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심리사회적 지지프로그램

검색결과 113건 처리시간 0.023초

고용지원센터 직장인의 자기효능감, 정서노동 및 사회적 지지가 심리적 소진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Self Efficacy, Emotional Labor, and Social Support on Job Center Workers' Psychological Burnout)

  • 백숙경;김세일;천성문;주동범
    • 직업교육연구
    • /
    • 제30권4호
    • /
    • pp.129-141
    • /
    • 2011
  • 본 연구는 고용지원센터 직장인의 심리적 소진에 미치는 요인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대상은 2009년 12월부터 2010년 1월까지 부산, 울산, 김해, 진해에 소재한 고용지원센터에 근무하는 직장인 180명을 대상으로 우편을 이용하여 설문지를 배포하였다. 180부 설문지 중 140부가 회수되었으며 무응답과 불성실하게 답변한 8부를 제외하고 132부만 본 연구에서 사용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고용지원센터 직장인의 심리적 소진에 미치는 요인을 탐색하기 위해 SPSS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다음과 같은 통계분석을 실시하였다. 각 변인들과 고용지원센터 직장인의 소진간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상관관계 검증을 실시하였으며, 고용지원센터 직장인의 심리적 소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나타난 결과는 자기효능감과 정서노동이 고용지원센터 직장인의 심리적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지원센터 직장인의 심리적 소진에 자기효능감, 정서노동, 사회적 지지 순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고용지원센터 직장인의 자기효능감이 심리적 소진에 전반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고용지원센터 직장인의 심리적 소진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자기효능감과 사회적 지지를 높여 주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마지막으로 연구의 제한점과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을 기술하였다.

라이프케어를 위한 노인심리상담교육 경험의 사회적 지지와 참여에 관한 질적사례연구 (A Qualitative Case Study about Social Support and Participation Experience in Senior Counselling Program)

  • 김용남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 /
    • 제13권3호
    • /
    • pp.221-229
    • /
    • 2019
  • 본 연구는 라이프케어를 위한 노인심리상담교육 참여 수강생의 학습과정과 노인의 사회적 지지와 사회참여의 의미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은 본 연구자와 함께 A 대학교 평생학습교육원에서 노인심리상담교육 15주 학습과정 속 내러티브 인터뷰를 통해 진행하였다. 연구결과 노인수강생들은 자아존중감을 높일 수 있는 노인심리상담교육을 통해 지적 수준을 높이고 교육을 통한 기억력을 향상할 수 있었다. 또한 노인심리상담사라는 자격증을 통해 스스로 교양을 쌓고 노인에 대한 이해와 사회적 상호작용의 공간속에 세대 간의 교류를 경험하면서 이해와 공감 능력을 키웠으며 학습을 통한 즐거움으로 노인들의 행위를 변화시키고 삶의 질이 높아진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해 학습과정이 노인들의 사회적 지지와 사회 참여를 지속하게 하고 수강생들 간의 다양한 문화를 교류하면서 상호 작용과 실천적 학습을 이룰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들이 노인들의 라이프케어를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개인 및 환경요인이 사회복지사의 일-삶 균형에 미치는 영향: 성별과 연령에 따른 비교를 중심으로 (The Effects of Individual and Environmental factors on the Work-Life Balance of Social Workers: Focused on the Comparison Between Genders and Ages)

  • 백현혜;황혜원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21권9호
    • /
    • pp.622-631
    • /
    • 2021
  • 본 연구는 사회복지사의 개인요인인 심리적 자본과 환경요인인 배우자의 직장생활지지 및 조직의 가족친화적 직장문화가 일-삶 균형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충청북도의 이용시설에 근무하는 기혼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회수된 331부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개인 및 환경요인이 일-삶 균형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심리적 자본의 하위요인인 회복탄력성과 낙관주의, 배우자의 직장생활지지, 가족친화적 직장문화의 하위요인인 근무시간 기대가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성별과 연령에 따른 영향 요인 비교결과 각 대상별 일-삶 영향요인이 일부 상이함을 발견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사회복지사의 일-삶 균형 증진을 위하여 일-삶 균형의 필요성 등에 대한 교육과정 개설, 자기-돌봄 교육프로그램의 개발, 일-삶 균형 제도 도입 및 실천의 현실적 방안 마련 등 인식개선 및 근로환경의 개선이 필요함을 제안하였다.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청소년의 문화프로그램 몰입이 진로인식 및 진로발달에 미치는 영향 - 사회적지지에 의해 조절된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 (The Influence of Cultural Program Commitment on Career Perception & Development of Children and Adolescents Using Local Children Centers' Services - The Mediating Effects of Self-Efficacy Moderated by Social Support)

