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심리적 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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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조직문화, 직장내 괴롭힘, 병원폭력에 대한 태도가 간호사의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융합적 영향 (The Convergence Effects of Nursing Organizational Culture, Workplace Bullying, and Hospital Violence Attitude on Psychological Wellbeing among Clinical Nurses)

  • 심희숙;안성윤;이윤주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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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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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9-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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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간호조직문화, 직장내 괴롭힘, 병원폭력에 대한 태도와 심리적 안녕감과의 관계를 확인하고 심리적 안녕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자료는 대학병원 간호사 107명을 대상으로 2018년 4월 12일부터 4월 23일까지 수집되었다. 간호조직문화, 직장내 괴롭힘, 병원폭력에 대한 태도, 심리적 안녕감 간의 관계는 Pearson의 상관계수로 분석하였다. 변수들이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은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간호사의 심리적 안녕감은 직장내 괴롭힘과는 부적 상관관계를, 혁신지향문화 및 관계지향문화, 병원폭력에 대한 태도 중 인식영역과는 양적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관계지향문화와 병원폭력에 대한 태도 중 인식영역이 심리적 안녕감에 영향을 주었으며, 이들은 심리적 안녕감에 대해 17.3%의 설명력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간호사의 심리적 안녕감을 높일 수 있는 간호조직문화 개선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한국 청소년의 학교폭력 경험과 심리적 안녕 -주관적 행복감과 자살충동을 중심으로- (Impact of School Violence on Psychological Well-being: Korean Students' Happiness and Suicidal Impulse)

  • 김경미;염유식;박연민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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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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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6-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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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학교폭력 경험이 한국 청소년의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을 다룬다. 학교폭력 경험을 피해형, 가해형, 피해-가해형, 무경험형으로 구분해, 주관적 행복감과 자살충동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2013년 연세대 사회발전연구소의 조사 자료를 이용, 다중 회귀와 이항 로지스틱 분석을 실시했다. 분석결과, 학교폭력은 피해, 가해 등 경험 유형에 상관없이 학생들의 자살위험을 높였다. 특히, 학교폭력 피해와 가해를 중복적으로 경험한 양자형의 자살충동은 무경험형과 비교해 7.1배나 높았다. 한편, 학교폭력 경험이 주관적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은 다소 제한적이었다. 즉, 피해 경험과 피해-가해 중복 경험만이 주관적 행복감에 영향을 미쳤으며, 가해경험은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주관적 행복감 분석에서는 통제변인으로 사용된 스트레스 변인의 영향력이 부각됐다. 특히, 친구관계에서 비롯된 스트레스가 주관적 행복감에 압도적인 영향을 미쳤다. 본 연구는 학교폭력 경험의 영향을 부정적 안녕감(자살충동) 측면에서만 다루지 않고, 긍정적 안녕감(주관적 행복감)까지 동시에 분석한 최초의 시도로서, 학교폭력 경험이 미치는 영향에 대한 복합적인 이해를 가능케 할 것으로 보인다.

