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신체관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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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고등학생의 체중군에 따른 체형인식, 체중조절 태도와 자아 존중감의 비교 (Body Perception, Attitude on Weight-control and Self-Esteem according to the weight group of High School Students in Daegu)

  • 김혜정;장현숙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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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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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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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고등학교 남녀 학생들의 체중 군에 따른 체형 인식, 체중조절 태도와 자아 존중감을 조사하고 이들의 상관관계를 비교할 목적으로 1학년 학생 777명을 대상으로 2007년 8월 20일에서 2007년 9월 10일까지 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지로 조사 된 모든 자료는 SPSS 1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통계 분석하였다. 주요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여학생은 남학생에 비해 체중조절에 관심이 많아-특히 비만군- 고등학교 시절에 주로 체중을 줄이기 위해 체중조절을 하며 자신의 체중을 더 바르게 인식하고 있었다. 또 영양지식이 많고 주로 음식물 섭취를 줄이는 방법으로 자신감 향상을 위해 체중조절을 하였다. 정상체중군 다음으로 여학생 비만군의 자아 존중감이 높았던 결과에 대해서는 보다 다양한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남학생은 주로 운동을 통하여 체중조절을 하며 여학생보다 체중조절 결과에 더 만족하고 자아 존중감도 높았다. 체형에 대한 기준 형성에 남학생은 친구, 여학생은 TV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았다. 남학생은 BMI가 낮고 현재체중과 이상체중의 차가 적을수록, 체중조절 결과에 대한 만족도가 클수록, 신체활동을 선호하며 20분 이상 지속적인 신체활동을 많이 할수록 자아 존중감이 높고 여학생은 BMI가 낮고 체중조절 결과에 대해 만족할수록, 식습관과 영양지식이 좋고 많을수록 자아 존중감이 높았다. 체중군 별로는 남학생의 경우 저체중군은 신체활동을 좋아하거나 20분 이상 지속적인 신체활동이 많을수록, 정상체중군 과체중군은 체중조절 결과에 대해 만족 할수록, 비만군은 식습관이 좋을수록 자아 존중감이 높았다. 여학생의 경우 정상체중군은 체중조절 결과에 대해 만족하고 식습관과 영양지식이 좋고 높을수록, 과체중군은 신체활동을 좋아할수록, 비만군은 체중조절에 대한 관심이 많을수록 자아 존중감이 높았다. 특히 여학생 비만군에 있어 체중조절에 대한 관심이 많으면 자아 존중감이 높은 것으로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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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과 스트레스 (Pain and Stress)

  • 신우용;유범희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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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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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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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통증은 주관적인 증상이며 이전의 경험에 의해 많이 영향을 받지만, 환자가 없는 증상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실재하는 것이다. 객관적인 병리가 뒷받침되는 통증은 쉽게 설명되고 치료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통증은 많은 혼란과 좌절을 초래한다. 통증의 종류는 1) 해부학적인 특징과 객관적인 소견이 있는 경우 2) 해부학적인 특징이 있고 객관적인 소견이 없는 경우 3) 해부학적인 특징이 없고 스트레스, 신체화 증상과 연관된 경우 4) 해부학적인 특징이 없고 신체적인 손상과 연관이 있는 경우로 나눌 수 있다. 만성 통증의 경우 감정적, 신체적 또는 성적인 학대를 당한 병력이 있는 경우가 많다. 심리적으로 신체화 증상은 고통스런 기억을 억압하고 관심을 구하는 과정에서 나타난다. 또한 학대의 병력이 생리학적인 변화를 유발하거나 발달과정 중에서 통증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고 유기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것으로 생각된다. 스트레스와 연관된 통증의 치료에는 운동, 명상, 인지치료, 약물치료, 바이오피드백 치료 등의 다각적인 방법이 필요하다. 인지치료는 통증에 대한 환자의 인식과 대처방식을 바꿈으로써 통증을 경감시키는 방법으로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통증치료에 효과적이다. 약물치료로는 주로 항우울제 계열의 약물이 효과적인데, 항우울제는 기분증상의 호전과 무관하게 통증을 경감시키는 효과를 갖고 있다. 긴장이완 훈련과 병행하는 바이오피드백 치료 역시 통증치료에 효과적일 수 있으며, 그밖에 적절한 운동과 명상요법 같은 방법 역시 통증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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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주간 필라테스 매트 운동이 비만중년여성의 신체구성 및 지질대사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12weeks Pilates Mat Exercise on Body Composition and Lipid Metabolism in Obese Middle-aged Women)