  • 장선화
    • 디지털융복합연구
    • /
    • 제19권4호
    • /
    • pp.193-204
    • /
    • 2021
  • 본 연구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이 이용하는 지역아동센터 문화프로그램 몰입이 진로인식과 진로발달에 주는 영향을 사회적 지지에 의해 조절된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N시 지역아동센터 22개소에 다니는 190명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프로그램 몰입, 진로인식, 진로발달, 사회적 지지와 자기효능감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통계처리를 위해 SPSS PC+ 25.0의 SPSS MACRO가 사용되었다. 본 연구결과 첫째, 문화프로그램 몰입은 자기효능감, 사회적지지, 진로인식, 진로발달과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둘째, 문화프로그램 몰입이 자기효능감을 매개로 진로인식과 진로발달에 영향을 주며, 문화프로그램 몰입이 진로인식과 진로발달에 주는 영향을 매개하는 자기효능감을 사회적지지가 조절하는 것이 검증되었다. 지역아동센터에 다니는 아동·청소년이 지각하는 사회적 지지가 높을수록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가 커지고, 문화프로그램몰입이 진로인식과 진로발달에 주는 긍정적 영향이 촉진된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의 한계점과 향후 연구과제가 논의되었다.

간호대학생을 위한 긍정심리 증진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성 연구 (Development and Effects of Positive Psychology Promoting Program for Undergraduate Nursing Students)

  • 서영숙;정추영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21권7호
    • /
    • pp.90-99
    • /
    • 2020
  •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을 위한 긍정심리 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하여 프로그램의 효과를 알아보고자 시도하였다. 연구방법은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설계의 유사실험 연구이며, 자료수집 기간은 2019년 6월 22일에서 9월 4일까지이다. 연구대상자는 D시와 P시에 소재한 2개 대학의 간호대학생 37명이며, 실험군 18명, 대조군 19명이다. 긍정심리 증진 프로그램은 총 6주간 주 2회, 총 12회기로 회당 100분~120분으로 운영하였다. 자료분석 방법은 SPSS/WIN 21.0 program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t-test, 𝑥2 test, repeated measure ANOVA와 paired t-test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긍정심리 증진 프로그램을 실시한 후 시기와 집단 간 교호작용을 분석한 결과, 낙관성(F=16.74, p<.001), 심리적 안녕감(F=14.69, p<.001) 및 스트레스 대처전략(문제해결 중심 대처 F=4.35, p=.015, 사회적 지지 추구 대처 F=3.87, p=.028)에서 시기와 집단 간의 교호작용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즉, 긍정심리 증진 프로그램은 간호대학생의 낙관성, 심리적 안녕감 및 스트레스 대처전략(문제해결중심, 사회적지지 추구)의 향상에 효과가 확인되었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간호대학생의 정신건강을 위한 긍정심리증진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남자 간호대학생의 성역할 갈등, 학업스트레스 대처, 사회적 지지가 대학생활 적응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Gender Role Conflicts, Academic Stress Coping Ability, and Social Support on Adaptations to College Life among Male Nursing Students)

