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신생아상태

검색결과 132건 처리시간 0.026초

기관지폐 형성이상 미숙아의 젖병수유 시 저산소증: 생후 4개월까지 수유상태 및 성장에 미치는 영향 (Oxygen Desaturation during Nutritive Sucking in Premature Infants with Bronchopulmonary Dysplasia : Its Effect on Feeding and Growth until 4 Months of Corrected Age)

  • 임창환;이주영;이현승;이정현;김소영;성인경;전정식
    • Neonatal Medicine
    • /
    • 제15권2호
    • /
    • pp.134-141
    • /
    • 2008
  • 목 적 : 기관지폐이형성을 가진 미숙아에서 젖병 수유(nutritive sucking) 시 산소포화도 저하를 알아보고 저하 정도의 차이가 수유 상태 및 단기 성장 예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방 법 : 2002년부터 2007년까지 6년간 가톨릭의대 부속 성모병원에서 출생하여 신생아 집중 치료실에 입원한 미숙아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여 기관지폐이 형성으로 진단된 미숙아 중에서 심장, 위장관계 및 호흡 기계의 주요 기형이 없었던 3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재태주령 36주되는 시기에 관찰한 젖병 수유에 따른 산소 포화도의 저하 정도에 따라서 산소포화도 저하가 없거나 경한 14명(A군)과 중등도 이상의 산소포화도의 저하를 보였던 20명(B군)의 임상적 특성, 수유 상태 및 성장을 비교 분석하였다. 수유 시 산소포화도가 저하되는 정도는 경증(85-89%), 중등도(81-84%), 중증(${\leq}$80%)으로 나누었다. 결 과 : B군이 A군에 비하여 출생 시 체중이 더 작고, 이른 재태주령에 출생하였으며, 입원기간이 길었고, 늦은 재태주령 시기에 퇴원하였으며, 인공환기 및 산소요법 기간이 더 길었다. B군은 A군보다 젖병 수유를 늦게 시작하였으며, 수유 전 산소포화도는 차이가 없었으나 젖병 수유 시 산소포화도의 저하 정도가 심했다. 재태주령 40주되는 시점에 수유곤란을 경험한 영아는 B군에 더 많았고, 평균 체중 및 평균 성장 속도도 B군에서 A군보다 유의하게 낮았다. 그러나, 교정연령 4개월 시점에는 수유곤란을 경험한 영아의 수, 평균 체중, 성장 속도 등에 있어서 양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 론 : 기관지 폐 이형성을 가진 미숙아에서 젖병 수유에 의하여 유발되는 산소포화도 저하가 중등도 이상인 경우 수유 곤란 및 성장 부진과 연관이 있으나 그 적용기간은 4개월 미만이었다.

임신부의 스트레스와 영양상태 및 임신결과와의 관련성 (The Relation of Maternal Stress with Nutrients Intake and Pregnancy Outcome in Pregnant Women)

