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태풍 및 집중호우로 발생되는 홍수류에 의해 많은 피해를 입을 수 있는 도시하천유역의 하천 제방 붕괴시 홍수범람모의를 실시하였다. 연구 대상 하천으로는 전주천유역을 선정하였으며, 전주천 하천 제방을 가상으로 붕괴시켜 홍수범람구역에서의 시간의 변화에 따라 침수양상 및 침수수위 등을 분석하고, 제방 붕괴에 의한 범람 진행시 하도내의 수위변화를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에 따른 침수심도 및 홍수범람도를 SURFER와 연계하여 작성한 다음 기존의 홍수범람도 작성 방법 중 하나인 Arcview GIS를 이용하여 작성한 홍수범람도와 비교 검토하여 전처리과정이 비교적 간단하고 정밀도가 높은 침수심도 및 홍수범람도를 작성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시간의 변화에 따라 하도내에서 홍수범람구역으로의 월류량 및 침수수위, 침수수량 등의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제방 붕괴로 인한 하도내 수위의 변화는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Arcview GIS와 SURFER를 이용하여 작성한 홍수범람면적의 차이가 크지 않아 전처리과정이 복잡한 Arcview GIS보다 비교적 작성방법이 간단하고 정밀도가 높은 침수심도 및 홍수범람도를 동시에 작성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일상생활 중 지속적인 심장의 활동상태 모니터링을 통해 건강관리 및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많은 관련 연구들이 수행되고 있다. 심전도신호를 모니터링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전극을 신체에 부착해야만 하며 피검자로 하여금 불편함을 초래한다. 본 연구에서는 가정 또는 사무실에서 무구속(non- restrained)적인 방법으로 심장의 활동상태를 모니터링하기 위하여 심탄도(ballistocardiogram, BCG)를 계측하고자 하였다. 심탄도는 심장의 수축과 이완에 따라 심장과 혈관에서의 혈류변화에 따른 탄도를 계측한 신호를 의미하며, 심탄도를 계측하기 위하여 로드셀을 이용한 의자형 무구속 심탄도 측정시스템을 구현하였다. 그리고 심탄도 신호로부터 건강정보의 추출을 위해 웨이브렛 변환과 템플릿 매칭(template maching)기법을 이용한 신호처리기법을 제안하였다. 구현된 시스템 및 신호처리기법의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심전도와 동시에 심탄도를 측정하였으며, 상호 비교를 통해 심탄도 계측시스템의 유용성을 평가하였다.
도시지역은 인구, 건축물 등이 많이 밀집되어 홍수가 발생하였을 때의 인명 및 재산피해에 대한 잠재적인 위험이 매우 크다 할 수 있다. 도시지역 홍수피해 정도는 침수심에 따라 크게 좌우된다. 침수심이 얕은 경우에는 지하실 및 빈 공간으로 유입되어 피해를 발생시키고, 침수심이 높아짐에 따라 건축 구조물적 피해뿐만 아니라 전기 시설, 전자 제품, 부엌 시설, 가구, 개인용품 등에 대한 피해가 현저하게 증가한다. 그러므로 침수 피해를 방지하고 경감하기 위해서는 어느 지역에 얼마나 침수가 발생하는지를 분석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GIS를 이용한 침수심 산정 방안으로 다음 사항에 대해서 검토하고자 하며, 각각의 장단점과 지역 상황별 침수심 산정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과정에서 제시된 침수심을 산정하기 위한 방법은 향후 도시 지역에서의 배수 시설의 설계 및 운영의 문제, 침수 예상도의 작성 및 각종 홍수 예경보 수립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암을 제외한 한국인의 가장 높은 사망원인은 심뇌혈관질환으로 사망원인의 24%를 차지한다. 현재 국내 환자의 심혈관질환의 위험도 산출은 프레밍험 위험지수를 기반으로 하지만, 국외의 가이드라인에 의존하고 있어 정확도가 떨어지는 편이며, 뇌혈관질환의 예측에 대한 위험도는 산출할 수 없다. 심뇌혈관질환은 예방을 위한 조기증상들의 특징 분석이 어려워 질환예측이 힘들며, 한국인에 적합한 예측 방법이 필요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심뇌혈관질환 데이터를 이용하여, 특징집합 IG-MLP 평가 기반의 특징선택 방법론을 시뮬레이션 하여 검증하는 것이다. 제안하는 방법은 제4~7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시자료를 이용한다. 심뇌혈관질환의 예측에 중요한 특징들을 선별하기 위해, 속성들의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정보이득-다층신경망을 이용한 분석을 실시하며, 최종적으로 선별된 특징을 이용한 심뇌혈관질환 예측 모델을 제공한다. 제안하는 방법으로 한국인의 심뇌혈관질환에 관련된 중요한 특징들을 찾을 수 있으며, 최적화된 특징들로 구성된 예측 모델은 한국인에 대해 더욱 정확한 심뇌혈관 예측을 할 수 있다.
