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신체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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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부안정화운동이 요부불안정성을 가진 산업체 만성요통환자의 통증관련 기능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s of Lumbar Stabilization Exercise on Pain-related Functions of Industrial Workers with Chronic Low Back Pain and Lumbar Instability)

  • 정대인;고대식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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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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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9-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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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요부안정화운동이 요부 불안정성을 가진 산업체 만성요통환자의 통증관련 기능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산업체 만성요통환자 20명을 대상으로 대조군과 실험군으로 10명씩 할당하여 신체기능은 배근력, 유연성, 균형능력을 측정하였고, 통증은 visual analog scale(VAS)를 이용하였다. 연구결과 두군 모두 운동 후 배근력과 균형능력은 유의하게 향상되었고, 통증은 유의하게 감소되었다. 군간 비교에서는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균형능력이 유의하게 향상되었고, 통증은 유의하게 감소되었다. 결론적으로 요부안정화운동은 요부 불안정성을 가진 산업체 만성요통환자의 균형능력을 향상시키고 통증 감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스트레스와 관련된 구강안면통증의 연구에 있어서 타액내의 스트레스호르몬의 활용 (Application of Stress Hormones in Saliva in Research of Orofacial Pain Related with Stress)

  • 유지원;윤창륙;안종모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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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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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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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많은 질병들과 기존에 존재하는 신체적인 질병들은 스트레스로 인해 발병되거나 크고 작은 스트레스의 영향으로 악화된다. 스트레스의 연구에 호르몬을 사용하는 기본은 신체의 대부분 시스템이 스트레스를 받는 동안 변화를 보인다는 것과 이러한 변화에 호르몬이 스트레스와 확실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관찰하는 것이다. 개념적으로 스트레스에 있어서 교감신경계와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축의 활성화가 중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이 호르몬의 변화를 측정해야 할 충분한 근거를 제공한다. 에피네프린과 노르에피네프린과 같은 카테콜라민, 코티졸, 테스토스테론 그리고 성장호르몬 등은 스트레스에 예민한 반응을 보인다. 한편 스트레스 연구를 위한 타액표본은 혈액이나 요의 표본과는 달리 스트레스를 주지 않고도 표본을 얻을 수 있으며 신체적인 구속이나 윤리적인 문제 등을 염려하지 않고도 채취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타액내의 호르몬의 수치는 혈액내의 호르몬 수치를 잘 반영하므로 스트레스와 관련된 구강안면통증의 연구에 있어서 타액내의 스트레스 호르몬에 활용도는 매우 높으리라고 사료된다.

학교급식 조리종사원의 안전사고 실태 및 신체적 피로도 분석 (Safety Accidents and Physical Fatigue of School Foodservice Employees)

  • 조연정;김현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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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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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82-1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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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향후 학교급식 안전관리 개선 방안 모색에 도움이 되고자 경남지역 초 중 고등학교 조리종사원을 대상으로 학교급식소 안전사고 실태 및 신체적 피로도를 분석하고자 수행되었다. 2011년 12월 1일부터 20일까지 총 300부의 설문지를 배부하여 276부가 회수되었고, 이 중 응답 내용이 불충분한 54부를 제외하고 총 222부(74%)를 최종 분석 자료로 사용하였으며, 본 연구 결과의 요약은 다음과 같다. 첫째, 안전사고 유형별 경험 유무 및 발생 빈도 조사 결과 타박상 경험자는 92.8%, 화상 경험자 73.0%, 피부외상 경험자 69.4%, 염좌 경험자 47.7%, 낙상 경험자 42.8%, 골절 탈구 경험자 31.5%, 감전사고 경험자 2.7% 순으로 나타났으며, 안전사고 유형별 발생 정도는 화상 2.04, 타박상 3.18, 염좌 1.64, 피부외상 2.07, 감전사고 1.06, 골절 탈구 1.42, 낙상 1.52로 나타나 타박상의 경험율 및 발생 빈도가 가장 높았다. 둘째, 노동 강도가 가장 크다고 생각되는 작업공정으로는 청소(55.4%),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작업공정으로는 주조리 과정(48.6%), 급식소 안전사고의 주된 원인으로는 조리종사원의 과도한 업무량(3.52)이 조사되었다. 셋째, 조사대상이 작업 시 자각하는 신체적 피로도는 팔과 손목의 통증 4.18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어깨의 통증 4.10, 척추의 통증 3.88, 빠른 피로감 3.81, 눈의 피로 3.70, 다리의 통증 3.69, 발바닥과 발목 통증 3.62, 귀의 이상 3.63, 목의 통증 3.45, 체중의 변화 3.21, 두통 2.95의 순으로 분석되었다. 넷째, 학교급식 조리종사원의 신체적 피로도에 영향 미치는 요인은 학교급(P<0.05), 1일 급식횟수(P<0.05), 1일 급식인원(P<0.001), 조리종사원 1인당 급식인원(P<0.05), 근무전 준비 운동 여부(P<0.05)로 중학교, 1일 3식을 제공하는 학교, 1일 급식 인원이 1,000명 이상인 학교, 조리종사원 1인당 급식인원이 110명 초과인 학교의 조리종사원의 신체적 피로도가 높았으며, 준비운동을 하는 경우 신체적 피로도가 낮았다. 본 연구 결과로부터 다음과 같이 제언하고자 한다. 첫째, 학교급식 조리종사원들이 가장 많이 안전사고가 발생한다고 생각하는 작업공정은 주조리 과정으로 이에 대한 정확한 작업환경을 진단하여 인체공학적 작업환경 개선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둘째, 노동 강도가 가장 크다고 생각하는 청소 과정에서 무거운 물체를 들거나 반복동작으로 의한 근골격계 질환 예방하기 위해 관련시설 및 장비의 보완이 필요하겠다. 셋째, 노동량의 증가에 따라 신체적 피로도가 증가함을 알 수 있었으므로 조리종사원의 적정 인력기준에 대한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넷째, 준비운동을 할 때 신체적 피로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근무 시작 전 준비운동이 이루어지도록 충분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하겠다.