  • 김이정;이상선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 /
    • 제41권8호
    • /
    • pp.776-785
    • /
    • 2008
  • 본 연구는 서울소재의 종합병원 산부인과에 외래로 방문한 임신부 24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임신 중 스트레스 정도와 영양섭취상태 및 임신결과와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조사를 통해 얻어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조사대상자의 나이는 두 군이 비슷하였고, 스트레스 낮은 군이 스트레스 높은 군보다 교육수준, 경제 수준이 약간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스트레스 낮은 군은 스트레스 높은 군에 비해 취업률이 높게 나타났다 (p < 0.05). 가족 수에서는 스트레스 높은 군이 스트레스 낮은 군보다 3인 이상 가족구성의 비율이 높았다 (p < 0.01). 2) 신체 계측치에서 스트레스 높은 군이 키가 작고 임신전 체중이 높았으나 통계적인 유의성은 없었다. 임신 전 BMI는 스트레스 낮은 군보다 스트레스 높은 군에서 과체중 및 비만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p < 0.05). 3) 임신 중 활동은 스트레스 낮은 군이 스트레스 높은 군보다 가벼운 정도의 활동을 하고 있었으며 (p < 0.05), 임신 중 규칙적인 운동은 스트레스 낮은 군이 스트레스 높은 군보다 더 많이 하고 있었다 (p < 0.01). 4) 임신 중 스트레스 요인으로는‘아기에 대한 걱정’ (40.4%),‘건강에 대한 걱정’ (28.8%),‘경제적 어려움’ (13.2%),‘우울감’ (10.1%),‘가족관계’ (2.9%),‘가사 일에 대한 걱정’ (2.5%),‘인간관계’ (2%) 순으로 나타났다. 5) 대부분의 영양소섭취는 스트레스가 낮은 군이 스트레스가 높은 군보다 약간 많았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엽산, 칼륨, 칼슘, 철의 섭취는 KDRI의 2/3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었고 나트륨, 콜레스테롤, 인, 비타민 E는 KDRI의 150% 이상 섭취하고 있었다. 6) 임신 중 스트레스와 섭취한 영양소와의 관계를 보았을 때, 대부분의 영양소와 통계적으로 유의성을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지방, 콜레스테롤은 섭취량이 많을수록 스트레스 발생 위험도가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고, 당질, 식이섬유는 섭취량이 많을수록 스트레스 발생 위험도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7) 스트레스 정도는 두 군에서 임신부의 재태기간, 체중증가량, 신생아 출생 시 체중, 신장 및 Apgar scores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 임신 중 스트레스는 신생아의 건강에 대한 염려, 임신부의 처해있는 경제여건, 사회적 지위나 생활여건, 임신과 관련된 상황, 자신의 성격 및 배우자를 포함한 가족 관계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 스트레스 높은 군이 스트레스 낮은 군보다 취업률이 낮았고, 임신전 BMI가 비만 및 과체중군이 많았으며, 임신 중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있지 않았다. 이런 생활습관들이 임신 중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사료된다. 하지만 임신 중 스트레스는 대부분의 영양섭취상태와 임신결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스트레스와 영양소 섭취와의 관련성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은 것은 본 연구에서 임신부의 2일간 식이회상법 자료를 이용해 영양소 섭취실태를 조사하였기에 임신부의 평소식사를 반영하는데 한계가 있었기 때문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 임신 중 스트레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체중관리와 규칙적인 운동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미숙아를 출산한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 (Parenting Stress in Mothers of Premature Infants)

  • 황현숙;김희순;유일영;신현숙
    • Child Health Nursing Research
    • /
    • 제19권1호
    • /
    • pp.39-48
    • /
    • 2013
  • 목적 본 연구는 미숙아를 출산한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를 파악하고 어머니와 아동 특성에 따른 양육스트레스 관련성 확인을 위해 시도되었다. 방법 서울소재 Y대학병원에서 미숙아로 태어나 신생아집중치료실 치료를 받고 퇴원한 교정연령 4개월 이상 12개월 이하 영아 어머니 36명을 대상으로 어머니와 아동의 일반적 특성, 아동의 발달 상태를 평가하기 위한 K-ASQ, 어머니 양육스트레스 측정을 위해 Abdin (1990)이 개발한 PSI와 우울정도 측정을 위해 Beck (1967)의 우울척도 BDI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19.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t-test, ANOVA, 피어슨 상관관계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미숙아 어머니 양육스트레스 최고 175점 중 평균 $74.639{\pm}17.570$으로 양육스트레스가 있는 수준이었다. 어머니에게 사생활 여유(t=2.684, p<.05)가 있을 경우 총 양육스트레스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았으며, 주거상태가 자택(t=-2.228, p<.05)일 경우와 지역사회로부터 자녀양육에 대한 정보지원을 받은 경우(t=2.855, p<.05) 양육스트레스 하부 영역 중 아동의 까다로운 기질로 인한 양육스트레스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았다. 어머니 우울정도가 높을수록 총 양육스트레스가 높았으며(r=.569, p<.01), 양육스트레스 하부 영역 중 부모자녀의 역기능적 상호작용과 부모 스트레스(r=.590, p<.01), 아동의 까다로운 기질로 인한 양육스트레스(r=.442, p<.01) 사이에 각각 높은상관성을 보였다. 결론 미숙아 어머니 양육스트레스 중재를 위해 어머니 사생활 여유를 마련하고 지역사회로 부터 정보지원을 받을 수 있는 사회적 지지체계가 요구되며, 어머니 우울감소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부모자녀 상호작용과 발달상태 평가에 대한 부모 교육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극소 저체중 출생아에서 식이 불내성을 임상적 특징으로 하는 알레르기성 장염 (Feeding Introlerance Due to Allergic Enterocolitis in Very Low Birth Weight Infants)

