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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종대 빈곤과 구제 - "중종실록"과 해석학 관점 중심으로 - (Poverty and Relief during the Reign of Jungjong in Joseon Dynasty - focused on Jungjongsilok and the Perspective of Hermeneutics -)

  • 최옥채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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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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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1-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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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이 연구는 조선 중종대의 빈곤과 구제가 어떻게 이루어졌는가를 이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이루어졌다. 조선시대에서도 중종대에 중점을 둔 것은 이 시기에 빈곤과 구제가 가장 빈번하게 일어나 사회복지적 함의가 깊고 풍부할 것으로 보았기 때문이다. 자료수집은 "중종실록"에 근거했고, 이를 분석하는데 유익한 해석학 관점을 적용했다. 연구결과에 따른 함의로, 1) 사회보장의 구체적인 방법들과 유사하게 부분적으로 시행된 점, 2) 구제대책이 왕의 절대권한으로 이루어진 점, 3) 구제를 위한 정치 경제 사회적 여건이 불충분했던 점, 4) 구제대책이 일시적이었던 점, 5) 빈곤의 책임을 왕과 신하가지며 자연에 순응하는 성향이 강했던 점을 도출했고, 이를 해석했다. 아울러 후속연구로 중종대 전후 왕대들 간 비교연구, "중종실록" 이외의 자료를 활용한 연구, 빈곤과 구제 이외에도 질병 및 범죄에 관한 연구가 필요함을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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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조(純祖)-순종실록(純宗實錄)에 나타난 포백척(布帛尺)에 관한 연구(硏究) (A Study on Pobeckchuck in the History from the Sunjo to the Sunjong Dynasty)

  • 이은경
    • 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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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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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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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This study aims at defining the meaning of Pobeckchuck in the historical view-point, which appeared in the History of Joseon Dynasty, regarding the periods from the ruling period of Sunjo to that of Sunjong as the latter part of history. Pobeckchuck used in King Sejong was redressed in accordance with the measurement in the Kyeonggukdadejeon(code), in which time one Pobeckchuck was 46.80cm long. It is known that Juchuck, Hwangjongchuck, Youngjochuck, Joraegichuck etc. which had been used in the ruling period of Sejong Dynasty, were used till the period of Youngjo. Also, the document shows that in the 12th ruling period of Sunjo, Pobeckchuck was used for measurement, and in the 20th ruling period of Sunjo, newly-made ruler was only used for the measurement of fields, but no more details about how long it was. But according to the document complied at that time, one Pobeckchuck was 46.80cm long, which fact reveals that the same measurement was used as in the ruling period of Sunjo. When all the measurement laws which were established in the 3rd year of Junghee, the 6th year of Kwangmu were abolished, Pobeckchuck was solely banned from its use, which fact offers a glimpse of how confusing at that period was. The comparison and examination among many documents in the latter part of Joseon Dynasty show the differences within about 4cm that one Pobeckchuck ranged from 44.80cm to 48.80cm long. But no other document on measurement appeared in the History of Joseon Dynasty, except for the 46.80cm. Thus, the 46.80cm corrected in the ruling period of Sunjo proves that one chuck in Pobeckchuck adopted by the dynasty was used as the measurement of length till the ruling period of Sunjong.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기상요소, 기우제 및 기청제 (Weather Data and Praying for Rain and Fine Weather Written in the True Historical Record of the Chosun Dynasty)

  • 소선섭;김용헌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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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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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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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에 기록된 기상자료를 가지고 조선 시대의 기후를 분석하고, 서울의 과거 기후와 비교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기상요소(강수, 우박, 서리, 안개 등)수를 비교하면 조선 시대에 기록된 자료는 최근 자료의 5.4%로 빈약하여 조선왕조실록만을 가지고 조선 시대의 기후를 복원한다는 것은 어렵다. 기우제(祈雨祭)와 기청제(祈請祭) 일수는 강수 일수와는 상관관계가 없다. 강수와 우박 일수는 자료가 부족하긴하나 월별 현황은 최근의 경향과 비슷하다. 서리와 안개의 일수 현황은 과거 10년 동안의 현황과는 많은 차이가 있다. 이것은 피해없이 내린 경우에는 기록되지 않았고, 많은 재산과 인명의 피해를 준 것은 기록되었기 때문이라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