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심리적 디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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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 관련 스트레스, 문제해결양식이 소방대원의 심리적 디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Job-related Stress and Problem Solving Styles on Psychological Distress of Firefighters)

  • 고진경;박재성
    • 한국화재소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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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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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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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소방대원의 직무 관련 스트레스, 문제해결양식과 심리적 디스트레스의 관계를 검증하고 직무관련 스트레스, 문제해결양식이 심리적 디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소방대원의 스트레스의 심각도를 측정하는 스트레스 척도, 문제해결양식 척도 그리고 정신진단척도를 사용하여 스트레스의 양상, 문제해결양식과 심리적 디스트레스 간의 상관분석 및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상관분석 결과, 두 가지 직무 관련 스트레스와 심리적 디스트레스가 정적인 상관을 보이며, 문제해결양식의 무기력감과 문제에 대한 통제감이 심리적 디스트레스와 정적인 상관관계를 나타내고, 문제해결에 대한 자신감과 접근적 문제해결양식은 심리적 디스트레스와 부적인 상관관계를 보였다. 직무관련 스트레스와 문제해결양식이 심리적 디스트레스를 예측하는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시행한 중다회귀 분석결과, 직무 관련 스트레스 중에 부정적 인지와 정서, 문제해결양식 중에는 무기력감과 접근적 문제해결양식이 심리적 디스트레스에 유의한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해결양식 중 무기력감이 심리적 디스트레스를 가장 크게 예측하였는데, 이는 직면한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지 못한 것에 대한 자책과 함께 직업적 자존감(selfesteem)까지 저하시켜, 효율적인 직무수행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코로나 대유행 시기 지각된 스트레스가 심리적 디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대처전략의 종단매개효과 (Longitudinal Mediation Effect of Coping Strategie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PercievedStress and Psychological Distress during the COVID-19 Pandemic)

  • 이다미;이덕희;이동훈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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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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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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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에서는 코로나 대유행 시기에 지각된 스트레스가 심리적 디스트레스(부정정서, 우울, 불안, 분노)에 미치는 영향에서 대처전략의 종단매개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또한 코로나 대유행 상황에서 각 연령별로 대처전략의 사용에 차이가 있었는지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8개월의 간격을 두고 두 번에 걸쳐 수집된 성인 941명의 두 시점 종단 자료를 활용하였다. 분석결과, 코로나 스트레스(시점1)는 심리적 디스트레스(시점2) 중 우울을 제외한 부정정서, 불안, 분노에 종단으로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종단매개효과 분석결과, 대처전략 중 부적응적 대처전략만(시점2)이 코로나 스트레스(시점1)와 심리적 디스트레스(시점2)의 관계에서 종단매개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다집단 분석결과, 대처전략의 사용에 있어서 연령별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코로나 대유행 상황에서 일반 성인의 심리적 디스트레스를 종단으로 살펴보았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한계점과 추후 연구를 위한 제언을 제시하였다.

남성 규범 순응이 심리적 디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남성 성역할 갈등을 매개로 (Mediating Effect of Male Gender Role Conflic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Conformity to Masculine Norm and Psychological Distress)

  • 백주희;양은주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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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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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3-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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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한국 성인 남성의 심리적 디스트레스에 있어서 성역할이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구체적으로, 다차원적인 남성 규범에 대한 순응이 성역할 갈등을 매개로 하여 심리적 디스트레스를 예측하는지 검증하였다. 이를 위해 만 19~39세의 남성 참여자 358명을 대상으로 남성 규범 척도, 남성 성역할 갈등척도 그리고 일반정신건강 척도를 사용하여 본 연구를 시행했다. 연구 결과, 남성 규범의 하위 요인에 따라 남성 성역할 갈등을 매개로 하여 심리적 디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이 상이함을 알 수 있었다. 남성 규범의 하위 요인인 '힘과 통제'와 '직업과 자립', '정서 억제'는 각각 성역할 갈등의 하위요인인 '여성성에 대한 공포'를 매개로 하여 심리적 디스트레스를 정적으로 예측하였다. 한편 남성 규범 중 '남성 리더십'과 '가족 부양자'는 심리적 디스트레스에 대한 부적인 직접 효과를 가졌으며, 성역할 갈등을 매개로 한 간접 효과는 유의미하지 않았다. 본 연구 결과는 남성 규범의 하위 요인이 심리적 디스트레스에 대해 각기 다른 기능을 가지며, 특히 성역할 갈등 중 여성성에 대한 부정적 정서를 야기함으로써 남성 규범의 역기능적 역할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실직 여성가장의 가족스트레스와 심리적 디스트레스: 가족결속력 및 대처와의 상호작용 효과 검증 (The Effect of Family Stress on Psychological Distress in Unemployed Female Head: The Interactions with Family Solidarity and Coping)

