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신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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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와 소아기 미세변화형 신증후군의 임상양상에 대한 비교연구 (Comparison of Adolescent Minimal Change Nephrotic Syndrome with Childhood Minimal Change Nephrotic Syndrome)

  • 최정윤;김지홍;김병길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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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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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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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 적 : 소아의 미세변화형 신증후군은 원발성 신증후군의 $85\%$이상을 차지하며, 스테로이드 치료로 완전관해가 잘오는 예후가 양호한 질환이다. 그러나 이와 같은 미세변화형 신증후군의 전형적 임상양상은 2-10세에서 주로 나타나며 임상증상과 치료반응이 발병연령이 증가하면서 변화를 보이는데 성인기에는 원발성 신증후군중 비교적 낮은 빈도를 보이며 소아기에 비해 치료에 대한 예후가 불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소아기와 청소년기 미세변화형 신증후군의 임상양상의 차이를 비교하여 청소년기 미세변화 신증후군 환자의 치료에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방 법 : 미세변화형 신증후군으로 치료받은 216명의 환아를 대상으로 발병연령에 따라 12세미만인 환아군(소아군) 188명과 12세이상 18세미만인 환아군(청소년군)28명으로 구분하여 두 군간의 임상양상의 차이를 비교하였다. 결 과 : 1) 대상기간중 전체 원발성 신증후군은 소아군이 245명, 청소년군이 55명으로 총 300례 였다. 소아군에서는 MCNS 188명($77\%$), FSGS 30명($12\%$), MsPGN 4명($1.6\%$)이었고, 청소년군에서는 MCNS 28명($51\%$), FSGS 12명($22\%$)으로 두 군에서 청소년군에서 MCNS의 빈도가 감소한 반면 FSGS의 빈도는 증가하였다. 2) 평균발병연령은 소아군이 $4.7{\pm}2.7$세, 청소년군이 $14.7{\pm}2.0$세였고 두 군간의 남녀비는 소아군 3.8:1, 청소년군 2.5:1로 차이가 없었다. 3) 혈뇨가 동반된 경우는 소아군 $17\%$, 청소년군 $39.3\%$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P=0.005),고혈압은 각각 $0.5\%,\;7\%$로 차이가 있었으나 통계학적으로는 의미있는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4) 검사소견상 발병당시 24시간 뇨단백량, SPI, albumin, BUN, cholesterol치는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5) 소아군의 $11.7\%$, 청소년군의 $14.7\%$가 초기 스테로이드 치료로 재발없이 관해가 유지되었으며, 빈발재발형은 각각 $23.9\%,\;14.7\%$, 스테로이드 의존형은 각각 $21.8\%,\;28.6\%$. 스테로이드 저항형은 각각 $13.3\%,\;14.7\%$로 나타났으나 의미 있는 차이는 없었다. 6) 스테로이드 이외의 면역 억제제가 필요했던 경우는 소아군은 $57\%$, 청소년군은 $65\%$였다. 7) 평균재발횟수($0.8{\pm}0.84$회/6개월 Vs $0.8{\pm}0.79$회/6개월) 및 관해에서 첫 재발까지의 기간은($7.7{\pm}8.4$개월 Vs $4.9{\pm}5.8$개월) 두 군간에 의미 있는 차이는 없었다. 결 론 : 소아 미세변화형 신증후군의 임상양상의 비교에서 혈뇨의 빈도는 청소년 환자군에서 의미 있게 높았다. 스테로이드 의존형과 빈발재발형의 비율, 재발의 빈도는 청소년환자군에서 비교적 높게 나타나 치료에 대한 반응성이 떨어지는 양상을 보이므로 청소년기 미세변화형 치료에 있어서 이러한 문제들이 인식되어야 하고 보다 적극적인 면역억제제의 선택이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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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의 미세변화형 신증후군 및 초점성 분절성 사구체 경화증 환아에서 혈청 및 요의 용해성 인터루킨-2수용체 (Serum and Urinary Levels of Soluble Interleukin-2 receptor in Childhood Minimal Change Nephrotic Syndrome and Focal Segmental Glomerulosclerosis)