  • 전해옥;염은이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4권12호
    • /
    • pp.796-807
    • /
    • 2014
  • 본 연구의 목적은 남자 간호대학생의 성역할 갈등, 학업스트레스 대처, 사회적 지지가 대학생활 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함이다. 경기도, 충청도, 경상도 소재의 4년제 간호학과 6곳에 재학 중인 남학생 225명을 대상으로, 2014년 4월 1일부터 6월 4일까지 자가 보고식 설문조사로 시행되었다. 연구결과, 학업스트레스 대처(${\beta}=0.33$, p<.001)가 가장 큰 영향력을 나타내는 변수로, 남자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 적응을 약 22%설명하였다. 또한 전공만족도, 사회적지지, 성역할 갈등, 동아리 활동 순으로 대학생활 적응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전체 변수는 대학생활 적응에 대해 약 33%의 설명력을 나타냈다(F=23.50, p<.001). 그러므로 남자 간호대학생의 학업스트레스 대처능력 강화와 성역할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교수, 선후배로 구성된 사회적 지지망 구축이 대학생활 적응력 향상을 위해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아동과 청소년의 사회적 기술과 가족 $[\cdor}$ 친구의 지원 및 적응과의 관계 (Relationship of Social Skills & Social Support from Family and Friends to Adjustment Between Children and Adolescents)

