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신초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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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광조절하에서 제초제 Kerb가 퍼레니얼 라이그래스와 한국잔디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Herbicide 'Kerb' on Growth of Perennial Ryegrass (Lolium perenne L. 'Accent') and Zoysiagrass (Zoysia japonca 'Zenith') under Shading Treatments)

  • 함태환;윤종신;이상기;구자형
    • 아시안잔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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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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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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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난지형 잔디에 사용되는 덧 파종 초종으로는 퍼레니얼 라이그래스가 대표적으로 이용되어 있다. 그러나 덧 파종된 퍼레니얼 라이그래스는 여름철이 되어도 기존잔디와 경합으로 살아남는 개체가 많아 잔디 표면의 규일성을 떨어뜨리는 경우가 많으므로 인위적인 제거가 필요하다. 한국잔디는 Kerb에 의한 영향을 거의 받지 않은 반면에 퍼레니얼 라이그래스는 Kerb처리에 의하여 생육감소가 많았고 고사한 신초의 비율이 많이 높아지는 것으로 보아 퍼레니얼 라이그래스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Kerb를 처리함이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차광은 정도에 따라 영향은 다르지만 퍼레나얼 라이그래스의 생육을 향상시키고 Kerb에 의한 영향을 감소시켰다. 차광률이 75% 정도 되는 그늘에서는 Kerb 처리량이 $0.4\;g{\cdot}m^{-2}$이상이 되어야 퍼레니얼 라이그래스에서 고사되는 신초의 비율이 높고 생육이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햇빛의 투과량이 적은 그늘 조건하에서는 Kerb의 처리농도가 기준량 보다 더 높아져야 퍼레니얼 라이그래스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몇몇 허브식물의 생육에 미치는 B-9과 Uniconazole 처리효과 (Effect of B-9 and Uniconazole on the Growth of Mentha piperita, Origanum vulgare L., and Thymus vulgaris L.)

  • 이정화;문윤자;박기배;허무룡;박중춘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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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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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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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식물생장억제제 처리시 대조구에 비하여 초장이 짧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uniconazole 처리가 B-9 처리보다 초장억제에 더욱 효과적이었으나 Thymus vulgaris 2,500mg/L B-9 처리시는 uniconazole 처리보다 초장이 짧은 결과를 보였다. 5,000mg/L B-9처리시 공시한 3종 모두의 삽수가 고사하였다. 신초수는 대조구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였으며 B-9 처리시는 uniconazole 처리에 비하여 신초발생이 많았다. 잎에 대한 생장억제제의 처리 효과는 공시식물 모두 유의차가 적었으며 절간장은 초장과 같은 결과를 나타내었다. Mentha piperita, Origanum vulgare와 Thymus vulgaris 지하부 생육은 B-9이나 uniconazole에 의해 현저하게 영향 받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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잣나무림(林)에서 임목(林木) 생장(生長) 모듈들의 계절적(季節的) 생육반응(生育反應) (Growth Phenology of various Tree Modules in Pinus koraiensis S. et Z. Plantation)

  • 신준환;이돈구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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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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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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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잣나무의 계절적학(季節的學) 생장과정(生長過程)을 알아보기 위하여, 15년생(年生) 잣나무 고립목(孤立木)의 눈(芽), 신초(新梢), 침엽(針葉)의 생장(生長) 패턴을 조사(調査)하였고, 간벌(間伐)이나 지타(枝打)를 실시하지 않은 28년생(年生) 잣나무림의 낙엽량(落葉量)과 세근량(細根量)의 계절별(季節別) 변화(變化)를 조사(調査)하였다. 신초(新梢)는 4월(月) 12일(日) 부터 생장(生長)을 시작하여 6월(月) 7일(日)에 생장(生長)을 정지(停止)하였는데 이 때가 눈이 형성(形成)되는 시기(時期)이다. 신엽(新葉)은 5월(月) 10일(日) 부터 생장(生長)을 시작(始作)하여 7월(月) 19(日)에 생장(生長)을 정지(停止)하였는데 이 때는 눈이 신장(伸張)되는 시기(時期)였다. 낙엽시기(落葉時期)는 대부분 10월중(月中)이었으며 7월(月)과 8월(月)에도 폭풍우에 의하여 일부 낙엽(落葉)이 되었다. 세근(細根)의 생장(生長)은 가을에 대부분(大部分) 이루어 졌으며(1,004 kg/ha), 세근(細根)의 고사(枯死)는 겨울(583 kg/ha)과 봄(1,331 kg/ha)에 대부분(大部分) 발생(發生)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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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 액아 배양시 산화방지제 처리 효과 (Effect of antioxidant treatment in axillary culture medium of walnut(Juglans sinensis))