신경병성 통증의 치료 (Management of Neuropathic Pain)

  • 김영인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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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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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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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중추신경계와 말초신경계의 손상으로 인한 다양한 기전에 의해서 신경병성 통증이 생길 수 있다. 특정한 질병과 관련된 기전에 의해서 생기는 경우는 거의 없고, 진단과는 상관없이 한 환자에서 여러 가지 기전이 동시에 관여하여 생긴다. 신경병성 통증은 신경학적 검사와 환자의 문진으로부터 쉽게 진단할 수 있으나 치료는 아직 만족할 만하지 못하다. 신경병성 통증의 치료가 어렵다 하더라도 의사가 치료시 문제점을 완전히 이해하고 있다면 적절한 치료에 도달될 수 있을 것이다. 적절한 약물의 선택은 환자마다 효과가 있는 약제, 용량, 혈중농도 등이 각기 다르기 때문에 치료의 시도와 실패의 반복을 통해서 얻어질 수 있다.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각 약물들의 적절한 치료연구는 신경병성 통증의 약물치료에 있어 핵심일 것이다. 삼환계 항우울제는 일차약물로 알려져 있고 이에 대한 효과가 만족스럽지 못할 경우에는 항경련제, 국소마취성 항부정맥제제, clonidine, 마약성 진통제, 국소도포제 순으로 사용해 볼 수 있다. Venlafaxine, nefazodone 같은 항우울제가 최근에 삼환계 항우울제 보다 부작용이 적고 비슷한 효과가 있으며, 항경련제인 gabapentine도 효과있는 약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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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성마비인의 일상생활활동(ADL) 결정 요인에 관한 경로분석 (Path Analysis of Determinants Influencing ADL Among the Adult Population with Cerebral Palsy)

  • 김정우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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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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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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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장애가 신체적 손상과 ADL 사이에 개인의 건강문제와 환경의 상호작용이 포함되는 것이라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장애개념 정의에 따라 뇌성마비를 가진 성인들을 대상으로 이들의 신체적 손상이 실제적인 장애로 발현되는 경로를 분석한 것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신체적 통증과 도구적 지지를 각각 일상생활활동(ADL)의 매개변인으로 개념화하고 이를 분석에 포함시켰다. 총 381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마비부위가 일상생활활동(ADL)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을 뿐 성별, 연령, 뇌성마비유형 등은 직접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그러나 신체적 통증문제가 매개될 경우 연령, 뇌성마비유형, 마비부위 모두가 통증문제에 영향을 미침은 물론이고 일상생활활동(ADL)에 간접적인 영향까지 미치게 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이 과정에서 도구적 지지의 정도가 통증문제와 일상생활활동(ADL) 모두에 직, 간접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즉, 개인의 손상이 곧바로 활동제약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개인적, 사회적 요인의 상호작용이 영향요인임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이러한 분석결과를 통해 사회복지실천분야에서 이 매개요인을 고려한 새로운 접근이 시도되어야 함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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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적 기능장애를 가진 국가유공자의 삶의 질 수준 및 관련 요인 연구 (Study of Quality of Life and Related Factors in Veterans with Physical Dysfunction)

