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신체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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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형성모델을 기반으로 한 간호대학 여학생의 신체활동에 대한 영향요인 분석 (Analysis of Factors Influencing Physical Activity in Female Nursing Students based on the Habit Formation Model)

  • 김경희;구미옥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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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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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3-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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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습관형성모델을 기반으로 간호대학 여학생의 신체활동 정도와 신체활동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여 간호대학 여학생의 신체활동 증진 및 유지 전략을 개발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연구대상은 J시에 소재한 G대학교와 J대학교에 간호학과에 재학중인 여학생 207명이었고, 자료수집 기간은 2020년 8월 31일에서 9월 13일까지였다. 자료 분석은 IBM SPSS Statistics Ver. 22.0 통계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ANOVA 및 Scheffĕ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Univariate, and Multivariate multinomial logistic regression을 이용하였다. 연구결과 간호대학 여학생의 신체활동 정도는 평균 2506.31±2807.05 MET-min/week이었고 신체활동 분류기준에 따라 세 군으로 분류한 결과 건강증진 신체활동군은 59명(28.5%), 최소한 활동군은 98명(47.3%), 비활동군은 50명(24.2%)으로 나타났다.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는 신체활동 습관강도가 간호대학 여학생의 신체활동에 유의한 영향요인으로 규명되었다. 따라서, 간호대학 여학생의 신체활동 증진 및 유지를 위해 습관형성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효과를 검증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신체발육과 안전 증진을 위한 학생용 의자 개발 (Development of a Student Chair for Promoting the Physical Growth and Safety)

  • 정화식;정형식
    • 대한안전경영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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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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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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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우리의 식생활 및 주거 환경이 향상됨에 따라 과거에 비해 학생들의 체격이 커지고 체형 또한 점차 서구화 되가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나 아직까지도 초${\cdot}$${\cdot}$고등학교에서는 학생 자신의 체격에 적합하게 조절하여 사용할 수 없는 고정형 의자를 사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의 신체발육에 지장을 초래 할 수 있으며 특히 요통과 같은 허리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학생 자신의 체격에 맞게 높낮이를 자유롭게 조절하여 사용할 수 있는 학생용 의자를 개발하였다. 개발된 조절형 의자는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학생용 의자의 다리부분에 풀림과 조임이 가능한 금속제 나사형식의 높이조절봉을 도입하여 공구가 필요 없이 손으로 회전시켜 좌판의 높이를 자유롭게 조절하여 사용할 수 있게 설계하였다. 또한 의자 등받이는 전${\cdot}$${\cdot}$${\cdot}$하방향으로 이동되게 함으로써 착석 시 좌판의 깊이와 등받이의 높낮이를 동시에 한번의 동작으로 조절 가능하게 하였다. 한편 개발된 조절형 의자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채택하여 사용하고 있는 ISO 5970(Standards for tables and chairs for educational institutions)과 비교하여 수용능력에 따른 적합성 여부를 평가하였으며 피실험자 40명을 대상으로 fitting trials를 실시하였다. 평가결과 개발된 조절형 의자는 두가지 평가 기준에 적합하였으며 실용화 가능성을 발견하였다. 향후 이를 각급 학교 및 학원에 보급 활용함으로써 학생들의 이상체형 형성을 억제하여 신체 발육과 안전을 도모할 수 있으며 학습효과 또한 높일 수 있다고 판단된다.

신체형장애, 우울장애 및 정신신체장애 환자들간의 질병행동의 비교 (A Comparison of Illness Behavior among Patients with Somatoform Disorders, Depressive Disorders and Psychosomatic Disorders)