청소년의 초기부적응심리도식이 외현화 문제행동에 미치는 영향: 인지적 정서조절에 매개효과

  • 최필열;변상해
    • 한국벤처창업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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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벤처창업학회 2022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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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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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최근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부터 청소년의 문제행동은 지능화, 다양화되고 범죄와 폭력의 비중은 높아지고 있다. 청소년의 절도, 사기, 장물, 횡령 등과 같은 초범의 재산 범죄가 44.8%(2015)에서 45.1%(검찰청, 2020), 언어 및 신체의 학교폭력 피해자가 45.2%(2015)에서 54.1%(교육부, 2021)로 나타나 청소년 문제행동에 대한 심각한 실정을 알 수 있다. 청소년기의 범죄와 폭력은 욕망을 충족하기 위한 수행과 목표 달성의 도구적 행위이며 고위험군의 외현화 문제행동이다(Cornish & Clarke, 2002). 외현화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의 초기부적응심리도식이 외현화 문제행동에 미치는 영향과 인지적 정서조절 매개효과를 실증적으로 검증하고자 한다. 연구를 위해 경기도 소재 중·고등학교 학생 95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SPSS ver. 25.0과 Hayes(2013)가 개발한 Process Macro를 사용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초기부적응심리도식이 높을수록 외현화 문제행동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F=41.871, p<.001). 둘째, 초기부적응심리도식과 외현화 문제행동의 관계에서 인지적 정서조절의 매개효과가 나타났다(F=111.594, p<.001). 따라서 본 연구는 청소년의 외현화 문제행동을 예방 및 감소, 초기 부적응심리도식의 완화를 위해 인지적 정서조절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상담 및 교육프로그램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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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LO 기반 학교폭력 감지 시스템 (YOLO-based School Violence Detection System)

  • 신찬휘;문미경
    • 한국컴퓨터정보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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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컴퓨터정보학회 2023년도 제68차 하계학술대회논문집 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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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3-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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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학교폭력은 교육 환경에서 심각한 문제이다. 피해자에게 심리적 고통과 육체적 상해를 입히고 학교 내 안전과 안정성을 위협한다. 이에 많은 교육기관과 정부 기관이 학교폭력 예방과 대처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고 있지만, 여전히 어려운 문제이다. 최근에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학교폭력 방지와 대처에 관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YOLOv5(You Only Look Once version 5) 딥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학교 내부에서 발생하는 폭력 행위를 실시간으로 탐지하는 모델을 제안한다. 이 모델은 CCTV와 같은 영상 데이터를 입력으로 받아들여 학교 내부에서 발생하는 폭력 행위를 실시간으로 식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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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용시간과 개인 내적 요인 그리고 게임의 폭력성 유무가 청소년의 도덕성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game play, Personal psychological factors and game violence type on Adolescents' morality)

  • 이승제;이대영;정의준
    • 한국게임학회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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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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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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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폭력적 게임 이용이 청소년 도덕성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사회적인 우려가 사실인지 검증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를 위해 자기통제, 자존감, 공격성과 같은 개인 내적 요인들과 함께 폭력적 게임 유무에 따른 청소년들의 게임 이용시간을 측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심리적 요인인 자존감과 자기통제는 도덕성과 정적인 관계를 보였지만 공격성은 도덕성과 부적 관계를 보였다. 반면 폭력성, 비폭력성 여부와 무관하게 게임 이용 시간은 도덕성과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연구는 기존의 통념과 다르게 게임 이용이 청소년의 도덕적 해이와 무관하다는 사실과 함께 게임이 단순히 폭력적인 성향을 띤다고 해서 도덕성에 부정적인 영향이 발생하는 것이 아님을 밝혔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한국 청소년의 일탈행동 형성과정에 대한 종단 분석: 심리적, 관계적, 그리고 사회적 접근 (Longitudinal analysis of factor influencing delinquent behavior among Korean adolescents: Psychological, relational, and social perspectives)

