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신앙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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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 자녀교육을 위한 의사소통 (Communication for Children's Education in the Family)

  • 이정관
    • 기독교교육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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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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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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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오늘의 가정에서 자녀의 신앙교육은 매우 어려운 시기에 놓여 있다고 할 것이다. 더욱이 코로나 19 팬데믹을 겪으면서 가정에서의 신앙교육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다. 그러나 사회가 급변하면서 가정 또한 급격히 변해가고 있다. 현 사회가 다원화와 개인화가 되어가면서 가정이 교육적인 기능을 상실한 것이다. 즉 기독교 가정에서의 신앙교육이 무너져 내려져 있음을 즉시 할 수 있다. 그 이유는 오늘의 가정에서 신앙교육의 문제는 원활하지 못한 의사소통에 있다. 의사소통의 문제는 부모와 자녀가 개인주의, 자본주의로 인한 가치관의 변화가 자녀세대와 가치관의 차이가 확대됨으로 의사소통이 어려워졌다. 더불어 세대 간 문화의 단절로 인한 가정에서의 대화단절이 신앙교육의 방해 요소가 되고 있다. 기독교 가정의 교육적 기능을 회복하는 일이 시급하고도 절실하게 필요하다. 부모가 자녀들에게 기독교 신앙교육을 실행할 때 자녀들은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다. 가정에서 신앙교육의 목적과 기능을 회복하기 위하여 자녀와의 의사소통이 절실히 요구된다. 부모와 자녀의 의사소통은 자녀의 신앙교육 동기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이다. 부모와 자녀의 의사소통이 개방적이고 긍정적인 양육 태도는 신앙교육에 대한 동기 부여가 충분히 확보될 필요가 있다. 가정에서의 신앙교육의 부재라는 당면한 문제 해결하기 위하여 부모와 자녀의 의사소통을 통한 신앙교육 회복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가정에서 신앙교육의 필요성을 이야기할 것이다. 둘째 신앙교육의 시작 의사소통에 대하여 고찰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세 번째로 신앙교육을 실행하기 위한 가정에서 의사소통과 그 방법들을 제시할 것이다. 이 연구는 기독교 가정의 신앙교육을 회복하고 실행하기 위한 실마리를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교회학교 중심의 교육에서 가정중심의 기독교 신앙교육으로의 전환 (Transition from Church School-Centered Education to Family-Centered Christian Faith Education)

  • 이정관
    • 기독교교육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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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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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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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이 연구는 가정에서의 신앙교육을 회복하기 위한 목적이다. 현재 한국교회 교육은 위기를 맞고 있다. 첫째, 저출산의 문제로 인한 어린이 교인감소이다. 둘째는 교회를 떠나가는 청소년들로 인감 감소이다. 이로 인하여 만은 교회가 교회학교가 축소되거나 폐쇄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교회학교 중심의 교육에서 가정중심의 신앙교육으로 전환이 필요하다. 신앙교육의 회복은 위기를 맞은 한국교회의 회복과도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현재 직면한 교회교육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신앙교육의 본래의 원형로 환원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하나님께서 가정에서 부모를 통한 신앙교육을 명령하신 모습으로 돌아가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가정에서 신앙교육의 부재를 극복하고, 회복하는 것이다. 기독교 가정은 자녀 신앙교육의 일차적 책임을 수행하는 교육의 장이 된다. 하나님은 부모들에게 자녀의 신앙교육의 우선적인 권한과 책임을 부여하셨다. 그러나 사회와 가정의 변화 속에서 가정의 교육적 기능이 다른 교육기관이나 전문교사에게 위탁되었다. 기독교 가정의 부모들은 교육적 권한과 책임을 등한시함으로써 자녀의 신앙교육을 교회학교에 위임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이 연구의 목적은 부모는 기독교적인 신앙교육관을 가지고 자녀의 신앙교육 주체가 되어야 한다. 부모는 하나님으로부터 부여받은 신앙교육을 위한 교사로서 권한과 책임 그리고 의무를 갖는다. 부모의 교육적 권한과 책임은 하나님으로부터 기인한다. 하나님은 부모들에게 자녀를 신앙으로 양육하라고 명령하셨다. 따라서 부모를 자녀 신앙교육의 주체가 되는 것은 기독교 가정교육을 회복시키는 것이다.