  • 고경봉;기선완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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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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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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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본 연구는 정신과외래에 내원한 52명의 신체형장애, 52명의 우울장애, 51명의 정신신체장애환자들을 대상으로 질병행동을 비교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질병행동을 평가하기 위해서 질병행동평가스케줄(illness behavior assessment schedule) 및 치료추구행태에 관한 설문을 사용하였으며 면담방법은 구조적인 형태로 이루어졌다. 신체형장애환자들과 정신신체장애환자들은 각각 우울장애환자들에 비해 신체적 질병에 대한 확신, 질병에 대한 공포, 질병에 대한 집착이 더 강하고 한의원의 이용빈도가 더 높았다. 신체형장애환자들은 우울장애환자들에 비해 질병의 원인을 신체적인 것으로 더 확신하고 정동장애의 원인을 심리적인 것으로 귀착시키는 경향이 낮으며 우울 및 안절부절못하는 정도 및 정신과에 대한 수용도가 각각 더 낮았다. 한편 신체형장애환자들은 정신신체장애환자들보다 질병의 정도가 더 경한 것으로 설명되었음을 확신하였다. 신체형장애환자들은 정신적 고통이 있는 경우에 감정표현의 억제가 더 현저하였다. 신체형장애환자들 중 여자들이 남자들보다 더 심리적 장애가 있고 병의 원인을 심리적인 인자로 귀착시켜 여자에 대한 정신과적 접근이 더 용이할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이상의 결과들은 질병 행동에 있어서 신체형장애환자들이 우울장애환자들과는 다른 반면 증상의 평가에 있어서 치료자와 환자간의 차이를 제외하고는 정신신체장애환자들과 비슷한 양상임을 시사한다. 따라서 신체형장애환자들에 대한 접근은 이런 환자들의 심리적인 것을 부정하려는 욕구를 이해하면서 처음에는 신체적인 접근으로 시작하여 점진적으로 심리적 및 생물정신사회적인 접근으로 전환해야 할 필요성이 강조된다.조절되어진다는 사실을 제시한다. 하지만 태생어류에서 이 호르몬의 실질적 작용 메카니즘 및 명확한 작용시기에 대해서는 보다 많은 연구가 요구되어 진다.을 설계하는 것이 가능하였다.적(最適) 온도(溫度)는 $30^{\circ}C$, avicelase와 ${\beta}-glucosidase$의 최적(最適) pH는 5.0, CMCase는 pH 5.5 이었으며, 균사(菌絲) 생육(生育)은 pH 5.0에서 양호(良好)하였다. 배양(培養) 기간(期間)은 avicelase가 8일(日), CMCase가 10일(日), ${\beta}-glucosidase$는 16 일간(日間) 배양(培養)하였을 때 최대치(最大値)를 보였고, 균사(菌絲) 생육(生育)은 12일(日) 배양(培養)했을 때 가장 양호(良好)하였다.가한 반면, 중국인들은 고소한 향의 강도, 고소한 향의 기호도, 전체적인 맛에서 뚜렷하게 일본참기름을 우수하게 평가하였다.s의 항체(抗體)로 반응(反應)시킨 후 protein-A gold(15 nm)로 표식(標識)시킨 바 제일 바깥 상층(上層)의 keratinocyte에 있어서 세포막표면(細胞膜表面)을 따라 표식(標識)되어 세포막항원(細胞膜抗元)을 나타내었으며, 이와 같은 소견(所見)으로 미루어 정상피부(正常皮膚) 중층편평상피세포(重層扁平上皮細胞)에서도 동일(同一)한 소견(所見)을 관찰(觀察)할 수 있다고 본다.al remnants, Resorption of fetus로 관찰된 것이다. Fetal death는 수정후 $14{\sim}18$일까지의 사망으로써 Maceration of fetus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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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화에 따른 질병행동의 특성에 관한 연구 (The Characteristics of Illness Behavior in Patients with Somatization)