  • 권영희;이정관;박재성;허윤선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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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8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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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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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최근 호두 기내 소비량은 급증하나 대부분 실생묘로 조림되어 결실까지 장기간 소요되며, 무성 번식률이 낮아 보급확대가 어렵다. 본 연구는 호두나무 관행 묘목 번식법 개선이 가능한 우량 국산묘 대량증식 기술 개발로 최적 배양조건을 구명하고자 수행하였디. 호두나무 등 목본류는 식물 조직배양 기본배지에서 산화방지제를 첨가하여 사용하는 경우, 배양체에서 생기는 페놀 화합물(Phenolic compound)의 작용을 억제하여 배양 식물체의 갈변(Browning) 또는 흑변(Blackening) 현상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페놀 추출물은 배지로 빠져나와 갈변시키며 생존율을 저하시키는 원인이 되고 이를 제거하는 산화방지제는 배양 식물체의 생산효율을 높이는 효과를 나타내는 강력한 항산화제(Antioxidant) 역할을 한다. 호두나무의 액아를 배양하게 되면 조직 및 배지의 갈변화가 심하게 일어나는데, 휴면 정도가 깊을 수록 정단에서 추출되는 페놀성 물질의 함량이 증가하며, 식물 조직 내 페놀성 물질의 함량 정도와 배양의 고사율과는 상관관계가 있다. 이러한 식물 배양체에서 생기는 페놀 화합물에 의해 발생되는 배양상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계대배양을 자주해 주거나 활성탄(Activated charcoal), Ascorbic Acid 등의 첨가물을 배지에 추가하는 방법이 있다. 이에 따라 호두 '신령' 품종의 액아배양의 페놀집적을 제거하기 위해 배지 내에 산화방지제 첨가물질 등을 농도별로 처리하였다. 호두나무 액아 배양 후 8주차 산화화방지제 첨가물질의 농도별 처리 효과는 생존율은 85.3%를 보였으며, 신초 형성율 76.4%, 신초수 1.9개/주, 신초장 27mm/주의 양호한 결과를 나타냈으며, 페놀 제거 및 유식물체 고사 억제 효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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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 솔수염하늘소(Monochamus alternatus) 방제를 위한 휴대용 수피제거기 개발 및 산란 방지 효과 (Invention of the Portable Bark Remover for Control of Pine Wilt Disease by Disruption of Oviposition of Insect Vector (Monochamus alternatus))

  • 김준범;박영규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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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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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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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소나무재선충(Bursaphelenchus xylophilus)에 의해서 발생되는 소나무재선충병(Pine wilt disease)은 우리나라 소나무림에 피해를 주고 있다. 소나무재선충은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Monochamus alternatus Hope) 성충이 건전한 소나무의 신초를 갉아먹는 후식과 산란을 통해서 옮겨진다. 현재까지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는 metam-sodium SL(25%)약제를 사용하여 고사한 소나무를 훈증하는 것이 주된 방법이었으나 농약에 의한 환경오염이나 훈증을 위해 피복하는 비닐로 인해 산림경관을 해치는 문제가 발생하였다. 따라서 휴대용 수피제거기(Portable Bark Remover)는 산림 사업용 엔진톱 끝부분에 장착되어,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고사목 방제 현장에서 간단하고 빠르게 수피를 제거 함으로써 매개충의 산란과 부화 등의 서식처 제공이 차단되어 결국 온전한 생활사를 완성 할 수 없어 죽게 되도록 친환경적으로 개발되었다. 또한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 방제를 위한 휴대용 수피제거기의 활용은 파쇄, 소각, 훈증 등의 기존의 방제 방법에 비하여 비용의 절감과 높은 방제 효과를 기대 할 수 있다.