  • 백순기
    • 산업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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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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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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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비만중년여성을 대상으로 12주간 필라테스 매트 운동 프로그램을 통하여 신체구성과 지질대사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 분석하여 심혈관질환 및 관상동맥질환 등 각종 만성질환에 관심을 두고 있는 비만중년여성의 건강유지 및 증진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비만중년여성들을 대상으로 필라테스 매트 운동프로그램군과 통제군으로 구분하여 12주간 주당 3회 60분간 실시하였다. 측정변인으로는 신체구성과 지질대사의 변화를 분석하였으며 통계처리는 이원 반복측정 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신체구성에서 운동군은 체중, 골격근량, 체지방량, 체지방율 및 신체질량지수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통제군에서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지질대사에서 운동군은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유리지방산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통제군에서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이와 같은 결과는 본 연구에서 실시한 12주간 필라테스 매트 운동 프로그램이 비만 중년여성들의 심혈관계 및 만성질환을 예방 할 수 있는 운동 프로그램이라고 생각된다.

한국 노인의 복부비만 유무에 따른 신체활동 수준 및 좌식시간과 건강관련 삶의 질의 관계 (Impact of Central Obesity and Physical Activity Behavior on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among Korean Older Adults)

  • 황서현;유미성;전용관
    • 한국체육학회지인문사회과학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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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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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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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우리나라 고령인구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건강한 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에서 노인들의 생활습관이 건강관련 삶의 질과 어떠한 관계를 가지는지 규명하는 것은 중요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 노인에게서 신체활동 수준 및 좌식시간과 건강관련 삶의 질의 연관성을 알아보는 것이며, 2014~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 데이터를 이용하여 한국 노인 4,589명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활동적인 여성 노인에게서 더 좋은 건강관련 삶의 질이 나타났으며, 이는 복부비만일 경우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이러한 관계는 남성 노인에서 관찰되지 않았다. 반면에 좌식시간이 긴 남녀 노인에게서 삶의 질이 낮게 나타났으며, 특히 여성 노인은 복부비만 유무에 따라 좌식시간과 건강관련 삶의 질 간의 관계에 차이를 보였다. 추가적으로 신체활동 유형과 건강관련 삶의 질 하위항목 간의 관계를 조사한 결과, 노인들은 장소이동 관련 신체활동량이 증가할수록 건강관련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낮고, 좌식시간이 증가할수록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노인에게서 신체활동 수준, 좌식시간, 복부비만 유무가 건강관련 삶의 질과 관련 있음을 보여주며, 좌식시간을 줄이는 것이 삶의 질 향상과 보다 밀접한 연관이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빛을 활용한 감성 패션디자인 연구 (A study on Emotional Fashion Design Using Light)

