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심근 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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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모판막수술 시 히스티딘를 함유한 결정성 심정지액(Histidine-tryptophan-ketoglutarate Solution)과 저온 혈성 심정지액이 심근기능 보존에 미치는 영향 비교 (A Comparison of the Effects of Histidine-tryptophan-ketoglutarate Solution versus Cold Blood Cardioplegic Solution on Myocardial Protection in Mitral Valve Surgery)

  • 최용선;방서욱;장병철;이삭;박철희;곽영란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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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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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9-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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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배경: 개심술 시 불충분한 심근 보호로 인한 허혈과 재관류 손상은 술 후 심실 기능과 예후에 영향을 미친다. 본 저자들은 승모판막 수술에서 HTK 용액과 냉혈 혈성 심정지액이 심근 보호와 임상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전향적으로 비교 분석하였다. 대상 뜻 방법: 승모판막폐쇄부전으로 승모판막수술을 받는 70명의 환자 중 8명의 환자를 제외한 31명에서 HTK 용액을(HTK군), 31명에서 냉혈 혈성 심정지액을(CBC군) 사용하였다. 수술 중과 후에 환자의 혈역학, 심혈관계 약물과 심장박동조율기의 사용, 임상경과 및 합병증을 관찰하였다. 모든 환자에서 최소 6개월 이상 사망률과 이환율을 추적 관찰하였다. 결과: 혈역학적 변수는 평균폐동맥압, 중심정맥압과 폐모세혈관쐐기압이 체외순환으로부터 이탈 후 시기에 HTK군에서 유의하게 낮았던 점을 제외하고는 모든 시기에서 군 간 차이가 없었다. 심근수축제와 심장박동조율기의 사용은 모든 시기에서 군 간 차이가 없었다. 수술 후 1일과 2일째 CK-MB 수치는 HTK군에서 $77{\pm}54,\;41{\pm}23$ (ng/mL)로 CBC군의 $70{\pm}69,\;44{\pm}34$ (ng/mL)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6개월 이상의 추적관찰 중 임상경과는 비슷하였다. 결론: 이상의 결과에서 HTK 용액은 냉혈 혈성 심정지액과 비슷한 심근 보호효과를 가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완전순환정지와 심근허혈 없이 시행한 변형 Norwood 술식 - 2 례 보고 - (Modified Norwood Procedure without Circulatory Arrest and Myocardial Ischemia - Report of 2 cases -)

  • 백만종;김웅한;전양빈;김수철;공준혁;류재욱;오삼세;나찬영;김양민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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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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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7-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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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대동맥궁 재건술시 시행하는 완전순환정지는 술후 신경학적 손상과 관련된다. 저자들은 국소 순환으로 뇌와 심근혈류를 유지하면서 완전순환정지를 시키지 않고 시행한 변형 Norwood술식을 2명에서 시행하였기에 보고한다. 한 명은 체중이 3.1kg인 생후 13일된 여아로서 좌심형성부전증후군의 이형 환자였고 다른 한 명은 생후 38일된 체중 3.4kg의 남아로서 심한 대동맥 발육부전 및 축착증과 좌심실유출로 협착을 동반한 Taussig-Bing 기형이었다. 두 환아 모두 무명동맥에 직접 동맥캐뉼라를 삽관한 다음 저체온 상태에서 무명동맥과 관상동맥 혈류를 유지하면서 Norwood술식을 시행하였으며 두 명 모두 술후 신경학적, 심장 혹은 신기능 합병증은 없었다. 이 방법은 좌심형성부전증후군이나 대동맥 축착증 혹은 단절증과 같은 대동맥궁 기형 환자의 수술시 완전순환정지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허혈성 손상으로부터 뇌와 심장을 보호할 수 있는 한 방법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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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부 둔상 후 발생한 좌측 관상동맥 동맥류에 의한 급성 심근경색증 - 1예 보고 - (Acute Myocardial Infarction caused by Left Coronary Artery Aneurysm following Blunt Chest Trauma - A case report -)

  • 박일환;유경종;오중환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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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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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8-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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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흉부 외상은 단순 부정맥에서 심근 파열 등 심장에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그중 관상동맥 손상은 매우 드문 합병증이고 특히 좌측 관상 동맥의 동맥류는 우측에 비해서 발생빈도가 작은 것으로 되어있다. 흉부 둔상 후 관상 동맥 내벽의 동맥류 형성, 박리, 열상, 동정맥루 및 혈전 등이 매우 드물게 생길 수 있으며, 혈관이 막히고 심근 경색이 발생하면 환자에게 치명적인 손상을 일으킨다. 교통사고로 인한 흉부의 둔상 후 발생한 심근경색증을 진단받은 33세 남자에서 관상동맥 우회로술을 통해 좋은 결과를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급성 심근염에 의한 좌심실 혈전의 수술적 제거 1례 (Surgical removal of a left ventricular thrombus caused by acute myocarditis)