유아기 신앙 특성 및 요인에 관한 혼합연구 (Mixed Methods Research on the Characteristics and Factors of Faith in Early Childhood)

  • 김성원
    • 기독교교육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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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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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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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에서는 유아 신앙에 관한 이해를 확장하기 위해 질적, 양적자료를 함께 수집하고 분석하는 혼합연구 방법을 사용하였다. 우선 18명의 연구참여자와 면담한 내용을 범주로 나누고 범주가 도출된 빈도를 계산하였다. 면담에서 언급된 내용을 75개 서술문으로 만들어 중요도를 5점 평정척도로 평가받음으로 유아기 신앙에서 더 중요하거나 덜 중요한 개념을 발견하였으며, 탐색적 요인분석을 통해 하위요인을 발견하였다. 면담에서 빈번하게 언급된 범주는 어려움 가운데 발현되는 믿음, 종교적 행위, 가정에서의 신앙교육, 교회에서의 신앙교육,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믿음, 기독교 세계관(정체성) 확립 순이었다. 높은 점수를 받은 서술문은 하나님에 대한 인식, 신학적 개념, 종교적 행위, 가정의 신앙교육, 교회의 신앙교육에 포함되는 내용이었다. 반면 발달상 나타나기 어렵거나 추상적인 내용, 말씀에 기초한 가치 판단과 갈등 해결, 복음 전도에 관한 서술문은 낮은 점수를 받았다. 요인분석을 통해 추출된 하위요인은 가정과 교회를 통한 신앙교육, 하나님에 대한 인식과 종교적 행위, 복음에 기초한 정체성, 복음에 기초한 성품, 신앙에 기초한 위기 극복이었다. 결론적으로, 유아기 신앙에 관한 혼합연구의 결과는 다양한 방법을 활용했음에도 하나님과의 관계, 종교적 행위, 기독교 세계관(정체성), 가정의 신앙교육, 교회의 신앙교육, 믿음을 통한 위기 극복 등으로 거의 유사하게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유아기 신앙교육에서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에 관한 아이디어를 제시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경험과 관련된 신앙교육 수업 준비과정과 적용을 위한 과제 연구 (A Study on the Tasks for the Preparation Process and Application of Faith Education Related to Experience)

  • 한경미
    • 기독교교육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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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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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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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신앙교육은 그리스도의 삶을 추구하는 '삶의 방향전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것은 성서 지식을 축적하는 것이 아니라 성서의 메시지가 삶으로 구현되어야 가능하다. 그러나 오늘날 신앙교육은 성서 메시지가 삶으로 구현되게 하지 못하고 있다. 이것은 신앙교육이 성서의 경험과 인간 삶의 경험과 만나도록 안내하는 대신 성서 내용 자체를 알게 하는 데 주력한 결과라 할 수 있다. 교회교육은 삶의 변화와 실천보다 개인의 내면 신앙을 강조하며 사후 천국을 준비하고, 개교회 교인을 위한 훈련과 양적 성장을 위해 대부분 할애되었다. 그 결과 코로나19 시대에 개신교인들은 개교회의 안위만을 신경 쓰는 성숙하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말았고, 개신교에 대한 사회적 신뢰는 상실되고 말았다. 따라서 신앙교육은 성서의 메시지가 삶으로 구현되기 위해, 성서의 경험과 학습자의 경험이 만나 하나님 앞에 삶으로 응답하도록 도와야 한다. 이러한 신앙교육을 교회교육 현장에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모색하고자 필자는 독일 개신교 루터파 바이에른 노회가 편찬한 "경험과 관련된 종교 수업 준비(Religionsunterricht Vorbereiten)" 과정을 살펴보고, 한국교회에 적용하기 위한 과제들을 제시하고자 한다. 경험과 관련된 종교 수업 준비는 다섯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개인적인 만남, 신학적 방향 설정, 교수학적 방향 설정, 교수학적 결정들, 진행계획 정리이다. 이 과정의 주요 목적은 성서의 신앙인들이 자기 삶의 경험을 신앙의 관점에서 어떻게 해석하고 문제를 극복하고자 하였는지 '바라보는 관점'을 학습하는 것이다. 경험과 관련된 신앙교육은 성서 교수법 중 하나가 아니라 신앙교육의 본질을 다루고 있다. 교육의 장이 현실 세계에서 가상세계까지 확장해가는 사회 변화 속에 있지만, 신앙교육의 본질적인 성격은 바뀔 수 없다. 그러므로 한국교회에 경험과 관련된 신앙교육에 관한 연구와 적용은 성서의 메시지가 그리스도인의 삶에 구현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 것이다.

