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심장내 신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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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모판막 전엽에 발생한 심장혈관종 - 1예 보고 - (Cardiac Hemangioma of the Anterior Mitral Valve Leaflet - A case report -)

  • 최재성;김응중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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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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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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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심장 판막엽에 발생하는 혈관종은 극히 드문 질환으로 최근까지 문헌에 보고된 것은 총 5례가 전부이며 아직까지 국내문헌에는 보고된 바가 없다. 건강하던 46세 여자가 갑자기 발생한 좌측 안면마비와 수부 감각이상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신경학적 검사에서는 이상 소견이 없었으며 심장초음파에서 승모판막 전엽에 위치한 종괴가 발견되어 종괴를 포함한 승모판막 전엽의 일부를 절제한 후 자가심낭을 이용하여 승모판막성형을 시행하였다. 병리조직 검사상 승모판막 전엽에 발생한 혈관종으로 판명되어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좌심실 점액종에 의해 발생한 좌심실 유출로 협착증 (Left Ventricular Outflow Obstruction due to a Left Ventricular Myxoma)

  • 박정민;안병희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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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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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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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좌심실 유출로 협착을 동반한 좌심실 점액종은 점액종 색전에 의한 뇌경색, 심근경색 등의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할 수도 있고 돌연사의 위험성도 있어 진단되면 조기에 외과적으로 적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NYHA II의 운동성 호흡곤란을 주소로 내원한 18세 남자 환자가 경흉부 초음파상 심 수축기에 좌심실 유출로를 협착하는 $4{\times}3\;cm^2$ 크기의 좌심실내 종양이 발견되어 좌심실 절개를 통한 적출술을 받았다. 술 후 점액종으로 확진되었으며 환자는 10일째에 합병증 없이 퇴원하였다. 현 22개월째 외래 추적관찰 중인데 이학적 소견이나 심초음파 검사상에서 특이 사항은 관찰되지 않고 있다.

후종격동 종괴로 발견된 골수외 조혈 종괴의 비디오 흉강경 수술을 이용한 절제 1예 (VATS Resection for a Posterior Mediastinal Extramedullary Hematopoietic Mass: Resection of Extramedullary Hematopoiesis)

  • 장지원;맹영희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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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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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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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골수외 조혈은 만성 빈혈을 유발하는 혈액 질환이 있는 환자에게 종종 나타날 수 있는 보상 기전으로 알려져 있으나 무증상 환자에게 종격동 종괴로 발견되어 수술적 절제를 하게 되는 경우는 드물게 보고되고 있다. 흉강 내에 발생하는 경우 후 종격동에 흔히 발생하는 신경성 종양과의 감별이 필요하고, 출혈의 위험이나 접근상의 어려움 때문에 미세 침 흡인 생검이 권장되지 않으므로 진단과 치료를 위해 과거에는 주로 개흉을 통한 절제를 실시하였으나 최근에는 비디오 흉강경을 이용한 수술이 시행되고 있다. 이 증례에서는 59세 남자 환자가 우연히 발견된 후종격동의 골수외 조혈 종괴에 대해 비디오 흉강경을 이용한 절제 후 합병증 없이 퇴원하였고 외래 추적 관찰 중이며 현재까지 혈액학적 질환의 증거나 재발의 증거는 없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성인에 발생한 흉막폐아세포종 -수술치험 1예- (Pleuropulmonary Blastoma in an Adult -Surgical Experience of One Case-)

  • 김종인;조성호;변정훈;이해영;장희경;조성래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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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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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9-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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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흉막폐아세포종은 주로 5세 이하의 소아의 폐나 흉막에서 발생하는 드문 악성종양으로, 매우 빠른 성장으로 예후가 불량하다. 흉강 내의 원발성 태생 신생물인 성인형 폐아세포종은 악성 모세포, 상피세포와 간엽세포 모두를 가지고 있지만 흉막폐아세포종은 악성 상피세포를 보이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흉막폐아세포종이 성인에서 발견된 경우는 매우 드물어 단지 수 예가 보고되어 있다. 21세의 남자에서 발생한 흉막폐아세포종 1예를 수술 치험하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한다.

후복막강내 기관지 낭종 - 1예 보고 - (Retroperitoneal Bronchogenic Cyst -A case report-)

  • 신경욱;강정호;정원상;김혁;김영학;전석철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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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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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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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기관지성 낭종은 일반적으로 폐실질 내 혹은 종격동 내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종격동 내에 위치하는 경우 기관지와 식도 부근에 위치하나 후복막강에 위치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수술 전에 기관지성 낭종과 양성 낭종을 구분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저자들은 수술 전 양성 신경종으로 진단후 좌측 개흉술을 통해 절제된 후복막강의 종괴가 병리조직검사 결과 기관지성 낭종으로 밝혀져 보고하는 바이다.