  • 하일수;정해일;최용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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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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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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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 적 : 가능한 교란인자들, 즉 연령, 단백뇨, 스테로이드 사용 등의 영향이 배제된 조건에서 소아의 신증후군, 또는 그 중의 어떤 특성이 혈청이나 요의 용해성 인터루킨-2수용체 (sIL-2R)에 영향을 주는지를 알기 위해 이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소아의 일차성 신증후군 중 임상적 혹은 병리소견으로 미세변화형 신증후군으로 진단되거나 병리소견상 초점성 분절성 사구체경화증으로 진단된 환아를 대상으로 이들을 연령 (0-l세, 2-4세, 5세 이상), 단백뇨 및 스테로이드 사용 여부 (PU+Tx-, PU+Tx+, PU-Tx+, PU-Tx-)로 구분하였다. 이들과 대조군의 혈청, 요에서 ELISA법으로 각각 sIL-2R를 정량하고, 요에서는 크레아티닌치도 측정하였다. 각 군의 혈청 sIL-2R치와 요 sIL-2R/크레아티닌 비를 계산하여 비교하였다. 결 과 : 혈청 sIL-2R는 환자와 대조군에서 도두 연령이 어릴수록 높았고, 신증후군에서 대조군보다 높지 않았다. 환자군 중에서 재발한 경우에는 높고 스테로이드 투여 시에는 낮은 경향을 보였다. 요 sIL-2R/크레아티닌 비는 특히 단백뇨가 있을 때 연령이 어릴수록 높았고 (P=0.01), 혈청 치와 마찬가지로 재발과 스테로이드의 영향을 받았다. 혈청 sIL-2R치와 요 sIL-2R/크레아티닌 비는 신 병리소견, 스테로이드 반응도에 따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P>0.05). 결 론 : 혈청 sIL-2R치는 연령에 따른 차이가 크고, 신증후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높지 않았으나, 재발상태의 환자는 완해 상태의 환자보다 높았고, 스테로이드를 투여할 때에 낮았다. 요 sIL-2R/크레아티닌 비는 특히 단백뇨가 있을 때 혈청 sIL-2R치를 잘 반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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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소아 특발성 신증후군의 임상적 고찰 - 다기관 공동연구 결과보고 - (Primary nephrotic syndrome in children : A nationwide survey in Korea)