  • 권춘숙;김선엽;장현정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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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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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0-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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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신체적 기능장애를 지닌 국가유공자의 삶의 질 수준을 확인하고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 요인들을 알아보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자는 서울, 부산, 대구, 광주와 대전에 위치한 보훈병원에서 신체적 기능장애로 치료를 받고 있는 국가유공자 41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자의 삶의 질은 SF-36을 이용하여 평가하였고, 일상생활동작은 수정된 바델지수로, 통증수준은 4항목 시각적 상사척도로, 우울증 척도는 노인우울척도를 이용하여 평가하였다. 연구 결과, 삶의 질은 연령이 높을수록, 주관적 건강상태가 나쁠수록, 경제수준이 낮을수록, 와병기간이 길수록, 통증수준, 우울증 점수가 높을수록 유의하게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귀분석 결과 삶의 질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우울증(B=-.969)이었으며, 주관적 건강상태(B=-5.098), 일상생활동작 수행(B=.140), 통증수준(B=-.163) 순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는 신체적 기능장애를 지닌 국가유공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심리적 접근 뿐 아니라 일상생활동작 수행정도 등 신체적 증상의 완화, 통증감소를 개선시킬 수 있는 의학적 중재 및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테이핑요법이 노인의 견관절 통증과 관절가동범위, 손의 민첩성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Taping Therapy and Passive Range of Motion Exercises on Shoulder joint, Hand dexterity in Elderly)

  • 노효련
    • 한국산학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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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산학기술학회 2010년도 춘계학술발표논문집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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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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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견관절 통증이 있는 노인을 대상으로 테이핑 요법과 수동적 관절가동범위운동이 견관절의 통증, 관절 가동력, 손의 민첩성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자는 B시의 D복지관을 이용하는 65세의 이상의 노인들 중 견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노인 40명이었고 연구기간은 4주간 총12회로 테이핑 요법과 수동적 관절가동범위운동을 적용하였다. 연구를 시작하기 전과 후에 견관절의 통증, 견관절의 가동범위, 손의 민첩성을 측정하였다. 통증정도는 시각적 상사척도를 사용하여 측정하였고, 견관절의 가동범위는 인체각도기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유의수준은 p<.05로 설정하였다. 그 결과, 테이핑과 수동적 관절가동범위 운동을 적용 후에 노인의 견관절 통증은 감소하였고 견관절의 가동력과 손의 민첩성이 증가하였다. 노인의 견관절 통증의 감소정도와 손의 민첩성 정도는 테이핑군과 관절 범위운동군 간에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노인의 견관절 가동범위의 변화정도는 관절범위운동군보다 테이핑군에서 견관절 신전과 외전에서 관절의 범위가 증가하는 정도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테이핑요법과 수동적 관절범위운동은 노인의 견관절 통증을 감소시키고, 관절가동범위, 손의 민첩성과 같은 신체적인 기능의 개선을 가져온다고 할 수 있겠다. 또한 테이핑의 적용이 견관절 운동범위 증가에는 더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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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항우울제의 부작용: 오심 및 구토, 체중증가, 성 기능장애 - 발병기전, 역학, 약물학적 처치를 중심으로 - (Adverse Effect of Newer Antidepressant : Nausea and Vomiting, Weight Gain, Sexual Dysfunction - Mechanisms, Epidemiology, and Pharmacological Management -)

  • 이경규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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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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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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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새로운 항우울제가 개발되고 임상에서 정신과적 질환뿐만이 아니라 만성통증증후군, 섬유근통증증후군, 두통 등의 많은 정신신체질환 그리고 신체질환자의 적응장애 및 우울증 등의 자문조정정신의학 영역에서도 다양하게 자주 사용되고 있다. 다양한 정신의학적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처방하는 새로운 항우울제의 사용 시 치료중단의 가장 큰 원인은 약물부작용이다. 이 논문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새로운 항우울제 사용 시 나타나는 부작용들 중 정신신체의학과 자문조정정신의학영역에서 관심을 가져야 할 매우 빈번하게 나타나는 세 가지 부작용인 오심과 구토, 체중증가, 성기능장애에 대한 발생기전, 발생빈도, 그리고 약물학적 처치를 위주로 한 해결방안을 알아보았다. 저자는 이 논문을 통하여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만이 아니라 정신신체의학 영역에 관심을 가지거나 자문조정정신의학과 연계되는 타과 영역의 의사들이 새로운 항우울제를 사용할 때 빈번하게 나타나서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치료중단을 일으킬 수 있는 이 약물들의 부작용을 잘 인지함으로써 이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해결하여 환자 치료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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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화에 따른 질병행동의 특성에 관한 연구 (The Characteristics of Illness Behavior in Patients with Somatization)