  • 조희선
    • 가정과삶의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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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통권4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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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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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 of family stress, coping, family resources on psychological distress and the interactions with family solidarity and coping in unemployed female head. The sample was 101 unemployed female heads(without husband) who are living in Seoul.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ed that family solidarity had significant buffering effect to moderate relationship between family stress and psychological distress. But the effect of coping on psychological distress was not significant. This means that the family solidarity was very important to decrease the psychological distress(somatization, anxiety, depression) of unemployed female h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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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부모여성가구주의 경제적 스트레스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Impact on Quality of Life of Single-parent Female Head of Household Economic Stress)

  • 이현심;한규철;전기복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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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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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4-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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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한부모여성가구주의 인구사회학적 변인 및 경제적 스트레스가 삶에 질 즉 경제적 만족도와 신체적 건강상태 그리고 심리적 디스트레스가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를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은 전국 모자보호시설에 거주하는 430명의 표본을 분석자료 활용했다. SAS 9.1(Statistical Analysis System)을 이용하여 한부모여성가구주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설정된 연구모형에 의해 분석한 결과, 경제적 만족도, 신체적 건강상태, 심리적 디스트레스 즉 삶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부모여성가구주가 경험하는 경제적 스트레스는 그들의 삶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특히 심리적 디스트레스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경제적 만족도와 신체적 건강 상태에도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방암 수술환자의 디스트레스 및 연관인자 : 단면연구 (Distress and Associated Factors in Patients with Breast Cancer Surgery : A Cross-Sectional Study)

  • 이상신;임효덕;우정민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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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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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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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연구목적 유방암 환자가 치료 초기에 경험하는 디스트레스는 유방암 생존기까지 지속되는 만성 디스트레스의 위험요소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유방암 첫 치료로써 수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디스트레스 온도계(distress thermometer, DT)를 이용하여 디스트레스의 정도와 이와 연관된 인자를 조사하는 것이다. 방 법 2013년 4월 1일부터 2017년 3월 31일 사이에 경북대학교병원에서 유방암 첫 치료로써 수술을 받고 일주일 이내에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DT로 디스트레스의 정도를 측정하였고 한국판 세계보건기구 삶의 질척도 단축형(Korean version of the World Health Oganization Quality of Life Scale Abbreviated Version, WHOQOL-BREF)으로 삶의 질을 측정하였다. 그 외 기본 인구학적 자료, 암 및 암 치료 관련 자료를 수집하였다. DT 점수 4점 이상인 대상자를 디스트레스 군으로 분류하였다. 디스트레군과 연관된 인자를 알기 위하여 디스트레스군과 비-디스트레스 군 사이의 변수 차이를 단변수 분석(univariable analysis) 하였다.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여 디스트레스 군을 예측할 수 있는 인자를 조사하였다. 결 과 대상자는 총 307명이었다. 이 중에서 DT에 응답하지 않은 39명, WHOQOL-BREF에서 6개 항목 이상 답을 하지 않아서 채점을 할 수 없었던 4명을 제외한 264명이 분석 대상자였다. 65.5%(n=173)가 디스트레스 군으로 분류되었다. 단변수 분석(univariable analysis)에서 디스트레스 군이 비-디스트레스 군과 비교하여 더 젊었으며(p=0.045), 배우자와 동거하지 않는 경우가 더 많았다(p=0.032). 삶의 질 영역에서 디스트레스 군이 전반적 삶의 질(p=0.009), 전반적 건강상태(p=0.005), 신체건강영역 p<0.001), 심리건강영역(p=0.002)에서 더 나쁜 삶의 질을 보였다. 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 60세 이상의 환자에 비하여 40-49세의 환자가 디스트레스에 이환 될 확률이 약 3배 높았고[OR=2.992, 95% confidence intervals (CI) 1.241-7.215], WHOQOL-BREF영역 중 신체건강영역이 디스트레스를 예측할 수 있는 인자로 나타났다(OR=0.777, 95% CI 0.692-0.873). 결 론 유방암 수술 치료 초기단계에서부터 상당한 수의 환자가 유의한 수준의 디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다. 특히 생산성이 왕성한 삶의 주기에 있는 40대의 환자가 60대 이상의 환자에 비하여 수술 후 일주일 이내에 겪는 심리적 고통이 심할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환자들에게서 수술 초기부터 신체적 삶의 질과 연관된 영역(예 : 통증, 불면, 피로 등)에 대해 평가하고 개입하는 것이 디스트레스 수준을 경감시킬 가능성이 있다.