폐의 저악성 점액성 낭종 (Pulmonary Mucinous Cystic Tumor of Borderline Malignancy -A case of report-)

  • 강경민;임용택;김철환;이섭;허용;김병열;이정호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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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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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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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폐의 저악성 점액성 낭종은 보고된 예가 매우 드물며 기관지성 낭종 및 뮤신을 분비하는 기관지폐포암 형태의 선암과 감별이 필요하다. 63 세의 여자환자로서 흉부단순촬영 사진에서 우측 폐하엽에서 종괴가 관찰되었다. 술전 경피생검상에서 기관지폐포암으로 진단되었고 우측 폐하엽 절제술 및 임파절 제거술을 시행하였다. 절제된 폐내에서 다양한 크기의 다발성 낭성 종괴들이 보였고 종괴내에는 점액으로 채워져 있었다. 현미경상에서 낭종은 키가 큰 주상구조의 점액성 상피세포들로 구성되어 있었고 한정된 일부분에서 기관지폐포암양 병소가 관찰되었으나 기관지폐포암과 비교하여 세포의 비정형성(atypism)은 부족하였다. 수술후 환자는 합병증없이 퇴원하였고 12개월 추적관찰에서 재발이나 원격전이 소견은 보이지 않았다. 폐의 저악성 점액성 낭종은 술후 예후가 상당히 좋은 것으로 보고 되고 있으며 폐에서 발생하는 다른 신생물과는 감별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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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흉강경을 이용한 심낭막 개창술 (Video Assisted Thoracic Surgery(VATS) of Pericardial Window Operation)

  • 윤석원;김동관;김정원;박창률;김용희;박기성;박승일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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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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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2-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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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심낭삼출은 결핵 등의 감염성 질환, 악성 신생물, 개심술, 요독증 등 다양한 병변들로 인해 발생되며 이에 대한 진단 및 치료적 방법으로서 심낭천자술 및 심낭막 개창술 등이 시행되고 있다. 최근 비디오 흉강경술(VATS)은 심낭삼출을 비롯한 흉강내 여러 질환에 대해서 새로운 효과적인 수술방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개흉술시의 제한적 수술시야를 비디오 흉강경으로서 극복할 수 있다는 점, 심낭막 및 심낭내 병변에 대한 전체적 관찰이 용이하고 수술 후 통증이 적다는 점, 미용적 효과와 재원 기간의 단축 등이 그 이유이다. 울산대학교 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에서는 1995년 3월부터 2001년 8월까지 심낭막 개창술을 시행한 환자 55례에서 VATS로 시행한 40례 중 기존 상병의 악화로 30일 이상 흉관을 거치한 3례를 제외한 37례(A군)와 개흉술 15례 중 1례를 제외한 14례(B군)를 구분하여 수술시간, 흉관 거치기간, 재발율 및 재원기간 등을 비교 고찰하였다. A군은 남자18명, 여자19명이었으며 나이는 20세부터 80세까지 평균 56.4세였고 B군은 남자 8명 여자 6명으로 나이는 34세에서 77세까지 평균 58.4세였다. A군의 수술 시간은 18분부터 155분까지 평균 61.2분이었으며 흉관제거는 수술 후 2일부터 24일 까지 평균 9.3일만에 제거하였고 재발율은 2.7%였으며 재원기간은 5일에서 39일까지 평균 16.2일이었다. B군의 수술시간은 30분부터 100분까지 평균 58.4분이었고 흉관 제거는 수술 후 6일에서 28일 까지 평균 12.2일만에 제거하였고 재발율은 7.1%였으며 재원기간은 8일에서 34일 까지 평균 17.3일이었다. 통증의 정도는 술 후 진통제를 근주 및 정주 한 횟수로 비교해 볼 때 A군은 평균 4.2회 B군은 평균 6.3회로 A군에서 더 진통제의 사용이 적었다. 평균 재원 기간, 흉관 거치기관을 비교해 볼 때 비디오 흉강경술의 경우에서 짧았으나 두 군간의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수술시간 및 재발율 또한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본 저자들은 심낭삼출의 치료로서 비디오 흉강경술은 안전하고 입원기간, 흉관 거치기간, 통증의 정도가 적으며 피부 창상이 적어 개흉술을 대치할 수 있다고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