  • 송지영;염태호;오동재;조성욱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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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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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6-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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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목적: 한국인의 질병행동 특성에는 전통적인 질병개념, 신체화경향 및 각종 사회문화적 요소와 복합적으로 관련되어 있다. 이에 신체화 기전을 근본으로 한 신체형환자의 질병행동의 특성을 파악하여 여기에서 얻은 결과를 향후 치료에 활용해 보고자 하였다. 방법: 환자군은 DSM-IV에 의거하여 신체형장애로 진단된 환자 29명이었고, 대조군은 질병대조군으로서 골절 및 급성질환에 의해서 수술받은 환자 57명으로 하였다. 양군에서 임상증상의 특성과 통증의 유무 및 통증정도측정(Visual Analogue Scale) 상태불안(Spielberger의 Anxiety State Inventory), 우울정도 측정(Beck's Depression Inventory), 스트레스정도(Psychosocial Stress Scale)를 재고, 그리고 질병행동의 특성은 질병행동 평가 설문인 illness Behavior questionnaire(IBQ)를 한국어로 번역하여 신뢰도를 검증한 후에 검사도구로 이용하였다. 결과: 신체형장애 환자는 대조군에 비해 증상기간이 길고 (71.8+64.3개월), 나이가 많았으며(39.0+10.2세), 측정당시의 통증정도($1.0{\pm}2.0$, p<0.05)는 낮았다. 과거력상 신체질병이 상대적으로 많았고, 불안$(50.9{\pm}10.7)$과 우울정도(20.3+9.5)가 높았다. 그러나 스트레스의 정도는 비슷하였다. IBQ의 척도중에 건강염려증$(5.2{\pm}2.6)$, 질병확신(3.1+2.0) 그리고 정서장애 척도$(3.0{\pm}1.6)$는 환자군에서 의미있게 높았으나(p<0.05), 심리적인 관심 대 신체적인 관심, 감정억제, 부정 및 짜증 척도에서는 양군에서 비슷하였다. 결론: 신체형장애 환자는 병에 대한 두려움과 질병확신에 의해서 신체증상에 더욱 집중하며, 이는 과거의 신체질환 병력, 잦은 신체검사와 병원방문과 같은 행동특성과 관련된다. 이들이 급성 신체질환자보다 스트레스정도가 높지도 않으면서 불안과 우울의 정도가 크다는 것은, 신체형장애환자의 신체화기전에 정서장애가 중요한 요소임을 보여 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행동증후군으로서의 신체형장애를 파악하는 데에 있어서 질병행동의 평가는 중요하며, 앞으로 한국어로 번역되고 신뢰도가 확립된 IBQ는 질병행동의 특성을 아는데 뿐만 아니라 신체형장애와 기타의 질환과 구별하는 도구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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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질환약물과 향정신성약물의 약물상호작용 (Drug Interactions between Cardiovascular Agents and Psychotropic Drugs)

  • 박주언;정경희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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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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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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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많은 심혈관질환약물과 향정신성약물 간에 다양한 약물상호작용이 존재하며 이러한 약물들의 대부분이 시트크롬(cytochrome, CYP)450 효소의 기질, 억제제, 유도제로 작용하면서 약물상호작용이 일어나게 된다. 주로 CYP2D6와 CYP3A4를 억제하는 향정신성약물로 인해 같이 투여되는 심혈관질환약물의 효과가 변할 수 있고 부작용까지 나타날 수 있다. 이런 상황을 고려하고 반대의 경우도 포함하여 흔히 처방되는 두 종류의 약물을 병용 투여하는 경우 고려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 심혈관질환약물 분류에 따라 논하였다. 대부분의 베타차단제는 CYP2D6의 대사에 의존하므로 이 대사를 억제하는 bupropion, chlorpromazine, haloperidol, SSRIs, quinidine 등을 사용했을 때 베타차단제의 독성이 나타날 수 있다. 앤지오텐신 관련 약물과 이뇨제가 lithium의 농도를 변화시키는 점도 고려하여야 한다. 칼슘통로차단제 및 콜레스테롤강하제를 CYP3A4의 강력한 억제제인 amiodarone, diltiazem, fluvoxamine, nefazodone, verapamil 등과 함께 사용하였을 때 약물 상호작용에 따른 부작용에 유의하여야 한다. 항부정맥제를 복용하는 환자에서 QT 간격 증가를 야기하는 약물이나 관련 CYP450 효소를 억제하는 약물을 동시에 투여하는 것은 삼가거나 적극적인 관찰이 필요하다. Digoxin과 warfarin이 병용 투여되는 향정신성약물로 인해 혈중 농도가 변하는 것도 임상적으로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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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W 264.7 대식세포 염증반응에 대한 털연리초 에탄올 추출물의 항염증 효과 (Effects of Ethanol Extract from Lathyrus palustris on Anti-inflammation Response of RAW 264.7 Cell)