코로나 19 팬데믹 시기 동안 한국인의 정서적 디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사회적 요인의 영향력에 대한 종단 두시점 비교연구 (A Longitudinal Comparative Study of Two Periods regarding the Influences of Psycho-Social Factors on Emotional Distress among Korean Adults during the Corona virus Pandemic(COVID-19))

  • 이동훈;김예진;황희훈;남슬기;정다송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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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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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9-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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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코로나 19 팬데믹 시기동안 한국인이 겪는 정서적 디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사회적 요인의 영향력을 서로 다른 두 시점에서 비교하였다. 1차 조사시기는 WHO에서 코로나 19 팬데믹을 선언하고, 대구 경북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되었던 2020년 4월 13일부터 4월 21일까지이며, 연구참여자 600명의 자료를 수집하였다. 2차 조사시기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19가 재확산되고, 수도권에서 처음으로 집단감염이 확산되면서 일주일동안 수도권에서만 확진자가 1,000명이 넘었던 시점인 2020년 8월 21일부터 9월 2일까지 진행되었다. 1차 조사의 연구참여자 중 482명이 2차 조사에 응하였으며, 모든 자료는 온라인 설문을 통해 수집되었다. 본 연구는 시점별로 개인특성요인, 코로나 19에 대한 두려움과 사회활동 제약요인, 대인관계갈등 및 수입감소 요인이 코로나 19로 인한 디스트레스(스트레스, 우울, 불안, 분노) 경험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두시점 모두에서 정서적 디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성별, 삶의 질, '코로나 19 관련 정보 수시 확인', '코로나 19 이후 삶을 예측할 수 없어 두려움', '병원 이용의 어려움'이 확인되었다. 시점1에서만 유의한 변인으로 '공적일정에 차질', 시점 2에서만 유의한 변인으로는 연령, 감염취약성, '개인일정에 차질'이 확인되었다. 이를 토대로 논의 및 시사점이 제시되었다.

흡연 기능성 게임에서 심리생리학적 경험과 흡연의 부정적 태도와의 관계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Psychophysiological Experience and Negative Attitude in Smoking Serious Games)

  • 장한진;노기영
    • 한국게임학회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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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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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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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흡연을 주제로 하는 기능성 게임에 따른 흡연 태도의 차이점을 규명하고, 흡연태도와 심리생리학적인 변인 간의 영향관계를 살펴본 뒤, 금연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지를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흡연에 대한 부정적 태도를 종속변인으로 설정하고 부정적 태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심리적 저항, 심리적 디스트레스, 뇌파(Left Brain ${\theta}$, Right Brain ${\theta}$)를 독립변인으로 설정하여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흡연에 대한 부정적 태도에 심리적 저항은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었으며, 심리적 디스트레스는 정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그리고 ${\theta}$파의 경우 좌뇌에서는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었고, 우뇌에서는 정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