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신체적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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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지역 대학생의 심리적 안녕감에 대한 연구 (A Study on Psychological Well-Being among College Students)

  • 박지연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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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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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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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우리나라 대학생의 신체적 건강, 가족건강성 및 심리적 안녕감의 관련성을 파악하고, 심리적 녕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여 대학생의 심리적 안녕감 증진을 위한 중재를 개발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되기 위함이다. 본 연구는 2019년 9월에서 10월까지 B시 소재 4년제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 12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 분석은 IBM 23 ver. SPSS를 이용하여 t-test, ANOVA, 상관관계 분석과 단계적 다중 회귀분석으로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대상자의 신체적 건강과 가족건강성은 심리적 안녕감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대상자의 심리적 안녕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가족건강성, 신체적 건강, 동아리 활동이었으며, 이들 요인은 심리적 안녕감을 28%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F=16.86, p<.001). 이 요인들 중 심리적 안녕감에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치는 요인은 가족건강성이었다(β=0.34, p<.001). 본 연구의 결과는 대학생의 심리적 안녕감을 효과적으로 증진시키기 위해서 대상자 개인 뿐 아니라 대상자의 가족건강성 수준을 확인하고 적절한 중재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함을 보여준다.

간호대학생의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 (Factor Affecting Psychological Well-Being in Nursing Students)

  • 강미경
    • 한국콘텐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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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콘텐츠학회 2018년도 춘계 종합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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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7-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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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신체화 증상, 학업 탄력성이 심리적 안녕감의 영향 요인을 탐색하기 위한 양적 조사연구이다. 자료수집은 2017년 12월부터 2018년 2월 까지 259명의 간호 대학생들로부터 수집된 구조화 된 설문지를 통해 조사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2.0을 사용하여 분석하였고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심리적 안녕감은 신체화 증상과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r=-.435, p<.000)를 보였고, 학업탄력성과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r=.773, p<.000)를 보였다. 심리적 안녕감의 예측 요인으로는 신체화증상(${\beta}=-4.745$, p<.000)과 학업탄력성(${\beta}=16.746$, p<.000)으로 나타났으며, 모형의 설명력은 66.8%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간호 대학생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신체적 증상과 학업 탄력성 향상에 초점을 맞춘 효과적인 심리적 안녕감 증진 프로그램을 제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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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기 영성과 불안.우울 및 삶의 질과의 관계 (The Relationship of Spiritual Well-being and Anxiety, Depression and Quality of Life in Active Old Age)

  • 염형욱;정성덕;서완석;구본훈;배대석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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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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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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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노인의 영적인 안녕 정도를 측정하여 그들의 영적 안녕정도가 불안, 우울 및 삶의 질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인지를 검토하고, 불안 및 우울과 같은 노인의 정신 건강 상태를 평가할 때 영적 안녕이 중요한 요인으로 인정되는지 여부를 평가하기 위하여 활동성 노인 184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영적 안녕 정도는 영적 안녕 척도를 사용하였는데 두 개의 하위 척도인 종교적 안녕과 실존적 안녕으로 평가를 하였으며, 불안과 우울은 불안 우울 통합척도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삶의 질에 대한 평가는 삶의 질에 대한 척도를 이용하여 주관적인 삶에 대한 느낌(QOL1)과 전반적인 삶에 대한 만족도(QOL2)로 나누어 평가하였다. 먼저, 영적 안녕 정도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친 정신사회적인 요인들에는 교육을 받은 경우(p<.001), 종교가 있을 때(p<.001), 종교에 대한 만족도가 높을 경우(p<.001), 신체적으로 건강할수록(p<.01), 신체적 병력이 없는 경우(p<.05), 생활에 대한 만족도가 높을 경우(p<.001) 영적안녕척도 점수가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실존적 안녕척도 점수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다음으로, 영적 안녕 정도와 삶의 질을 향상시켜주면서 불안과 우울을 감소시켜준 공통적인 정신사회적 요인으로는 종교의 만족 정도, 신체적 건강 상태 및 생활의 만족 정도 등으로 평가되었다. 마지막으로, 영적안녕척도점수와 불안, 우울 및 삶의 질 간의 관계를 살펴보고자 상관관계 분석을 한 결과, 영적안녕정도와 불안, 우울 및 삶의 질이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중다 회귀분석을 통해 평가한 결과, 영적 안녕 정도 중 특히 실존적 안녕 정도가 높을수록 불안 우울 통합 척도의 불안(p<.001)과 우울(p<.001) 모두가 낮아졌으며, 삶의 질 척도 중 삶에 대한 주관적인 느낌에 대한 척도 점수(QOL1)는 유의하게 감소(p<.001)하였고, 삶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QOL2)는 유의하게 증가(p<.001)하였다. 따라서 종교적 안녕 정도보다 실존적 안녕 정도가 더 밀접한 영향을 미쳤다. 이상과 같이 활동성 노인에게 있어 영적 안녕 정도와 불안, 우울 및 삶의 질이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노인 정신건강에 대한 평가를 실시할 경우 영적안녕이 중요한 요인이 됨을 검증해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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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기 여성의 마음챙김과 삶의 의미가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