  • 고유미;김진규;안소윤;유혜수;전가원;김은선;장윤실;박원순
    • Neonatal Medicine
    • /
    • 제18권2호
    • /
    • pp.204-210
    • /
    • 2011
  • 목적: 극소 저체중 출생아에서 식이 불내성은 매우 흔하나, 괴사성 장염 외에는 원인에 대한 연구가 미흡하다. 본 연구기관에서는 식이 불내성이 지속되는 극소 저체중 출생아 중 알레르기성 장염을 의심하여 치료한 경험이 있어 이의 임상상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법: 2009년 1월부터 2010년 7월까지 삼성서울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하였던 출생 체중 1,500 g 미만의 미숙아들 중에 식이 불내성을 보이고, 말초혈액 검사상 중등도 이상의 호산구증(${\geq}$1,000 cells/$mm^3$)이 동반되는 경우에 신생아 괴사성 장염이 배제된 상태에서 식이 제한 모유 혹은 가수 분해 분유에 반응하였던 경우들을 조사하였다. 결과: 연구대상 181명 중에서 식이 불내성을 나타낸 환자는 총 161명(88.9%), 호산구 증가증을 나타낸 환자는 119명(65.7%), 중등도 이상의 호산구 증가증을 나타낸 환자는 85명으로 47%의 유병률을 보였다. 알레르기성 장염으로 진단받은 환자는 17명으로 9.4%의 유병률을 보였다. 식이 불내성 환자 중 알레르기성 장염군(n=17)과 비알레르기성 장염군(n=144)과의 비교에서 평균 재태 주수, 출생 체중, 입원 기간, 항생제 사용 기간, 증상 발생일, 정맥 영양 기간은 차이가 없었으나, 최대 호산구 %의 평균값은 두 질환군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차이가 있었다. 알레르기성 장염으로 진단 받은 환자들 중 식이 제한모유로 2명인 12%에서 증상의 호전을 보였고, Extensively hydrolyzed formula로 10명(59%)에서 증상의 호전을 보였다. Free amino acid-based formula로 5명(29%)에서 증상의 호전을 보였다. 결론: 극소 저체중 출생아에서 식이 불내성이 있는 경우 알레르기성 장염의 가능성을 고려할 수 있고 이 경우 식이 변경을 통해 적극적인 식이 진행이 가능하였다.

신생아에서 첫 태변 배출과 초뇨 배출 시간 결정인자 (Factors which contribute to time of first stool and first urine passage in Newborns)