  • 이규하;윤민정;한미영;정사준;김수철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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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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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8-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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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좌심실 혈전은 전벽 심근 경색이나 심한 심첨부 심벽 운동 이상에 의해 주로 발생하며, 매우 드물게 급성 심근염에 합병되어 나타날 수 있다. 급성 심근염에 의한 혈전 형성은 심내막 손상 및 혈액의 울혈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좌심실 혈전이 유동적이고 유경성일 경우, 전신 색전증의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혈전이 무경성이고 유동성이 없는 경우에는 항응고 치료 요법을 고려할 수 있지만, 유경성의 과유동성 혈전이어서 전신 색전증의 가능성이 높거나 이미 전신 색전증이 발생한 경우에는 색전증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 신속한 수술적 혈전 제거술이 필요하다. 저자들은 급성 심근염에 의해 생긴 좌심실 혈전을 수술적 치료로 제거하였기에 보고하고자 한다.

심근의 허혈시 아데노신을 함유한 심정지액의 심근보호 효과 (The Protective Effect of Adenosine Included Cardioplegits in Myocardial Ischemia)

  • 유경종;강면식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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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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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7-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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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Although the effects of adenosine on the heart, including the clinical suppression of cardiac arrhythmias, have been recognized for more than half a century, it is only in the last decade that the therapeutic potential of adenosine has been recognized.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 if augmentation of myocardial adenosine levels during global ischemia improves functional recovery after reperfusion. We used to modified Langendonf system to evaluate myocardial protective effect. Isolated rat hearts were subjected to 90 minutes of deep hypothermic arrest(15$^{\circ}C$) with modified St. Thomas'Hospital cardioplegic solution used to provide myocardial protection. Myocardial adenosine levels were augmented during ischemia by providing exogenous adenosine in the cardioplegic solution. Two groups of hearts w re studied: (1) control group(n=10) cardioplegia alone; (2) adenosine group(n=10) adenosine(0.75mg/kg/min) added to the cardioplegic solution. Significantly better percent recovery(p<0.01) in hemodynamics(except heart rate) at 60 minutes after reperfusion was evident compared to baseline values in the adenosine group. (systolic no란ic pressure : 78.5$\pm$3.6% vs 66.6$\pm$5.9%, airtic overflow volume : 61.7$\pm$ 11.6% vs 37.2$\pm$ 15.4%, coronary flow volume 77.1$\pm$7.5% vs 57.2$\pm$ 11.1%, and cardiac output : 65.6$\pm$ 11.5% vs 44.2$\pm$ 12.4%). Heart rate was similar in two groups(94.4$\pm$4.8% vs 95.3 $\pm$ 6.8%). Adenosine groups resulted in significantly rapid recovery time of heart beat after reperEusion(p<0.01) (24.5$\pm$7.6 sec. vs 179.0$\pm$ 131.1sec.). In biochemical study, CPK levels(0.1 $\pm$0.3U/L vs 1.4$\pm$0.8U/L) and lactic acid levels(0.08$\pm$0.Immol/L vs 0.34$\pm$0.2 mmol/L) were significantly low in adenosine groups(p<0.01). We concluded that adenosine included cardioplegia have better recovery effects after r perfusion in myocardial ischemia compared to adenosine free cardiopleg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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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혈전처치의 허혈심장 보호과정에서 Adenosine 및 Protein Kinase C의 역할 (Role of Adenosine and Protein Kinase C in the Anti-ischemic Process of Ischemic Preconditioning in Rat Heart)