  • 장하영;변상해
    • 한국벤처창업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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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벤처창업학회 2023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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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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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최근 의학의 발달로 인해 기대수명이 길어지면서 중년기의 중요성은 현대에 와서 더욱 높아지고 있다. 현대사회의 중년은 이전보다 다양한 형태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고 이에 따른 많은 어려움을 겪으며 살아가고 있다. 특히 중년기 여성은 폐경기와 갱년기를 거치며 신체적·심리적 변화를 겪게 되고 자녀의 독립과 부모의 사망 등 사회적 변화를 경험하게 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중년기 여성의 심리적 안녕감을 위한 상담, 치료의 기초자료 제공 및 프로그램 개발에 필요한 사전연구로서 중년기 성인의 마음챙김과 삶의 의미가 심리적 안녕감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려 한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중년기 여성의 심리적 안녕감을 높이고, 중년기의 어려움을 건강하게 극복하기 위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대상은 서울, 경기를 포함하여 전국에 거주하는 만 40세~64세의 중년기 여성이다. 이를 위해 중년기 여성 7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SPSS 28.0을 활용하여 자료를 분석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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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을 위한 힐링 실내디자인 (Healing Interior Design for Health of Everyone)

  • 김성진
    • 한국디지털건축인테리어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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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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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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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세계 경제가 고도성장에 따른 산업구조의 변화를 갖게 되었고, 의학기술의 발달로 건강한 고령자의 증가가 나타나는 사회 현상이 나타나게 되었다. 우리나라 역시 65세 이상의 건강한 고령인구의 증가 추세와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이 현실화 되고 있다. 또 급속한 핵가족화 등으로 인하여 가족 내의 노인부양 기능이 약화되고 있으며, 건강한 노인 단독세대가 급증함에 따라 해당 관련 복지의 구체적인 정책 실천방향에 대한 요구와 신체적, 사회 심리적 특성에 따른 힐링 환경의 개발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인류 건강증진 개념 및 고찰을 통해 힐링 환경의 공간특성을 도출하고, 이를 통하여 보다 질적으로 향상된 건강한 주거환경을 제시하고자 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 본 논문에 있어서의 공간에 의한 인류 건강증진은 1. 건강과 질병은 하나의 스펙트럼 상에 놓여 있으며, 한편은 최상의 건강 상태이며 다른 한편은 질병에 의한 사망이라는 개념에 의미를 둔다. 2. 병, 의학 전문가 관점에서 건강을 증진시키는 과정에 중심을 두고 있는 새로운 치료적 환경에 대한 혁신적인 패러다임을 주지하는 입장에서, 안녕(healing)을 양성하는 공간 특성을 도출 개념이다. 3. 환경변화에 적응하는 역동적 건강개념에 그 근거를 두고, "건강은 단순히 무 질병의 개념이 아니라 신체적, 정신적, 문화적 에다가 영적으로 완전한 안녕 상태"라는 개념을 적용한다. 4. 특히, 병, 의학 전문가 관점으로 인해 간과되었던 대상자의 공간으로부터 얻게 되는 심리적, 사회적, 정신적 요구들을 반영하는 안녕(healing) 개념의 힐링 철학의 개념을 갖는다.