오대산 국립공원 두노봉-상왕봉 지역의 삼림군집구조에 관한 연구 - 분비나무림과 주목림 - (Studies on the Structure of Forest Community at Turobong-Sangwangbong Area in Odaesan National Park - Abies nephrolepis and Taxus cuspidata Forest -)

  • 김갑태;엄태원;추갑철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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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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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0-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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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오대산 국립공원의 두로봉, 상왕봉 지구를 중심으로 분포하고 있는 천연림의 생육현황과 구조를 파악하고자, 이 지역에 19개의 방형구(10*10m)를 설치하여 식생을 조사하였다. 고산지대에 생육중인 주목과 분비나무를 대상으로 생육현황표를 이용하여 잎의 변색, 낙엽율, 줄기, 신초와 소지, 정아우세, 수세 등의 항목을 조사하였다. Cluster 분석한 결과 두 개의 군집(주목군지보가 신갈나무-사스래나무군집)으로 분류되었다. 수종간의 상관관계에서는 주목과 미역줄나무, 마가목; 분비나무와 신갈나무; 호랑버들과 부게꽃나무; 신갈나무와 참빗살나무 등의 수종들간에는 높은 저으이 상관이 인정되었고, 주목과 분비나무, 신갈나무 및 사스래나무; 분비나무와 미역줄나무 등의 수종들간에는 높은 부의 상관이 인정되었다. 조사대상지의 종다양도(H')는 1.2499~0.9608로 나타났다. 분비나무의 생육현황조사의 점수평균은 6.1점이며, 고사목의 비율이 10.9%였다. 주목의 생육현황조사의 점수평균은 17.3점이었고, 피해유형은 정단부를 비롯한 가지의 고사, 줄기의 동공, 줄기가 구부러지는 것 등의 세 가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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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비료 시비가 골프코스 수목근부 잔디고사 회복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complex fertilizer treatment on a recovery of reduced turfgrass caused by competing with trees in golf course)

