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신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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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화산지형 소고

  • 오종우
    • Journal of the Speleological Society of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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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36 no.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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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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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한반도는 지질적으로 안정된 지괴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활화산이 없고 화산지형도 극히 제한된 지역에 분포하고 있다. 지질사적으로 중생대 이전의 화산활동을 제외하면, 주로 현지 표면상에 나타나는 화산활동의 흔적에 의한 지형들은 대게 신생대 제3기의 주요 화산활동으로써 백두산(2744m), 무두봉(1930m), 대연시봉(2360m), 북포태산(2289m), 남포태산(2435m), 소연지봉(2123m), 관모봉(1387m), 소배산(2174m), 두류산(2309m), 칠보산(906m) 등이 백두산 화산대(그림 1)의 열하를 따라 남동쪽 설령(2442m), 만탑산(2205m) 과 거의 일직선상의 수많은 분출공에서 유동성이 큰 현무암의 분출이 있었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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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표환경변화 추적을 위한 훕스굴 시추사업 현황

  • 김정찬;김주용;양동윤;남욱현
    • Proceedings of the Korean Quaternary Association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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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06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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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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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푸른 진주라 불리는 훕스굴호는 러시아 국경에 인접한 몽고 북부의 청정호수로 해발 약 1,645m 지점에 위치한다. 훕스굴호의 길이는 약 136km이고, 폭은 20-40km이며, 최대수심은 약 262m 이다. 이 호수의 물은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담수 중 하나로 몽고 지표수원의 약 70%를 공급하고 있다. 훕스굴호는 바이칼 열곡대내에 형성된 일종의 구조호로 약 240만년 내지 400만년전에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훕스굴호는 자연공원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으며, 따라서 호수의 유역은 다행스럽게도 인간활동에 오염되거나 교란되지 않아 다양하고 흥미로운 육상/수성 생물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퇴적물 기록 역시 후기 신생대 동안의 중앙아시아의 지구환경 및 기후변화 연구에 매우 적합하다. 바이칼 시추사업 (Baikal Drilling Project)은 신생대 후기 동안의 중앙아시아의 지구조진화 및 전지구적 기후변화를 규명하기 위해 미국, 러시아, 일본, 독일 등이 참여한 다국가 공동사업이다. 바이칼 시추사업 연구팀은 지난 15년간 많은 노력과 예산을 투자하여 바이칼 호로부터 총 1,600m에 이르는 방대한 양의 퇴적물 코아를 성공적으로 회수하였고, 이 시료를 이용하여 후기 신생대 동안의 중부 유라시아 대륙의 고기후/고환경 진화과정을 성공적으로 규명하였다. 바이칼 시추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이 사업에 참여했던 러시아와 일본의 과학자들은 바이칼호의 서쪽에 위치한 몽고 북부의 훕스굴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동시에 바이칼 시추사업의 후속사업으로 훕스굴 시추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게 되었다. 한편, 대륙내부에서의 제4기 지구환경 및 기후 변화 과정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연구해 오던 한국지질자원연구원도 2003년에 정식 회원으로 훕스굴 시추사업에 합류하였다. 훕스굴 시추사업 연구팀은 몽고의 지질광물자원연구소 (대표연구기관), 러시아의 지구화학연구소, 일본의 나고야대학교 그리고 한국의 지질자원연구원 등 4개국의 연구기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4개 연구기관은 시추획득 및 기초연구 수행에 필요한 연구비를 현금 혹은 현물 (장비 포함)의 형태로 공동부담하고 있으며, 따라서 획득한 시추코아에 대해서도 각 연구기관이 전 구간에 대해 동일하게 25%의 소유권을 가지고 있다. 훕스굴 시추사업은 2008년까지 수행될 계획이며, 시추작업은 2005년까지 완료될 계획이다. 연구 진행과 관련하여, 공동연구의 명분을 높이고 분석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 시료채취 및 기초자료 획득은 4개국의 연구원이 모여 공동으로 수행한 후의 결과물을 서로 공유하고, 자세한 전문분야 연구는 각 국의 대표기관이 독립적으로 수행하는 방식을 택하였다. 훕스굴에 대한 제1차 시추작업은 2004년 3월 말에 실시하였다. 시추작업 결과, 약 80m의 시추 코아가 성공적으로 회수되어 현재 러시아 이르쿠츠크 지구화학연구소에 보관중이다. 이 시추코아는 2004년 8월 중순경에 4개국 연구팀원들에 의해 공동으로 기재된 후에 분할될 계획이다. 분할된 시료는 국내로 운반되어 다양한 전문분야별 연구에 이용될 것이다. 한편, 제2차 시추작업은 2004년 12월에서 2005년 2월 사이에 실시될 계획이다. 수백만년에 이르는 장기간에 걸쳐 지구환경변화 기록이 보존되어 있는 훕스굴호에 대한 시추사업은 후기 신생대 동안 유라시아 대륙 중부에서 일어난 지구환경 및 기후변화를 이해함과 동시에 이러한 변화가 육상생태계 및 지표지질환경에 미친 영향을 이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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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 Age-dating Results of Some Major Faults in the Gyeongsang Basin: Spatio-temporal Variability of Fault Activations during the Cenozoic Era (경상분지 내 주요단층의 K-Ar 연대: 신생대 단층활동의 시·공간적 특성)