  • 심희옥
    • 대한가정학회지
    • /
    • 제37권6호
    • /
    • pp.11-22
    • /
    • 1999
  • 아동과 청소년의 적절한 발달을 위해 이를 저해하는 요인들을 밝히는 일은 인간발달 연구자들의 끊임없는 관심거리이며 중요한 일이다. 아동과 청소년의 부적응과 관련된 주요 변인들과 이들 변인들간에 결합되어 있을 수 있는 영향을 규명하는 것은 부적응이 어떤 경로를 통해서 발달하는지에 대한 정보를 주며, 부적응의 예언력을 높일 수 있어 아동과 청소년이 온전하게 발달하고 기능하도록 도울 수 있다. 본 연구의 결과에 의하면, 아동과 청소년 모두 사회적 기술이 발달할수록 가족과 친구로 부터의 정서적인 지원을 더 많이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기술이 좋은 아동이나 청소년이 가족이나 친구들과 더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고, 자신이 더 많은 정서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바꿔 말하면, 부모나 친구와 지지적인 관계를 발달시키는데 사회적인 기술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생각할 수 있듯이 아동과 청소년 모두 가족과 친구로부터 정서적 지지를 많이 가질수록 덜 우울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반사회적 행동의 경우 가족의 정서적인 지원이 많을수록 반사회적 행동을 적게 하고 있으나, 아동과 청소년 모두 친구로부터의 정서적 지지는 성별, 사회적 기술과 가족의 지원을 통제한 가운데 반사회적 행동을 더 하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비행 친구가 많을수록 비행행동에 더 관여 할 수 있음을 보건대, 본 연구의 아동과 청소년이 이미 반사회적 행동에 많이 연루된 친구들로부터의 정서적인 지지를 받아서 더 많은 반사회적 행동을 하게 된 것인지도 모른다. 즉 친구의 지지가 긍정적이기보다 결과적으로 부정적인 측면의 정서적 지지였을 수 있다. 가족과 친구의 정서적 지지를 통제한 상태에서 사회적 기술이 여전히 우울성향과 반사회적 행동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기술은 직접적이고 간접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우울성향과 반사회적 행동에 주고 있는 것이다. 예측할 수 있듯이 아동과 청소년 모두 사회적 기술이 풍부하면 할수록 더 적응적이어서 대인관계에서의 적절한 기술은 아동과 청소년 모두에게 심리적, 행동적 적응에 중요한 변인임을 본 연구에서 보여주고 있다. 우울성향은 아동과 청소년간에 다 성별차이가 분명했다. 이는 사춘기 이전에는 우울에서 성차가 불일치하지만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분명히 더 우울해한다고 하듯이(Nolen-Hoeksema, 1994). 이 연구에서 아동으로 초등학교 5년과 6년생을 연구 대상으로 삼고 있어 이미 이 아동들간에 우울에서 남녀차이가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반사회적 행동은 청손녀기에야 남녀차이가 더 분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청소년기에 이르면 남학생이 여학생에 비해 월등하게 사회적으로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에 연루되게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아동과 청소년의 우울성향 정도는 가족의 지원정도가 가장 크게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과 청소년 모두에게 가족의 정서적 지지는 그들의 심리적 적응에 중요한 존재임을 알 수 있다. 반사회적 행동에 가장 많이 기여하는 변인이 특히 아동의 경우 사회적 기술 부족으로 나타났다. 이는 청소년과 청소년 이전기 아동에게서 사회적 기술 부족이 비행또래와 어울리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한 Patterson과 Dishion(1985) 그리고 Snyder, Dishion,과 Patterson(1986)의 연구에서 설명을 구할 수 있겠다. 사회적 기술이 부족한 이들이 친구로부터 따돌림을 받기 쉬울 것이고 이들끼리 공격적이고 숙련되지 못한 상호작용을 하기 때문에 필요한 대인관계기술을 배울 기회가 적을 수 있어 반사회적인 행동을 더 익히게 될지도 모른다. 특히 인지적으로 덜 성숙하고 사회적인 경험이 부족한 아동의 경우 적절한 대인관계 기술이 아동의 행동적 적응에 중요함은 주목을 요한다. 사회적 기술은 아동보다 청소년이 더 발달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초등학생보다 중학생이 생활속에서 사회적인 요구나 기대가 커지고 복잡해지면서 다양한 사회적인 경험을 하게되고 인지와 정서적인 성숙으로 타협이나 양보 등 대인관계기술이 발달됨을 알 수 있다. 또한 아동이 청소년보다 가족으로부터의 정서적 지지를 더 많이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난 것은 청소년기에 이르면서 사고의 발달로 청소년이 가족의 행동이나 정서적인 지지에 더 냉철해 지는지도 모르겠다. 또한 부모로부터 더 독립적이 되면서 정서적으로 부모로부터 거리를 더 느끼게 될지도 모른다. 이런 발달 양상은 남녀간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해보면, 사회적 기술, 가족, 친구지원과 부적응과의 전반적인 경로관계에서 아동과 청소년간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사회적 기술이 발달한 아동과 청소년이 가족과 친구의 지지를 더 많이 받고 있다고 지각하여 적응적이다. 그러나 반사회적 행동은 성별, 사회적 기술과 가족의 지원을 통제할 경우 친구로부터의 지지를 많이 받을수록 그릇된 행동에 더 연루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과 청소년에게 있을 수 있는 친구들간의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하는 정서적 지지에 주목해야겠다. 심리적인 적응에는 가족의 지원이 중요하고, 행동상의 적응에는 청소년보다 특히 아동의 경우 적절한 사회적 기술의 발달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기술이 청소년보다 부족한 아동이 이로 인해 그릇된 행동을 하는 친구들의 지지를 얻어 반사회적 행동에 더 참여할 수 있음에 주목을 요한다. 또한 사회적인 기술은 청소년이 아동보다 더 발달되어 있고, 청소년보다 아동이 가족으로부터의 지지를 더 많이 받고 있다고 지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제한점을 생각해보면 첫째, 본 연구의 결과를 다른 사회나 경제환경의 아동과 청소년에게 일반화시키는데는 제한이 따를 수 있겠다. 둘째, 자료를 아동과 청소년의 자기보고 식으로 수집하였는데 관찰법이나 면접 등이 보충자료로 사용되고 또한 부모나 선생님으로부터 아동과 청소년에 관한 자료를 수집한다면 보다 더 신뢰로운 연구가 될 수 있겠다. 셋째, 본 연구에서 초등학교 5, 6학년생은 아동으로, 중학교 1, 2학년생은 청소년으로 간주한것은 인위적인 구분일 수 있음을 밝힌다. 상술한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의 결과는 첫째, 아동과 청소년의 발달에 따른 그들의 적응에 관한 자료를 제공한다. 아동과 청소년의 내${\cdot}$외적인 부적응을 증가시키는 심리사회적인 변인들을 밝히고, 변인들간의 관계 규명을 통해 궁극적으로 그들의 부적응을 방지하는데 기여할 수 있겠다. 둘째, 사회적 기술과 부적응간의 관계에 관한 우리 나라 아동과 청소년의 연구가 미흡한데 본 연구는 이들 간의 관계에 관한 연구를 촉진시킬 수 있겠다. 본 연구의 결과 사회적 기술 부족이 직접적으로 부적응에 영향을 주거나 가족이나 친구의 지원 지각에 영향을 주어 간접적으로 부적응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사회적 기술이 부족한 아동과 청소년에게 필요한 대인관계기술을 가르치거나 훈련시키는 프로그램의 개발이 요구된다.