Hop의 증수를 위한 재배기술의 일환으로 적심효과를 검토하고자 무적심, 1회적심, 2회적심, 3회적심의 적심방법 시험을 1979년에 실시하였고, 무적심, 5월 14일 적심(주경 3절위 신장시), 5월 19일 적심(주경 4절위 신장시), 5월 24일 적심(주경 5절위 신장시), 5월 29일 적심(주경 6절위 신장시)의 주경적심시험을 1980년에 실시하였던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무적심에 비하여 적심회수가 거듭되거나 적심시기가 늦어질수록 영양생장기간 및 개화기가 지연되었다. 2. 주경적심처리는 무적심보다 만장과 총측지수 적었으나 측지 생육이 촉진되어 조기 적심일수록 만중이 증가되었을 뿐만 아니라, 주경 10절위 이하에서도 구화가 착생되어 착화측지수가 증가되었다. 3. 조기적심일수록 무적심에 비하여 10절위 이상 20절위 이하의 측지장이 현저히 길어져 착화측지당구화수 및 주당 구화수가 증가되어 12-43%의 증수를 가져왔다. 4. 만기적심(5월 29일 적심)은 적심 후에서 모화기까지의 일수가 짧아 무적심보다 착화측지수가 적었고, 측지장이 짧아 주당 구화수가 적었으며 100구화중도 가벼워 무적심보다 20% 감수되었다.
우리나라는 1960년대 이후, 공산품의 수출 증가로 인하여 경제성장을 거듭하며, 도시화 및 산업화가 급격하게 진행됨에 따라 교량 등과 같은 교통 기반시설이 급격하게 증가하였다. 교통기반시설 중 교량의 규모가 대형화되면서 교량의 상부 구조물에 대한 안정성 검토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나 교량 하부 구조물을 대상으로 한 세굴 안정성 검토는 충분히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교량의 하부 구조물인 교각에서 발생하는 세굴 현상에 따른 대규모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기초 연구로서 17개의 교각 세굴심 산정식을 바탕으로 계산된 교각 세굴심 깊이와 수리 모형실험을 바탕으로 측정된 세굴심에 대하여 단순선형회귀모형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교각 세굴심 산정공식 중 가장 우수한 방법은 Coleman(1971)방법이 선정되었으며, 교각 세굴심 산정에 가장 유효한 방법은 Froehlich(1987) 방법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단순회귀모형을 활용하여 검토한 결과 CSU(1993), Coleman(1971) 및 Froehlich(1987) 교각세굴심 산정식이 국내 하천특성을 반영하여 가장 유사한 세굴심을 예측 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향후 하천설계에 있어 우리나라 환경에 적합한 세굴심을 산정하는데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는 유역의 침수특성치를 기준으로 하여 치수계획규모를 설정하는 방법을 연구한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2010년 9월 21일 광화문 일대에 발생한 침수피해를 이용하여 XP-SWMM 2010 모형을 검증한 후 침수예상도를 산정하였다. 확률강우량은 Huff의 4분위법으로 분포시켰으며, 침수특성치(관로첨두유출량, 평균침수심, 특정지점의 최대침수심, 최대침수면적, 침수총량, 특정지점의 침수지속시간)를 기준한 유역치수계획규모를 설정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였다. 모의 결과 출구점에서의 첨두유출량은 각 빈도별 최대값/최소값이 1.11~1.22로 거의 동일하게 구해지는 반면, 평균침수심, 특정지점의 최대침수심, 최대침수면적, 침수총량, 특정지점의 침수지속시간 등의 침수특성치는 1.59~7.44로 큰 차이를 보였다. 