  • 조민영;최경희
    • 한국감성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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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감성과학회 2009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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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4-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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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현대 패션분야에서 디자이너들의 예술적 표현의 주제이자 매체로서 활용되고 있는 빛은 보다 감성지향적인 방향으로 발전되는 추세로서, 빛을 활용한 감성 패션디자인에 대한 표현 방법과 조형적 특성을 분석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다. 패션디자인에서 빛을 표현하는 방법으로는 빛의 반사, 이미지 표현, 발광, 투사에 의해 독창적으로 응용되어져 표현되어 왔으며, 다양한 빛의 표현을 위해 재료의 물성을 조작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빛의 유희, 명암이나 형태, 색채를 통한 빛의 재현, 발광물질이나 인공광에 의한 발광, 프로젝터를 통한 빛 이미지 등 다양한 표현방법이 활용되고 있었다. 빛이 활용된 감성 패션디자인의 조형적 특성으로는 상호작용성, 영상성, 투명성, 실험성으로 분류되었다. 상호작용성은 착용자의 행위에 의한 변형과 신체의 변화나 감정의 변화에 의한 불빛이나 영상 패턴이 바뀌는 등 형태나 컬러, 영상의 변형 등 착용자의 메시지 전달이나, 감정표현, 신체보호, 그리고 재미를 유발하는 효과를 자아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상성은 디지털 이미지를 활용한 것과 내부 광원에 의한 발광성으로 분류되며, 드레스에 장착된 수많은 LED 에 의한 영상을 만들거나 이미지를 확대시키는 방법으로 표현된 영상성은 심미적인 효과가 우선시되었다. 투명성은 주로 비닐, 플라스틱, 기능적 소재 등 투명한 소재들을 이용하여 대부분 재료의 특성이 조형적 특성으로 분석되었고, 외부와의 개방성과 위장가능성의 효과를 준다거나, 투명한 재질에 이미지가 변화하는 이미지의 중첩성과 같은 효과를 나타내었다. 실험성은 새로운 실험적 도구로서의 패션을 표현하고자 할 때, '빛'을 매개체로 하여 관심을 유도하고 재미를 더해주며, 신비주의적 환상이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효과를 나타내었다. 이처럼 빛을 활용한 패션디자인은 빛을 매개체로 하여 다양한 표현방법으로 활용이 가능하며 특유의 조형적 특성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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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염료에 의한 모발염색에서 용매의 효과 (Effect of solvent in hair dyeing with acid dye)

  • 최창남;이진;허진영
    • 한국염색가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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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염색가공학회 2011년도 제44차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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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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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모발(human hair)은 양모섬유와 마찬가지로 시스틴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섬유상 케라틴 단백질로써, 두부(頭部)를 보호할 뿐만아니라 신체에 필요하지 않는 중금속을 체외로 방출하는 기능을 지닌 신체의 일부분이다. 또한 모발은 미(美)와 관련하여 가장 관심을 가지는 부분이며, 다양한 방법으로 모발에 변화를 주어 신분을 표시하거나 자신의 미적 표현을 하고 있다. 퍼머넌트 웨이브는 모발에 형태학적 변화를 주는 유효한 수단이며, 염색과 탈색 등은 색상 변화를 주는 중요한 수단이다. 본 연구 에서는 모발을 산성염료로 염색할 때 염색성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염색보조제로써 벤질알콜 등을 첨가하여 염색할 때 염색된 모발의 염착량, 보습성, 단백질 유출성, 주사전자 현미경 관찰을 측정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염색시간이 길어지고, 염색온도가 높아질수록 모발에의 염착량은 증가하며, 특히 벤질 알콜을 첨가하여 염색하는 경우에는 빠른 시간내에 염착평형에 도달하고 비교적 낮은 염색온도에서도 높은 염착량을 나타내었다. 2) 이와같은 용매 첨가의 효과는 염액에 계면활성제와 함께 첨가하여 염색하면 나타나지 않았다. 3) 염색시간이 길어질수록 모발의 보습성은 열악해지지만, 벤질 알콜을 첨가하여 염색하는 경우에는 오히려 보습성이 증가하였다. 또한 염색시간이 길어지면 모발의 단백질 유출성은 증가하지만, 벤질 알콜을 첨가하여 염색하는 경우에는 오히려 단백질 유출성이 감소하였다. 이와같은 결과는 벤질 알콜을 첨가하여 염색하는 경우에 모발의 손상이 적다는 것을 의미한다. 4) 모발의 손상정도에 대한 주사전자현미경의 측정결과는 벤질 알콜의 첨가여부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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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기 증후군의 생물학적 접근 (Biological Approach to Menopausal Syndrome)