  • 박영신;김의철;김영희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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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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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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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이 연구의 주된 목적은 종단 자료의 분석을 통해 한국 청소년의 일탈행동 형성과정을 이해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초등학교 6학년 1,012명 표집하였으며, 중학교 1학년을 거쳐, 중학교 3학년까지 3차에 모두 응답한 739명이 최종 분석대상이었다. 중다회귀분석 결과, 청소년의 일탈행동을 의미있게 예언하는 변인은 폭력가해행동, 과거 일탈행동, 학교처벌경험, 폭력피해경험, 사회성효능감, 도덕적 이탈이었다. 경로분석 결과, 6개 예언변인들의 일탈행동에 대한 직접적인 영향 외에도, 인간관계 변인들의 간접적인 영향과, 도덕적 이탈 및 사회성효능감의 매개변인으로서 역할이 확인되었다. 친구 따돌림은 사회성효능감을 감소시키며, 낮아진 사회성효능감은 폭력피해경험을 증가시키고, 피해경험이 많을수록 폭력가해행동을 많이 하며, 가해행동을 하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일탈행동을 하였다. 부모의 거부, 친구의 따돌림, 교사의 적대 및 과거의 일탈행동은 도덕적 이탈을 증진시키며, 도덕적 이탈은 폭력가해행동과 일탈행동의 원인으로 작용하였다. 성적이 낮을수록 학교에서 처벌경험이 많고, 처벌을 받을수록 폭력가해행동과 일탈행동에 더욱 개입하였다. 한국 청소년의 일탈행동 형성과정과 관련된 이러한 결과들에 토대하여, 일탈행동 형성과정에서 도덕적 이탈과 사회성효능감의 매개변인으로서의 역할, 부정적 경험의 누적을 통한 일탈적 삶의 구성, 일탈행동을 가속화시키는 친구 따돌림의 다양한 심리적 기제들, 부모의 거부가 청소년 일탈행동에 미치는 영향, 일탈행동으로 연결되는 하나의 경로로서 낮은 학업성취가 논의되었다. 마지막으로 후속연구를 위해 다양한 제안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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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동간호사와 응급실간호사의 폭력경험, 감정노동과 긍정심리자본이 직무소진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Violent Experience, Emotional Labor, and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On the Burnout of Psychiatric and Emergency Department Nurse)

  • 오은정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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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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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5-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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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의 목적은 정신병동과 응급실간호사의 폭력경험, 감정노동, 긍정심리자본과 직무소진과의 관계에 대하여 알아보기 위하여 시도된 연구이다. 자료는 2021년 6월 1일부터 7월 1일까지 J시, K시 및 I시 도시의 183명의 정신병동과 응급실간호사를 대상으로부터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는 SPSS WIN 21.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감정노동과 언어폭력은 직무소진과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며, 긍정심리자본은 직무소진과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폭력경험, 감정노동과 긍정심리자본은 직무소진에 유의미한 영향요인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대한 설명력은 62.7%이다. 본 연구는 직무소진을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개발 시 긍정심리자본을 증진시키기 위한 효과적인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직무소진을 줄이기 위해 폭력과 감정노동에 대한 이해의 중요성을 강조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가정폭력 행위자의 유형: 이론에 따른 세 하위유형의 검증 (A Typology of Maritally Violent Men: Testing the Three Batterer Subtypes Derived from Theory)

  • 장희숙;김예성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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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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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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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사법부의 보호처분을 받은 전국의 217명 가정폭력 가해남성들을 대상으로 행위자의 유형을 구분하고 각 유형별 특성을 살펴보았다. 유형화 과정에서 본 연구는 특히 Holtzworth-Munroe와 Stuart가 제안한 세 하위유형이 타당한지 확인하였다. 군집분석을 사용해서 밝혀진 결과에 따르면, Holtzworth-Munroe와 Stuart의 세 유형분류는 타당성이 있으며 그에 따라 한국 행위자들에 대한 적용 가능성도 어느 정도 확인되었다. 첫 번째 유형은 신체 및 심리적 폭력 수준이 가장 낮고, 아동기 학대경험이 적으며, 알코올에 덜 의존하는 생활패턴을 보인다. 성격기질 측면에서도 특징이 없는 편이며, 모든 MCMI 변인들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기록하고 있다. 유형1은 아내에게만 폭력을 행사하며, 비교적 양호한 성평등적 태도를 갖고 있고 부부관계 만족도가 높다. 두 번째 유형은 중간 수준의 폭력성을 보이며 이러한 폭력은 아내에게만 행해지고 있었다. 유형2는 가장 높은 수준의 의존성, 경계선성, 회피성, 수동공격성을 기록하고 있다. 알코올 의존도는 유형1과 비슷하나 질투심, 자존감, 태도 변인들은 유형3과 근사한 수치를 보인다. 이들은 특히 주장기술이 부족하고, 부부관계에서의 불만족을 표출하고 있었다. 세 번째 유형은 신체적, 심리적 폭력의 정도가 가장 높고 아내에 대해서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상황에서도 폭력을 행사한다. 이들은 가장 높은 반사회성과 공격성을 나타내고 있다. 아동기 학대경험이 가장 많고, 알코올 남용이 심하며, 통제력이 낮다. 또한 여성의 성역할에 대해 보수적이면서 폭력 사용에 대한 허용도가 매우 높았다. 이러한 결과들을 기초로 행위자 유형별로 상담 효과를 높이기 위한 개입방안들이 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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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시대에서 119 구급대원의 폭력경험과 사회심리적 스트레스 및 소진의 연관성 (The Relationship of Violence Experience with Psychosocial Stress and Burnout in 119 Emergency Medical Technicians in the ICT Age)