  • 장덕환;김호준;이태우;김건우
    • 아시안잔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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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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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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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의 목적은 복비처리에 따른 잔디의 생육과 수목근부 지역에서 피해를 입은 잔디의 회복 정도를 알아보고 효과적인 관리 체계를 방안을 찾고자 수행하였다. 1. 시험구의 토양 화학성을 분석한 결과, pH는 대부분 시험구들이 $pH5.3\~5.5$로 강산성을 보였으며, EC(dS/m)는 복비 처리 전에 비해 처리 후가 $2.5\~3.0$배정도 증가하였다. 가용성 인산과 칼리 성분은 처리구가 무처리구에 비하여 월등히 높았으며 전체적으로 잔디가 생육하기에 충분한 성분함량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시험구의 토양의 강산성으로 잔디가 생육하기에는 부적합함으로 석회 등의 시용으로 토양의 화학성을 개량하여야할 필요가 있다. 2. 복합비료 시비에 의한 잔디 회복도를 살펴보면, 신초의 건물중은 복합비료를 처리한 잔디밀도(LD) $50\%$이하인 지역의 시험구가 무처리 시험구에 비하여 이스트밸리와 지산에서 각각 $93\%$$107\%$증가하였다. 신초와 뿌리 건물중의 비율은 복비의 처리구가 무처리구에 비하여 높았다. 포복경과 지하경의 건물중은 이스트밸리의 경우 처리구 LD지역보다 무처리구 LD지역에서 $37\%$정도 낮았고, 지산의 경우엔 $72\%$가 낮았다. 초장의 경우도 처리구인 LD지역이 무처구인 LD지역에 비하여 이스트밸리와 지산 각각 $2.8\%$$33\%$의 증가율을 보였다. 3. 조사 형질들의 조사일별 변화도를 보게 되면, 밀도는 이스트밸리와 지산의 시험구 모두 복비를 처리한 후 처리구 LD지역이 무처리구 LD지역에 비하여 밀도의 차이가 컸는데, 이는 무처리구 LD지역은 양분을 축적하기 위한 토양양분 등의 부족과 잔디내 유용 탄수화물의 고갈로 인해 오히려 잔디의 밀도가 감소되는 경향을 보였다. 초장의 경우 복비의 무처리시 거의 잔디의 초장이 신장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반면, 잔디의 피해지역에 복비를 처리할 경우 잔디의 빠른 생장이 이루어졌다. 신초 건물중은 복비 처리전 8월 6일에 비하여 11월 6일에 이스트밸리 LD지역의 무처리구가 $1.2\%$감소하였지만 처리구는 $50\%$정도가 증가하였다. 지산의 시험 결과도 이스트밸리와 유사하였다. 신초와 뿌리의 비율(S/R)은 처리구의 경우 뿌리보다 신초의 건물중이 더 증가하였지만, 무처리구의 경우 뿌리와 신초의 생장율이 거의 비슷하였다. 포복경과 지하경의 건물중을 합한 R&S의 건물중을 조사한 결과, 이스트밸리의 경우 복비를 처리하기 전 8월6일에 무처리구인 LD지역이 처리구인 LD지역에 비하여 $5.5\%$정도가 적었지만 복비를 처리한 후엔 오히려 처리구의 LD지역이 $48\%$로 증가하였다. 지산의 결과 역시 이스트밸리와 유사하였다. 4. 이상의 결과들로 알 수 있는 것은 수목 근부에 생장하고 있는 잔디의 피해 요인들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골프장내 수목의 밀생 지역이 아닌 경우에는 광에 의한 피해보다는 오히려 양분과 수분의 경쟁에 의한 피해 발생 비율이 크다. 따라서 이들 잔디의 피해 지역에 복비를 처리함으로서 무처리 지역에 비하여 상당히 많은 효과를 보았기 때문에 수목 근부에서 생장하는 잔디의 집중관리 체계로 보다 효율적인 코스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액아배양을 통한 야생 백하수오(Cynanchum wilfordii)의 기내증식 (In Vitro Propagation of Wild Cynanchum wilfordii Through Axillary Bud Culture)

  • 이수광;이송희;강호덕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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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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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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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야생 백하수오를 대상으로 기내증식의 최적 조건을 구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기내 종자발아를 위하여 야생 백하수오 종자를 $GA_{3}$ 용액(100 ppm)에 24시간 침지처리 후 1.0 mg/L BA가 첨가된 WPM 배지에 치상하였을 때 91.6%의 발아율을 보였다. 신초 증식은 1.0 mg/L $GA_{3}$가 첨가된 배지에서 최대 5.2 cm까지 신초가 신장하였으나 비정상적으로 생장하여 결국 고사하였고, 신초를 0.1 mg/L BA가 첨가된 배지에 치상 4 주 후 2.4개의 신초를 획득하였다. 발근은 식물생장조절제(Plant Growth Regulators, PGRs)를 첨가하지 않은 환기처리 배지에 치상하였을 때 3개의 뿌리가 분화되었고, 0.1 mg/L NAA가 첨가된 환기처리 배지에 치상하였을 때 2 cm로 가장 높게 유도되었다. 기외이식 후 생존율은 기내에서 환기 전처리한 개체군이 7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시로미의 숙지삽목 증식 및 초기생장 특성 (Hardwood Cutting Propagation and Early Growth Characteristics of Empetrum nigrum var. japonicum K. Koch)