  • 강병조;이죽내;임효덕;강석헌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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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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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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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최근 호르몬 대치요법으로 갱년기 증상들만 없어질 뿐 아니라 심장질환, 골다공증 등의 예방은 물론이고 젊음의 유지 및 삶의 질이 높아지자 산부인과 의사는 물론이고 정신과 의사들도 갱년기 증상에 대해서 다시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리하여 저자는 일반 정신과 의사들이 갱년기 증상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하여 갱년기 증상중 정신과와 관련이 있는 열성홍조와 갱년기 우울증을 중심으로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점을 문헌고찰을 통하여 재검토하였다. 갱년기 및 폐경기의 정의. 갱년기의 생리(난소의 노화, 주간 율동의 변화, 초일주기 율동의 변화, 시신경교차 상부핵의 일주기 율동의 변화), 혈관운동성 홍조(정의와 병태생리, 원인, 진단, 치료), 갱년기 우울증(정의, 원인, 치료) 등을 재고찰하여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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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취학 아동에 있어 신체발달, 손목 골밀도 및 영양섭취와의 상관성

  • 나현주;명금희;최미경;김애정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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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2003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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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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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미취학 아동기는 생후 1년 동안의 급격한 성장 이후로부터 학령기가 되기 전까지 성장이 완만해지는 시기이다. 이 시기의 아동들은 혼자 먹는 행동을 익히게 되고 식품에 대한 기호가 형성되는 등 식생활에서도 뚜렷한 개인특성을 갖게되며 이 시기에 형성된 식습관은 성인까지 이어지게 된다. 이 시기에 영양부족에 따른 신체발달의 지연이나 영양과잉에 따른 비만과 같은 과다한 신체발달의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어 올바른 식습관 형성은 신체발달과 밀접한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우리나라는 취약한 칼슘섭취 부족에 따라 골격건강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데, 모든 질환이 그러하듯이 골격질환도 치료보다는 예방적인 관리가 다양한 측면에서 효율적이다. 따라서 골격건강과 최적의 신체발달을 위한 식사인자는 매우 중요하며, 일생의 성장시기에 따라 서로 다른 인자들이 관여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성장이 이루어지면서 식품선택의 독립성이 확립되는 미취학 아동에 있어 신체와 골격 발달에 관련성이 있는 영양섭취 요인을 찾아봄으로써 골격과 신체 발달을 위한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에 46~84개월의 미취학 어린이 총 62명(남자 37명, 여자 25명)을 대상으로 어머니에 의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대상자의 신체계측(InBody, Biospace)과 손목의 골밀도(DEXA, Medilink)를 측정하였다. 설문지는 어린이와 부모의 일반사항, 어린이의 건강상태, 식습관 및 활동조사표와 24시간 회상법에 의한 식사조사표로 구성하였다. 식사섭취조사 결과는 CAN-Pro를 이용하여 영양소 섭취량을 분석하였으며, 모든 연구결과는 SAS program을 이용하여 통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남녀 어린이의 평균 월령은 62.43$\pm$7.26 개월과 62.12$\pm$8.85개월이었다. 출생시 신장과 체중은 남자 어린이가 50.92$\pm$2.14 cm와 3.36$\pm$0.42kg, 여자 어린이는 각각 50.29$\pm$1.36cm와 3.32$\pm$0.39kg이었다. 현재 신장과 체중은 남자 111.65$\pm$5.44 cm와 19.60$\pm$3.52kg, 여자 109.04$\pm$5.04 cm와 18.67$\pm$2.81kg이었으며, 비만지수는 남녀 각각 -2.13$\pm$9.09%와 0.22$\pm$10.49%였다. 손목의 골밀도는 남녀 어린이 각각 0.25$\pm$0.04g/cm, 0.24$\pm$0.03g/$\textrm{cm}^2$이었다. 에너지 섭취량은 남녀 어린이 각각 영양권장량의 66.43$\pm$18.58%와 70.46$\pm$20.31% 수준이었으며, 남녀 어린이 모두 단백질(124.97$\pm$37.55%, 131.24$\pm$45.49%), 비타민B$_{6}$ (152.48$\pm$47.01%, 152.95$\pm$61.77%), 엽산(106.87$\pm$40.44%, 104.52$\pm$50.16%), 비타민 E (121.04$\pm$52.79%, 113.48$\pm$75.78%)를 제외한 영양소 섭취량이 권장량에 미달되는 섭취수준을 보였다. 특히 성장기에 중요한 칼슘도 남녀 어린이 각각 권장량의 62.21$\pm$39.46%와 70.07$\pm$34.52%로 낮게 섭취하고 있었다. 모든 영양소 섭취량은 남녀 어린이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신체계측치와 영양섭취와의 관계에서 체중, 체수분량, 제지방량은 각각 동물성 철 섭취량과 유의한 부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0.05, p<0.01, p<0.01). 골밀도와 영양섭취와의 관계에서 손목 골밀도는 식물성 칼슘 섭취량과 유의한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고(p<0.05), 특히 위쪽 손목 골밀도는 동물성 단백질, 동물성 철 섭취량과 각각 유의한 부의 상관을 보였다(p<0.05, p<0.05). 이상의 연구결과를 종합할 때 성장이 진행되고 있는 미취학 아동에 있어 신체상태와 골밀도는 동물성 단백질, 식물성 칼슘, 동물성 철 섭취량과 상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남으로써 앞으로 이들 영양소의 섭취가 신체와 골격 성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보다 세부적인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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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 위한 독서상담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 분석 - 아들러의 개인심리학을 기반으로 - (Development of Biblio Counseling Program for Elementary School Students and Analysis of the Effect: Based on Adler's Individual Psychology)