  • 박금숙;최성우
    • 한국전자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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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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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9-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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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119구급대원이 지각하는 폭력경험, 사회심리적 스트레스, 소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광주 전남지역 소방본부 소속 구급대원 총 795명 중 본 연구에 참여하기를 동의한 119구급대원 393명을 대상으로 구조화 된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본 연구결과 119구급대원의 사회심리적 스트레스 정도는 평균 $19.56{\pm}9.29$점(총 54점)이었고, 사회심리적 스트레스의 대상자 분포는 '잠재적 스트레스군'(9~26점)이 63.1%, '고위험군'(27점 이상) 26.5%, '건강군'(8점 이하) 10.4% 순이었고, 소진정도는 평균 2.40점(총 5점)이었고, 소진의 하부영역별로는 '개인적 성취감'(2.52점), '정서적 탈진'(2.40점), '대인관계' (2.37점), '비인격화'(2.23점) 순이었다. 119구급대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사회심리적 스트레스는 근무지역, 현재근무부서, 현부서 근무지속 희망여부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소진 정도는 근무지역, 가구 1년 총소득, 현재부서, 현부서 근무지속 희망여부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회귀분석 결과, 사회심리적 스트레스는 근무지역, 현부서 근무지속 희망여부, 언어적 폭력이 영향을 주었고($R^2=12.9%$), 소진은 현부서 근무지속 희망여부, 근무지역, 언어적 폭력이 영향요인이었다($R^2=14.5%$).

한국인 범법자들을 대상으로 한 Buss-Perry 공격성 검사지에 대한 요인구조 분석 (Factor structure of the Buss-Perry aggression questionnaire for a Korean offender population)

  • 이수정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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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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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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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최근 국내에서는 폭력사건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범죄행위를 계층간의 갈등이나 비행환경으로 인한 영향으로 해석하려는 사회학적인 원인론보다 범죄자 개인의 역동적인 심리로서 해명하고자 하는 추세가 현저하게 증가하고 있다. 이 같은 추세를 반영하여 본 연구에서는 범죄행위를 사회적인 현상으로보다는 개인적인 문제로 간주하고 심리학적인 이론을 범죄행위에 적용하여 보고자 시도하였다. 공격성을 폭력행위의 기본적인 심리성향으로 간주하고, 공격성을 측정하는 도구로 알려진 BPAQ로 측정된 공격성향과 폭력적인 범죄력간의 관련성을 탐색하였다. 한편 BPAQ의 교차문화 타당도 역시 확인하였는데, 이는 하위문화나 사회계층에 따라 공격행동의 표현양태나 경험방식이 다를 수 있다는 이론적 가설을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변량분석과 인과모형분석 결과, 한국판 BPAQ 단축형은 상당히 만족할만한 수준의 교차문화 타당도를 지녔으며, 국내 범법자들의 폭력행위에 대한 설명력도 적절한 수준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부가적으로 BPAQ의 하위요인들에 대한 내적 구조를 확인적 요인 분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