  • 김홍림;김찬수;고석찬;고정군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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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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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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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한라산의 대표적인 극지성 고산식물인 시로미의 현지내외 보존을 위한 기초 연구로서 증식체계를 마련하고 저지대에서 생장특성을 밝히고자 삽목조건 및 초기생육 특성 등을 알아보았다. 숙지삽시 식물호르몬의 처리나 상토의 조건에 따라 발근이나 생장 등이 다소 차이를 보였다. NAA 100 mg/l 또는 500 mg/l를 처리한 경우 생존율, 발근율 및 뿌리의 생장 등이 가장 양호할 뿐만 아니라 뿌리의 수도 많고 신초생장도 비교적 양호하여 시로미의 삽목증식을 위한 적정한 처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로미 삽목묘를 노지에 옮겨서 키웠을 때에는 2개월 후부터 고사가 이루어지기 시작하여 7개월 후에는 26.7%가 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차광처리를 하면 고사율이 낮아 $91.1{\sim}94.4%$가 생존하는 것으로 나타나 차광처리가 시로미의 생존율을 높이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온실에서는 차광처리에 관계없이 생존율이 전체적으로 $95.6{\sim}97.8%$로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생육장소 및 차광처리별 시로미의 평균 생장량은 노지와 온실에서 많은 차이를 보였다. 특히, 차광처리를 했을 때 상대적으로 높은 생장량을 보였는데 이는 차광처리가 상대습도를 높이고 광량을 낮추는 효과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GFP유전자를 이용한 대목용 박 형질전환 (Transformation of Bottle Gourd Rootstock (Lagenaria siceraria Standl.) using GFP gene)

  • 임미영;박상미;권정희;한상렬;신윤섭;한증술;한지학
    •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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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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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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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박과 (Cucurbitaceae) 작물에서 박 (Lagenaria siceraria Standl.)은 식용뿐만 아니라 주로 저온 신장성의 확보와 토양전염성 병해를 회피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수박의 대목으로 많이 사용된다. 유전공학 방법을 이용한 토양병 내성이 증대된 신품종 개발이 필요한 요즘 박 형질전환체 개발의 효과적인 시스템 확립을 위하여 식물형질전환 연구에 매우 효율적으로 이용되는 마커인 GFP 유전자를 도입하였다. 실험재료로 이용된 박 계통은 9005, 9006 및 G5였으며, 신초 유기를 위한 선발 배지는 3.0 mg/L_ BAP + 100 mg/L kanamycin +500 mg/L cefotaxime + 0.5 mg/L $AgNO_3$, pH 5.8이었다 박 선발배지에 치상된 자엽 절편체는 3주 정도 지나면 절단면 즉 치상 부위에서 작은 돌기들이 발생하였고, 갈수록 절편체는 갈변하여 고사하였다. 선발된 개체에서는 신초가 발생하였으며 선발 후 7주가 경과하면 pot로 이식하여 발근된 완전한 식물체를 얻을 수 있었다. 본 실험결과 박 형질전환 시 genotype에 따른 신초 발생률에 상당한 차이를 보였는데 계통 9005의 경우 신초 발생율이 0.0%이였으며 계통 G5의 경우 4.1%이였다. 형질전환으로 발생된 신초는 GFP가 발현되지 않는 것과 GFP가 발현되는 것 두 가지 양상을 볼 수 있었다. PCR 및 Southern blot 분석을 한 결과, 9006과 G5 두 genotype에서 형질전환 신초에서 GFT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GFP 유전자가 도입된 박 형질전환체를 얻을 수 있었다. 따라서 GFP 유전자는 박 형질전환시 유식물체에서 형질전환체를 쉽게 선발할 수 있는 유용한 마커로 이용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