  • 이혜진;제현곤;손상희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 /
    • 제49권5호
    • /
    • pp.482-488
    • /
    • 2006
  • 목 적 : 신생아의 첫 태변 및 초뇨 배출 시간은 건강 상태의 양호한 정도를 나타내는 표지이다. 첫 태변 배출 시간과 초뇨 배출 시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여러 인자들에 대해 조사하고 이를 비교 평가 분석함으로써 그 임상적 의의를 비교 관찰하였다. 방 법 : 2004년 11월부터 2005년 4월까지 본원에서 분만된 재태 연령 34주 이상의 신생아 1,22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모체의 인구학적 변수(모체 연령, 분만력, 분만 방법, 양수의 태변 착색 여부, 그리고 모체 당뇨 여부)와 영아의 변수(성별, Apgar 점수, 재태 연령, 출생 체중, 첫 24시간 동안의 수유 유형, 첫 수유 시 연령, 출생 후 12시간까지 수유 횟수, 퇴원 시 연령, 첫 번째 배뇨 시 연령, 첫 번째 태변 배출 시 연령)에 따른 태변 배출 및 초뇨 배출 시간을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 본 연구에서, 58.8%가 12시간 이전에, 95.3%가 24시간 이전에, 99.8%가 36시간 이전에 초뇨가 배출되었다. 그리고 68.3%가 12시간 이전에, 95.8%가 24시간 이전에, 98.3%가 36시간 이전에 태변이 배출되었다. 미숙아와 만삭아를 비교하였을 때 초뇨 배출시 연령은 각각 $6.5{\pm}5.8$시간, $12.1{\pm}6.6$시간이었고(P=0.000), 첫 태변 배출시 연령은 각각 $20.7{\pm}13.5$시간, $10.0{\pm}6.3$시간(P=0.000)으로 미숙아의 경우에 초뇨가 더 빨리 배출되고 태변이 더 늦게 배출되는 경향을 나타냈다. 수유를 빨리 시작한 경우에 초뇨나 첫 태변 배출 시간이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더 빨랐다. 출생 후 첫 12시간 동안의 수유 횟수는 초뇨 배출 시간과는 큰 상관이 없었다(P=0.778). 수유 횟수가 많을수록 24시간 이내에 첫 태변을 배출한 영아가 더 많았으며 이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였다(P=0.000). 분만 방법(질식 분만, 수술 분만), Apgar 점수, 출산력, 성별, 수유 유형, 모체 당뇨 여부 등은 초뇨 배출 및 첫 태변 배출시 연령과는 통계학적으로 유의성은 없었다. 결 론 : 재태 연령, 출생 체중, 초기 수유 시작 시간이 초뇨 및 첫 태변 배출 시간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여지며, 초뇨 및 태변 배출의 지연을 보일 경우 동반되는 이상 증상의 유무에 대한 면밀한 관찰 외에도 상기 요소들에 대한 사항을 고려하여 성급하고 불필요한 임상 검사 및 치료는 피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단일 배꼽 동맥 환아의 출생체중과 동반기형에 관한 다기관 연구 (Multicenter clinical study on birth weight and associated anomalies of single umbilical artery)