  • 조병수;강현호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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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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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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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 적 : 최근 소아신장질환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어 소아신장질환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신증후군에 대해 우리나라에서의 성별, 나이, 계절에 따른 발생빈도, 신장생검상 분류에 따른 형태학적 발생빈도, 치료방법의 종류, 치료에 대한 반응의 정도와 반응시기, 재발의 빈도 등에 대해 통계적으로 조사, 정리하고자 하였다. 방 법 : 전국 38개의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대한소아신장학회에서 작성한 설문조사지를 발송하여 각각의 병원에서 신증후군 진단기준에 따라 진단, 치료, 추적관찰하는 신증후군 환아 2193명들의 의무기록을 토대로 기록한 설문조사지를 수집, 정리, 통계내었다. 결 과 : 남아가 1655명($75.5\%$), 여아가 538명($24.5\%$)이며 남여의 비가 3:1로 남아가 많았다. 이 중 미세변화 신증후군(minimal change nephrotic syndrome, MCNS)의 경우 남자가 1338명, 여자가 414명으로 남녀비는 3.23:1 이었다. 연령별 발생빈도는 1-5세 사이가 1060명($48.3\%$)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6-10세 사이가 679명($31.0\%$) 이었다. 계절별 발생빈도는 보통 140명에서 180명정도로 발생하여 계절별 발생빈도에 큰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신장생검을 실시한 942명($43\%$) 중에서 MCNS가 646명($68.6\%$)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국소성분절성사구체 경화증(focal segmental glomerulosclerosis, FSGS)이 149명($15.8\%$)이었다. 치료방법으로는 prednisolone이 1191명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었고, 부작용이 적은 Calcort는 192명으로 아직 prednisolone을 대치하지 못하였다. 그 외 치료로는 cyclophosphamide가 251명, cyclosporin A가 223명, methylprednisolone(MPD) pulse therapy가 120명이었다. 치료에 대한 효과로는 1944명 중에 완전완해(complete response)가 1597명($82.2\%$)으로 반응이 좋았으며, 그 중 prednisolone으로 치료한 경우도 $85.1\%$의 좋은 결과를 보였다. 신장생검상 형태학적 분류에 따르면 MCNS의 경우 완전완해가 $86.5\%$이나, FSGS의 경우는 $35.8\%$로 질환의 형태에 따라 커다란 차이를 보이고 있다. 치료반응 시기는 1주에서 4주사이가 879명($67.4\%$)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1주이내가 313명($24.0\%$)이었다. (n=1305) 질병의 재발은 994명($73.1\%$)이었고, 재발이 발생한 경우는 치료후 2개월에서 6개월사이에 361명으로 가장 많았다. 결 론 : 소아 신증후군은 남아에서 더 많이 발생(남녀비 3.08:1)하였고 1-5세 사이가 가장 많았다. 신장생검상 형태학적 분류에 따른 치료반응은 많은 차이를 보였으며, 재발하는 경우가 많아 계속적인 추적관찰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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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신장질환에서 요 β2-microglobulin검사의 분석 (Analysis of urine β2-microglobulin in pediatric renal disease)

  • 김동운;임인석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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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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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9-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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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 각 소아 신장 질환에서 요 ${\beta}_2$-M 검사 결과를 비교해 보고, 일차성 신증후군에서 ${\beta}_2$-M 수치와 스테로이드를 사용한 기간과의 상관관계를 확인하고, 신세뇨관 손상을 반영하는 요 ${\beta}_2$-M과 신기능의 보편적 지표인 BUN, Ccr을 비교하여 신기능의 지표로 ${\beta}_2$-M이 유용한 지를 보았다. 방 법 : 2003년 1월부터 2006년 1월까지 중앙대학교 용산병원에 내원하여 24시간 소변검사를 시행 받고 ${\beta}_2$-M 검사를 시행 받은 혈뇨, 부종, 단백뇨 등의 증상이 있는 0-4세 사이의 환아 102명의 신장질환자와 같은 연령대의 대조군 22명을 대상으로 하여 후향적인 자료분석을 하였다. 각 신장 질환을 구분하여 독립변수로 삼았다. 각 신장 질환의 요 ${\beta}_2$-M 검사치를 종속변수로 삼아 독립표본 T검정을 이용하여 통계적 차이를 검증하였다. 또한 일차성 신증후군에서 ${\beta}_2$-M 수치가 의미 있게 높았던 군(양성)과 낮은 군을 구분하여(기준=$150{\mu}g/g-Cr$), 소변에서 단백뇨가 호전되어 퇴원하기까지의 치료기간을 비교하였다. 결 과 : 신장 질환자 102명 중 신증후군이 52명(MCNS(n=45, $72{\pm}45{\mu}g/g-Cr$), MPGN(n=3, $154{\pm}415{\mu}g/g-Cr$), FSGS(n=4, 1$188{\pm}046{\mu}g/g-Cr$), APSGN은 6명($93{\pm}404{\mu}g/g-Cr$), IgA 신병증은 7명($3414{\pm}106{\mu}g/g-Cr$), 급성 신우신염은 9명($742{\pm}160{\mu}g/g-Cr$), 방광염은 16명($179{\pm}168{\mu}g/g-Cr$), 그리고 HSPN은 12명($109{\pm}898{\mu}g/g-Cr$)으로 신증후군 환자가 65%로 가장 많았다. 그 중 IgA 신병증 과 급성 신우신염이 다른 군과 비교하여 24시간 요 ${\beta}_2$-M이 유의하게 높았다(P<0.05). 일차성 신증후군환자의 ${\beta}_2$-M 검사상 높은 군이 낮은 군과 비교하여 유의하게 치료기간이 길었으나(P<0.05), 각 신장질환에서 신기능 지표인 Ccr과 BUN, Cr 등은 24시간 요 ${\beta}_2$-M 과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 결 론 : 각 신장 질환의 24시간 요 ${\beta}_2$-M 수치를 조사한 결과 IgA nephropathy와 급성신우염이 다른 신질환 군과 비교하여 24시간 요 ${\beta}_2$-M 값이 유의하게 높았다. ${\beta}_2$-M 수치는 전반적인 신기능의 지표와 조직병리소견의 예측인자로써는 부적합하나, 상부 하부 요로감염의 감별과 신증후군 환자의 치료기간을 예측하는 데는 유용해 보였다.