[논문표절]지적장애인의 자기결정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가족기능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Retracted]The Effect of Self-determination on Quality of Life by the Intellectual Disability Person- Focusing on the effect of controlling family functions -)

  • 최장원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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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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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8-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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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성인초기 지적장애인을 연구대상으로 하여 가족기능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지적장애인의 자기 결정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성인초기 지적장애인으로, 지적 장애진단을 받은 만 18세에서 만 25세인 지적장애인으로 정하고, 지역사회에서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을 선정하였으며, 설문 진행의 어려움을 감안하여 성인초기 지적장애인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주요 복지기관을 선정하여 편의표집을 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지적장애인의 "자기결정(자율성, 심리적 역량, 자아실현)"은 "삶의 질(신체적 안녕, 물리적 안녕, 사회적 안녕, 생산적 활동 및 발달, 심리·정서적 안녕)"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지적장애인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성별, 종교유무, 근로여부)"에 따라 "자기결정(자율성, 심리적 역량, 자아실현)"의 차이는 발생하지 않았다. 셋째, 지적장애인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성별, 종교유무, 근로여부)"에 따른 "삶의 질(신체적 안녕, 물리적 안녕, 사회적 안녕, 생산적 활동 및 발달, 심리·정서적 안녕)"은 차이가 발생하였다. 넷째, 지적 장애인의 "자기결정"과 "삶의 질"의 관계에서 가족기능의 조절효과가 발생하였다. 본 연구는 성인초기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당사자의 관점에서 바라본 자기결정과 가족기능, 삶의 질에 대한 관계를 검증함으로써 장애인복지 실천현장에서 이들에게 제공되어야 하는 서비스 실천방향을 제시하였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간호대학생의 영적안녕에 관한 연구 (A study of Spiritual Well-Being in Nursing Students)