  • 유호진;박종완;김명석
    • 대한약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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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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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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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허혈전처치(IP)의 히혈-재관류손상에 대한 심근 보호작용의 기전을 규명하기 위한 일환으로 denosine에 의한 PKC자극이 허혈전처치의 주요 기전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조사하였다. 흰쥐 적출심장의 Langendorff 관류 표본에서 실험적인 허혈(30분)-재관류(20분)손상을 유도하였고, 허혈전처치는 허혈-재관류 손상 유도 전에 5분 허혈-5분 재관류를 3회 반복하여 시행하였다. 심근 손상의 지표로 심수축기능, 세포질효소 유출을 측정하였다. Adenosine이 허혈전처치의 심보호 효과에 관여하는지를 관찰하기 위하여 adenosine수용체 억제제인 8-(p-sulfophenyl)-theophylline(SPT), Xanthine amine congener(XAC) 및 8-cyclopentyl-1,3-dipropylxanthine (DPCPX)을 허혈전처치 유도 전에 투여하였다. 또한 PKC가 허혈전처치의 세포내 매개인자로 관여 할 가능성을 관찰하기 위하여 PKC활성 억제제인 polymyxin B 및 chelerythrine과 PKC translocation 억제제인 colchicine을 허혈전처치 유도 전에 투여하였다. 연구성적은 다음과 같다. 1) 허혈전처치는 허혈재관류 심장의 심기능의 저하를 현저히 회복시켜 심기능 회복률은 75%에 달하였다. 2) 허혈-재관류 심장에서 lactate dehydrogenase유출증가는 허혈전처치에 의해 현저히 저하되었다. 3) Adenosine 비선택적 차단제인 SPT와 Al 선택적 차단제인 DPCPX 및 XAC의 투여가 허혈전처치에 의한 심기능회복 및 LDH 유출 감소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4) PKC활성 억제제인 polymyxin B 와 chelerythrine을 처치시 히혈전처치 심장의 심기능 회복률이 현저히 감소되었으며 LHD 유출 역시 대조군 심장의 수준으로 증가하였다. 5) PKC translocation을 방해하는 colchicine도 허혈전처치의 심보호 효과를 억제시켰다. 이상의 결과들로부터 adenosine은 흰쥐 심장에서 허혈전처치의 심보호효과에 중요한 세포외 매개물질로 작용할 가능성이 희박하며, PKC는 흰쥐 심장에서 허혈전처치시 세포내 매개 인자로 관여하여 허혈전처치에 의한 심보호효과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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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지액 속에 포함된 아데노신의 용량에 따른 심근보호 효과 비교 (The Comparison of Protective Effects of Adenosine Included Cardioplegia According to Adenosine Dosage)

  • 유경종;강면식;이교준;임상현;박한기;김종훈;조범구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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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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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7-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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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배경: 아데노신은 심근의 허혈상태에서 심근세포로부터 분비되어 부정맥과 심근허혈 및 수술후 재관류손상을 억제시키는 호르몬으로 알려져 있다. 아데노신의 심근보호 효과에 대한 연구는 주로 심정지액 속에 포함시킨 아데노신의 효과에 대하여 이루어 지고 있으나, 심정지액 속에 포함된 아데노신의 적정용량에 대해서는 보고가 다양하다. 저자들은 자체제작한 심폐체외순환 모델을 이용하여 단일용량의 아데노신(0.75 mg/Kg/min)이 우수한 심근보호효과를 나타낸 결과를 보고한 바 있으나 적절한 용량이었는지에 대한 확신은 없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심정지액 속에 포함된 아데노신의 적정용량을 알아보는데 있다. 대상 및 방법: 연구방법은 쥐를 이용하여 심정지시 심정지액(St. Thomas 심정지액)에 첨가한 아데노신의 용량에 따라 1군(0.5 mg/Kg/min), 2군(0.75 mg/Kg/min) 및 3군(1 mg/Kg/min) 으로 나누어 각각 10마리씩 실험하여 비교하였다. 마취 후 적출된 쥐심장의 대동맥과 좌심방에 도관을 삽관한 후에 심폐체외순환 모델에 연결하여 비작업성 순환과 작업성 순환을 시행하면서 혈역학적 수치를 측정하여 이를 대조값으로 이용하였다. 심정지액을 주입하여 심정지를 유도한 후에 90분간 허혈상태로 유지한 다음 비작업성 순환을 시행 후 작업성 순환으로 바꿔 10분, 30분 및 60분에 혈역학적 수치(심박동수, 수축기 대동맥압, 1분간 대동맥 박출량 및 관동맥관류량)를 측정하고, 생화학적 검사(CPK, Lactic Acid) 및 심장의 수분함유량도 측정하였다. 측정된 수치는 심정지 전 측정한 대조값에 대한 백분율로 환산하여 비교하였다. 결과: 실험 결과 심정지 전에 측정한 대조값 사이에는 세군 사이의 통계적인 유의성이 없었다. 심정지액의 주입 후 3군에서 가장 빨리 심정지가 일어났으며(p<0.05), 재관류 후 심박동이 돌아온 시간은 1군과 2군이 3군에 비하여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심박동이 빨리 돌아 왔다 (p<0.05). 그러나 1군과 2군 사이에는 유의성이 없었다. 심장의 재관류 후 측정한 심박동수의 회복률에서 10분에 측정한 값은 세군 사이에 유의성이 없었으나, 30분과 60분 에 측정한 값은 1군이 2군과 3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았으며(p<0.05), 2군도 3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았다(p<0.05). 수축기 대동맥압의 회복률, 1분 동안의 대동맥 박출량 및 심박출량(1분 동안의 대동맥 박출량과 관동맥관류량을 합산한 값)은 10분, 30분 및 60분에서 모두 2군이 1군과 3군에 비하여, 1군은 3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았다(p<0.05). 관동맥관류량의 회복률은 10분과 30분에 측정한 값은 2군이 1군과 3군에 비하여, 1군은 3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았으며(p<0.05), 60분에 측정한 값은 1군과 2군이 3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았다(p<0.05). 심근의 수분함유량과 관상동맥 관류량의 생화학적 검사결과 CPK와 Lactic Acid는 세군 사이에 유의성이 없었다. 결론 : 이상의 결과로 아데노신을 심정지용액에 첨가시 비교적 적정 용량은 0.75 mg/Kg/min 을 투여하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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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루브산염과 아스파라진산염을 첨가한 위스콘신대학 용액의 심근보호 효과 (Effect of Pyruvate and Aspartate Enriched University of Wisconsin Solution on Myocardial Protection)

