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신학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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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 용어 분류를 위한 패싯 설계에 관한 연구 (Establishing Facet for Classifying Theological Terms)

  • 유영준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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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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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9-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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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신학 분야의 시소러스를 구축하는 전 단계로서, 패싯을 이용하여 신학 용어를 분류하였다. 영어로 된 신학 사전에서 1.031개의 용어를 선정하였고, 이 중에서 실제로 분류한 용어의 수는 984개이다. 용어를 분류하기 위해서 전개한 패싯은 기본 패싯 7개와 하위 패싯 14개이었다. 분류한 용어들을 분석해 본 결과, 신학 분야의 특성에 맞게 물리적 형태를 갖는 구체적인 용어의 수보다 추상적인 용어의 수가 많았으며. 전체 용어 수의 70% 정도를 차지하였다. 문헌 분류를 위한 십진 분류 체계에 대한 연구가 한계에 이른 상황에서. 이러한 특정 주제 분야의 용어를 분류하고 시소러스를 구축하는 연구가 더 활발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신학 시소러스 구축에 관한 연구 (A Study on Constructing Theological Thesaurus)

  • 유영준
    • 정보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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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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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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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신학 시소러스의 개념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서 용어를 영어 신학사전과 성경에서 주로 추출하였다. 추출한 용어들을 대상으로 시소러스의 가장 기본적인 관계 유형인 등가관계, 계층관계, 연관관계를 구축하였다. 등가 관계에서 특징적인 것은 히브리어, 그리스어, 라틴어 우선어가 포함되었으며, 계층관계에서는 속종관계, 사례관계, 전체-부분 관계, 다중계층 관계로 세분화되었다. 또한 신학 시소러스의 개념 관계의 유형에 있어서는 다른 주제 영역의 시소러스와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이 논문에서는 성경 신학과 연관된 관계 유형의 실제 사례들을 주로 제시하였다. 그 이유는 성경 신학이 성경과 기독교 신학 전체를 포괄적인 관점에서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서 신학 시소러스의 개념 관계의 특징 중의 하나는 비유적 표현의 용어가 상당히 많았다는 점이다. 이러한 결과가 나온 주된 이유는 구약에서 예표된 내용이 신약에서 성취되는 성경의 핵심적 구조 때문이다.

칼빈 신학교 학술지에 대한 계량서지학적 분석에 관한 연구 (A Bibliographic Study on the Calvin Theological Journal)

  • 유영준;이재윤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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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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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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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칼빈 신학학술지에 실린 논문의 주제명을 분석해서 칼빈신학교가 지향하는 신학적 경향을 밝히는 것이 이 연구의 목적이다. 이를 위해서 45년 동안의 칼빈 신학학술지에 실린 논문의 주제명을 대상으로 핵심저자와 주제명 분석을 통해서 시기별 분석과 차별어 분석을 수행하였다. 또한 저자의 변화와 주제명의 변화를 단서로 하여 분석 시기를 분할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안하였다. 18명의 핵심저자들은 3개의 군집을 이루고 칼빈과 개혁신학, 성경 등의 주제명을 공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기와 2-1기에서는 개혁신학적 특성을 나타났지만, 중심성 분석에서 개혁신학이 주변으로 밀려났다. 2-2시기에서는 칼빈의 빈도가 낮아졌으며, 개혁신학의 빈도는 높아졌지만 중심적인 역할을 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문학비평이 별개의 소군집으로 형성되었다. 차별어 분석에서는 모든 시기에 개혁신학적 용어들이 많았으며, 특히 2-1기에서는 과학과 종교가 차별어에 포함되었다. 칼빈 신학학술지의 신학적 경향은 개혁신학과 구약성경인 것으로 보인다.