  • 남정환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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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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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7-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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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염증은 신체 특정 조직의 감염 및 손상에 관한 생체 반응이며, 매개하는 주요 대상은 면역세포이다. 염증은 급성과 만성 염증으로 나뉘며 신체 조직의 감염 및 손상부위의 규모에 따라 구분할 수 있다. 염증의 범위가 크게 발현되거나 급성염증 형태로 진행되지 않을 때 만성 염증으로 진행되며 대표적인 만성 염증 질환인 장 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의 일종인 크론병(Crohn's disease)이나 관절질환인 류머티스성 관절염(Rheumatoid arthritis)으로 나타난다. 낮은 수준이기는 하나 비만 역시 염증성 질환으로 분류할 수 있다. 연리초속 식물이 고래에 신장염을 치료하는 민간처방으로 주로 사용됐기에 이에 착안하여 털연리초(Lathyrus palustris)를 이용하여 세포독성과 항염증 활성 효과를 평가하였다. 대식세포인 RAW 264.7 세포에서 염증 유발 인자인 lipopolysaccharide (LPS)로 자극 후 NO와 PGE2 같은 염증 매개 물질들의 억제 효과를 확인하였다. 털연리초 에탄올 추출물을 처리한 후 염증 매개 물질의 저해율(%)을 측정했을 때 NO 및 PGE2 생성을 농도 의존적으로 현저하게 억제하는 농도는 40 ㎍/mL이었으며 특이적으로 PGE2 발현을74% 이상 강력히 억제함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는 털연리초의 에탄올 추출물이 유의성 있는 항염증 효과를 나타내었고 이러한 생리활성 효과는 예방의학적 소재로서의 가능성을 충분히 제시할 수 있기에 염증 질환의 예방 및 비만 억제를 위한 기능성 건강식품의 개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염증과 관련된 사이토카인 물질인 IL-4, IL-13 및 염증 지표 단백질인 iNOS, COX-2의 억제 메커니즘과 항염증 활성을 나타내는 핵심 성분의 추가적인 연구가 차후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Rofecoxib: New Drug Profile

  • 한국임상약학회
    • 한국임상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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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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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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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Reofecoxib는 용량 의존적으로 cyclo-oxygenase-2를 선택적으로 억제한다.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이중맹검, 무작위, Western Ontario and McMasters Universi-ties Osteoarthritis Index를 이용하여 평가한 결과, rofecoxib 12.5, 25 mg는 신체적 기능을 크게 향상시키는 것으로 보여졌다. 또한 diclofenac (50 mg, 1일 3회), ibuprofen (800 mg, 1일 3회), nabumetone(1500 mg, 1일 1회)와 유사한 임상효과를 나타내었다. Rofecoxib는 원발성 월경곤란증과 수술 후 치통에 효과적으로 억제하였으며 naproxen sodium과 ibuprofen과 같은 진통 효과를 보였다. Rofecoxib는 안전성 면에서 우수하며 가장 흔한 부작용은 설사, 두통, 오심과 상기도 감염증이다. Rofecoxib 12.5, 25, 50 mg/day를 투여한 골관절염 환자에게서 위장관계 부작용(천공, 궤양, 출혈)은 ibuprofen, diclofenac, nabumetone을 투여한 환자보다 훨씬 낮은 발생빈도를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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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입원 노인을 위한 신체 억제대 프로토콜의 수용개작 (Evidence-based Clinical Practice Protocol of Physical Restraints by Adaptation Process for Patients in a Geriatric Hospital)

  • 박미화;송경애
    • 재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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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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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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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Purpose: This study was to develop an evidence-based clinical practice protocol of physical restraints by adaptation process for patients with a geriatric hospital. Methods: Protocol adaptation process was conducted in accordance with manual for guideline adaptation version 1.0 by ADAPTE collaboration. Results: The adapted physical restraint protocol was consisted of 3 domains and 37 recommendations. The number of recommendations in each domain were: 7 nursing assessment, 19 nursing intervention, and 11 nursing evaluation. More than half (56.8%) of the recommendations were rated as grade B, 37.8% as grade C, and 5.4% were rated as grade D. Conclusion: The adapted physical restraint protocol is expected to contribute as an evidence-based clinical practice protocol for healthcare workers in geriatric hospitals for reducing and improving efficiency of appropriate physical restraints use.