  • 허정희;조미아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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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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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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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연구는 신체적, 정신적, 심리적으로 과도기적 단계에 있는 초등 고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아들러의 개인심리학을 접목한 독서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 프로그램이 열등감, 사회적 관심, 생활양식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경기도 S시 소재 K초등학교 4-5학년 아동 20명을 실험집단 10명, 통제집단 10명으로 구성하여 총 12회기에 걸쳐 독서상담프로그램을 적용하였다. 연구의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개인심리학을 적용한 독서상담 프로그램을 적용한 실험집단은 열등감, 사회적 관심, 생활양식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둘째, 개인심리학을 적용한 독서상담 프로그램의 실험집단은 주관적인 반응이 긍정적으로 나타났으며, 아동의 독서에 대한 흥미와 책에 대한 관심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만성질환관리와 정신건강과의 관련성 (The Relevance of Chronic Disease Management and Mental Health)

  • 최령;황병덕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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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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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6-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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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이 연구의 목적은 만19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만성질환에 대한 관리적 특성인 질환진단, 치료, 교육, 신체활동, 일상생활활동이 정신건강(스트레스인지, 우울증상경험, 자살생각경험여부)과의 관련성과 영향을 주는 요인을 분석한다. 연구대상은 국민건강영양조사 2010년도 제5기 1차년도 19세 이상 6,227명의 원시데이터를 활용하였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정신건강과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연구대상자들 6,227명중 스트레스를 느낌 84.8%, 우울증상경험 있음 13.2%, 자살생각경험 있음 15.1% 이었다. 스트레스인지는 연령이 낮을수록, 배우자가 있는 경우,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주관적 건강상태가 나쁠수록, 우울증상경험은 성별은 남자보다 여자가, 연령은 19-54세,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주관적 건강상태가 나쁠수록, 당뇨병에 관한 교육을 받지 않은 경우, 신체활동을 4일 이상 하는 경우. 자살생각경험여부는 성별은 여자가, 배우자가 없는 경우,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주관적 건강상태가 나쁠수록, 신체활동을 전혀 하지 않는 경우 영향을 주었다. 만성질환자들에게 의학적인 치료를 제공하는 방안에 대해서만 관심을 가질 것이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심리적인 치료를 병행할 수 있는 정책적인 지원이 제공된다면 이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