신학 학술지의 색인어에 관한 연구 (Analytical Study on the Index Terms in the Theological Journals)

  • 유영준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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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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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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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이 논문에서는 신학 학술지에 실린 논문을 저자가 직접 색인한 비통제색인어와 LCSH의 통제색인어의 색인어의 형태와 의미를 기존의 색인어 관련 지침과 비교하여 분석하여, 보다 정교한 색인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 개선되어야 할 점들을 제안하였다. 저자는 비통제색인어에서는 명사구와 복합어를 중심으로 분석하였는데, 신학적 지식과 더불어 색인 기법에 대한 지식도 갖추어야 정확한 색인을 부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였다. 그리고 LCSH에서는 불필요한 색인어와 괄호 한정어 등을 분석하였는데, 신학적 지식보다는 LCSH 자체의 주표목과 세목의 구조에서 오는 비일관성과 오류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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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법과 은혜의 관계를 중심으로 재고찰한 언약신학 (Covenant Theology Reconsidered Through the Relationship Between Law and Grace)

  • 제해종;김희준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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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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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3-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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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율법과 은혜의 관계를 중심으로 언약 신학을 재고찰한다. 이를 위해 우선 시내 언약이 은혜 언약인지, 행위 언약인지를 살펴보는데, 이 문제는 오랜 기간동안 지속된 논의에도 불구하고 명확한 결론에 이르지 못했다. 기존 연구들은 다양한 스펙트럼을 이루는데 큰 흐름의 줄기들은 최소한 네 가지로 분류될 수 있다. 첫째는 시내 언약이 은혜 언약과 동일하다는 견해, 둘째는 그것이 행위 언약이라는 견해, 셋째는 그것이 제3의 독자적인 언약이라는 견해, 넷째는 그것이 은혜 언약과 조화를 이룬다는 견해이다. 각 견해의 대표적 학자를 중심으로 핵심 내용을 살펴본다. 또한 비록 여러 현대 신학자들이 행위 언약이라는 용어를 거부함에도 불구하고, 각 견해가 어떻게 현대 신학자들의 율법 논의와 연결되는지 살펴본다. 그 중 특별히 네 번째 견해 및 율법관이 율법과 복음의 관련성에 관해 나머지 견해들과 어떻게 다른 이해를 갖고 있는지를 관찰한다. 그리고 이 독특한 네 번째 견해가 성경 본문의 독법에 기인한 것이라는 점에 착안해서, 시내 언약과 성경의 다른 언약들의 구조적 특징들을 비교 분석한다. 그리고 이 분석을 토대로 시내 언약과 신약의 언약들을 포함한 성경의 여러 언약들에 하나님의 은혜와 인간의 의무가 공존하며, 따라서 성취의 조건성이 존재한다는 점을 입증한다. 이 조건성은 하나님 편에서의 배타성으로 인해 부여되는 것이 아니라, 인간 편에서의 연약성으로 인해 부여되는 것이다. 하지만 조건성을 갖지 않는 언약들도, 비록 소수이지만 성경에서 찾아볼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적 언약과 조건적 언약의 차이점을 논의한다. 마지막으로 언약에서 은혜가 차지하는 올바른 위치와 역할을 살펴본다.

마테오 리치의 적응주의적 보유론에 관한 비평적 고찰: 제(帝), 천(天)개념의 변천사를 중심으로 (Critical Study on Mattheo Ricci's Accommodation and Naturalization Focusing on Changes in the Concepts of Di(Emperor Above) and Tian(Heaven))