생활한복 디자인 교복에 대한 고등학생의 인지 이미지와 만족도

  • 양정화
    • 복식문화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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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식문화학회 2003년도 동계 세미나 및 논문 디자인 콘테스트 시상 수상작품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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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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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청소년기로 대변되는 중ㆍ고등학생은 자기가 평가한 자아상이 아닌 타인이 평가한 자아상을 더 신뢰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심리적 불안 또는 신체적 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하여 의복과 같은 구체적인 외형을 통하여 소속감을 형성하고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인정을 얻고자 한다. 이러한 경향은 자칫 의복에 대한 지나친 관심을 낳기도 한다. 의복에 대한 필요 이상의 관심을 억제시키고, 의복을 통일함으로써 건전한 학교생활을 하도록 하기 위해 교복 착용을 하고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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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쥐의 심리적 스트레스에 대한 호초(胡椒)의 효과 (Piperis Nigri Fructus Extract Ameliorates Psychological Stress in Mice)

  • 이소영;최재홍;정향숙;김영균;조수인
    • 혜화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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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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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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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스트레스로 인한 인체의 반응은 중추신경계, 시상하부, 변연계 및 기타 표적기관으로부터 시작되는데, 자율신경계 반응, 내분비계 반응, 면역계 반응 등을 통하여 복합적인 신체 증상으로 발현되며,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 축 (HPA axis)과 교감신경계의 작용으로 여러 신경전달물질 방출에 변화가 생기며 이러한 변화는 면역기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일부는 면역세포의 활성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쳐 신체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한의학에서는 천인상응(天人相應)의 관점에서 육기(六氣)를 생체자극의 외적 요인으로 간주하고, 생체내적 현상인 정신이 외적 자극을 통하여 나타나는 생체반응을 칠정(七情)으로 보았으며, 이러한 관점에서 스트레스는 신체에 오장(五臟)의 허실(虛實), 혈허(血虛), 정손(精損), 기역(氣逆), 기(氣)의 순환장애, 담연(痰涎), 화(火) 등의 병적인 요인을 만들어 준다. 본 연구에서 재료로 사용된 호초 (Piper nigrum Linne)는 후추나무의 과실을 말린 것으로서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향신료이며, 한의학에서는 온중제한하기(溫中除寒下氣), 쾌격소담(快膈消痰), 해독(解毒)등의 효능으로 한담식적(寒痰食積) 완복냉통(脘腹冷通) 곽란(癨亂) 토사(吐瀉)등의 치료에 활용되어 왔다. 특히 쾌격소담(快膈消痰)하는 작용은 정신적 스트레스에 유효할 것으로 생각되므로 본 연구에 이용하게 되었다. 실험동물은 ICR계 생쥐를 이용하였으며, 심리적 스트레스는 옆쪽 cage에서 다른 마우스의 신체에 가해지는 전기 충격을 하루 1시간 동안 지켜보게 하는 것으로 유발하였으며, 이 상태에서 약물을 투여한 그룹을 실험군, 그렇지 않은 그룹을 대조군으로 하였다. 정상군은 아무런 자극 없이 하루 1시간 동안 일정 공간에 가두어 두는 것으로 하였다. 실험 결과, 호초(胡椒) 추출물을 100mg/kg/day 용량으로 5일간 투여한 실험군은 아무런 처치를 하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혈장 중 corticosterone 함량이 유의하게 감소되었고, 뇌에서의 noradrenalin 분비량이 유의하게 증가되었으며, plus maze test에서의 머무름 시간이 연장되는 것으로 나타나 호초(胡椒)가 심리적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진정작용이 있는 것으로 사료되나 구체적인 작용기전 및 인체에서의 효과에 대해서는 향후의 보다 자세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