생동하는 신앙 교육을 위한 가톨릭 학교의 종교교육에 관한 연구 (Religious Education in Catholic Schools to Educate for Living Faith)

  • 토마스 그룸
    • 기독교교육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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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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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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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이 연구의 핵심은 가톨릭계 학교에서 생동하는 신앙을 가르치는 종교교육으로 그것은 단순히 종교와 신앙의 전통을 전수하는 그러한 형태의 수업과는 차이가 있다. 지금까지 종교교육의 형태는 가정과 교구에서는 배타적인 형태의 신앙으로 그 교육적 과업이 제한되어 왔다. 반면에 가톨릭 학교의 종교교육은 수학교과 혹은 과학교과와 같이 단지 학문 원리로 종교교육이 수행되어 왔다. 이 논문은 최근 현대 사회 속에서 가톨릭계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종교교육의 축소에 주목하면서, 기독교의 신앙과 기독교의 지적 전통이 본래적으로 지니고 있은 본질, 목적, 앎의 양식을 촉진하는 종교교육의 근간을 제안함에 연구의 목적이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신앙교육을 위한 지능형학습플랫폼 모형 구성 연구 (A Study on the Construction of Intelligent Learning Platform Model for Faith Education in the Post Corona Era)

  • 이은철
    • 기독교교육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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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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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9-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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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신앙교육을 위한 지능형 학습플랫폼 모형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인공지능 알고리즘, 학습플랫폼 개발 연구, 신앙교육 관련 선행연구를 검토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할 수 있는 지능형 학습플랫폼 설계 모형의 초안을 개발하였다. 개발된 모형 초안은 전문가 5명을 대상으로 델파이 조사를 실시하여, 타당성을 검증하였다. 개발된 모형 초안은 전문가 타당성 검증결과 내용타당도가 모두 1로 나타나 타당한 것으로 검증되었다. 모형에 대해 전문가들의 수정의견이 3가지가 제시되었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모형을 최종 수정하였다. 수정된 최종 모형은 학습자료, 학습활동, 학습데이터 및 인공지능 3개 영역으로 구성하였으며, 각 영역에 교육과정, 학습콘텐츠 추가학습자원, 학습자 유형화, 학습 행동, 평가 행동, 학습자 특성 데이터, 학습활동 데이터, 인공지능 데이터 학습분석 9개의 요소로 구성하였고, 각 구성 요소에는 29개의 세부요소를 설정하였다. 이와 함께 14개의 학습플로어를 구성하였다. 본 연구는 신앙교육을 위한 지능형 학습플랫폼의 기초적인 모형을 최초로 개발한 것이 가장 큰 시사점이라고 할 수 있다.

유아가 인식하는 신앙에 관한 질적 연구 (A Qualitative Study of the Young Children's Perception of Faith)

  • 김성원
    • 기독교교육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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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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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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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유아가 이해하는 신앙의 의미를 발견하여 유아기 신앙교육의 방향을 제언하는 것이다. 이러한 목적을 위해 본 연구에서는 초등학교 입학 전인 유아 17명을 면담하였다. 10개의 면담 질문을 통하여 유아들이 이해하는 '믿음'과 '교회'의 의미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유아들은 믿음을 기도, 찬양, 예배 등의 종교적 행위, 선행의 실천, 천국에 들어가는 열쇠 그리고 하나님을 섬기는 방법과 사명을 제시하는 방향타로 이해했다. 면담 중 유아들은 풍부한 성경 지식을 드러냈고 신학적 용어도 사용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부모, 사역자 또는 친구를 신앙의 모델로 선택했다. 유아들의 교회에 대한 생각은 종교적 행위를 하는 곳, 영적인 기쁨이 있는 곳 그리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로 만족을 느낄 수 있는 곳이었다. 본 연구의 결과가 유아 신앙과 관련된 후속연구의 기초자료 및 유아 신앙교육을 위한 실천에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신앙형성과 원칙에 따르는 실천의 참여 (Faith Formation Through Guided Participation in Practice)

  • 조이스 앤 머서
    • 기독교교육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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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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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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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이 연구는 첫째로 제자도를 정체성 형성의 평생 과정으로 설명한다. 그것은 기독교 종교교육을 신앙 공동체의 의도적인 사역으로 정의하는 것으로, 신앙 실천의 견습을 통해서 예수의 길을 따라가도록 도와주는 활동을 의미한다. 연구자는 이러한 과정이 실천의 교육이고 실천에 대한 신학적 성찰에 참여하는 것으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보다 위에 있는 것으로 접근한다. 둘째는 교육 이론가들의 자료를 간단하게 설명하는데, 그러한 이론은 기독교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지향하는 실천을 통해 교육하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서 가르쳐 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본 연구는 깨지고 상처 난 세계의 관점에서, 기독교 종교교육가로서 두 가지 긴급한 신앙적 실천을 위해서 제자를 세우는 소명을 제시한다. 하나는 지구를 보호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갈등을 다루는 방법이다.