  • 김영웅;제해종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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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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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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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명말청초(明末淸初), 중국에 건너온 예수회 선교사들은 포교를 위해 『시경(詩經)』 등 여러 중국의 고전을 연구하여 적응주의적 보유론(補儒論)을 주창하였다. 그들이 차용한 '제(帝)'와 '천(天)'은 유교의 핵심 용어들인데 본래 초월적인 신개념을 함유하고 있던 '제'는 주대(周代)에 이르러 정치적 격변 속에서 위상이 격하되었고 물질적인 의미의 '천'은 오히려 위상이 격상되었다. 그러나 정치적 필요에 의해 '제'의 종교적 기능을 대체한 '천'의 역할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고 종교적 의미가 탈색되면서 철학적 의미로 고착되었다. 인본주의가 신본주의를 대신하는 역사의 하향적 흐름 속에서 두 용어 모두 종교적 기능을 잃어버린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기독교적 신관을 표현하기 위해 차용된 두 용어는 기독교 신관의 고유성을 충분히 담아낼 수 없었다. 토착화를 위한 도구였던 '제'와 '천'은 고작 유교적 사유의 연장선에 머물고 말았고 결과적으로 기독교는 유교의 부속물로 전락하고 말았다. 이성에 치우친 철학적 탐구는 계시로 말미암는 거룩한 가르침과 짝을 이루지 않는 한 중국인들을 진정한 기독교 '신앙'으로 인도함에 있어서 온전한 역할을 할 수 없었다. 이러한 결과들을 냉철하게 분석하여 문제점을 발견하고 기독교의 선교를 위한 새로운 차원의 지평을 열 방안들을 발굴하는 연구를 다양하게 시도할 필요가 있다.

한국교회 견신례 교육의 대안적 방향에 관한 연구 (Seeking Alternative Directions in Confirmation Education for Korean Protestant Church)

  • 장신근
    • 기독교교육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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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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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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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연구 목적 : 본 연구는 한국교회의 견신례 교육에서 나타나는 1) 용어의 혼란, 2) 견신례에 대한 피상적 이해와 견신례 신학의 부재 혹은 사사화, 3) 통과의례 개념에 기초한 형식적 교육, 4) 교단 차원의 체계화된 교육 부재 등과 같은 여러 문제를 진단하고, 이에 대한 대안적 교육 방향을 제안한다. 연구 내용 및 방법 : 먼저 성서적, 역사적, 신학적 접근을 통하여 견신례에 대한 학제 내 대화를 시도한다. 성서적으로, 견신례는 물세례와 성령세례의 하나 됨 가운데서 이해되어야 하며, 성령세례를 통하여 세례자를 왕적 제사장으로 성별하는 것과 연관되어 있다. 역사적으로, 견신례는 하나의 통일된 그리스도교 입문예식이었다가 분리되고 다시 일치를 모색하는 과정을 거쳤다. 신학적으로, 견신례는 세례에서 주어진 삼위일체 하나님의 언약을 확증하는 예식이며, 세례적 특성과 성찬적 특성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 결론 및 제언 : 본 연구를 통하여 도출된 대안적 형태의 견신례 교육은 다음과 같은 방향을 지향한다. 즉, 1) 세례 언약에서 주어진 정체성을 지향하는 교육, 2) 세례와 성찬의 특성이 함께 반영된 교육, 3) 성서, 교리, 삶이 통합된 교육, 4) 체계적 교육 시스템에 기초한 교육 등이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한국교회 기독교교육의 19 새로운 과제와 방향 (After the COVID-19 Pandemic, New Tasks and Directions of Christian Education in Korean Churches)