  • 배수남;임재우;고경옥;진현승;김민희;이보영;김천수;김은령;박상기;이정주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 /
    • 제52권6호
    • /
    • pp.655-660
    • /
    • 2009
  • 목 적 : SUA 환아의 출생체중을 정상아와 비교해보고, SUA의 동반기형의 계통별 분류 및 빈도에 대하여 알아보며, 이 중 외견상 이상이 없는 환아(isolated SUA) 의 동반기형의 빈도 및 예후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4년 1월부터 2007년 7월까지 국내의 7개 종합병원(건양대병원, 강릉아산병원, 건국대병원, 계명대병원, 성애병원, 조선대병원, 중앙대병원)에서 출생한 15,193명의 신생아 중 SUA를 진단받았던 59명을 실험군으로 하였으며, 각 환아와 같은 해에 출생한 환아 중 성별과 재태연령, 쌍태아 여부을 같게하여 4배수의 신생아 236명을 무작위로 선발하여 대조군으로 하였다. 대조군은 환아와 산모의 임상 양상 및 동반 기형에 대한 조사는 병력지를 통하여 이루어졌으며, 동반 기형이 있는 환아는 병력지 또는 설문 조사를 통하여 추적 관찰하였다. 결 과 : 전체 신생아 중 SUA 환아의 발생률은 0.37% 이었으며, 이들의 평균 재태연령은 $36.5{\pm}3.5$주 였고, 평균 체중은 $2,610{\pm}820g$으로 대조군보다 의미있게 작았다. 산전 초음파로 SUA 가 진단된 환아는 10명(16.9%) 이었다. 동반된 기형을 보였던 환아는 총 21명(38.9%)으로 계통별로는 심혈관계 기형이 15명(25.4%)으로 가장 많았고, 소화기계 2명(3.4%), 비뇨생식기계 9명(15.3%), 신경근골격계 6명(10.2%), 중추신경계 1명(1.7%), 염색체 이상 1명(1.7%), 기타 3명(5.1%)에서 관찰되었다. SUA 환아 중 외견상 이상이 없는 환아(isolated SUA)는 49명(83.1%) 이었으며, 이 중 심혈관계 기형은 6명(12.2%), 비뇨생식기계 기형은 6명(12.2%)에서 동반되었다. 심혈관계 기형은 청색증형이 2명(Fallot 4징, 대동맥 축착) 있었고 수술 후 호전되었으며, 비청색증형은 4명으로 1명은 자연치유되었고, 3명은 악화되지 않고 관찰 중이다. 또한 비뇨생식기계 기형은 5명이 경미한 수신증이었고, 1명은 일측 신 무형성증 이었다. 이 중 2명은 자연 치유되었고 4명은 현재 악화되지 않는 상태로 추적 관찰 중이다. 결 론 : 본 연구에서 SUA 환아의 출생체중은 같은 조건의 대조군에 비해 작았으며, 동반기형은 심혈관계 및 비뇨생식기계 동반기형이 주로 관찰되었다. 또한 외견상 이상이 없는 환아(isolated SUA)에서 동반된 비뇨기계 기형은 비교적 양호한 예후를 보였다.