  • 이영은;박혜선;강양희
    • 호스피스학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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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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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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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인간은 신체적, 사회.심리적, 영적으로 통합적인 존재로써 각 차원의 건강은 분리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유기적으로 상호관련성을 가지고 있다. 영적 안녕은 신체적, 정신적, 사회.심리적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으며, 이는 인간의 영적 본성을 최대한으로 개발시키는 능력이며 총체적으로 인간에게 영향을 미치는 삶의 원리와 동등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영적안녕은 삶의 의미와 목적에 초점을 둔 실존적인 영적 안녕 상태와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서 안녕감을 갖는 종교적인 영적 안녕을 포함한다. 간호과학은 인간의 건강을 돕는 돌봄이 학문이며, 전인적 존재인 인간을 신체적, 사회?심리적, 그리고 영적, 즉 전인적으로 간호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따라서 전인간호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우선 간호사 자신이 영적으로 안녕해야 함은 물론, 자신이 간호대상자에게 치료의 도구가 되어야 하고, 이를 통해 영적 간호를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 간호대학생은 비록 학생이기는 하지만 재학 중 이미 다양한 간호실무 현장으로 나아가 임상실습을 통해 대상자들을 직접 만나게 되므로 간호사들과 마찬가지로 전인적으로 건강해야 하며, 이를 통해 간호대상자들의 건강도 전인적으로 돌볼 수 있게 된다. 이에 본 연구는 간호학생들의 영적 안녕 정도를 파악해보고 이와 관련있는 제 특성들을 규명함으로써 간호학생들을 위한 영성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학교생활지도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시도된 서술적 조사 연구이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B 광역시에 소재한 1개 기독교 종합대학교 간호대학에 재학중인 학생 24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중 213명이 응답하였으며 본 연구목적에 부적절한 응답을 제외한 188명을 최종 분석 대상으로 하였다(최종 분석율 : 88.3%). 본 연구에 사용된 도구는 자기 기입형인 구조화된 설문지로서, 20개 문항으로 구성된 영적 안녕 측정도구와 제 특성 20개 문항 등 총 40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영적 안녕 측정도구는 Paloutzian와 Ellison(1983)이 개발하고, 최상순(1990)이 번역하였으며, 강정호(1996)가 수정 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였고, '거의 그렇지 않다' 1점, '대체로 그렇지 않다' 2점, '대체로 그렇다' 3점, '매우 그렇다' 4점으로 구성된 Likert형 4점 척도이며, 부정적인 문항은 역산하였고, 점수가 높을수록 영적으로 안녕감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 도구의 신뢰도는 Cronbach's ?값이 .94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제 특성은 인구사회학적 특성, 종교관련 특성, 학교관련 특성 등을 조사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수집 기간은 2006년 3월 3일부터 동년 3월 17일까지였으며, 자료수집 방법은 본 연구자가 각 학년 강의실에 들어가 연구목적을 설명하고 동의를 한 대상자에 한에서 설문지를 배부하여 응답하게 한 후 각 학년 대표를 통해 회수하였다. 본 자료의 분석은 SPSS/PC+ 12.0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실수와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최소값, 최대값, t-test, ANOVA, Scheffe's test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영적 안녕 정도는 평균 $63.95\pm10.256$ (도구범위 : 20-80점), 최소 38점, 최대 80점, 평균평점 $3.20\pm.513$으로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이를 하위영역으로 분석해 보았을 때 실존적 안녕 정도는 평균 $32.98\pm4.470$, 최소 22점, 최대 40점, 평균평점 $3.30\pm.450$으로 높은 편이었고, 종교적 안녕 정도는 평균 $30.96\pm7.000$, 최소 10점, 최대 40점, 평균평점 $3.10\pm.700$으로 약간 높은 편이었다. 2. 대상자의 제 특성에 따른 영적 안녕 정도는 학년(F=6.101, p= .001), 종교(F= 17.703, p= .000), 기독교인의 경우 신급(F=8.194, p= .000), 교회출석기간(F=7.947, p= .000), 교회 예배의 정기출석(F=4.242, p= .000), 정기적 성경읽기(공부)와 기도생활(F=5.863, p= .001=0), 본인이 지각한 예수님과의 인격적 만남(F=4.160, p= .000), 부모종교(F=9.320, p= .000), 본인이 지각한 부모양육태도(F=4.146, p= .000), 현재 타 학과 편입, 전과 희망여부(F=-2.050, p= .050) 등에 따라 영적 안녕 정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이상의 결과를 요약하면 간호대학생들은 비교적 높은 영적 안녕감을 보였으며, 제 특성 중 학년, 종교, 기독교인의 경우 신급, 교회 출석기간, 교회 예배의 정기출석여부, 정기적 성경읽기(공부)와 기도생활 여부, 본인이 지각한 예수님과의 인격적 만남 여부, 부모 종교, 본인이 지각한 부모의 양육태도, 현재 타 학과 편입이나 전과 희망여부 등에 따라 영적 안녕 정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를 간호대학생들을 위한 영성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학교생활지도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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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환자의 삶의 질 분석 (The Quality of Life Analysis in Patients with Cervical Cancer)