  • 김정준
    • 기독교교육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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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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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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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연구 목적: 19 본 논문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한국교회와 신학교육 기관이 경험하고 있는 기독교교육의 위기상황을 검토하고, 이후에 한국교회가 기독교교육의 회복과 성장을 위하여 준비해야 할 새로운 과제와 방향은 무엇인지 모색하고자 한다. 연구 내용 및 방법: 19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한국교회와 신학교육 기관이 경험하고 있는 현재의 위기 상황을 검토하기 전에 먼저 기독교교육의 용어와 개념을 성찰한다. 그리고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한국교회와 기독교교육 위기의 원인과 그 현상은 무엇인지 통계 및 언론, 그리고 교회 현장의 자료를 통하여 검토한다. 연구자는 한국교회와 신학교육 기관이 경험하고 있는 위기의 원인을 1.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 신앙과 교육 활동의 정지, 2.인구절벽 시대: 노인 증가 vs. 젊은이 감소, 3. 신자유주의: 시장주의, 무한경쟁, 효율성, 승자독식, 4. 탈종교시대: 탈기독교, 공동체성 약화, 기독교 교인수 감소 등으로 파악한다. 그 결과 나타나는 현상을 네 가지로. 1. 교회교육의 위기: 주일학교의 운영 중단과 열패감, 2. 청년세대의 신앙 위기: 불안한 미래 교회지도자 양성, 3. 성인세대의 신앙: 위기와 희망, 4. 노인세대의 신앙: 빛과 그림자 등으로 설명하였다. 결론 및 제언: 19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한국교회가 추구해야 할 기독교교육의 새로운 과제와 방향을 1. 주일학교 신앙교육의 새로운 전환: 가정과 세대를 통합하는 신앙교육으로, 2. 신학교육의 새로운 전환: 지식교육에서 영성훈련으로, 3. 중년기 성인의 신앙교육 재점화: 예배와 소그룹을 통한 신앙의 활성화, 4. 교회 노인교육의 새로운 전환: 돌봄 대상에서 창조적 신앙생활로 전환해야 할것 등으로 제안하였다.

유아가 인식하는 신앙에 관한 질적 연구 (A Qualitative Study of the Young Children's Perception of Faith)

  • 김성원
    • 기독교교육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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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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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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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유아가 이해하는 신앙의 의미를 발견하여 유아기 신앙교육의 방향을 제언하는 것이다. 이러한 목적을 위해 본 연구에서는 초등학교 입학 전인 유아 17명을 면담하였다. 10개의 면담 질문을 통하여 유아들이 이해하는 '믿음'과 '교회'의 의미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유아들은 믿음을 기도, 찬양, 예배 등의 종교적 행위, 선행의 실천, 천국에 들어가는 열쇠 그리고 하나님을 섬기는 방법과 사명을 제시하는 방향타로 이해했다. 면담 중 유아들은 풍부한 성경 지식을 드러냈고 신학적 용어도 사용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부모, 사역자 또는 친구를 신앙의 모델로 선택했다. 유아들의 교회에 대한 생각은 종교적 행위를 하는 곳, 영적인 기쁨이 있는 곳 그리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로 만족을 느낄 수 있는 곳이었다. 본 연구의 결과가 유아 신앙과 관련된 후속연구의 기초자료 및 유아 신앙교육을 위한 실천에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SKOS를 이용한 신학 시소러스의 온톨로지로의 변환에 관한 연구 (A Study on Converting the Theological Thesaurus to the Ontology by Using SKOS)

  • 유영준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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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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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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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개인이 구축한 시소러스를 온톨로지로 구축하기 위해서는 먼저 시소러스를 온톨로지로 변환하기 위해서 적합할 뿐만 아니라 W3C에서 국제표준으로 선택한 SKOS로 기술하는 것이 첫 번째 단계이다. SKOS는 시소러스나 주제명표, 분류체계 등을 온톨로지로 변환하는데 적합한 온톨로지이지만 온톨로지로 기술하려면 RDF/XML과 같은 언어가 필요하다. 그러나 RDF/XML은 읽고 쓰기에 어렵기 때문에 RDFa처럼 HTML에 내장할 수 있거나 훨씬 구조가 쉽고 기술하기도 간편한 Turtle기술 언어도 필요할 수 있다. SKOS로 기술한 것과 더불어 온톨로지 구축 프로그램인 $Prot{\acute{e}}g{\acute{e}}$ 4.2를 사용해서 시험적으로 8개의 클래스와 151개의 용어를 사용해서 온톨로지를 구축하였다. 이 온톨로지에는 시소러스의 기본 개념 관계인 동의관계, 계층관계, 연관관계 이외에도 SKOS에서 제안하는 전이 계층 관계의 사례도 포함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