신앙형성과 디지털 리터러시의 관계에 대한 기독교교육적 함의점 연구 (A Study on the Implications of Christian Education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Formation of Faith and Digital Literacy)

  • 신형섭
    • 기독교교육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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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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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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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오늘날 제4차산업혁명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한국 사회에 있어서 신앙 형성과 디지털 리터러시 사이의 관계에 대하여 연구하고, 이를 통하여 발견 되어지는 디지털 리터러시의 기독교교육적 함의점을 찾아내기 위한 것이다. 지난 10년 동안 한국 사회는 새로운 삶의 방식인 제4차 산업혁명을 통해 그 어느 때보다도 빠르고 급진적인 변화의 시대를 살아왔다. 한국교회는 그 어느 때보다도 긴급하고 본질적인 사명인 변치 않는 진리를 변하는 세상속에 온전하고 합당하게 전해야 하는 현실앞에 마주하게 되었다. 이러한 점을 염두에 두고, 본 연구는 첫째, 제4차산업혁명에 필수적으로 요청되는 디지털 리터러시의 의미와 역사와 요청 되어지는 역량에 대하여 정리하고, 둘째, 기독교교육의 핵심개념인 신앙형성과 디지털 리터러시의 시대요청적인 관계를 확인하여 신앙형성의 구체적인 교육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비판적으로 확인하며, 셋째, 디지털 리터러시를 기독교교육의 현장에 활용할 때 발견되어지는 기독교교육적 함의점들을 교육내용, 교육현장, 교사 및 학생의 역할, 그리고 평가적 재개념화를 통해서 찾고자 한다. 바라기는, 이 연구를 통하여 앞으로 기독교교육이 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한 보다 시대반영적이며, 사명실천적인 신앙형성의 사건을 지속적으로 세워가기를 기대한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의 6개 핵심역량에 대한 기독교교육적 함의 (A Study on Christian Educational Implications for 6 Key Competencies of 2015 Revised National Curriculum)

  • 서미경
    • 기독교교육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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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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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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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기독교적 핵심역량을 정의하고, 2015년 개정 교육과정의 6개 핵심역량을 기독교교육적으로 해석하여 설명하는 것에 있다. 그리고 2015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역량 모형의 대안으로 기독교적 신앙을 토대로 한 신앙적 핵심역량 모형을 구현하는 것에 있다. 본 연구는 선행연구 분석을 통하여 기독교적 핵심역량을 '신앙'으로 도출하였다. 기독교적 핵심역량 '신앙'은 성경 지식(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 안에서 자기 자신과 세계와 하나님을 알고, 기독교적 자아정체성, 성경적 가치관, 기독교 세계관을 가지고, 사고하고, 판단하고 행동할 수 있는 능력 곧 역량이다. 핵심역량 '신앙'은 모든 역량의 함양과 발휘의 동기, 태도, 가치의 기반(기준)이 될 수 있다. 기독교 신앙적 핵심역량 모형은 기독교적 핵심역량 '신앙'을 기반으로 하여 6개의 핵심역량이 함양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구조를 기반으로 2015 개정 교육과정의 6개 핵심역량을 기독교교육적으로 해석하여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자기관리 역량에서 자아정체성은 초월자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올바르게 형성될 수 있다. 심미적 감성 역량에서 인간에 대한 공감적 이해는 최고의 아름다움이신 하나님, 아름다움의 근원이신 하나님의 형상에 대한 이해로부터 온다. 인간의 공동체성은 우주만물을 창조하시고 인간을 지으신 하나님이 그 근원이시다. 기독교적인 공동체는 하나님, 타인, 자연과의 삼중관계 안에서의 공동체이기 때문에 지역·국가·세계가 하나님의 공동체가 된다. 의사소통 역량은 먼저 자신과 타인에 대한 좋은 태도, 존중하는 마음에서부터 비롯된다. 그리고 의사소통을 위해서는 공통의 언어가 필요하다. 공통의 언어는 서로간의 소통하는 교제를 위해서 주신 성경이다. 하나님은 성경의 언어를 통해서 인간이 하나님을 알고, 인간을 알고, 창조 세계를 알고, 계속해서 하나님과 그리고 타인과 세계와 소통하게 하셨다. 지식정보처리 역량에서 지식과 정보의 처리와 활용에 대한 가치의 기준이 필요하다. 이 기준은 인간 존중을 위한 도덕적, 윤리적인 가치의 기준이 되어야 한다. 창의적 사고 역량에서 창의성의 근원은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의 형상을 지닌 인간은 창의적 잠재력을 가진 존재이다. 그리고 창의성은 개인의 선호도와 흥미에 따라 다른 표현 양식을 가지며, 각 개인의 중요도와 성취도에 따라 다른 접근 방법을 가진다. 개인의 창의성은 교육을 통해서 발견할 수 있으며, 지식, 기술, 경험을 융합적으로 활용하여 구체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