  • 김윤숙;김분한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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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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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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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적: 본 연구는 자궁경부암 환자의 삶의 질을 파악하고, 질병 진행 단계와 치료 형태에 따른 삶의 질을 분석하는데 있다. 방법: 자료 수집은 3개의 종합병원에서 자궁경부암 환자 67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자료수집 기간은 3월 15일부터 6월 4일까지 이었다. 연구 도구로는 Ferrell[18]의 삶의 질-암 환자용 도구(Quality of Life-cancer version)를 번역하여, 자궁경부암 환자에게 맞지 않는 4문항을 제외한 총 37문항으로 사용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t-test, ANOVA, Scheffe test로 검증하였고 도구의 신뢰도 검증은 Cronbach's Alpha를 산출하였다. 결과: 자궁경부암 환자의 질병 진행 단계에 따른 삶의 질 정도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F=5.06, P=.003) 질병 진행 단계에 따른 영역별 삶의 질 정도에서는 신체적 안녕 영역(F=3.97 P=.012), 정신적 안녕 영역(F=3.91, P=.013), 사회적 안녕 영역(F=4.96, P=.004)에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 영적 안녕 영역(F=1.36, P=.262)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치료 형태에 따른 삶의 질정도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t=-1.83, P=.073) 치료 형태에 따른 영역별 삶의 질정도에서는 정신적 안녕 영역(t=-2.14, P=.037), 사회적 안녕 영역(t=-2.15, P=.036)에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 신체적 안녕 영역(t=-.93, P=.356), 영적 안녕 영역(t=.73, P=.469)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자궁경부암 환자의 삶의 질은 질병 진행단계와 치료 형태 및 일반적 특성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그러므로 자궁경부암 환자에게 질병 진행 단계와 치료 형태 및 일반적 특성을 고려한 간호 중재를 적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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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노인의 주관안녕과 신체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 은퇴전 직종에 따른 종단 연구 (Psycho-Social Determinants of Subjective Well-being and Physical Health of a Retired Elders in Korea: A Longitudinal Study on the occupational classification)

  • 박군석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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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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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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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은퇴한 한국 노인의 주관안녕과 신체건강에 과거 경험한 질병 수, 경제상태 수준, 사회관계 요인들로는 배우자에 대한 만족, 자녀에 대한 만족, 자녀에 대한 기대, 사회적 지원 그리고 개인경험 요인으로는 자존심 욕구의 충족, 종교신앙, 정적정서, 부적정서, 건강행동으로는 음주행동 요인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특히 은퇴 전에 종사하였던 직종의 유형에 따라 현재(T1)의 주관안녕 및 신체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비교해보고 이러한 요인들이 2년 후(T2)의 주관안녕과 신체건강에도 동일한 영향을 미치는지 종단적인 영향력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2003년(T1)과 2005년(T2)의 조사에 모두 참여한 서울과 춘천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1,315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은퇴노인들 (n=735)이 현재 재직 중인 노인들(n=374)에 비하여 2003년과 2005년 모두에서 과거질병 및 종교신앙 수준이 높았으며, 경제상태, 사회지원, 자존욕구충족, 음주행동, 정적정서, 주관안녕 및 신체건강 지각 수준이 낮았다. 한편 재직 중인 노인 집단과 은퇴한 노인 집단의 2003년 주관안녕과 신체건강을 각각 설명해 보고자 12개 요인들을 단계별로 중다회귀 분석을 실시한 결과, 은퇴노인들의 주관안녕은 재직노인들(63.0%)과 달리 결혼만족과 음주행동 요인이 추가되어 8개 요인이 유의하게 설명하였다(70.5%). 은퇴노인들의 신체건강은 재직노인들(33.7%)과 달리 자녀기대와 음주행동 요인이 추가되어 5개 요인이 유의하게 설명하였다(36.4%). 은퇴노인들의 2년 후 주관안녕은 재직노인들(44.7%)과 달리 결혼만족과 신체건강 요인이 추가되어 5개 요인이 유의하게 설명하였으며(41.8%), 신체건강은 결혼만족, 정적정서 및 부적정서 요인이 추가되어 5개 요인이 26.5%를 유의하게 설명하였다. 은퇴노인 집단들의 경우, 직종별로 세분한 중다회귀 분석 결과도 제시하였다. 끝으로 본 연구의 결과를 논의하고 장래 연구를 위한 시사점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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