저체중아에 있어 기관내 흡인전 흉부진동법의 기관과 산소포화 변화간의 관계 연구 (The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Duration of Chest Vibration prior to Endotracheal Suctioning and the Changes in Oxygen Saturation in Low-Birth-Weight Infants)

  • Ahn, Young-Mee
    • 대한간호학회지
    • /
    • 제25권3호
    • /
    • pp.597-607
    • /
    • 1995
  • 1960년대 이후 인공호흡기(mechanical ventilator)의 보급과 최근 의료과학의 발달, 간호의 질적 향상의 결과로 저체중출생아를 포함한 고위험 신생아의 생존율이 높아져왔다. 호흡장애증후군(RDS)은 일차적으로 폐포의 완전한 확장을 위해 필요한 계면활성물질(surfactant)의 부족, 미발달된 심폐기능에 의한 병리적 현상으로 저체중아의 가장 큰 원인이 되어왔다. RDS로 인해 인공호흡기에 의존해 있는 저체중아의 경우 적절한 산소공급과 이를 위한 호흡의 유지는 치료의 가장 큰 핵심이 되며, 이를 위한 기관내 흑은 비인두 흡인 (nasopharyngeal suction)은 신생아 중환자실(NICU)의 가장 중요한 간호행위가 되어왔다. 인공호흡기를 위한 기관삽관은 그 자체가 기도의 성모운동을 방해하고 기침반사를 억제시켜 폐 분비물의 효과적 배출을 억제하며, 특히 저체중아의 경우 조산과 관련하여 미발달된 흥곽운등과 심폐기능은 폐분비물의 이동을 저해하는 요소이다. 따라서 기도내의 분비물의 이동을 효과적으로 하여 흡인 시에 최대한의 효과를 돕기 위해 흥곽 물리요법(chest physiotheraphy : CPT)의 한 형태인 흉곽진동법 (Chest Vibration : CV)가 행해져 왔다. 그러나 저체중아를 위한CV의 임상적 적용은 그 대상의 생리적 특성, CV의 적용부위(site)와 기간(duration)에 대한 과학적 근거 없이 만성감염이나 폐질환을 가진 성인이나 cystic fibrosis환자를 위한 CV protocol을 무분별하게 채택하여 저체중아에게 행하여져 왔다 이에 본 연구자는 저체중아에 대한 CV의 안전성을 평가하고, 이에 기초하여 저체중아에게 바람직한CV의 형태를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작하였다. 연구설계는 CV의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실험연구이다. CV의 안전성은 RDS치료의 가장 일차적 목표인 oxygenation변화에 의해 평가될 수 있으므로, 본 실험 연구에서는 Pulse oximeter에 의해 계속적으로 측정된 산소포화 변화(oxygen saturation change)를 측정하였다. 실험대상은 미국동부에 위치한 대학병원의 NICU에 입원하여 RDS와 관련된 호흡장애로 인공호흡기에 의존해 있는 10명의 저체중아였다. 인공호흡기에 의존된 모든 저체중아는 Pulse oximeter와 심폐기능 측정기(cardiopulmonary monitor)에 의해 산소공급과 호흡상태가 계속 측정되고 있었다. 실험대상의 평균 출생시 몸무게는 평균 1,3050gm(SD=580.6)이었고, 임신월령 은 평균 28.6주(SD=3.1)였다. RDS가 그들의 일차적 진단명이었고, 그중 4명은 pneumonia, atelectasis의 합병증을 가지고 있었다. 10명중 6명은 intermittent mandatory ventilation(IMV)의 형태로, 4명은 continuous positive airway pressure(CPAP)의 형태로 인공호흡기에 의존되어 있었고 CV시의 FiO2는 평균 42.3(SD=21.2)였다. CV는 중환아용 소형진동기 (minivibrator)를 이용해 가각 10명 의 간호사에 의해 행하여 졌고, 최소 22초에서 최대 100초 동안 실시되었다. 50%의 간호사는 30초에서 40초간 CV를 실시하였으며, CV의 적용부위도, 전후 흉곽부위, 혹은 병변이 있는 좌 우측, 흑은 양쪽 흉벽 등으로 다양했고, 적용방법도 원형으로 돌려가며(circular motion), 혹은 아래에서 위로, 혹은 아무런 기준없이 간호사의 기호에 따라 다양하게 적용되었다. 산소포화의 변화는 CV가 행해지기 전.후로 5초동안 관찰되었다. 연구의 결과, 산소포화 변화는 비 모수통계(non parametric statistics)의 일종인 Matched Paired Wilcoxon test로 분석 한 결과 CV후에 3%의 감소를 보였다(P<.05). 저체중아에 있어 산소포화의 3%감소는 임상적으로 중요한 의미가 없다고 사료되어지며, 실제 흡인전의 과도호흡에 의해 CV를 행하기 이전의 산소공급수준으로 돌아 왔다. CV실시 기간과 산소포화와의 상관관계는 비 모수통계인 Spearman rho correlation coefficien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는데, 이 두 변수는 서로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P>.05) 또한 CV와 흡인 후에 각각의 간호사들에게 CV를 필요로 한 저체중아의 기준, 적용부위, 기간, 방법등에 대한 기준을 물었으나 대상의 특성에 따른 간호사정에 의존하기보다는 간호사 각자의 선호하는 방법이나 습관에 라 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CV와 산소포화 변화와의 관계, NICU에서 관찰된 CV의 임상적 적용을 기초로 저체중아에게 안전한 CV protocol은 신생아용 소형 진동기를 이용하여, 양쪽 흉곽의 늑골하측 변연 부위(low lateral costal margin)에서 시작하여 흉골 중앙부위 방향으로 30초 동안 진동기를 적용하는 것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CV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보다 과학적인 접근방법으로, CV와 흡인의 결과인 가래(sputum)에 대한 연구를 제언하는 바이다.

  • PDF

미숙아를 분만한 산모에게 적용한 오케타니 유방 마사지가 유방 불편감, 모유 유축시간과 모유 성분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Oketani Breast Massage on Breast Discomfort, Breast Pumping Time and Breast-milk compositions in Preterm Infants' Mothers)