WT1 유전자 돌연변이에 의해 선천성 가로막 탈장이 동반되고 조기 신부전이 초래된 선천성 신증후군 1례 (Early Onset Renal Failure in Congenital Nephrotic Syndrome associated with Congenital Diaphragmatic Hernia by WT1 Gene Mutation)

  • 박용준;오진원;최경민;김병길;이종인;송지선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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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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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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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저자들은 선천성 가로막 탈장을 동반한 선천성 신증후군 신생아에서 WT1 유전자 돌연변이와 범발성맥관막 경화증으로 진단하였기에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본 여아는 출생 직후 선천성 가로막 탈장이 발견되어 응급 교정수술을 받았고 전신부종, 핍뇨, 단백뇨, 저알부민혈증, 고뇨소질소혈증, 고크레아티닌혈증이 지속되어 선천성 신증후군에 의한 조기 신부전으로 진단되었다. 생후 22일째부터 복막투석 시작하였으나 뇌출혈과 다기관부전으로 생후 34일째 사망하였다. 사후 신생검에서 범발성 맥관막 경화증으로 확인되었다. 염색체 검사에서 정상소견(46,XX) 보였고 사후 유전자 검사에서 Arg366Hisin WT1 과오 돌연변이를 보였다. 본 예는 선천성 신증후군에 선천성 가로막 탈장이 동반된 드문 예로 WT1 유전자의 Arg366His 과오 돌연변이가 DDS와 CDH의 발생에 병인으로 관여할 것이라는 가설을 지지하는 4번째 증례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

소아 신증후군 임상지침

  • 고철우;구자욱;김기혁;김수영;배기수;이대열;정우영;하태선
    • 대한소아신장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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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소아신장학회 2007년도 춘계학술대회 및 제8회 연수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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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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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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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1N1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과 동반되어 발생한 신증후군 1례 (A Case of Nephrotic Syndrome with Swine-origin H1N1 Influenza Virus)

  • 김세윤;김명욱;이상수;박용훈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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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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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8-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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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최근의 유행한 신종 H1N1 S-OIV는 전세계적으로 퍼지고 있고, 이에 동반된 호흡기 질환등의 여러 합병증들이 보고되었다. 신증후군은 간염바이러스 등의 감염 후에 발현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S-OIV 감염 후에 발생한 예는 보고된 적이 없는 실정이다. 저자들은 S-OIV 감염으로 확진된 환아에서 발생한 신증후군이 발생하였으나 스테로이드 치료로 쉽게 치료된 경험을 하였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신증후군 환자에서 스테로이드 충격요법과 경구용 면역억제제 치료 중 발생한 가역성 후백질뇌병증 1례 (A Case of Reversible Posterior Leukoencephalopathy Syndrome during Methylprednisolone Pulse and Cyclophosphamide Therapy in a Child with Nephrotic Syndrome)

  • 서주희;신정욱;김지홍;윤춘식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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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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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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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저자들은 정맥 주사용 스테로이드 충격요법과 경구 cyclophosphamide 치료를 받던 신증후군 환아에서 가역성 후백질뇌병증 1례를 경험하였기에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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