 조직판막을 이용한 10례중 8례에서 술후 평균 87.1$\pm$23.6개월에 판막기능부전으로 재수술하였으며(이중 2례는 타 병원에서 수술함), 기계판막을 치환한 1례에서 판막주위누출과 감염으로 술후 3개월째 재수술하였다. 재수술시 사망례는 없었다. 만기사망은 1례로 방실중격결손증 교정술후 잔존 승모판폐쇄부전으로 승모판치환술을 받은 7세환아로 판막치환술후 4개월에 확장성심근염으로 사망하였다. 조직판막의 경우 생명표분석에 의한 판막실패가 없는 장기누적률은 6년째 75.0%, 7년째 50.0%, 8년째 12.5%의 기록을 보여 술후 6년에서 8년에 걸쳐 격감하는 양상을 보였다. 수술사망 2례를 제외한 28명의 장기생존률을 Kaplan-Meiyer법에 의해 분석하였을때 4개월째 생존률이 96.0%로 그 이후로는 사망례가 없었다. 결론:이상의 결과로 보아 소아 심장판막치환술은 비교적 안전하고, 술후 적절한 추적관찰이 행해질 경우 항응고요법에 따른 합병증은 거의 없으나, 5세이하 소아나 판막치환술 이전에 심장수술을 한 경우는 위험도가 여전히 높은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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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 대동맥판 협착증의 중증도 평가: 증례보고 3례 (Assessment of the Severity of Degenerative Aortic Stenosis: Three Case Reports)

  • 김성희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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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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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0-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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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노령 인구의 기대 수명이 증가함에 따라 퇴행성 판막 질환이 많아지고 있다. 류마티스성 판막 질환인 승모판 협착증과 대동맥판 역류가 점차적으로 감소하고 석회화된 퇴행성 대동맥판 협착증, 승모판 탈출증 및 허혈성 심장 질환으로 인한 승모판막 폐쇄 부전의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심장초음파는 심장판막질환의 진단은 물론, 치료방법 및 수술 시기와 더불어 예후 평가에서도 매우 중요한 도구이며, 판막질환을 평가할 때 모든 판막을 자세하게 관찰하는 이면성 심장초음파가 우선해야 한다. 흔히 접하는 퇴행성 판막질환에 대한 이해와 함께 임상적 특성을 파악하여 심장초음파를 정확하게 시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아울러 대동맥판 협착증의 중증도 평가가 수술적 적응증을 판단하는 데 꼭 필요한 검사인만큼 정확한 판단 기준에 따라 평가하여 환자의 정확한 진단 및 치료가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 퇴행성 대동맥판 협착증 환자 3례를 통해 심장초음파 검사의 중증도 평가를 쉽게 이해할 수 있기를 바라며 퇴행성 판막 질환의 심초음파 소견을 숙지하는 것이 심장초음파검사를 정확하게 수행하는 것에 수반되어야할 것으로 사료된다.

외과적으로 확진된 이첨 대동맥 판막의 진단을 위한 심장 CT 및 경흉부 심초음파의 진단적 성능: 판막 아형 및 칼슘의 양이 미치는 효과 (Diagnostic Performance of Cardiac CT and Transthoracic Echocardiography for Detection of Surgically Confirmed Bicuspid Aortic Valve: Effect of Calcium Extent and Valve Subtypes)

  • 김정주;김성목;안중현;김지훈;최연현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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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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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4-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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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목적 이첨 대동맥 판막의 아형과 판막 석회화의 정도에 따른 심장 CT와 경흉부심초음파의 이첨 대동맥 판막 진단 능력을 비교해 보고자 한다. 대상과 방법 대동맥 판막 치환술 전 심장 CT와 경흉부 심초음파를 시행한 266명의 환자(이첨 대동맥 판막, 106명; 삼첨 대동맥 판막, 166명)를 후향적으로 포함하였다. 심장 CT를 이용하여 판막의 모양을 평가하였고, 관상동맥 칼슘 측정 CT를 이용하여 판막의 칼슘 정도를 정량화하였다. 대동맥 판막은 융합형과 2-대동맥동형 아형으로 분류하였다. 심장 CT와 경흉부 심초음파의 진단정확도는 수술 소견을 대비표준으로 하여 계산하였다. 결과 CT는 이첨 대동맥 판막을 진단함에 있어서 경흉부 심초음파보다 민감도, 음성 예측도, 정확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값을 보여주었다(각각 p < 0.001, p < 0.001, p = 0.003). 경흉부 심초음파는 판막의 석회화가 증가할수록 민감도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CT와 경흉부 심초음파 간의 진단 오류율은 2-대동맥동형 아형에서 10.9%, 융합형 아형에서 28.3%였다(p = 0.044). 결론 심장 CT는 이첨 대동맥 판막을 진단함에 있어 경흉부 심초음파보다 높은 진단능을 보여주며, 특히 판막 석회화가 심하거나 융합형의 아형인 환자에서 이첨 대동맥 판막을 진단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설계방법론을 이용한 기계식 인공심장판막의 설계 (Design of a Mechanical Artificial Heart Valve Prosthesis Appliing Design Methodology)