  • PDF

차문화 융합 프로그램이 이용시설 노인의 의사소통 향상에 미치는 영향 (Tea Culture Convergence Program Impact on improving communication in the elderly)

  • 김인숙;박선희
    • 사물인터넷융복합논문지
    • /
    • 제6권1호
    • /
    • pp.65-72
    • /
    • 2020
  • 본 연구는 이용시설노인들을 대상으로 차문화 융합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의사소통 향상에 미치는 효과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은 H시 S복지관 내 노인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는 7명을 주 1회 60분씩 3개월 간 차문화 융합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차문화 융합 프로그램의 각 회기별 노인들이 차문화 융합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연구대상자들에 대한 회기별 의사소통과 관련된 심리 및 행동 변화를 기록하여 비교하였다. 차문화 융합 프로그램이 이용시설 노인들의 의사소통과 관련된 행동 및 태도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전과 사후의 행동 및 태도를 분석한 결과 차문화 융합 프로그램이 노인들에게 정서적, 사회적 지지의 역할을 함으로써 의사소통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차문화 융합 프로그램이 이용시설 노인들의 의사소통을 증진시키는 효율적인 프로그램임을 보여 준다는 점에서 노인들에게 차문화 융합 프로그램은 심리사회적으로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라는 점을 시사한다.

노인 생활만족도 결정요인에 대한 통합적 접근 (Study on the Determinants of Life Satisfaction among the Elderly: An Integrative Approach)

  • 김명숙;고종욱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3권6호
    • /
    • pp.246-259
    • /
    • 2013
  • 본 연구는 60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노인들의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결정요인들의 차별적 영향을 탐구하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이를 위해서 노인 생활만족도 결정요인으로 다양한 건강, 경제, 여가활동, 사회적 지지 및 심리 요인 관련 변수들을 포괄적으로 검토하였다. 본 연구를 위해 서울 소재 10개 노인종합복지관, 노인대학 및 노인문화센터의 여가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60세 이상 노인 347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수집방법으로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였으며, 가설검증을 위한 주된 자료분석방법으로는 구조방정식모형분석기법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건강요인인 주관적 건강상태, 경제적 요인인 주관적 경제수준, 여가활동요인인 생산적 여가활동과 소비적 여가활동, 사회적지지 요인인 배우자 지지와 자녀지지 그리고 심리적 요인인 자아존중감과 외향성이 노인의 생활만족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가 갖는 이론적 실천적 함의를 논의하고 향후 연구방향을 제시하였다.

대학-직장 이행을 위한 대처자원 향상 집단상담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성 검증 (The Development and Effects of a Group Counseling Program for Adaptive College to Work Transition through Enhancing Coping Resources)

  • 김지근;이진구;이기학
    • 한국심리학회지:학교
    • /
    • 제16권3호
    • /
    • pp.283-313
    • /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직장 이행과정에서 심리사회적 어려움에 개입할 수 있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Schlossberg(1995)의 이행 모형을 기반으로 대학-직장 이행과정에서 요구되는 대처자원인 4S(상황지각, 자기지각, 지지자원, 전략)에 개입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대학교 4학년 이상의 취업준비생 1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또한 프로그램 효과성 검증을 위해 이행대처자원, 대학-직장 이행의 심리사회적 어려움, 취업소진, 진로적응성의 수준을 프로그램 전, 후, 그리고 종결 1개월 후 시점에 수집하여, 취업준비행동 프로그램을 실시한 비교집단 10명, 무처치 통제 집단 11명과 그 수준을 비교하였다. 연구 결과, '대학-직장 이행을 위한 대처자원 향상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집단은 이행대처자원과 대학-직장 이행의 심리사회적 어려움의 수준이 프로그램 전후로 유의미하게 변화하였으며, 이러한 변화는 종결 1개월 후 시점까지 유지되는 것으로 확인되어 프로그램의 효과성이 경험적으로 입증되었다. 반면, 취업소진과 진로적응성에서는 실험, 비교, 통제집단 모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 개발된 '대학-직장 이행을 위한 대처 자원 향상 프로그램'이 지니는 의의를 논의하였으며, 연구가 지니는 제한점과 더불어 추후 연구를 위한 제언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