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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장어 양식에 관한 연구 (순환여과식 이용) (REARING OF THE EEL ANGUILLA JAPONICA IN RECIRCULATING AQUARIUMS)

  • 김인배;김용억;조재윤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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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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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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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7
  • 1975년 8월부터 1977년 5월까지 실내수조에서 순환여과제치를 하여 5g 정도 이상되는 뱀장어르 대상으로 사육시험을 하고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실지렁이를 먹이로 하면 수조내에서 곧 적응하여 보통은 사료계수 5전후, 일간성장율 $2\%$전후의 성장성적을 나타내었다.(Table 2). 2. 고등어 육을 밀가루 또는 배합사료에 섞어서 사육한 결과는 대체적으로 사료계수 4-5사이였고 일간성장율도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1\%$ 이상 $2\%$ 가까운 수자를 나타내었다.(Table 3,4). 3 배합사료를 사육한 결과 거의 성장이 중지된 $12.4\~14.7g$ 평균의 뱀장어에게 실지렁이와 배합사료를 적의교대로 공급하니 사육계수 $4.3\~6.0$, 일간 성장도 약 $1.4\~2.3\%$이 정상적인 성장을 하였다. (Table 5). 4. 배양백색어분을 주원료로 한 실험배합사료로서 사육한 결과 건조원료환산사료계수 $1.31\~1.83$ 평균 1.55(Table 6,7)로 대조로 사용한 일본상품사료흑자용 및 양중용의 계수 1.34 및 1.328에 비교하여 대차없는 결과를 나타내었다. 5. 실험배합사료는 수입상품사료에 비교하여 증육생산비가 약 1,8분의 1(약 $45\%$ 절감) (77년 봄의 국내 시세기준) 밖에 소요되지 않는다. 6. 불균일성장이 심하고 성장이 늦어진 것을 약 30g의 크기로 될 때까지 성장이 빠른 것에 비하여 사료효율 및 성장률 다 같이 대단히 좋지 못했으며, 약 30g이상이 된 후부터는 이 두 요소 도무 정상화되었다. 7. 성장이 늦은 것은 내적인 생리기능에도 그 원인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또 외적인 요소에도 원인이 있을지도 모른다. 이 점에 대한 구명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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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Gadus macrocephalus, 자어의 첫 섭식 시 기아와 늦은 먹이 공급이 성장과 생존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tarvation and Delayed Feeding on Growth and Survival of Pacific Cod Gadus macrocephalus Larvae)

  • 신민규;이소광;전해련;주재형;곽우석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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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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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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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번 연구는 대구 (Gadus macrocephalus) 자어의 첫 섭식 시 기아의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실내 사육 실험하여 성장, 생존, 유영 변화를 관찰하였다. 성장변수를 확인하기 위해 척삭장, 근높이, 체고, 장높이, 난황을 계측하였다. 그 결과 모든 항목에서 부화 후 15일 전에 차이가 유의적이었으며, 체고, 난황에서 부화 후 9일부터 유의적 차이가 관찰되었다 (P<0.05). 급이구의 난황은 부화 후 11일 이후에 소비되었다. 늦은 첫 먹이 공급의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다른 먹이 급여 시간 (2일, 3일, 4일, 무급이)에 따른 자어의 생존과 성장을 관찰하였다. 무급이구의 경우 부화 후 15일에 전량 폐사하였으며 나머지 실험구는 실험종료 시까지 생존하였다. 실험이 종료된 부화 후 21일에 2일 급이구 ($17.50{\pm}4.27%$)와 3일 급이구 ($20.50{\pm}1.50%$) 사이에 차이가 유의하지 않았으나 (P>0.05), 3일과 4일 급이구 ($11.67{\pm}1.52%$) 사이에는 유의한 차이가 확인되었다 (P<0.05). 부화 후 21일째 2일, 3일 그리고 4일 급이구에 있어서 척삭장에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 (P>0.05). 유영 능력 변화를 관찰한 결과 급이구는 순항유영속도와 돌진유영속도 모두 점진적으로 증가하였으며, 무급이구는 부화 후 6일에 순항유영속도 ($18.7{\pm}6.56mm/s$)와 돌진유영속도 ($43.5{\pm}12.65mm/s$) 모두 최고 속도에 도달한 뒤 점차 감소하였다.

의성 지역 역사문화자원 활용을 위한 제안 : 조문국 금동관과 토기를 중심으로 (Suggestions for Using Historical and Cultural Resources in Uiseong : Focusing on the Gilt-bronze Crown and the Earthenware of Jomunguk)

  • 이은주;김미경;김영선
    • 지역과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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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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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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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삼한시대 조문국(召文國)이 존재하였던 의성지역의 금성산 고분군에서는 금속제 장신구, 의성양식 토기 등 다수의 유물들이 출토되었으나 출토된 유물을 문화상품 개발에 활용한 사례는 거의 없었다. 본 연구에서는 의성 금성산 고분군에서 출토된 유물 중 조문국 문화를 잘 표현할 수 있는 대표 유물을 선정하여 다양한 문화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기본 디자인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상징 유물을 선정하기 위하여 탑리리 고분군과 대리리 고분군에서 출토된 금속제 유물의 조형적 특성을 살펴보았으며, 고찰 결과, 탑리리 고분 출토 금동관을 의성 조문국의 문화를 대표하는 상징유물로 선정하여 기본 디자인을 도출하였다. 기본디자인은 세움 장식 가장자리의 새 깃털 형상과 봉의 서식지인 봉대(鳳臺) 기록을 근거로 새 모습으로 표현하였으며 새의 얼굴 표정에 변화를 준 응용디자인을 제시하여 일례로 책갈피 도안에 적용해 보았다. 한편 의성지역 출토 토기는 토분으로 활용하여 실내 공기를 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식물에 적용하였으며 금동관에서 도출한 디자인을 토분 팻말에 적용하여 식물 이름과 식물의 공기정화 효과, 그리고 식물의 관리법 등을 적는 용도로 활용한 사례를 제시하였다.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현대적 감각에 맞게 재해석하고 재구성한 본 연구의 결과는 조문국의 문화상품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의 결과는 의성지역에 소재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하여 문화상품을 위한 기초적 디자인을 제시하고 접목한 사례에 불과하지만 의성지역 문화재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추후 의성지역 문화상품개발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였다는 점에 의의를 두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