  • 천길정;류형태
    • 대한의용생체공학회:의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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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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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1-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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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설계방법론을 적용하여 새로운 기계식 인공심장판막을 설계 하였다. 심장판막의 기능을 정의하고 기능구조 결과에 따라 체계적인 설계변이 탐색을 수행하였으며, 이에 의하여 다양한 가능성을 검토하였다. 심장판막에 요구되는 제반 요구조건들을 기준으로 하여 최적 모델을 결정하였다. 설계된 심장판막의 시제품을 제작하여 모의순환계를 이용한 거동특성측정 실험을 수행하였다. 설계된 신규모델은 유량과 파형특성 및 거동특성면에서 대체로 양호한 결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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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판막치환술 후 재치환술에 관한 임상연구 (Clinical Analysis of Repeated Heart Valve Replacement)

  • 김혁;남승혁;강정호;김영학;이철범;전순호;신성호;정원상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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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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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7-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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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적: 심장판막치환술 시에 선택하는 판막에는 크게 기계판막과 조직판막이 있다. 두 가지는 각기 피할 수 없는 단점이 있는데 조직판막의 경우 판막의 퇴행성 변화에 따른 재수술이 가장 문제가 되며 판막재치환술의 위험도가 적다면 조직판막의 사용이 증가되리라 생각된다. 이에 저자들은 심장판막치환술 후 재치환술의 위험도 및 사망률을 심장판막 일차치환술과 비교 평가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5년 1월부터 2004년 12월까지 최근 10년간 본 병원에서 연속적으로 시행한 심장판막수술 환자 239명 중 심장판막치환술 후 재치환술을 받은 25명과 심장판막일차치환술을 받은 158명의 한자를 후향적으로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심장판막 재치환술군과 심장판막 일차치환술군 간의 나이, 성별, 술전심박출률 등은 통계적으로 큰 차이가 없었다. 재치환군에서 첫 수술의 판막은 기계판막 3예, 조직판막 22예로 이중 대동맥판막과 승모판막을 동시에 조직판막으로 치환한 경우가 1명 있었으며, 재수술까지의 기간은 기계판막의 경우 92개월, 조직판막인 경우 평균 160개월이었다. 체외순환 및 대동맥차단의 평균시간은 재치환술의 경우 152분, 108분, 일차치환술의 경우 130분, 89분으로 통계적인 유의함을 보였다. IABP의 사용은 재치환술의 경우 2예(8%), 일차치환술은 6예(3.8%)로 차이를 보였으며, 수술사망은 재치환술의 경우 1예(4%), 일차치환술의 경우 9예(5.1%)였다. 술 후 합병증 중에서 술 후 48시간 이상의 인공호흡이 재수술에서는 13.6%, 1차 수술에서 5.7%로 차이를 보였고 다른 인자에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수술 후 평균 추적기간은 $6.5{\pm}3.2$년이고 재치환술 환자의 5년 생존율은 74%였으며 일차치환술의 경우 5년 생존율은 95%를 보여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결론: 심장판막재치환술은 일차치환술과 비교하여 볼 때 수술 위험도는 약간 증가되나 사망률에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따라서 재수술 위험을 고려하여 조직판막을 너무 기피하는 것은 재고되어야 하며 다른 장점이 많은 조직판막의 선택적인 사용이 권장된다. 그러나 재치한술의 경우 술전 상태가 나빴던 환자에서 만기사망률이 높으므로 일차치환술 후 적절한 심장기능 및 환자상태의 평가가 필요하며 너무 늦지 않은 적정한 시기에 재치환술을 고려해야 겠다.

인공심장판막에 대한 재치환술 (Reoperations on Heart Valve Prostheses)

  • 김재현;최세영;유영선;이광숙;윤경찬;박창권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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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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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5-1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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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배경 : 인공판막치환술을 받은 환자에서 인공판막의 기능부전이나 합병증으로 재치환술의 빈도가 증가하고있는 추세이다. 본 논문은 인공심장판막에 대한 재치환술시 위험인자를 분석하여 향후 수술성적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얻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85년 1월부터 1996년 7월까지 계명대학교 흉부외과학교실에서 인공심장판막질환에 대한 재치환술을 받은 124예에 대하여 술전 임상적 소견 및 수술성적을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이중 3예는 2차로 재치환술은 받은 경우였다. 심장판막재치환술의 원인으로 조직판막자체의 구조적 실패가 96례(77.4%)로 가장 많았고 판막혈전증 16례(12.9%), 심내막염 7례(5.6%), 판막주위누출 5례(4.1%)가 있었다. 결과: 심장판막재치환술의 병원사망률은 8.9%였고, 술후 사망원인으로는 저심박출증이 가장 많았다(70.6%). 생존군과 사망군의 비교에서는 NYHA functional class, 혈중 크레아티닌 수치, LVSD, 체외순환시간이 사망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p < 0.05). 재치환술후 병원사망의 술전 위험인자들로는 LVSD, NYHA functional class IV, 혈중 크레아티닌 수치 등이었으며( p < 0.05), 연령이나 성별, 흉부 엑스선상 심흉곽의 비 등은 위험인자가 되지 못하였다. 결론: 술전의 임상적 소견중 LVSD, NYHA functional class, 혈중 크레아티닌 수치 등이 재치환술후의 예후를 추측할 수 있는 술전 인자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하여 심장판막재치환술은 심장 및 신기능이 악화되기 이전에 가능한한 조기에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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