  • 이정렬;김준석;한재진;강문철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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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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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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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배경: 심장이식에 있어서 허혈-재관류 손상은 이식심장의 기능회복이나 장기생존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본 연구에서는 세포질내의 NADH/NAD$^{+}$ 비율의 조절에 관여하는 피루브산염과 아스파라진산염을 현재 일반적으로 흔히 쓰이고 있는 장기 보존액인 위스콘신대학 용액에 첨가하여 심근을 보호하고 재관류 후의 심장 보존능의 효과를 증명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생후 3일 이내의 신생돈의 심장을 4$^{\circ}C$ 위스콘신대학 용액(대조군, n=8)과 피루브산염과 아스파라진산염을 첨가한 위스콘신대학 용액(실험군, n=8)으로 심정지를 유도하여 적출하고 4$^{\circ}C$ 동일한 용액에서 24시간 동안 허혈상태로 보존한 후, 성돈을 교차순환 재관류혈 공급원으로 사용하여 좌심단순작업성 관류모델(left-sided working heart model)로 재관류 시킨 다음, 관류심장에서 일정한 시간 간격으로 박출작업계수(stroke work index)를 측정하였고, 관류가 끝난 후, 고 에너지 인산함유량(high-energy Phosphate stores), 심근의 수분 함유량(myocardial water content)을 측정하여 두 군을 비교하였다. 결과: 재관류가 시작되고 60분과 120분이 경과된 후에 좌심실 확장기말 압력(LVEDP)이 3, 6, 9, 및 12mmHg일 때 각각 박출작업계수를 측정하였는데, 60분이 경과된 후에 측정한 박출작업계수는 실험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고 [n=8, p<0.05, 대조군(16.3 $\pm$8.3$\times$1,000 erg/g) vs. 실험군(33.1 $\pm$ 15.1$\times$1,000 erg/g)], 120분이 경과된 후에도 실험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n=8, p<0.05, 대조군(15.8$\pm$8.0$\times$1,000 erg/g) vs. 실험군(35.1$\pm$16.3$\times$l,000 erg/g)〕고 에너지 인산 중, AMP, ADP, 및 ATP의 함유량은 실험군에서 높게 측정되었다 [n=8, p<0.05, AMP -대조군(30.8$\pm$8.7 micromo1/g myocardium) vs. 실험군(53.1$\pm$11.1),ADP -대조군(52.6$\pm$7.3) vs. 실험군(91.3$\pm$20.9), ATP -대조군(67.5$\pm$23.8) vs. 실험군(156.5$\pm$45.8)]. 그러나, creatine phosphate 함유량 [n=8, p>0.05, 대조군(546.6$\pm$197.0 micromol/g myocardium) vs. 실험군(595.5$\pm$179.6) 과 심근 수분 함유량 [n=8, p>0.05, 대조군(87.2$\pm$5.5%) vs. 실험군(82.4$\pm$10.1)] 은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이상의 결과는 피루브산염 와 아스파라진산염이 첨가된 위스콘신대학 용액이 위스콘신대학 용액만을 사용한 경우보다, 박출작업계수와 심근에너지 보존 측면에서 평가하기로는 심근보호 기능이 더 우수하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그리고, 대사과정에서 NADH/NAD$^{+}$의 대사와 관련이 없는 creatine phosphate의 보존에는 차이가 없다는 결과는 피루브산염과 아스파라진산염이 세포질내의 NADH/NAD$^{+}$의 조절에 관여하여 심근을 보호하리라는 가설을 가능하게 한다.