  • 김희영;김경운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13권2호
    • /
    • pp.701-709
    • /
    • 2012
  • 본 연구는 미숙아를 낳은 산모를 대상으로 오케타니 유방마사지를 제공하여 산모의 유방 불편감과 모유 유축시간 그리고 모유 내 성분 중 지방과 칼로리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았다. 본 연구는 단일 실험군 시계열 연구로 신생아 중환자실에 자녀가 입원한 상태인 산모 17명을 대상으로 오케타니 유방 마사지를 2회 실시하였다. 유방 마사지의 효과 검증을 위해 유방 불편감은 시각적 사상척도를 이용하였고, 모유 유축 시간은 구두로 문의하였으며 모유 성분은 크리마토크릿 기계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유방 불편감은 오케타니 유방 마사지 전 보다 마사지 후에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나(p<.05), 모유 유축시간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모유 성분 분석에서 지방, 칼로리, 그리고 크리마토크릿은 오케타니 첫 번째 유방마사지 전에 비해 두 번째 오케타니 유방마사지 후에 증가하였다(p<.05).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오케타니 유방 마사지는 미숙아를 낳아 직접 모유수유를 하지 못하는 산모들에게 유방 불편감을 줄이고, 지방과 칼로리가 높은 모유를 유축하여 미숙아에게 제공할 것으로 사료된다.

항종양활성을 지닌 Enterococcus faecalis 2B4-1의 분리 및 동정 (Isolation and Identification of Enterococcus faecalis 2B4-1 Containing Antitumor Substances.)

  • 박상진;임대석;윤상군;백영진;김창한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 /
    • 제26권6호
    • /
    • pp.471-475
    • /
    • 1998
  • 신생아 분변으로부터 장내세균 127균주를 분리하였다. 각각의 균주들의 배양균체를 검정종양세포들에 대해 항종양활성을 측정한 결과, 항종양활성을 나타내는 분리균주는 27균주였고, 그 중 비교적 강한 항종양활성을 보이는 균주는 5균주였으며, 5균주중 위암세포주, SNU-1에 선택적으로 강한 항종양활성을 나타내는 2B4-1 균주를 최종분리하였다. API 20 S system kit를 이용하여 분리 균주 2B4-1을 동정한 결과, Enterococcus faecalis와 99.9%의 % ID value를 나타내었다. 동정된 분리균주 2B4-1과 type strain, Enterococcus faecalis NCTC 775와의 생리생화학적 특성들을 비교해 본 결과, 온도별대 성장률, 내염성, 내산성, arabinose등의 당 이용성 및 통성혐기 상태에서의 생육 등에서는 일치된 결과를 나타내었으나 hippurate hydrolysis test의 음성반응 및 $\beta$-hemolysis test의 음성반응을 나타낸 것으로 보아 Enterococcus faecalis NCTC 775와 2가지의 다른 특성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분리균주 2B4-1은 Enterococus faecalis NCTC 775와는 약간의 특성이 다른 변종으로 확인되어 Enterococcus faecalis 2B4-1으로 동정하였다.

  • PDF

개구장애 환자에서의 감별진단, 파상풍 환자의 증례보고 (Case Report; Tetanus, Differential Diagnosis with Trismus)

  • 임현대;이유미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 /
    • 제36권2호
    • /
    • pp.117-121
    • /
    • 2011
  • 파상풍은 손상부위에 Costridium tetani 감염으로 발생하는 근육의 경련성 마비와 근육의 통증, 및 자율신경계증상을 동반하는 치명적인 신경학적인 질환이다. C. tetani는 오염된 상처에서 산소부족 상태에서 임상적 파상풍으로 발생하며, 상처의 크기보다는 혈액과 산소의 공급장애에 의해 발행한다. 파상풍은 전신형, 국소형, 두개형 신생아형으로 분류되며 잠복기는 보통 7일이다. 파상풍의 전형적인 임상 증상은 근육의 지속적인 경련과 경직이며, 안면근 경련으로 인해 경련미소나 등쪽의 경련 지속으로 인해 활모양강직이 나타난다. 파상풍 환자의 75%가 안면부 근육에 증상 즉, 개구제한을 보여 초기에 치과로 내원 할 가능성이 높다 본 증례에서는 손상후에 개구제한을 주소로 본과로 내원한 환자가 파상풍으로 진단됨에 따라 이 환자의 증례를 살펴 파상풍으로 인한 개구 제한에 대해 고찰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