  • 송지영;염태호;오동재;조성욱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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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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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6-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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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목적: 한국인의 질병행동 특성에는 전통적인 질병개념, 신체화경향 및 각종 사회문화적 요소와 복합적으로 관련되어 있다. 이에 신체화 기전을 근본으로 한 신체형환자의 질병행동의 특성을 파악하여 여기에서 얻은 결과를 향후 치료에 활용해 보고자 하였다. 방법: 환자군은 DSM-IV에 의거하여 신체형장애로 진단된 환자 29명이었고, 대조군은 질병대조군으로서 골절 및 급성질환에 의해서 수술받은 환자 57명으로 하였다. 양군에서 임상증상의 특성과 통증의 유무 및 통증정도측정(Visual Analogue Scale) 상태불안(Spielberger의 Anxiety State Inventory), 우울정도 측정(Beck's Depression Inventory), 스트레스정도(Psychosocial Stress Scale)를 재고, 그리고 질병행동의 특성은 질병행동 평가 설문인 illness Behavior questionnaire(IBQ)를 한국어로 번역하여 신뢰도를 검증한 후에 검사도구로 이용하였다. 결과: 신체형장애 환자는 대조군에 비해 증상기간이 길고 (71.8+64.3개월), 나이가 많았으며(39.0+10.2세), 측정당시의 통증정도($1.0{\pm}2.0$, p<0.05)는 낮았다. 과거력상 신체질병이 상대적으로 많았고, 불안$(50.9{\pm}10.7)$과 우울정도(20.3+9.5)가 높았다. 그러나 스트레스의 정도는 비슷하였다. IBQ의 척도중에 건강염려증$(5.2{\pm}2.6)$, 질병확신(3.1+2.0) 그리고 정서장애 척도$(3.0{\pm}1.6)$는 환자군에서 의미있게 높았으나(p<0.05), 심리적인 관심 대 신체적인 관심, 감정억제, 부정 및 짜증 척도에서는 양군에서 비슷하였다. 결론: 신체형장애 환자는 병에 대한 두려움과 질병확신에 의해서 신체증상에 더욱 집중하며, 이는 과거의 신체질환 병력, 잦은 신체검사와 병원방문과 같은 행동특성과 관련된다. 이들이 급성 신체질환자보다 스트레스정도가 높지도 않으면서 불안과 우울의 정도가 크다는 것은, 신체형장애환자의 신체화기전에 정서장애가 중요한 요소임을 보여 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행동증후군으로서의 신체형장애를 파악하는 데에 있어서 질병행동의 평가는 중요하며, 앞으로 한국어로 번역되고 신뢰도가 확립된 IBQ는 질병행동의 특성을 아는데 뿐만 아니라 신체형장애와 기타의 질환과 구별하는 도구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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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통증이 있는 노인의 신체활동 수준에 따른 통증, 일상생활방해 및 피로 (A Comparison of Pain, Pain Interference and Fatigue according to the Level of Physical Activity in the Elderly with Chronic Pain)

  • 차보경;박창승
    • 지역사회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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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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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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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valuate differences in pain, pain interference, and fatigue, according to the level of physical activity in the elderly with chronic pain. Methods: Data were collected between January and March 2011 from 116 elders with chronic pain living in community settings.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the SPSS/WIN 17.0 program for descriptive statistics, $x^2$ test, t-test, ANOVA and ANCOVA. The reliability of the instruments was tested with Cronbach's ${\alpha}$ coefficient, which ranged from .91 to .93. Results: The results were as follows. The mean total physical activity was 2287.4 MET-min/week, and 41.4% of the investigated subjects were classified into the low physical activity group. After adjusting for age and sex, the moderate and high physical activity groups were significantly lower in pain (F=6.33, p=.002), pain interference (F=11.57, p<.001), and fatigue (F=3.16, p=.046) than the low physical activity group. Conclusion: Results from this study suggest that the level of physical activity can influence pain, pain interference and fatigue. Therefore, incorporating more physical activities into daily routines, inactive elderly individuals may improve their pain, pain interference and fatig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