K-통로개방제가 배양심근세포와 생쥐 체내의 Thallium-201역동학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otassium-Channel Opener on Thallium-201 Kinetics: In-vitro Study in Rat Myocyte Preparations and In-vivo Mice Biodistribution Study)

  • 이재태;김은지;안병철;손상균;이규보;하정희;김천기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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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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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7-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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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1) 강력한 $K^+$ 통로개방제인 pinacidil은 투여한 pinacidil의 농도, T1-201의 방사능양, 실험에 사용된 심근세포 수에 따라 차이는 있었지만 배양된 심근세포의 T1-201섭취를 1.6-2.5배 감소시켰고, 심근내로 유입시킨 T1-201의 세포외로의 배출을 1.6-3.1배 증가시켰다. Pinacidil의 T1-201의 세포내로의 섭취억제는 세포내로 유입되는 T1-201의 세포 내에서의 저류가 억제되어 일어났을 것으로 추측된다. 2) 생쥐체내에 주사한 pinacidil의 효과는 실험관내의 심근세포의 변화처럼 뚜렸하지는 않았지만 T1-201을 주사한 생쥐에서 10분 이후 pinacidil의 정맥주사한 경우에는 혈액과 간장의 방사능치는 치료하지 않은 군보다 약간 높았고, 신장과 심장의 방사능치는 약간 낮은 경향을 보였다. 이상의 배양된 심근세포와 생쥐체내 실험의 연구결과는 항고혈압약제나, 항협심증약, 기관지천식 치료제로 사용되는 $K^+$통로개방제는 심근내로의 T1-201 축적을 억제하고 배출을 촉진시켜. T1-201 심근관류스캔의 판독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수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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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감신경절제술(RDN) 후 caspase-1과 interleukin-1β 활성화로 인해 유발된 염증성 급성심근손상 (Renal Sympathetic Denervation Induces Acute Myocardial Inflammation through Activation of Caspase-1 and Interleukin-1β)

  • 이동원;김일영;곽임수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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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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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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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원심성, 구심성 교감신경 신호는 고혈압 및 심부전의 발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혈관 내 카테터를 이용한 교감신경절제술(RDM)은 난치성 고혈압의 대체치료로 시행되어 왔다. 시술과 관련하여 장기간 신장의 안정성에 대해서는 보고가 있었으나 단기간 심근의 안정성에 대한 연구 결과는 없었다. 저자들은 RDN 시술로 인한 교감신경차단 후 염증성 심근손상이 발생할 수 있음을 가정하여 실험으로 검증하고자 하였다. 25마리의 암컷돼지를 3군으로 나누고-정상대조군(n=5), Sham군(n=5), RDN 시술군(n=15)-RDN 시술군을 시술 후 sacrifice 시기에 따라 다시 세분하였다-시술 후 즉시 sacrifice한 RDN-0 (n=5), 시술 1주 후 sacrifice한 RDN-1 (n=5), 시술 2주 후 sacrifice한 RDN-2 (n=5). 조영제의 영향을 배제하기 위해 설정했던 Sham군과 정상대조군 간에는 의미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IL-1{\beta}$, $TNF-{\alpha}$ 등의 염증 싸이토카인은 시술 1주 후 증가하여 2주째 감소하였다. 항염증 싸이토카인 IL-10은 시술 직후부터 증가하여 2주째 감소하였다. Inflammasome에 의해 위험신호(danger signal)를 전달받고 활성화되는 Caspase-1 및 inflammasome을 매개하는 도메인 ASC는 시술 직후 활성화되어 발현이 증가하였고 2주까지 지속되었다. 그러나 caspase-1을 매개할 것으로 추정되었던 NLRP3 inflammasome의 발현은 의미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RDN 시술에 의한 교감신경차단은 caspase-1, $IL-1{\beta}$ 등의 활성화에 의해 염증성 심근손상을 초래할 수 있으며 RDN 시술 후에는 그 위험성을 고려해야 하겠다. NLRP3 외에 다른 NLRP inflammasome pathway의 관련성에 대한 추가연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