  • Song, Yungoo;Sim, Ho;Hong, Seongsik;Son, Moon
    • Economic and Environmental Ge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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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52 no.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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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9-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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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We present the K-Ar age-dating results of the bulk and the less than $0.1{\mu}m$ fraction of the fault gouges collected from some major faults in the Gyeongsang basin. We try to determine the timings of fault activation based on the mineralogical characteristics, and to interpret the spatio-temporal variability of the major fault events during the Cenozoic Era by considering together with the previous results. We propose at least the 3-times of major fault events at about 50 Ma, and just after 30 Ma and 20 Ma in the Gyeongsang basin, which were inferred from the combined approach of the K-Ar ages and the clay mineralogy of the bulk fault gouges and the <$0.1{\mu}m$ fractions. The fault activation timings of the Yangsan fault tend to be younger in the northern part than in the southern part. In particular, the inferred fault events just after 30 Ma and 20 Ma are mainly detected in the Ocheon fault and the related faults, and the fault in the Gyeongju area. The fault activation timings of the major faults can be revised accurately by using illite-age-analysis(IAA) method. These geochronological determinations of the multiple events of the major faults in the Gyeongsang basin are crucial to establish the tectonic evolution in the southeastern part of the Korean Peninsula during the Cenozoic Era.

(Impact of ice melt on marine environment) (빙하의 녹음이 해양환경에 미치는 영향)

  • 신임철;이희일;정효상;권원태;천종화
    • Proceedings of the KGS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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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11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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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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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의 목적은 과거의 기후변화와 이산화탄소 농도와의 상관관계를 검토하며 현재 전 지구 온난화로 인한 빙하의 녹음이 해양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기술하고자 함이나. 지구의 기후 및 환경은 지구의 역사 45 억년 이후로 수 없이 급격히 변해왔다. 지질연대표에 의하면 고생대, 중생대, 신생대의 경계면은 생물체의 멸종 및 급격한 환경변화에 의해서 경계 지워진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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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기생화산의 형성과 분포에 관한 연구

  • 이수진
    • Journal of the Speleological Society of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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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6 n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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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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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1
  • 본 연구 대상지역인 제주도는 신생대 제3기말에서 제4기에 걸쳐 형성된 화산도로 비교적 형성시기가 새롭고 침식이 미약하여 화산 원지형을 잘 보존하고 있어 화산지형 연구에 매우 적합한 지역이다. 본도에서는 주화산체인 한라산과 400여개에 달하는 기생화산으로 되어 있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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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지질과 화산동굴

  • 한국동굴학회
    • Journal of the Speleological Society of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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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13 no.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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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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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제주도는 제3기 말에서 제4기 초에 걸친 화산활동에 의해 형성된 화산도로서 그 지질계층은 신생대 제3기 말 플라이오세의 서귀포층과 제4기의 성산층, 화순층, 신양리층 등의 퇴적암층과 현무암, 조면암질, 안산암, 조면암 등의 화산암과 기생화산에서 분출한 화산쇄층물로 구성되어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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