이와 같은 결과로, 유역 내에 발생하는 침수피해규모를 통한 임계지속시간이 계획규모설정에 더욱 적합하다 판단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입력 영상을 카메라의 자세 정보에 따라 적절히 와핑한 후 이들을 심(Seam)을 따라 이어붙인 360VR 에서 갑작스런 객체 출현에 의해 중첩 영역에서 발생하는 왜곡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제안한다. 임의의 객체가 나타났을 때, 객체의 윤곽선을 반영하여 심(Seam)을 재설정함으로써 객체가 우그러지거나, 잘려나가는 등의 왜곡 문제를 해결한다. 이를 위해 본 논문에서는 가우시안(Gaussian) 혼합 모델 기반 전경/배경분리에 의한 움직이는 객체 추출, 객체 윤곽선 검출, 윤곽선에 기반한 심(Seam) 조정, 새로운 심(Seam) 기반 스티칭으로 왜곡을 없애는 방법을 제안하였다. 그리고 이를 실제 촬영 영상에 적용하여 왜곡 개선 효과를 보였다.
본 연구는 강원도 영서지방의 지방하천을 중심으로 수리특성 및 교각제원 등을 조사하여 기존 세굴심 산정식의 산정 값과 모형실험 산정 값을 비교 검토 하였으며, 또한 교각의 세굴에 영향을 주는 인자에 대하여 통계학적 방법인 민감도 분석을 하였다. 이에 따른 분석결과 기존 세굴심 산정식의 경우 전체 적으로 교각 크기가 커지면서 산정 값과 모형실험 산정 값간의 편차가 $1.09%{\sim}63.98%$ 를 보이고 있어, 강원도 하천의 경우 기존 세굴심 산정식을 적용하여 산정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었으며, 기존 세굴심 산정식 중 교각크기만으로 형성된 산정식의 경우 세굴심산정이 간편하기는 하나, 수리특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산정식의 경우 민감도가 크게 떨어지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모형실험 산정 값과 세굴심에 대한 민감도 분석결과, 교각크기 64%, 수심 36% 순으로 세굴심 발생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모형실험의 세굴심 값을 토대로 회귀분석을 통하여 강원도 하천에 적합한 세굴심 산정식을 제안 하였다.
피사계 심도란 카메라에서 초점이 맞은 지점을 전후로 초점이 맞은 것과 유사한 선명도를 가지는 영역을 말한다. 이 영역을 벗어난 물체들은 아웃 포커싱 되어 흐릿하게 보이게 된다. 렌더링 한 이미지에 피사계 심도 효과를 내게 되면 그렇지 않은 이미지에 비해 훨씬 사실적인 영상을 얻을 수 있다. 렌더링에서 피사계 심도 효과를 내기 위한 기존 연구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먼저 분산 광선 추적법은 한 픽셀에 대해 주어진 렌즈 영역을 샘플링 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샘플링 횟수가 많아질수록 노이즈가 없는 정회한 영상을 얻게 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시간이 매우 많이 걸린다. 반면 후처리 방법은 광선 추적법 등을 이용하여 얻은 핀홀 카메라 이미지와 깊이 정보를 이용하여 피사계 심도 효과를 내는 것인데 분산 광선 추적법 만큼 정확하지는 않지만 훨씬 빠른 속도로 유사한 결과를 얻을 수 있어 많은 연구가 진행되어 왔다. 그러나 후처리 방법은 핀홀 카메라에서 생성된 이미지만을 이용하므로 실제 렌즈에서 보이는 모든 정보를 알 수 없다는 한계가 존재한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두 가지 형태의 방법을 각각 발전시켜 후처리 기반 피사계 심도 계산의 정확도를 높이는 방법과 분산 광선 추적법의 계산 속도를 향상시키는 방법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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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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